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운영 및 액셀러레이터 투자 전문기업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가 개인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성한 개인투자조합 2호는 총 약 55억 원 규모로 이중 30억 원은 엔젤모펀드에서 출자했다. 지난해 11월 결성한 개인투자조합에 이은 2번째 결성 펀드다. 씨엔티테크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자(LP) 및 멘토, 파트너십 기관, 국내외 산업계 등과 함께 딜 소싱, 밸류업, 후속투자 라인을 구축하여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분야의 창업 3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투자조합 2호 결성으로 액셀러레이터로서의 투자기능을 확대하고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사업 고도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우수 기술을 보유했지만 자금이 부족한 신생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투자하여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벤처캐피털의 수도권 집중으로 지방은 투자받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지역에 편중되지 않는 균등한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외 패키지여행 가격비교 플랫폼 ‘트립스토어'를 운영하는 엑스트라이버가 71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S자산운용, 카카오벤처스, KT인베스트먼트 등이 공동 참여했다. 지난해 8월 엑스트라이버에 투자한 카카오벤처스는 후속 투자사로 참여했다. 지금까지 엑스트라이버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97억 원이다. 트립스토어는 국내 대표 여행사들의 패키지여행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여행 기간, 가격, 인원, 쇼핑 횟수 등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적합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트립스토어는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여행사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여행 상품을 발굴하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추천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출시 1년 6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1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성장 중이다. 김수권 엑스트라이버 대표는 “이제 패키지여행 시장은 셀럽 투어, 스포츠 투어, 바이크 투어 등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상품으로 다양하게 발전하는 중"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 여행사와 함께 새로운 여행 상품을 발굴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쉽고 즐거운 패키지여행 경험을 선
image credit :찾았닥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앱 서비스 '찾았닥' 운영사(주)바이앤어스는 서울투자파트너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바이앤어스는 지난 3월인라이트벤쳐스로부터도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찾았닥 서비스는 실제 병원 방문을 증명할 수 있는 처방전, 진료비 납입 영수증, 진단서 등 이 첨부된 소비자 작성 리뷰가 35,000개 이상 등록되어 있는의료정보를 공유하는 앱 서비스로,찾았닥 앱 서비스에 사용자가 남기는 리뷰는 100% 병원 방문이 증빙된 리뷰만을 등록할 수 있다. 찾았닥은 모바일 예약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가 병원 방문 시 대기시간을 줄이고 손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바로진료’ 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찾았닥 :https://findoc.co.kr/
스케줄링 기반 근태 솔루션·소프트웨어 서비스를 운영하는 ‘시프티’가 빅베이슨캐피탈과 해외투자자들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시프티는 스케줄링, 출퇴근 기록, 휴가 관리 그리고 급여 정산까지 인력 관리 전반을 도와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출퇴근을 기록하고 일정 및 휴가 신청을 관리할 수 있다. GPS를 활용해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빠른 도입이 가능하며, 출퇴근 장소를 제한하거나 외근이 잦은 직무의 근태 관리도 가능하다. 기업의 니즈에 맞추어 유연하게 설정이 가능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시프티는 서비스 출시 2년 만에 카카오, 미래에셋자산운용, 애경, SIEMENS, EY한영, 대웅제약 등 3만 개 이상의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한 빅베이슨캐피탈 엄은경 수석 심사역은 “시프티는 2017년 봄 서비스 론칭 이후 지금까지 별도의 영업 없이 인바운드로 고객군을 넓혀가고 있다."며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빠른 실행력을 바탕으로 고객별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 중이고, 고객들의 피드백이 좋아 바이럴로 입소문이 나고 있어 빠른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시프티의 신승원 대표
중고차 통합검색 서비스인 미스터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주)미스터즈가라지는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로부터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스터딜러는 빅데이터 수집, 분석, 시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중고차 통합검색 플랫폼이다. 미스터딜러 사용자는 기존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에 흩어져 있던 중고차 매물을 한 번에 검색하여 확인함으로써 매번 여러 사이트를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또한, 객관적인 등급으로 분류된 매물들을 그래프 위에서 비교함으로써 한정된 예산에 맞는 최적의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본엔젤스 윤종일 파트너는 “중고차 시장은 기본적으로 많은 정보가 파편화되고,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하던 시장이었으나, 기술적인 접근이 많지 않았던 분야”라며, “미스터딜러와 같이 데이터 기반의 기술적 접근 방식은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하며 자동차 산업에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신종원 대표와 창업팀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미스터즈가라지의 신종원 대표는 “자동차를 구매하는 과정은 분명 설레고 행복한 순간이어야 함에도, 시장의 불합리한 구조로 인해 많은 사
부루구루 콤부차 오리지널, 레몬, 오미자와 신제품 블랙커런트 콤부차(Kombucha) 브랜드 ‘부루구루(Brewguru)’가 IBK기업은행과 바른컴퍼니로부터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9월부터 성장세를 이어온 부루구루는 음료 기업 필수 요건인 식품안전관리 인증(HACCP)과 종합 음료 양산 설비를 갖추고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초기에도 국내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스파크랩벤처스로부터 총 7억 원의 초기 투자를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 등을 우려낸 차(茶)에 당을 첨가해 유익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음료수다. 유산균과 폴리페놀,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미국에서는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부루구루는 이번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는 △카카오 메이커스와 마켓컬리, 정관장 몰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슈화되고 오프라인 시장으로까지 나아가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음료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와 인프라를 구축해 트렌디한 건강음료 시장 진출이
Swingvy Team Photo 클라우드 인사관리 소프트웨어 ‘스윙비’가 700만 달러 (한화 약 80억 원) 규모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벤처투자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영국계 보험사 아비바, 월든 인터내셔널, 빅베이슨 캐피털 외에 신규 투자사로 베이스 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스윙비는 2017년과 2018년에 총 160만 불 규모의 시드 투자를 받은 바 있어 이번 투자로 스윙비의 누적 투자 금액은 약 100억 원이 되었다. 스윙비는 중소기업 대상의 인사관리 소프트웨어로 사내 직원 정보 관리, 휴가 신청, 성과 관리 등의 인사(HR) 기능을 넘어 급여 및 보상 지급(Payroll), 그리고 직원 대상 건강보험을 구매 및 관리(Benefits) 할 수 있는 기업용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미 국내에서 흔하지 않은 기업용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이지만 더욱 특이하게도 스윙비는 제품 개발 후 곧바로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진행했다. 2016년 말 싱가포르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에서 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약 5,000여 개의 기업이 스윙비의 제품을 사용 중이며 올해 초 국내의 두 배 이상 규모 중소기업 시장을 갖고
KITEE will be heldKITEE / KSEA NRCIdea Pitch Competition on May 2rd (Thurday), 6:30 pm - 10:00 pm, atLG Electronics, 920 Sylvan Avenue, Englewood Cliffs, NJ. This competition aims to promote entrepreneurship of Korean-American scientists, engineers, and students studying engineering and science and encourage them to pursue building a promising startup. In the competition, 4~6 teams that passed the pre-screening round will compete to win one of the three cash awards The first prize winner will also receive continuous assistance, upon requests, from KITEE Angel Committee in various areas includi
3D 애니메이션으로 사진을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획기적인 플랫폼이자 앱인 Mug Life(머그 라이프)는 2015년 롭 코헨(Rob Cohen)과 토머스 콜스(Thomas Coles)가 설립했으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깊은 신경 네트워크를 특징으로하는 이 혁신적인 기술은 수십 년간의 비디오 게임 전문 지식과 컴퓨터 비전의 최신 발전을 결합한다. Mug Life를 통해 사용자는 친구, 가족 및 유명 인사의 놀라운 사진 - 실제 복제본을 즉시 만들 수 있다. 기술적이거나 예술적 일 필요는 없다. 단지 사진 찍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사용자는 커뮤니티 애니메이션을 다운로드하여 사진에 붙여 넣거나 재미있는 얼굴로 놀 수 있다. 영감을 받으면 자신 만의 애니메이션과 밈(meme)을 만들 수 있습니다.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가져오고, 모든 이미지를 "Mug(얼굴)"이미지로 보내고, 무제한의 Mug(얼굴)를 고해상도 비디오, 스틸, 애니메이션 GIF 및 애니메이션 Facebook 아바타로 내보내고 공유 할 수 있다. 또한, Mug Life의 크리에이티브 모드는 머그컵을 만들고 편집할 수 있는 파워툴을 추가한다 Mug Life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위힐드(Wehealed)는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유치(금액은 비공개) 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힐드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인식하고 개선하여 운동효과를 높이는 인공지능 홈트(홈트레이닝) 서비스 라이크핏(LikeFit)을 4월 출시했다 유튜브나 앱의 영상을 보고 따라 하는 단방향 서비스는 운동에 대한 적절한 피드백을 받기 어려워 그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 많은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PT를 병행 하지만 높은 비용과 반복적인 시간 할애가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위힐드가 서비스 중인 라이크핏(LikeFit은) 사용자의 운동 자세를 머신러닝 결과에 따라 AI가 판단하고 그 결과를 실시간 피드백해주기 때문에 기존 앱의 단점을 보완 가능하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신택선 공동 창업자는 “라이크핏(LikeFit)은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홈트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투자를 진행한 고경표 스프링캠프 심사역은 “위힐드는 AI 기술개발, 글로벌 사업화 등, 디지털 헬스케어 AI 산업에 최적화된 전문성과 다양성을 갖춘 팀으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이 매드스퀘어(Madsquare)에 18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캐피탈과 화장품 브랜드 ‘파파레서피’로 유명한 코스토리도 참여해 총 32억 원의 투자가 이뤄졌다. 이로써 매드스퀘어의 누적 투자금은 105억 원으로 늘었다. 문지연 크립톤 이사는 “안준희 대표를 비롯한 매드스퀘어 핵심 인력은 스마트 TV용 콘텐츠 개발 업체 핸드스튜디오를 창업해 옐로모바일에 매각한 경험이 있는 탄탄한 팀”이라며 “성장 가능성이 크고 소셜미디어 기반이 두터운 동남아시아 지역에 가장 먼저 진출해 경쟁력을 확보한 곳”이라고 말했다. 매드스퀘어는 동남아 기반 ‘소셜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카리스(CHARIS)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카리스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투자금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현지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데 투입된다. 카리스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온라인 셀러브리티와 브랜드를 매칭해 구매를 일으키는 이커머스 서비스다. 플랫폼에 속한 이른바 ‘카리스 셀럽’은 자신만의 ‘셀러 샵’을 개설할 수 있다. 카리스 셀럽이 제품 설명, 리뷰 등 콘텐츠를
조이코퍼레이션이 채팅 상담 솔루션 ‘채널톡’으로 25억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주요 투자사로 KB인베스트먼트,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로 조이코퍼레이션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93억 원을 달성했다. 채널톡은 홈페이지나 앱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채팅 솔루션이다. 홈페이지의 방문객이 채팅 버튼을 클릭해서 별도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바로 상담사와 1:1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사업자는 채널톡 관리자용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고객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 채널톡에 따르면 국내 컨택센터(고객센터) 시장은 20조 원으로 추산된다. 이 중 4조 원이 대기업의 아웃소싱(외주) 시장이고, 16조 원이 중소기업이 직접 상담원을 고용하는 시장이다. 채널톡이 집중하는 시장은 중소기업 중에서도 ‘상담'을 단순한 불만처리 고객응대(CS) 창구가 아니라 고객 접점 속에서 답을 찾을 수 있는 수단으로 보고, 이를 통해 빠른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는 고객 중심 기업들이다. 조이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잘 나가는 기업도 고객의 불만 목소리를 초기에 잘 대응하지 못해 한 순간 사업이 휘청거리는 케이스를 많이 보았다”며 “‘고객이 답이다
B2B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신상마켓을 서비스하는 딜리셔스는 16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투자사가 참여했다. 2013년 출시된 신상마켓은 의류 도소매 사업자 대상의 전용 중개 플랫폼으로, 동대문에 집중된 의류 도매 셀러들과 전국의 인터넷 쇼핑몰, 로드샵 등 소매 바이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신상마켓을 통해 도매 셀러들은 전국의 소매 바이어에게 신제품들을 모바일 앱(App)을 통해 간편하게 소개할 수 있고, 소매 바이어 또한 휴대폰 등 모바일 접속만으로 도매시장 제품들을 빠르고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어 도소매 간의 정보 소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신상마켓은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도매매장 1만 7000개(여성의류 도매매장 기준 70% 이상), 누적 등록상품수 2400만 건, 월간 상품등록수 100만 건, 월간 상품 조회수 7000만 건, 누적 거래액 6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문
image credit :마켓보로 식자재 유통 플랫폼 스타트업 마켓보로가 총 10억 원의 프리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인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6억을 투자했으며 그 외 엔젤 투자자 등으로부터 4억을 유치했다. 마켓보로는 지난해 거래액 1,000억 원을 기록한 식자재 유통 관리 서비스인 마켓봄에 이어, 최근에는 음식점들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식자재와 유통업체를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는 식당 전용 오픈마켓인 그레드(GRED)를 오픈하여 서비스 중이다. 이번 투자금은 그레드 서비스의 고도화와 마케팅에 투자될 예정이다. 그레드는 식자재 공급업체에게는 새로운 음식점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식점에게는 가격비교, 최저가 견적, 대용량 할인상품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오픈마켓이다. 현재, 그레드에는 1,000여 곳의 식자재 공급업체에 대한 취급상품, 가격, 배송 정도, 거래조건 등의 상세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며 특히, 이전부터 마켓봄 서비스를 사용해 왔던 100여 곳의 검증된 공급업체들이 6,000 종 이상의 식자재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마켓보로 임사성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 대한 6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는 김다영, 된다, 샒, 이승인, 민가든 등 최정상급 뷰티/패션 크리에이터 20여 팀이 소속된 곳으로 가파른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이 돋보이는 기업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2대 주주이자 조력자로서 적극적인 협업에 나서게 된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에서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유망 크리에이터 영입 및 전문 사업 인력 확보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017년 설립 이후 약 2년간 사업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져온 만큼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으로 신규 크리에이터 영입, 콘텐츠 제작 및 신사업 개발에 나설 전망이다. 아이스크리에이티브의 김은하 대표는 “유튜브 내에서 뷰티/패션은 1030 여성들의 열성적인 지지를 기반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콘텐츠 카테고리”라는 설명과 함께 “사업 구조와 기업 철학이 유사한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카테고리 내 명실상부한 최고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샌드박스네트워크의 이필성 대표는 “아이스크리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