사진: 왼쪽부터 캘러스컴퍼니 공동 창업자 유석호, 배규진, 김규래, 정조영 청소년의 진로 탐구를 위한 인턴십 연계 교육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캘러스컴퍼니가 서비스 정식 출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프린트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망 진로 분야와 관련 있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직무 적합도와 적성을 찾고 현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 서비스다. 캘러스컴퍼니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이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캘러스컴퍼니 김규래 대표는 “기존 인턴십과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은 교육 공학 관점에서 분 단위로 설계된 커리큘럼에 따라 인턴십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민하게 움직이는 스타트업이라는 조직에서 청소년들이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크고, 배움의 여지 역시 매우 크다”며 “큰 기업이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를 스타트업은 제공할 수 있다”고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강점을 설명했다. 캘러스컴퍼니는 제한적으로만 제공되던 스프린트 프로그램이 리뉴얼을 거쳐 7월 홈페이지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캘러스컴퍼니 김규래 대표는 “
트립비토즈는 앱 사용자의 소개글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여행 목적 1위는 ‘힐링’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지난해 9월, 사용자 참여형 보상 시스템인 ‘랭킹’ 기능과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챌린지’ 기능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저의 개인 프로필 영역인 ‘마이’ 영역에도 재미있는 요소를 도입했는데, 바로 나의 여행 스타일을 ‘해시태그’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트립비토즈 유저는 △여행 목적 △여행 취향 △최애 여행지 △죽기 전에 가 보고 싶은 곳 △여행 갈 때 꼭 챙기는 것 등을 간단한 해시태그를 통해 소개하고, 프로필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들의 프로필도 구경하고 마음에 들 경우, 팔로우를 통해 ‘크루’가 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향후 해당 데이터를 포함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화해 개인 맞춤으로 영상이나 호텔을 추천해 주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유저들이 여행 목적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힐링이었다. 이후 휴식, 경험, 먹방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누리지
사진 : 왼쪽 젠트리 장형준 부사장, 오른쪽 인탑스 김호영 CE개발센터장 글로벌 IT 제조기업 인탑스가 지난 14일 안양에 위치한 인탑스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금형제작지원 프로그램’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탑스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사업 ‘페이퍼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유망 스타트업에게 제조 컨설팅과 금형 제작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금형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인탑스는 연구개발센터와 영업그룹 등에서 심사진을 구성,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1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스타트업 '젠트리'는 반려동물의 심박수와 호흡수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측정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웨어러블 기기 ‘두리틀’을 개발한 회사다. ‘두리틀’은 특받은 기술력으로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전달받아 가정과 병원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호영 인탑스 CE개발센터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관리용 웨어러블기기를 구현한 점이 신선하고 혁신적이었다.
개발자 평가·교육·채용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은 자사 코딩테스트 연습 서비스에 ‘AI 튜터 리포트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에는 코딩테스트 학습을 할 때 임의로 문제를 선택해 학습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개인 수준에 맞는 문제로 연습하지 않아 실력 향상이 더디고 이로 인해 학습 시간도 길어지는 경향이 있었다. AI 튜터 리포트는 AI가 학습자의 자료 구조, 알고리즘 문제 해결력을 5개 영역, 22개 카테고리로 분석해 다음에 학습할 문제를 추천해 주는 기능이다. 이에 따라 학습자 성취도와 수준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집중적으로 학습해 빠르게 프로그래밍 실력을 향상 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년간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전형과 코딩 대회용 문제를 출제해 온 프로그래머스의 문제 출제 전문 팀이 이번 AI 튜터 리포트를 개발했다. 프로그래머스 플랫폼에 축적된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이 각 학습자의 문제 풀이 내역을 분석해 문제 해결 확률과 문제 해결 점수를 계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학습자 개개인의 리포트 결과를 토대로 종합적인 문제 해결력을 빠르게 향상할 수 있도록 적절한 문제를 추천한다. 학습자 개개인의 문
루빗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루빗은 앞으로 2년간 총 5억 원의 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루빗이 운영 중인 ‘루빗’ 앱은 습관 형성, 감정기록 등 일상의 관리를 캐릭터와 함께 실천하는 셀프케어 앱이다. 루빗 측은 일반적인 셀프케어 앱과 달리 긍정적 코멘트를 해주는 캐릭터와 행동 실천 시 받는 보상을 통해 의지력이 약한 사람도 쉽게 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과 미국 MZ세대 유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루빗’은 AI를 활용해 사용자의 상황별 위로해 주는 ‘AI 편지’ 기능과 올바른 습관 형성에 대해 조언해 주는 ‘AI 에디박사’를 출시해 맞춤형 서비스로 나아가고 있으며, 미국 출시 2달 만에 오가닉 4만 유저를 확보하며 해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루빗 이준영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단순 셀프케어 앱을 넘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관리해 주는 맞춤형 라이프케어 솔루션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루빗 : https://www.roubit.me/
생성 AI 서빙 엔진 페리플로우(PeriFlow)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프렌들리에이아이(FriendliAI)’가 챗GPT와 같은 초거대 언어모델의 학습 효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BPipe(비파이프)’ 시스템을 오는 7월 25일 개최되는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2023)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근 챗GPT로 인하여 화두가 되고 있는 초거대 언어모델은 수백에서 수천억 개의 파라미터(매개변수)를 가지고 계산하여 여러 가지 언어 생성 업무에서 뛰어난 결과들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초거대 언어모델 분야가 발전하면서 초거대 언어모델을 효율적으로 학습하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초거대 언어 모델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수의 파라미터(매개변수) 때문에 분산학습이 필수적이다. 분산학습 기술 중 하나인 ‘파이프라인 병렬화’는 서로 다른 GPU가 초거대 언어모델 내의 서로 다른 레이어들을 파이프라인화 하여 처리하는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각 GPU가 최대로 사용하는 메모리에서 각각 불균형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프렌들리에이아이에서 개발한 BPipe는 학습 시 저장해야 하는 중간 계산 결과물을 메모리 여유가 있는 GPU에 맡겨 두는
자연어 인지검색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슈퍼브에이아이, 마키나락스와 함께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AI 도입·활용 사례'를 주제로 25일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B2B AI 스타트업의 대표주자 3사가 기업의 AI 프로젝트 실전 도입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유한다. 3사 모두 상용화된 전문 AI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으로, 기업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데이터 파이프라인 셋업부터 ML Ops, LLM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까지 AI 프로젝트의 전 과정에 대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혁신을 위해 데이터 활용과 AI 도입을 고민 중인 기업 실무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슈퍼브에이아이의 이현동 부대표가 '산업 현장에서 AI 서비스가 실패하는 이유'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산업현장에서의 AI 서비스의 실패 요인을 분석하고, 성공적인 도입과 고도화를 위한 핵심 포인트를 데이터 센트릭 AI(Data-Centric AI, 데이터 중심 인공지능) 관점으로 알려준다.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문제 정의부터 데이터 설계, 현장 상황을 그대로 담을 수 있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블링크(BLiNK)’ 4회 차를 12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투자자의 딜소싱 과정에서 나타나는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초기 스타트업의 후속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블링크’를 론칭하게 됐다. 이번 회차에서는 매쉬업엔젤스(대표 이택경)와 소풍벤처스(대표 한상엽)가 참여하여 각 기관당 포트폴리오 5개사의 투자핵심 내용을 5분 내로 직접 소개했다. 특별히 매쉬업엔젤스는 ICT투자 분야를, 소풍벤처스는 임팩트 투자 분야를 소개했다. 매쉬업엔젤스는 성윤모 심사역, 도건희 심사역이, 소풍벤처스는 최경희 파트너가 발표를 진행했다. 블링크(BLiNK) 4th에서 소개된 스타트업은 매쉬업엔젤스의 포트폴리오사 △샐러리파이 (대표 박지운) △롸잇(대표 최준순) △인포그린(대표 구진산) △세컨드팀(대표 최재웅) △에이든랩(대표 강철용)과 소풍벤처스의 포트폴리오사 △어스에이트(대표 김정훈) △센티넬이노베이션(대표 이종훈) △엔벨롭스(대표 윤성) △언어발전소(대표 윤슬기) △키위스튜디오(대표 박천명)이다. 블링크 4th에는 약 80여 명의 투자자 및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블링크는 정기적으로 진행되
핸드메이드 마켓 플레이스△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창작자들을 양성하고 아이디어스 작가들의 이커머스 입점과 운영을 돕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아이디어스 작카데미'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이듬해부터 작가들의 작품 판매 운영 전반부터 온라인 마케팅, 고객 관리, 사진 촬영 등 온라인 230회, 오프라인 17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누적 6만 3000여 명이 이수했다. 이에 따라 아이디어스는 전문성 확보 및 체계 정립을 목표로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과 입점 작가(판매자)들의 복지 정책을 재단장하고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작카데미를 선보이게 됐다. 아이디어스는 작가 및 작카데미 운영에 필요한 작가지원팀을 마련, 1:1 전문 컨설팅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교육 및 영상 VOD 강의를 서비스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매월 1회 전문가 교육: 손익관리법, 브랜드마케팅, 글로벌 설명회(해외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및 아이디어스 글로벌 운영) △격월 1회 전문가 교육: 법률 교육(온라인 판매 필수 법률 지식, 분쟁 사례로 배우는 지식재산권 및 신청 관련 노하우), 세무 교육 △시즌 특강: 가정의달· 추석 등
배러댄서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4차 프리팁스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프리팁스는 1000만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러댄서프는 지난해 제주센터로부터 시드머니 투자를 유치해 프리팁스에 선정됐다. 배러댄서프는 서핑으로 휴식과 일상의 가치를 전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디자이너 출신의 서퍼인 김준용 대표가 설립했으며, 바다와 휴식의 가치를 담은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폐플라스틱 마우스와 자사의 오가닉 비누, 칫솔 등으로 구성된 ‘Work&Clean Set’를 출시했으며 제주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모슬’, ‘다랑쉬’ 에디션 제품도 선보였다. 최근에는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친환경 섬유인 ‘리젠제주’를 제품 제작에 사용해 지속가능한 자연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배러댄서프 김준용 대표는 “소비자에게 서핑을 매개로 한 해양레저 경험을 제공하고, 일과 휴식의 균형 있는 삶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서는 자연 보존을 위한 기업활동은 필수”라며 “앞으로 ESG에 중점을 둔 브랜드스토리와 철학을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최근 오픈한 코엑스점에 AI LAB for Startups(AI LAB)이 입주했다고 11일 밝혔다. AI LAB은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국내 AI 스타트업 육성 공간이다.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스타트업 15개사를 선정해 삼성동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 전용 오피스 공간을 조성하고 해당 기업들을 지원한다. 이를 기념해 지난 11일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LAB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 행사에는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SKT 유영상 대표이사 등을 비롯해 AI LAB 1기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이번 AI LAB 입주를 축하하고자 개소식 장소를 지원했다. 행사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의 퍼런스룸이다. 이번 AI LAB은 430 m² 규모의 면적을 전용으로 사용한다. 이는 스파크플러스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공간으로 운영 중인 규모 중 가장 크다. 또한 스파크플러스 전 지점의 공용 라운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파트너사나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제공된다. 스파크플러스는 창립 이래 꾸준히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이오스튜디오와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3기’를 론칭, 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이오스튜디오는 초기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려는 취지로 지난 1월 MOU를 체결하고 ‘VC스프린트 2기’를 성료했다. 이에 심사역 양성을 통한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속∙가속하기 위하여 ‘VC 스프린트 3기’를 다시 한번 공동 개최한다. ‘VC스프린트’ 3기는 총 8주(8/16~10/6까지) 간의 교육 일정으로 초기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진 초임자 및 전문 심사역이 되고자 하는 3년 이상의 업계 경력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생 선발은 신청서와 과제를 통해 교육에 적합한 인원을 선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전달한다는 것에 특징이 있다.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credit : 그립컴퍼니 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SaaS 솔루션 그립 클라우드가 ‘원클릭 기능’을 신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립 클라우드는 기업이 자사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직접 라이브 커머스를 할 수 있게 만든 솔루션이다. 기존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은 자사몰 내 연동 및 방송에 필요한 기능을 수정할 때 전문 개발 인력이 작업을 해야 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 그립 클라우드의 원클릭 기능은 복잡한 스크립트 작업 없이 자사의 웹 또는 앱에 라이브 커머스 솔루션을 연동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운영 툴이다. 클릭 몇 번으로 라이브 방송 송출에 관한 모든 세부 설정 및 브랜드에 맞춘 커스텀 설정이 가능하고 즉시 수정을 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다. ‘템플릿’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설정을 저장, 매번 따로 설정을 하지 않아도 원하는 플레이어 스타일을 언제든 구현할 수 있어 유용하다. 고객사는 ‘홈&위젯’ 기능을 통해 라이브, 쇼츠, 배너로 구성된 독립적인 랜딩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푸드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우리의 식탁’은 웹과 앱 연동 후 첫 방송 구매 전환율이 6%, 앱 다운로드 수는 기존 기간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관악문화재단의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II’가 7월 23일까지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로컬 비즈니스 스쿨 : 파운드 관악 II’는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로 자신만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기(自己) 다움’, ‘장인(匠人) 다움’, ‘지역다움’의 3가지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예비) 창업가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BLC 이론교육 △전문가 워크숍 △사례탐방 및 전문가 멘토링 △피칭데이 △제품판로 개척의 단계별 창업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2022년 처음 시작돼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총 6건의 시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모종린 교수의 BLC(Basic Local Concept) 이론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소상공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로컬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역량을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전문가 워크숍을 도입해 시제품 판로개척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소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7월 11일부터 8월 27일까지 굿스타터 14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3년 4월 선발한 13기까지 총 90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8월 27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방문 평가의 경우 ‘윤민창의투자재단’ 실무자가 해당 스타트업을 직접 방문하여 아이템의 시장성, 기술적 역량, 기업가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다. 1
사진:왼쪽부터 디윅스 안준형 대표, 신용보증기금 (판교스타트업지점) 송영건 지점장 디윅스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2025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퍼스트펭귄 제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과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윅스는 AI 전문 개발자 없이도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No-Code) 기반 AI 워크플로우 빌더 ‘WEA Flow’, 도메인 맞춤형 LLM 운영 솔루션 ‘WEAOps’ 등 AI 개발 솔루션과 더불어 멀티에이전트 기반 Agentic AI Platform Solution ‘WEA’ 등을 자체 개발해, 생성형 AI 도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디윅스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공공 조달시장 진출, 정책 수요 연계,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 민간·공공 시장의 동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디윅스는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사진: 레티널의 노지원 사업개발리드(왼쪽 첫번째)가 스마트글라스 솔루션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AR 광학기술 기업 레티널(LetinAR)이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기업 아우모비오(AUMOVIO)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AUMOVIO InnoXperience’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레티널은 AR HUD(Head-Up Display) 및 스마트글라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모색했다. 레티널은 자체 개발한 PinTILT™ 광학기술을 적용, 초소형·저비용 AR HUD 및 스마트글라스 솔루션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우모비오 연구개발진 등 글로벌 전문가들과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아우모비오가 ‘Software-Defined Mobility’를 주제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레티널의 참가는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GDIN 김종갑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외 유수 기업과의 테크 매칭 기회를 확대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강원BRIDGE DEMODAY [G-스타트업X푸드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참여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알리고 투자 유치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더밀크 손재권 대표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및 투자사 10여 곳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투자상담회와 참가자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자리”라며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창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가 자사의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WelloBiz)'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22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적인 국가 보안 표준 검증 절차로, '표준등급'은 공공기관 내부 행정 업무 및 주요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이다. 웰로비즈는 총 14개 분야 79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과 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웰로비즈는 공공조달 SaaS 시장 진입 자격을 확보했다. 공공기관은 별도의 보안 심사 없이 웰로비즈를 도입할 수 있어 행정력 및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웰로비즈는 정부지원사업 및 조달사업 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SaaS로, 현재 7,000여 고객사에서 63만 건의 사업이 연동 운영 중이며, 공공사업 탐색 시간을 최대 18배 단축시키는 등 업무 효율화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웰로는 이번 CSAP 표준등급을 발판 삼아 AI 솔루션 '웰로비즈 공공기관용' 배포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정, 국방 등 고도 보안 영역의 특화 SaaS 개발 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창업 BuS X 강원 스타트업 IR 피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춘천시 스테이션-C 창업 엑스포’를 기념하여 강원대학교 KNU 창업혁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IR 피칭 △투자사와 IR 피칭 기업의 1:1 매칭 투자상담회로 구성됐다. 1부인 스타트업 IR 피칭은 강원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BuS 프로그램 신청 유망 스타트업(△신렉스 △커넥츠 △에이엠알랩스 △베지라이프 △비비바바 △로컬리)과 강원대의 유망 스타트업(△네오에이블 △비티에너지 △헬스클라우드 △이에프엠)이 함께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에 사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보여줬다. 2부의 투자상담회는 IR 피칭 심사에 참여한 10개의 투자사들이(가나다순 △강쎈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로이투자파트너스 △로간벤처스 △리벤처스 △스타벤처스 △크립톤 △트리거투자파트너스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하임벤처투자) IR 피칭 기업을 1:1로 전담하여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이 '채널콘 2025'의 상세 프로그램을 20일 공개했다. 11월 6일 강남 아모리스 역삼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AI: REAL CASES ONLY'다. AI(인공지능)를 실제 업무에 도입해 성과를 창출한 각 분야 리더들의 AX(AI Transformation)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것이 목표다. 알토스벤처스 김한준(한킴) 대표,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를 비롯해 VC·대기업·스타트업 등 국내외 현업 전문가 20여 명이 연사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Real AI Startups: AI 도입으로 비즈니스 성과와 조직 혁신을 이룬 국내 AI 유망 스타트업 사례 공유 (오픈서베이, NNT, 모두싸인, 트렌디어AI 등). * AX Thought Leaders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AI 기술 접목 변화와 인사이트 논의 (글로벌브레인, 낭만투자파트너스, 비팩토리 등). * 패널 토크: 'AI 시대, 성장하는 기업은 뭐가 다를까?'를 주제로 AI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집중 토론.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AI 중심으로 재편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네이버클라우드와 공동 주관으로 10월 16일 서울 역삼 네이버 스퀘어에서 ‘2025 디지털 헬스케어 AI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 R&D) 2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 AI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 방향과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장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AI산업 관계자와 유관기관, 기업 대표 등 130여 명이 참석해 AI기반 헬스케어 기술의 산업적 활용과 비즈니스 확장 가능성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연 세션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이상우 이사의 ‘AI 개발과 Cloud 서비스’를 시작으로 △(주)제이엘케이(JLK) 류위선 이사의 ‘의료 영상 AI개발 및 현장 적용’ △알피 김중희 대표의 ‘의료시그널 AI개발 및 현장 적용’ △(주)아크릴(ACRYL) 박외진 대표의 ‘MLOps Platform’ △위뉴 황보율 대표의 ‘LLM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발1’ △헬미닥 박형준 대표의 ‘LLM 활용한 의료서비스 개발2’을 주제로 사례 기반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어 ㈜메인 육현
축산 기후테크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최근 세계 최초로 ‘가축용 메탄 측정 캡슐’ 디자인 특허(등록번호 제30-1323666호)를 획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특허는 단순한 기술적 발명뿐 아니라, 가축의 생체환경과 안전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설계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축산업의 탄소 감축 및 스마트 축산 혁신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전망이다. 메텍홀딩스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가축용 메탄측정 캡슐은 반추가축(소 등)의 위 내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실시간으로 측정·분석하는 혁신적 디바이스다. 이 회사는 디자인 특허까지 획득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존의 외부 측정 장비나 불완전한 추정 방식과 달리, 캡슐 형태로 가축의 체내에 투여되어 정확한 배출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축산업의 저탄소 인증 및 탄소배출권 창출에도 직접 활용 가능하다. 축우 메탄가스 측정과 저감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메텍홀딩스의 메탄캡슐은 소의 반추위에 삽입되어 메탄 농도를 24시간 실시간 측정하고, IoT 통신을 통해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되는 구조다.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는 “이번 세계 최초 메탄 캡슐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