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23 문화창업플래너 10기 수료식 장면 경기콘텐츠진흥원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23 문화창업플래너’ 수료식을 11월 4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창업플래너’ 프로그램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팀 발굴 △사업 조언(컨설팅) △경영 협력 연계 △투자 유치 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10기에서는 총 20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약 200시간에 달하는 교육과 OJT 실습을 수행하며 역량을 끌어올린 10기 수료생 20명은 앞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요한 여러 요소를 지원하고, 창업팀의 문제를 진단·코칭하는 전문가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직접 앞으로 활동 계획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10기 수료생 대표인 서항주 플래너는 “이번 교육으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고민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며 “이들의 해결 방안을 찾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김창주 센터장은 “문화창업플래너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사업으로,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활성화 및 기업 지원에 큰 힘이 되는
중소기업형 통합 업무 처리 플랫폼 ‘아이블 클라우드 ERP’(I.C.E AI+)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블소프트가 신용보증기금에서 최대 10억 원의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스텝업 도전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스텝업 도전기업은 창의적 아이디어 및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 가운데 사업 경쟁력이 탁월한 기업을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5년 이내 또는 성장 단계에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아이블소프트는 중소기업들의 ERP(전사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도입 의지는 매년 증가하는 반면, 국내 ERP 시장은 아직 대기업식 ‘분업화’에 맞춰 개발된 서비스들이 독점하고 있다는 문제점을 파악한 뒤 I.C.E AI+의 개발을 시작했다. I.C.E AI+는 불필요한 심화 기능이 배제됐으며, 핵심 기능들이 하나의 유기적 흐름으로 배치돼 직원 수가 적은 기업도 활용할 수 있고, AI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동화 기능들을 포함해 실무자들이 단순·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핵심 업무들에 집중할 수 있다. 여기에 서비스에서 관계 기업들 간 업무 연계가 가능하며, 현재는 추가로 거래처 간 신규 매칭이 가능한 기능을 개발
세이프웨어는 자사의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 베스트(vest)가 세계 최대 규모의 IT, 전자제품 박람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혁신상 어워드(Innovation Awards)에서 휴먼 안전 제품 부문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CES 혁신상을 수상한 퍼스널 모빌리티 에어백 베스트는 전동킥보드, 전동휠, 전기자전거와 같은 퍼스널 모빌리티 운행자를 위한 입는 형태의 에어백이다. 웨어러블 에어백에 내장된 모션 인식 센서를 통해 운행자의 사고가 감지되면, 전자식 인플레이터가 에어백을 0.2초 만에 팽창시켜 사용자의 중상 취약 부위를 보호한다. 내장된 제품 센서는 충전 방식으로 완충 시 100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에어백이 터진 후에도 카트리지 모듈 교체로 재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세이프웨어는 자사가 개발한 노인낙상 보호 에어백 벨트와 스마트 추락보호 에어백 C3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각각 CES 2022 및 2023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이 중 C3는 삼성, LG, 포스코이앤씨,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국내 660여 개 기업 및 기관에 1만 벌 이상 공급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 세이프웨어 신환철 대표는 “세계적인 박
부산광역시와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지역 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데모데이 ‘NEXTGEN PITCHING DAY’가 11월 28일 부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최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스파크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울·경 지역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AI·ICT 분야 예비 및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케일업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2023년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동남권)’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트립빌더(나만의 맞춤 관광을 위한 AI 여행 비서 SaaS 솔루션) △실버플로우(노인 신체 데이터 기반 개인화 맞춤 운동 솔루션 ‘slex’) △커넥트 제로(낚시 온라인 콘텐츠 및 실시간 빅데이터 낚시 정보 서비스 ‘낚맛: 낚시의 맛’) △그린트레이더(온라인 B2B 수목 중개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 ‘그린나우’) △버블클라우드(AI 상담 솔루션 기반 반려동물 미용숍 예약 자동화 CRM ‘그루머노트’) 등 해당 사업에 참여한 초기 스타트업 5곳이 참여한다. 이들 5개 기업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orea Early Stage Investors Association)가 ‘제5회 KESIA 실무자클럽하우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1일, 서울시 강남구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회원사들 실무자 및 초기창업패키지 실무자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창업진흥원과 함께 준비했다. 이번 행사로 다섯 번째 회를 맞이한 실무자 클럽하우스 행사에서는 KESIA 부회장 명승은 대표와 창업진흥원 김윤정 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이후 창업진흥원 권용인 과장이 정부 사이드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진행하였고, 이어 디캠프 디캠프 김보미 팀장이 “창업가를 위한 베이스캠프, 디캠프 프로그램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서는 블루포인트 황희철 본부장이 “초기투자 레슨런 과 관리시스템 소개”를 진행하였고 현대자동차 노현석 팀장이 “현대자동차의 제로원 벤처스 프로그램 소개”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업지원에 대한 초기 투자 기관 실무자들과 초기창업패키지 실무자들의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네트워킹 자리로 마련됐고 CJ인베스트먼트, 매쉬업엔젤스,
사진 : 왼쪽부터 마이리얼트립 CIC 육경건 대표, 토끼와두꺼비 함동수 대표 마이리얼트립이 시니어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의 운영사인 (주)토끼와두꺼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패키지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고령층에 특화된 패키지여행 상품 개발 및 커뮤니티를 구축하는데 협력할 계획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시니어를 위한 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여행 준비부터 여정의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구성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여행 슈퍼앱으로 입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마이리얼트립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한 달 살기와 아트, 스포츠, 미식, 와인, 공연 등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비롯해 안전과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상품 개발에 주력해 연말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끼와두꺼비는 시니어 층의 니즈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마이리얼트립이 패키지여행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객과의 접점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토끼와두꺼비의 똑비는 온라인 서비스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를 대상으로 개인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는 똑비 채팅으로 간편하게 마이리얼트립을 연동해 기차·비행기 예매, 택
사진: 서울 패션 위크에서 운영된 VIIM PHOTO SHOOT 부스 바이스벌사는 디지털 패션 커뮤니티 플랫폼 빔(VIIM)과 나만의 패션화보를 만드는 ‘AI 패션 포토슛’ 기능을 2023년 11월 16일 론칭하였다고 16일 밝혔다. AI 패션 포토슛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노우의 ‘AI 프로필’과 에픽의 ‘AI 이어북' 서비스에 이은 AI 패션화보 서비스이다. AI 패션 포토슛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나의 셀카 사진을 1장을 업로드하면, 나만의 패션 화보 얻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릴 필요 없이, 셀카 1장 만으로 트렌디한 고품질의 패션 화보 20장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 처음 공개되는 콘셉트는 상상 속 동물과 함께하는 겨울 룩북 ‘Journey Buddy’와 파티 속 화려한 드레스 룩북 ‘Exclusive Party’, 심플한 매력의 데일리 룩북 ‘Daily Style’ 세 가지이다. 이 밖에도 새로운 패션 콘셉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상상 속의 다양한 패션을 AI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베타버전을 출시한 AI 패션커뮤니티 서비스인 ‘빔(VIIM)’은 공식 출시 전인 지난
인공지능 스타트업 앙트러리얼리티가 3차원 인체 복원 기술 ‘챗모션(ChatMotion)’을 기반으로 한 제품 ‘트위닛(Twinit)’으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앙트러리얼리티는 AI Companion 기술로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디지털휴먼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KAIST, 서울대 석박사급 연구진과 라인플러스 출신이 모인 스타트업이다. 생성형 AI 디지털휴먼 챗봇과 3D 디지털트윈 솔루션을 공급해오고 있다.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한 트위닛은 앙트러리얼리티의 핵심기술이라 할 수 있는 챗모션을 기반으로 개발된 솔루션이다. 챗모션은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한 장으로 인체의 3차원 형상과 모션을 복원하는 기술이다. 영상 형태의 3D가 아닌 실시간 모션 인터랙션이 가능한 리깅 3D 모델을 30초 안에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3D 모션 복원 기술은 게임,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아바타의 형태로 주로 활용이 되고 있지만, 챗모션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홈,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시간 상호작용 가능한 3D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다.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는 “CES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이 매년 주최하는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지난해 134개국에서 6만 2천여 명이 참석한 동남아 최대 핀테크 행사이다. 페이워치는 ESG이니셔티브에 중점을 두고 있는 금융기관, ESG 핀테크, 규제 기관 및 기타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공간에서 VISA 카드와 공동으로 부스를 설치 운영하고, VISA 카드 파트너사로서 양사 제휴 서비스를 소개한다. 페이워치는 VISA와 함께 동남아의 금융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시작하고, 동남아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VISA Direct)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신용카드 보급률이 경제 활동 인구 대비 5~10% 정도로 낮은 동남아시아의 특성을 고려해 VISA 체크카드(선불카드)로 페이워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를 개시해, 추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VISA와의 협업을 통해 페이워치는 급여 선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가 자사의 위버딩 앱 내 ‘보관함’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위버딩은 굿노트, 삼성노트, 노타빌리티와 같은 필기앱을 이용하는 태블릿 PC 유저들이 보유한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당 기능을 개발했다. 보관함 기능은 위버딩에서 구매한 디지털 콘텐츠뿐 아니라 타 플랫폼에서 구매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에도 적용된다.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모바일과 태블릿 PC 앱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온라인에서 다운로드 받은 노트 속지, 스티커 등을 필기앱에서 사용하기 위해 파일을 하나씩 불러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반면, 보관함 기능을 이용할 시 위버딩 앱과 필기앱을 한 화면에 동시에 띄워놓고 디지털 문구 콘텐츠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간편하게 가져와 사용할 수 있다. 필기앱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티커’ 콘텐츠를 자유롭게 자르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태블릿 PC 기기나 운영체제(OS)에 따라 스티커 자르기 기능이 제한적이었으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iOS,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해당 기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11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2024년 농업과 기업 간 연계강화사업’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하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위탁하는 이 사업은 ‘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과 ‘가공용 농산물 이용지원’ 총 2가지 분야로 지원된다. 생산자단체와 식품·외식기업 간 계약재배를 활성화해 국산 농축산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계약재배를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가공용 농산물 생산단체와 계약재배를 통해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자 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품·외식기업과 연계해 가공용 농산물을 계약재배하는 생산자단체에는 교육·컨설팅, 품질관리 및 영농환경 개선, 장비·시설 임차 및 관리비 등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가공용 농산물 생산지원)한다. 지역 생산자단체와 계약재배하는 중소 식품·외식기업에는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신제품 개발, 판촉 및 홍보, 시설·장비 임차 등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가공용 농산물
사진: 에너자이의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 이미지 예시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욕 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ISC EAST 2023’에 참가한다. ‘ISC EAST’는 미국 북동부 최대 보안 전시회로, 이번 전시에는 총 223개 업체가 참여해 △영상 감시 △물체 탐지 △출입 통제 등을 수행하는 보안 분야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너자이는 AI 모델을 스마트폰, CCTV, 자동차 등 하드웨어 리소스가 열위인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도 정확하고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에지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으로, 이번 전시에서 핵심 제품 가운데 하나인 딥러닝 기반 Neural ISP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Neural ISP는 카메라에서 취득되는 이미지의 선명도를 저하시키고 정보 소실을 야기하는 노이즈(Noise)를 제거해 이미지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이다. 카메라에서 이미지 프로세싱을 담당하는 반도체인 ISP (Image Signal Processor)에는 NR
HR·재무·영업 등 기업 업무 효율화 솔루션을 운영하는 (주)뉴플로이가 통화 내역 저장·관리 자동화 서비스 ‘킵톡’에 AI 기술을 적용한 ‘AI 통화 분석 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킵톡이 적용한 AI 통화 분석 관리 시스템은 △다국어 AI 언어 지원 및 분석 △실시간 음성 텍스트 변환 및 이용자 수정 기능 △정확한 텍스트 변환을 위한 대안 단어 추천 등으로 고객들에게 음성 녹취를 텍스트로 변환·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킵톡에 새롭게 탑재된 AI는 통화 중 사용 언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통화 종료 후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한 녹취록을 즉시 생성, 이용자들은 킵톡 앱 내에서 통화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AI 기능 도입과 함께 킵톡은 통화 이후 다시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통화 일정 예약부터 알람까지 통화 스케줄 관리를 위한 ‘콜백(Call-back) 기능’을 업데이트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 시스템도 금융권 수준으로 구축했다. 현재 킵톡은 정식 출시 2주 만에 1만 다운로드 수를 돌파했으며, 특히 이용자 비율은 인도 50%, 한국 20%에 이어 인도네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12월 12일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만나유(YOU) 충남 4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만나유(YOU) 충남’은 충남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센터가 주관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스타트업 관계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며, 12월 1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된다. 본 행사는 △선배 창업가의 REAL Build-up 일지 △스타트업 투자 토크콘서트 △1분 자기소개 △그룹 네트워킹 △자유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저녁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창업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원과 지식을 교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밀리의 서재가 지난 2016년 창립 이래 역대 최대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흑자전환 성공에 이어 올해 코스닥 상장후 에도 꾸준한 이익을 내며 성장 궤도를 달리는 기업의 면모를 보였다. 국내 최대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 406억 원, 누적 영업이익 75억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누적 매출과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154% 증가한 것으로 밀리의 서재 설립 이후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보인 실적이다. 분기 실적으로도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 매출은 1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2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올해는 특히 매출 부문에서 주목받을 만한 성과를 올렸다. 2023년 1분기 매출 128억 원, 2분기 매출 131억 원을 달성했고, 3분기에는 매출 146억 원을 기록하며 매 분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또한, 분기별 매출 역시 가파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향후에도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는 지속적인 성장세 요인으로, 코스닥 상장 후 꾸준한 이익 창출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
위버스마인드의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개인 맞춤형 교재 ‘톡이즈 레슨북’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의 직업과 관심사에 맞춰 AI가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디드 학습으로 효과 극대화: 톡이즈 레슨북’은 앱과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블렌디드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학습자는 앱으로 AI와 대화하며 실력을 쌓고, 교재로 자기주도적인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다. 4,300가지 맞춤 커리큘럼: 4,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직군과 관심사선택에 따라 교재 구성이 달라진다. 여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 7가지 테마를 선택하면 공통 교재 36권을 포함해 최대 44권의 ‘나만의 영어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기술력: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했으며, 교재 활용으로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에듀테크 기업인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제2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