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 14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을 포함한 12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대·중견기업 △투자사 △스타트업 육성기관 △법률·특허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연계해 판교 제2테크노밸리 G2블록 우아한형제들 신사옥에서 운영되는 스타트업 보육 사업을 위한 △스타트업 공동 육성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판교 제2테크노밸리 전반의 창업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입주 스타트업들이 보다 폭넓은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을 적극 연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혁신센터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1구역(공공구역)의 창업존을 중심으로 G2블록이 위치한 2구역(민간구역) 간 혁신 자원 연계를 본격화한다. 또한, 1~2 구역 스타트업 지원 공간 및 창업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대·중견기업 협력, 창업가 정신 확산, 인프라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
사진 : 프랑스에서 열린 비바텍에 참가한 허브기업들 서울 AI 허브는 AI 스타트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와 현지 네트워킹, 투자·비즈니스 미팅 연계 등을 통해 허브 소속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 시장 진입을 돕는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는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주요 국가별 주요 대형 전시회 및 스타트업 특화 전시회를 중심으로 허브기업 공동관을 조성해, 기업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행사에서는 △현지 시장 진출 프로그램 △글로벌 IR 및 네트워킹 △현지 파트너 미팅 △전시회 내 공식 IR 피칭 및 데모 참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고,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스타트업 전시회 중 하나인 Viva Technology 2025(VivaTech 2025)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TechCrunch Disrupt 2025, 11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AIMX Singapore 2025,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까
충남콘텐츠진흥원이 도내 콘텐츠 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2025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사업으로 충청남도에 본사를 둔 기업 또는 협약일로부터 3개월 이내 충청남도로 본사를 이전할 콘텐츠 기업 대상 △기업 진단 기반 사업화 전략 기획 △전문가 멘토링 및 컨설팅 △IR 자료 제작 지원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특히 우수 참여 기업에는 프로그램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직접 투자(총 3억 원)와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지역의 콘텐츠 기업지원 인프라로서 보육공간 제공 및 매년 ‘스케일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콘텐츠 기업을 선정하고 팁스(TIPS)와 연계했다. 또한 총 715억 원 규모의 투자조합에 참여해 지역 기업에 투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인 씨엔티테크는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로, 5년 연속 투자 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109개 사에 총 215억 원을 투자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진흥원과 함께 해당 참여
B2B·B2C 전문가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는 커리어데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창업도약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혁신성과 시장성을 갖춘 창업 3~7년 차 도약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커리어데이는 AI로 전문가의 경력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업에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커리어데이는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후속 투자 유치 연계 ▲IR 컨설팅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조사 및 인증 획득 ▲마케팅·기술 고도화 지원 등의 창업 프로그램도 제공받게 됐다. 서비스 5년 만에 2만 6000명에 육박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커리어데이는 마케팅, HR, 시장조사 등 기업에서 발생하는 비즈니스 과제 해결에 최적화된 전문가를 매칭시켜 주는 것을 기반으로 현재 3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사에서 이용하고 있다. 커리어데이는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자체 개발한 AI 매칭 알고리즘 정교화에 주력하는 것은 물론 전문가 네트워크와 기업 고객군 확장에도 본격 나설 예정이다. 강경민 커리어데이 대표는 "전문가가 보유한 경험과 전문성을 데이터화하고 기업에 필요한 전문
AI오투오가 AI 협상 솔루션으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 - 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 32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AI오투오는 실질적인 산업 및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 혁신적 유스케이스로 인정받았다. 연평균 52% 성장해 2029년 42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B2B AI 에이전트 시장에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개념 증명 단계에 머무는 것과 달리 AI오투오는 KT커머스와의 협력으로 수만 건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한 AI 협상 자동화 및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해냈다. 이는 업무 효율성 및 협상 성공률 향상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입증하며, 'AI가 수익을 만드는' 선도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AI오투오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실시간 대화형 AI 협상 솔루션으로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검증된 기술력, 실제 수익 창출, 그리고 시장 확장성이라는 AI 에이전트 시장의 핵심 요소를 모두 충족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월마트, 머스크 등 글로벌 기업의 AI 협상 솔루션 도입 성공 사례가 입증된 만큼 국내 대기업 및 공기업들의 데모 요청이 쇄도
AI 스타트업 ‘튜닙’ 자사 SNS '디어메이트(DearMate)'에 AI 캐릭터끼리 서로 대화할 수 있는 다자간 상호작용 기능을 추가한 v3.0 업데이트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어메이트는 사용자가 자신만의 AI 챗봇 캐릭터 ‘메이트(Mate)’를 만들어 대화를 나누고, 피드에 댓글을 달고, 감정을 표현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SNS 서비스다. 사용자는 메이트의 이름, 말투, 성격, 자주 하는 말 등을 설정할 수 있고, 이렇게 자신만의 세계관과 역할이 설정된 메이트는 이를 바탕으로 SNS에서 사용자와 함께 활동한다. 디어메이트의 이번 업데이트는 사용자와 AI의 1:1 상호작용이 아닌 다자간 소셜 상호작용이 핵심이다. 영화 ‘어벤저스’ 캐릭터들을 메이트로 만든 유저는 각각의 메이트들과 함께 작전회의를 할 수 있고, 좋아하는 팀의 선수들을 메이트로 만들어 선수들과 경기 리뷰를 할 수 있는 식이다. 또한, "쟤도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영화 보자고 해봐" 같은 귓속말을 사용자에게 보낼 수 있는 대화 도우미 AI ‘햄대리’도 탑재된다. 단순한 채팅 기능을 넘어 사용자의 감정까지 고려한 섬세한 인터랙션이 가능하다. 다국어 자동 번역 기능도 추가됐다. 디어메이
교육 AI 기업 CT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업하여 개발한 'AI 수능'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CT의 검증된 AI 기술과 수능 연계율 50%인 EBS의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로드맵을 제공하게 된다. 'AI 수능'은 기존의 반복 학습, 이른바 ‘n회독’을 넘어서 개인별 학습 성향과 취약점을 분석하여 목표 달성에 최적화된 학습 로드맵을 제공한다. AI 수능은 먼저 개인의 목표 등급과 최근 실시한 모의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목표 성적 달성을 위한 학습 전략을 제시한다. EBS의 수능 연계 교재 및 역대 기출문제들이 콘텐츠로 수록되어 막바지 수능 준비가 필요한 수험생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수능은 목표 설정, AI 로드맵 진단, AI 추천 학습, 변화 추적까지 체계적인 4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제안한다. 주요한 기능으로는 ▲ AI 패스트트랙 진단 ▲ 전략적인 기출문제 학습 ▲ 목표 및 수준에 가장 필요한 문항 제공을 들 수 있다. AI 패스트트랙 진단은 수험생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적 향상에 가장 효과적인 단원을 우선 추천하며, AI가 사전학습부터 개념, 유형까지 필요한 단계를 파악하여 학습 경로를 설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를 운영하는 이어가다가 개인의 음성을 복제하는 ‘AI 보이스클로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어가다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음성 합성을 위해 방대한 음성 데이터와 복잡한 사전 설정을 거쳐야 하는데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파악, 5초 분량의 짧은 음성만으로도 목소리를 복제해 주는 'AI 보이스클로닝'을 선보이게 됐다. AI 보이스클로닝은 별도의 장비를 구비할 필요 없이 PC나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마이크를 통해 음성을 녹음하면, AI가 이용자의 말투, 억양, 감정 등을 분석 후 생성한 음성으로 다양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읽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가다는 이번 AI 보이스클로닝 서비스를 자사의 숏폼 콘텐츠 자동 생성 시스템과 연동해, 제작자들이 보다 손쉽게 고품질 음성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2021년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 '나디오'를 출시를 시작으로 이어가다는 네이버, KT, 교보생명 등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현재 자체 개발한 TTS(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미디어 기업에 맞춤형 음성을 제공 중에 있다. 이어가다 박현아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의 대구권역 핵심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조 AI 센터 구축 사업은 중소 제조기업이 AI와 제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제조 기업의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월 대구를 제조 AI 센터 설치 지역 중 한 곳으로 선정했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의 지원을 통해 대구에서 2025년부터 3년간 총 120억 원 규모의 ‘기계요소·소재부품산업 AI 기반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이 진행된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아크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공동 수행한다. 품질예측, 이상탐지, 예지보전, 공정최적화 등 다양한 제조 AI 특화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 전반에 적용 가능한 자율제조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자산관리쉘) 기반의 표준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설비 간 데이터 연동성과 운용 효율성을 확보하고 AI 시뮬
암 환자와 보호자의 복잡한 의료 정보 검색을 AI로 해결하는 스타트업 퍼슬리가 주목받고 있다. 퍼슬리는 카카오톡으로 질문하면 AI 챗봇이 어려운 의학 용어와 치료법을 쉽게 풀어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특히, AI 기술 발전에서 소외되었던 50~60대 시니어층의 높은 사용률이 눈에 띈다. 기존 헬스케어 앱이 20~30대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퍼슬리는 **60대 남성의 프리미엄 멤버십 가입률이 평균 대비 4배 이상 높다.** 이는 손쉬운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시니어 접근성을 높인 결과로 풀이된다. 퍼슬리는 AI의 환각 현상 방지를 위해 대학병원 가이드라인과 의학 논문 등 공인된 기관의 검증된 자료만을 검색 대상으로 제한하여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남궁현 퍼슬리 공동대표는 "기술적 장벽으로 인해 배제되던 중증질환 시니어층의 의료 정보 접근성을 AI를 통해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니어층을 위한 헬스케어 AI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리걸AI 전문 기업 BHSN이 자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법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정식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판례·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 사전학습(CPT, Continuous Pre-training)을 통해 리걸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변호사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 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으로 실제 법률 실무에 사용되는 언어 구조와 문맥을 훈련했다. 이를 통해 범용 AI 대비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높은 정확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질문의 맥락을 파악해 문서 간 논리 관계를 파악하는 추론(Reasoning)과 BHSN이 국내 최초 상용화한 AI 계약 검토(AI Contract Review)는 앨리비 아스트로의 핵심 역량이다. 이 기능으로 평균 100장 분량의 영문 건설도급계약서(EPC, 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도 1분 만에 리뷰할 수 있으며, 조항 해석과 수정 방향 제안 등 법률 이해를 기반한 전문가 수준의 논리
AI 기술 기반 물류 스타트업 딜리버스(대표 김용재)가 당일 도착보장 택배 서비스 ‘딜리래빗’ 론칭 이후, 지난 6월 처음으로 월간 물동량 5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딜리래빗 서비스는 머신러닝 기반 다이내믹 클러스터링(Dynamic Clustering) 기술을 활용해 집화 이후 단 한 번의 분류 과정으로 배송 체계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배송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은 절감, 고객사는 자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일반 택배비와 유사한 수준의 비용으로 평균 7시간 내에 상품을 전달할 수 있다. 2022년 정식 론칭 이후 지그재그, 젝시믹스, 말본골프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 자사몰이 잇따라 딜리래빗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커머스 기업 ‘부스터스’, 남성 패션 플랫폼 ‘애슬러’, 패밀리 잠옷 브랜드 ‘오르시떼’ 등이 새롭게 고객사로 합류하며 지속적인 고객 저변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성과는 꾸준한 서비스 고도화와 인프라 개선의 결실이기도 하다. 딜리버스는 서울, 경기·인천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서비스를 지난 2월 충청권으로 확장한 데 이어, 5월에는 대전광역시까지 커버리지를 넓혔다. 이에 따라 당일배송 전문
생성형 AI 기반 글로벌 PR 자동화 플랫폼 '퓰리처 AI'를 개발·운영하는 스타씨드가 제26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입상했다고 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국내 유일 경진대회다. 전국 1,131개 팀이 참여해 28:1의 경쟁률을 뚫고 40개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스타씨드는 상위 26개 팀에 포함되어 오는 9월 개최될 '도전! K-스타트업 2025' 통합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스타씨드의 '퓰리처 AI'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 뉴스 모니터링, 성과 분석까지 PR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글로벌 SaaS 및 Agent 플랫폼이다. 유료 마케팅 없이 2,000명 이상 사용자를 확보하고 누적 보도자료 10,000건 이상을 기록했으며,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 기사 생성 및 기자 매칭 알고리즘 등 핵심 기술은 다수의 특허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기업 상황에 맞춰 보도자료를 작성하고 이슈 대응 전략을 제안하는 AI PR 전문가형 에이전트로의 진화를 목표로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의 미디어 대응 효율을 높이고자 글로벌 뉴스클리핑 기능을 강화했다. 이 기
NFC/QR 기반 스마트오더 솔루션 '태그히어'를 운영하는 티엠알파운더스가 성수동 미식 큐레이션 공간 **'글로우 성수'**에 태그히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도입,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에 부착된 NFC 또는 QR 태그를 통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메뉴 확인, 주문, 결제를 한 번에 처리하는 테이블오더 솔루션이다.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이용 가능하며, 주문 내역은 포스(POS) 시스템과 연동돼 주방에 즉시 전달되는 방식이다. 2025년 6월, 글로우 성수 내 약 100개 테이블에 태그히어가 설치된 이후 주문 및 결제 활성률이 97%에 달하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티엠알파운더스 관계자는 이 같은 높은 결제 성사율이 태그히어의 다양한 사용자 친화 기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태그히어는 테이블오더 단말기 자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매장 브랜딩에 어울리는 형태로 제공되며, 관리자가 휴대폰으로 메뉴판을 직접 수정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뛰어나다. 실제로 태그히어를 도입한 다수 매장에서 동선 효율화, 직원 만족도 향상, 브랜드 경험 강화 등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을 위한 6개 언어 자동 번역 기능과 간편결제 및 글
사진 : 비글루 AI 기술 도입 예시 이미지 스푼랩스가 자사의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에 AI 기반 제작 기술을 본격 도입하고, 오는 8월부터 AI를 활용한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비글루가 도입한 AI 제작 지원 시스템은 수억 원대 예산이 소요되던 고난도 장면들을 AI 기반의 시각 효과와 합성 기술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칭작자는 이 시스템을 통해 부서진 도로 위를 질주하는 오토바이 장면이나 중세 판타지 배경 등을 실제 세트나 특수 촬영 없이도 연출이 가능해져, 기술력 및 제작비 한계로 로맨스에 편중돼 있던 장르를 SF·판타지·액션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비글루는 최혁재 대표 주도로 AI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제작 공정의 주요 단계뿐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번역과 더빙 ▲시청 데이터 기반 마케팅 영상 제작 ▲개인화 추천 시스템 등 창작자들을 위한 전방위적 AI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비글루는 국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시리즈를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물을 통해 숏드라마 제작 시장의 패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강원AX위원회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1시 30분 “강원 AX 산업 생태계 포럼”을 춘천ICT벤처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26년 AX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과 AX위원회 심층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 춘천바이오산업의 AX추진방향(김경환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전략기획실 실장) △ AI기반 R&D기술과 실증 사례 발표(안상섭 지오맥스소프트 대표) △강원 제조·관광·의료·공공서비스를 연결하는 피지컬 AX 실증생태계 구축방향(손병희 마음AI 본부장) 순으로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2부는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대표이사를 좌장으로 「‘26년 AX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공개행사로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학생, 일반인 등 강원 지역 AX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포럼에 참석한 30명에게는 OTT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2025년 8월 26일 강원지역 AI·AX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강원 AX 위원회”를
사진 :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 한상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 구태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정책부의장 코스포-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 아라비아, AI 스타트업 혁신 및 중동 진출 MOU 체결 코스포-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 아라비아, AI 스타트업 혁신 및 중동 진출 MOU 체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 아라비아와 함께 AI 스타트업 혁신 및 글로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한 산업별 버티컬 AI 구축 및 중동 시장 진출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둔다. 세 기관은 컴업(COMEUP) 2025 현장에서 협약식을 갖고 ▲국가대표 AI 프로젝트 연계 ▲버티컬 AI 사례 발굴 및 성장 지원 ▲AI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중동 시장 진출 협력 기회 발굴 등 6개 항목을 기반으로 협력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선정 스타트업에게 LLM·AI 인프라 등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 기술을 제공하며 사업화를 지원한다. 네이버 아라비아는 중동 지역 총괄 법인으로서 현지 시장 정보와 네트워킹 기회를 연계해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코스포는 스타트업 네트워크와 정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윤리 가드레일 튜닙, '스케일업 팁스' 선정… 멀티모달 안전 기술 개발 AI 기술 스타트업 튜닙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튜닙은 향후 3년간 총 12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운영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튜닙은 한국어 특화 LLM을 기반으로 AI 챗봇과 AI 윤리 가드레일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AI 윤리 가드레일은 생성형 AI의 유해 발언, 개인정보 노출, 프롬프트 공격 등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필수 보안 인프라기술이다. 튜닙은 이번 과제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한국어 특화 멀티모달 가드레일 시스템’을 개발한다. 목표는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이미지·영상까지 포함한 환경에서 민감 주제 탐지, 프롬프트 공격 방지, 규제에 맞춘 응답 제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경량 모델 최적화 기술과 API·SDK 형태의 개발자 도구를 제공해 금융·공공·교육 등 다수 산업에서의
사진: ‘2025년 GDIN K-Global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GDIN 지원 K-스타트업, 올해 5천억 투자 유치·해외 계약 161건 달성 GDIN 지원 K-스타트업, 올해 5천억 투자 유치·해외 계약 161건 달성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올해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원한 98개 스타트업이 총 5,000억 원대 투자 유치와 해외 계약 161건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GDIN은 ICT 창의기업 육성사업을 2013년부터 운영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3,300여 개 기업을 지원했다. 센드버드, 뤼이드 등 유니콘 기업과 로킷헬스케어, 노타 등 코스닥 상장사 13개 사를 배출하며 혁신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GDIN은 선정 기업에 법률·특허·회계·마케팅 등 1,060건 이상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보다폰 그룹, 아우모비오 등 해외 유수 기업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48개 기업에 글로벌 기술 수요 매칭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2025년 GDIN K-Global 해외 진출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는 AI 기반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 에버엑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버엑스는 올해 190억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국 최대 규모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2025 COMEUP’ 개막행사 시상식에서 ‘2025 우수 창업기획자 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우수 창업기획자 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보육·투자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우수 창업기획자에 대해 수여하는 정부포상으로, 전국 창업기획자 중 단 5곳만 선정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강원혁신센터는 강원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 강화와 기술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부문’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지난 수년간 강원지역 기술·로컬창업 활성화를 위해 발굴·보육·투자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특화 산업 기반 스타트업 육성 ▲초기기업 성장 가속을 위한 투자 역량 강화 ▲공공 액셀러레이터로서의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 역할 등을 수행하며 지역 창업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는 헬스케어, 농산물 기반 푸드테크, 친환경·에너지 등 강원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보육하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었으며, 지역 초기 단계 13개 사에 투자를 집행하고, 싱가포 글로벌 진출, 네이버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커버써먼, 영국 '저스트 스타일 어워드 2025' 혁신·환경·R&D 3관왕 라이프스타일 테크 기업 ㈜커버써먼(CVSM)이 영국 섬유패션 전문 매체 주관 ‘저스트 스타일 엑설런스 어워드 2025’에서 혁신, 환경, 연구개발(R&D) 부문을 동시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어워드는 글로벌 섬유·패션 산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시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커버써먼은 자체 개발한 공기 단열 기술 ‘에어테크(Air Tech)’로 혁신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에어테크는 유연한 섬유 구조에 공기를 주입해 보온성과 볼륨감을 형성하며, 기존 다운 및 합성 충전재를 대체한다. 이 기술은 국내 공인 시험 기관에서 기존 구스다운 대비 94% 수준의 보온 성능을 입증했으며, 데상트 등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 중이다. R&D 부문에서는 자외선 노출 시 원사 색상이 변하는 광변색 기술 ‘UV 컬러 체인지’가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코팅이 아닌 원사 내부에서 반응하도록 설계되어 장기간 기능 저하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커버써먼은 향후 차세대 기능성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피처링,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발표… 핵심 키워드는 'SIMPACT' 글로벌 SNS 데이터 분석 기업 피처링이 ‘2026 인플루언서 마케팅 트렌드 리포트’를 발간하고, 내년 핵심 키워드로 본질(Simple)과 영향력(Impact)의 합성어인 ‘SIMPACT’를 선정했다. 피처링은 자체 소셜 데이터 엔진 ‘피처링 AI’를 기반으로 트렌드를 분석했다. SIMPACT는 노출 확대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브랜드 영향력을 위한 본질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집중하는 트렌드를 담고 있다. 세부 트렌드로는 ▲숏폼 콘텐츠 지속 강세(Short-ified), ▲참여와 몰입(Interactive·Immersive), ▲정밀 타깃(Micro·Macro), ▲과정의 기록(Process economy), ▲어필리에이트 마케팅(Affiliate), ▲공동구매(Commerce), ▲신뢰 기반 전환(T2T) 등 7가지 항목이 제시됐다. 특히, 숏폼 콘텐츠는 피처링 고객사의 77%가 제작 의뢰할 만큼 견고한 우위를 보였으며, 마이크로·매크로 인플루언서가 안정적인 구매 전환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9일 홍천군 창업 체험점포 ‘꿈이룸’에서 제18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강원 18기 졸업생은 총 20명으로 지난 4월부터 8개월간 기초교육 및 분과교육, 창업아카데미, 미니피칭데이 등의 교육을 수료했다. 특히 상담 지도 및 개별 코칭을 통해 전문가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선배창업가 박정은 젤라로 젤라또 대표와 한영진 주식회사 피디알브이 대표가 선배 창업가로 참여했다. 두 대표는 본인의 창업실제 사례를 예로 들며 후배 창업가들의 성장을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했다. 졸업생 10개 팀의 현장 전시도 진행됐다. △초우당 막국수(대표 고영재) △개절(대표 고보배) △베낭엔(대표 김가영) △초시대(대표 김륜영) △우노팜(대표 남궁은옥) △단디잇(대표 성혜민) △두스쿱(대표 이슬기) △덴티데이(대표 이정원) △레오의 젤리팜(대표 조영범) △터주농산(대표 최지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