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벨라 1.0 preview 서비스 예시 AI 커머스 테크 기업 옴니어스가 의류 디테일 보존에 특화된 가상 의류 착장 AI 모델 ‘벨라-1.0 프리뷰(Vella-1.0 Preview)’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벨라는 옴니어스에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의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로, 상품을 착용한 모델 이미지를 가상으로 만들 수 있어 주로 이커머스를 비롯한 광고 마케팅 콘텐츠 제작에 용이하다. 벨라-1.0 프리뷰는 △옷의 종류∙형태∙색상∙기장∙재질∙패턴∙그림자 등의 디테일 보존 △플러스 사이즈∙슬림핏 등 여러 체형을 반영한 의상 합성 △실내부터 야외까지 다양한 촬영 환경 지원 △단일상품부터 전신 코디네이션 및 레이어드 스타일링 △자연스러운 모델 포즈 등 이커머스에서 필수로 하는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벨라-1.0 프리뷰의 우수성은 가상 착장 분야의 대표적 공인 데이터셋인 ‘VITON-HD(High-Resolution Virtual Try-On)’과 ‘드레스코드(DressCode)’, 실제 현실 환경을 고려한 ‘인 더와일드(In-the-Wild)’ 데이터셋 성능 평가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결과를 입증했다. 실제로 원본과 생성 이미지
아바타 캐릭터 플레이 플랫폼 MASCOZ(마스코즈)를 운영하는 오버더핸드는 글로벌 가상현실 플랫폼 VRChat과의 협업을 통해 MASCOZ 아바타를 VRChat에 VRChat SDK를 통해 업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VRChat 사용자들은 다양한 MASCOZ의 고품질 아바타를 자유롭게 활용하여 VRChat 내에서 더 몰입감 있고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MASCOZ는 모든 사용자들이 가상 세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아바타를 무료로 제공한다. VRChat 유저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MASCOZ의 다양한 고품질 아바타를 사용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가상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유저 간의 소통과 상호작용이 한층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ASCOZ의 아바타는 디테일 높은 그래픽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VRChat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개성을 드러내며 가상 세계 속 몰입감을 더할 것이다. OVERTHEHAND의 이규승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MASCOZ의 혁신적이고 고퀄리티 아바타 기술과 VRChat의 강력한 버추얼 플랫폼이 결합되어 사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누리하우스,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K뷰티 부스트 인 뉴욕(K-Beauty Boost in NYC)’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화해, 누리하우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뉴욕한국문화원 (KCCNY)에서 하루 동안 열렸다. 이날 행사는 초청 인사들을 위한 프라이빗 세션과 퍼블릭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프라이빗 세션에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 업계 관계자, W Magazine, WWD, In Style 등 미디어 200여 명이 참석해 네트워킹을 즐겼다. 퍼블릭 세션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300여 명이 참석했다. 화해는 행사장 내 부스를 마련하고 화해 글로벌 웹을 처음 선보이며 K뷰티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웹은 화해 유저들이 앱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능을 웹으로 구현, △화해 랭킹 △리뷰토픽 △화장품 성분 정보 등을 영어로 제공한다. 특히 미국 크리에이터들은 한국에서 인기 있는 제품과 국내 소비자들의 실사용 리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화해는 ’K-Beauty Trend Then and Now’라는 주제의 발
스케일업스쿼드가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그로스팀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햤다. ‘그로스팀 구독 서비스’는 스타트업이 단 한 명의 풀타임 직원 채용 비용(약 300~500만 원)으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문가 팀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1명의 인건비로 그로스팀을 구독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스타트업 생태계에 혁신적인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그로스 해킹’은 데이터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을 통해 스타트업의 마케팅 성장 방향성을 찾아가는 방법으로,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다. ‘그로스팀 구독 서비스’는 스타트업들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그로스 팀의 경험과 역량을 온전히 공유함으로써 빠르고 효율적으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스케일업스쿼드는 이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의 기회를 얻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그로스팀 구독 서비스는 단순한 마케팅 서비스가 아니라, 전략적 파트너로서 스타트업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케일업스쿼드의 박승표 대표는 “우
트립비토즈는 D-Edge 시스템과의 통합을 완료해, 전 세계 호텔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D-Edge는 전 세계적으로 17,000개 이상의 호텔이 사용하는 글로벌 호텔 관리 시스템으로, 중앙 예약 시스템(CRS), 채널 매니저, 가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통합으로 인해 D-Edge를 사용하는 호텔들은 트립비토즈 채널을 시스템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트립비토즈에 대한 정보도 영어 및 일본어로 제공돼 글로벌 호텔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는 트립비토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많은 호텔들과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D-Edge와의 통합을 통해 트립비토즈는 더욱 경쟁력 있는 해외 호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호텔들과의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며, 그 첫 단계로 한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두짓타니 괌 리조트 상품을 12월에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트립비토즈가 글로벌 여행 시장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과 경험을 예고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D-Edge는 호텔들이 다양한 예약 채널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솔루션으
AI 커뮤케이션 플랫폼 센드버드가 기업이 쉽고 간편하게 마케팅할 수 있는 비즈니스 메시징 솔루션 출시 6개월 간의 성과를 31일 밝혔다. 센드버드 솔루션은 지난 4월 첫 출시 후 6개월 만에 누적 56억 건의 메시지를 전송했고, 실제 솔루션 도입 기업을 살펴보면 일부 기업은 솔루션 도입 전과 비교해 90% 이상 비용을 절감했으며, 고객 커뮤니케이션과 관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센드버드 비즈니스 메시징(Sendbird Business Messaging, SBM) 솔루션은 기존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일원화한 옴니채널(omnichannel) 메시징 솔루션이다. 기업은 이를 통해 다수의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기업은 센드버드 솔루션을 활용하여 마케팅 프로모션, 전자상거래 시 고객의 구매와 배송 알림, 항공권 예약 등 다양한 인앱(in-app) 알림 메시지를 제작할 수 있으며, 카카오∙라인 등 메신저 앱이나 문자 메시지(SMS) 등 다양한 전송 채널을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기업은 고객에게 개인화된 메시지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센드버드 비즈니스 메시징을 도입한 국내 홈서비스 플랫폼
레드독컬처하우스가 일본 대형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피에로’와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 및 투자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0일 밝혔다. ‘피에로’는 1979년 설립된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마법의 천사 크리미 마미’, ‘유유백서’, ‘나루토’, ‘블리치’, ‘킹덤’, ‘도쿄 구울’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TV 시리즈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다수 제작했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향후 3년 간 일본 내 제작위원회 설립을 통해 피에로와 최소 2개 이상의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배급하기로 결정했다. 첫 작품은 레드독컬처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인기 웹툰 ‘이계 검왕 생존기’(원작: 임경배, 작가: 권순규, 스튜디오 크힛)로 합의, 올해 내 본격적인 제작이 시작된다. 이 작품은 국내 카카오페이지와 일본 픽코마, 미국 타파스 등을 통해 일찌감치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흥행몰이를 한 바 있다. 양사는 ‘이계 검왕 생존기’에 이은 후속으로 한국 웹툰 또는 일본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레드독컬처하우스 배기용 대표는 “피에로와의 협력은 그동안 레드독컬처하우스가 쌓아 온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
스플랩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가 네트워킹 콘퍼런스 ‘JOIN 2024’에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를 공급해 국내·외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온라인 교류 환경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제주에서 열리는 JOIN 2024는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비즈니스 정보를 나누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정(Journey), 기회(Opportunity), 혁신(Innovation), 네트워킹(Networking)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이 △정보 교류 포럼 △인사이트 강연 △창업가 토크 △투자 피칭 세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스플랩의 우모는 행사나 커뮤니티에 특화된 네트워킹 서비스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나타나는 네트워킹의 물리적 한계를 없애고 참석자 간 양질의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환경을 조성한다. JOIN 2024에 참여한 스타트업과 창업가는 우모를 통해 다른 창업가뿐 아니라 투자사와 해외 파트너들과 보다 쉽게 소통하며,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다. 행사 참석자들은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AI 프로
인도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 중인 (주)블리몽키즈는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이 약 1200만 달러(한화 약 163억 원)를 기록해 사상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블리몽키즈는 국내 뷰티 브랜드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돕는 최초의 K뷰티 리테일 기업으로, 유통, 마케팅, 판매, 배송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인도 최대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마카롱은 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커뮤니티와 체험단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클리오 등 350개 이상의 브랜드를 현지 시장에 선보였다. 또한 인도 최대 뷰티 이커머스 나이카(Nykaa), 티라(Tira), 아마존 등에 국내 브랜드들의 온라인 입점도 돕고 있다. 이외에도 블리몽키즈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를 자동화하고, 서류 취합부터 허가 완료까지 전 과정 통합·관리로 오류를 최소화해 인도 진출 시 필수적인 위생허가 인증(CDSCO) 진행 기간을 3분의 1로 단축시켰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블리몽키즈는 올해 3분기 동안 28개 브랜드와 1100여 개 상품의 위생허가를
AI 기업 무하유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AI가 작성한 뉴스 기사에 특화된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생성형 AI를 이용해 작성된 기사 저작물(뉴스 기사)에 특화된 유사도 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표준화된 수치로 표현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생성형 AI로 작성된 저작물의 복제·인용·표절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분별한 확산을 막기 위함이다. 사실 확인이 어려운 AI 작성 기사가 빠르게 확산될 경우, 부정확한 정보를 포함한 뉴스가 광범위하게 퍼질 우려가 있다. 무하유는 이번 과제에서 AI를 활용해 생성된 콘텐츠의 저작물 유사도 비교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지난 13년간 AI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운영하며 쌓아 온 데이터 분석 역량과 텍스트 유사도 비교 기술, 자연어 처리(NLP) 기술 등을 바탕으로 연구 개발 요건을 구체화했다. 100만 건의 뉴스 데이터를 연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사도 구성 요소를 마련하고 각 요소별 표준 비율을 정의한다. 또한 유형별 메타 데이터[, 형태소 등 유사도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관리하는 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저작물 데이터 확보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독자적인 IT 개발을 통해 물류 시스템 전반에 걸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고에 새롭게 추가된 주요 내용에는 △물류센터 작업 이력 관리 솔루션 '오버워치' △B2B 주문 간편 등록 △입·출고 임가공 설정 및 예상 견적 즉시 제공 등 IT 시스템 기반의 빠르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 기능들이 포함됐다. 특히 오버워치는 지난 6월 테크타카가 주최한 사내 공모전인 '테커톤'에서 준우승한 기술로, 기존 바코드 스캔 기반 작업 정보 기록 시스템에 실시간 작업 현장 모니터 화면 현황을 결합시켜 아르고 전산 서버에 텍스트, 영상 등 데이터로 통합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버워치를 활용해 관리자는 오류 발생 시 서버에 저장된 작업 이력과 현장 모니터 화면에 나타나는 작업 승인 과정을 동시에 분석, 이를 통해 오류 발생 원인과 이에 따른 개선 방안을 신속하게 도출할 수 있게 됐다. 아르고는 오버워치 정식 도입에 앞서 한 달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오류 원인을 규명하는데 소요되는 리드타임을 이전보다 최대 50%가량 단축시키며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이밖에도 B2B 대상 대량 출고가 필요한 고객사를 위해
넵튠이 운영하는 기업용 채팅 솔루션 ‘클랫’이 고객사의 모바일 앱과 웹페이지 등에 음성 및 영상 채팅을 구축하는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클랫의 음성·영상 채팅 서비스는 웹 실시간 커뮤니케이션(WebRTC, Web Real-Time Communication) 기술을 활용, 고객사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와 카메라를 통해 지연 없는 이용자 소통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랫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형태로 제공 돼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로 맞춤형 채팅 서비스 구축이 가능하며 서비스를 원하는 기존 고객들도 추가 과금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클랫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의 비대면 진료 중계 플랫폼 ‘KHUB 비대면 진료’에 채팅 기능을 구현,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은 물론 비대면 상담이 필요한 의료 진료 및 CS부터 교육, 방송, O2O 등까지 광범위하게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넵튠의 클랫 권진형 총괄은 “고객사들로부터 음성, 영상 채팅 구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클랫의 뛰어난 범
채널코퍼레이션이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에서 제공하는 인터넷 전화에 개발 지식 없이도 전화 상담 시나리오를 설계할 수 있는 대화형 음성 응답(Interactive Voice Response·IVR) 기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IVR은 고객이 숫자 키패드로 입력한 정보에 기반해 적절한 상담사나 전담팀에게 통화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다. 채널톡은 IVR 기능을 노코드 상담 자동화 관리 툴 ‘워크플로우’에 추가해 채팅 상담뿐만 아니라 전화 상담에도 정교한 상담 시나리오 설계 기능을 제공, 고객 상담 솔루션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상담사는 IVR의 '전화 입력폼' 기능을 활용해 고객이 주문번호, 연락처, 생년월일 등의 데이터를 미리 등록하도록 설정 가능하며,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상담 유형에 맞는 상담사가 배정돼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이 외에도 영업시간, 주차 문의와 같은 단순 문의는 상담사 연결 없이 단순 음성 안내만으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정이 가능하며, 상담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음성 사서함, 콜백 요청, 문자 전송으로 대체할 수 있다. 모든 상담 프로세스별 유입 데이터가 수집돼 상담 시
크몽이 AI 기반 검색 기능 고도화를 통해 최적의 전문가를 추천하는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k.ai)’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몽의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는 의뢰인의 요청사항에서 검색 의도와 조건을 파악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검색증강생성(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RAG) 기술과 시맨틱 검색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검색 시스템으로, 크몽의 방대한 전문가 풀에서 실시간으로 가장 적합한 전문가를 찾아준다. 또한 원하는 전문가의 정보를 정확하게 탐색하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인공지능기반 추천' 기능을 더해 고객들이 전문가에게 쉽고 빠르게 문의하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최대 3개의 상품을 한 번에 요약하고 각각의 압축된 정보와 가격 정보까지 비교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크몽은 내년도 검색 어시스턴트 카이의 정식 공개를 목표로, 고객 수요가 가장 많은 디자인 카테고리에 우선 적용해 베타 테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약 한 달간의 테스트 기간 중 문의 시간이 최대 5배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특히, 신규 고객의 구매 전환율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보였다. 카이를 통해 서비스를 추천 받은 신규 고객의 경우
글로벌 교육 AI기업 클래스팅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주관하는 ‘2024 APEC 디지털 교육 정책 연수사업’에서 우수 AI 교육기술 기업으로 참여하여 디지털 교육 선도국으로서의 대한민국 교육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회원국인 태국 · 인도네시아 · 말레이시아 · 페루 · 베트남 · 브루나이 · 칠레 등 총 7개국의 교육정책 전문가들은 교육 AI 기술을 보유한 대표 기업인 클래스팅에 방문해 클래스팅의 앞선 AI 기술과 더불어 한국 공교육에 적용되어 있는 개인화 교육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클래스팅 AI', 'AI튜터 젤로' 등 공교육 현장에서 AI 기술이 실제로 활용되는 모습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자국의 교육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다. ‘클래스팅 AI’는 클래스팅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개인 맞춤형 코스웨어로서, 전 세계 누구나 개인별 학습 속도, 수준과 특성에 맞는 완전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용 AI S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학생 개인별 빠르고 정확한 AI 진단 평가, △학생 개인별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
위버스마인드의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개인 맞춤형 교재 ‘톡이즈 레슨북’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의 직업과 관심사에 맞춰 AI가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디드 학습으로 효과 극대화: 톡이즈 레슨북’은 앱과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블렌디드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학습자는 앱으로 AI와 대화하며 실력을 쌓고, 교재로 자기주도적인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다. 4,300가지 맞춤 커리큘럼: 4,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직군과 관심사선택에 따라 교재 구성이 달라진다. 여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 7가지 테마를 선택하면 공통 교재 36권을 포함해 최대 44권의 ‘나만의 영어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기술력: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했으며, 교재 활용으로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에듀테크 기업인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제2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