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60억 원 규모의 브리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8일 밝혔다 아이콘루프의 누적 투자금 160여 억 원이다. 앞서 아이콘루프는 지난해 10월,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키움인베스트먼트, 다날홀딩스,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패스파인더에이치 등 7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이 중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1,200억 원 규모로 조성한 핀테크 혁신펀드의 투자 대상 업체 중 하나로 아이콘루프를 선정해 최근 직접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마이아이디(MyID) 기반 서비스 출시를 앞둔 아이콘루프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투자를 주도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티에스인베스트먼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은 시리즈 A 투자 이후 이번 투자를 추가로 진행하며 아이콘루프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또한 전략적 투자 형태로 본 건에 참여한 다날홀딩스와 키움인베스트먼트는 독보적 기술력 및 서비스를 보유한 아이콘루프와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갈 예정이다. 아이콘루프는 자사 DID 플랫폼인 마이아이디 기반의 서비스 출시에 초점을
트래쉬버스터즈 팀원/ credi : 트래쉬버스터즈 LG전자·LG화학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 플랫폼 ‘LG소셜캠퍼스’ 10기 참여기업(LG소셜펠로우) 트래쉬버스터즈가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고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시드 투자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축제 기획자, 브랜드 디자이너, 업사이클링 전문가 등이 모여 설립된 트래쉬버스터즈는 축제가 끝난 후 매년 증가하는 쓰레기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시스템과 폐기물이 없는 순환 체계를 만드는 소셜벤처다. 이를 위해 첫 단계로 다중밀집 행사, 전시 축제, 상업활동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를 제공하고 수거 후 세척하는 서비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LG소셜캠퍼스(운영기관 사단법인 PPL)는 친환경 소셜벤처를 매년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소셜벤처의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LG와의 협업 기회 탐색 및 임팩트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임팩트투자사 MYSC는 선발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외에 서비스디자인 모듈, IR모듈, 지속가능성 모듈
비대면 현장 인력 중개 서비스 ‘일가자’를 운영하는 잡앤파트너는 패스파인더에이치와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잡앤파트너가 운영하는 일가자 서비스는 2019년 8월 1일 서비스 오픈 후 11개월 동안 8000명의 일용근로자가 가입하고 총 2만 5000건의 성공적 현장 인력 중개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비대면 인력 중개 수요 증가에 따라 매달 15% 매출 성장을 달성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비대면 인력 중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된 점이 이번 투자 진행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투자 금액은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김철수 패스파인더에이치 팀장은 “새벽 인력 시장의 일자리 정보 비대칭, 중개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임금 체불과 같은 불법 요소를 완벽히 시스템으로 혁신하고 새벽에 모이지 않고 위치 기반으로 집에서 현장으로 바로 출퇴근해 일용직 근로자의 체력과 생활 복지를 배려하는 새로운 인력 중개 방식에 강한 매력을 가져 투자하게 됐다”며 “사업 초기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구인처 및 구직자 유저 수, 중개 건수, 거래액 모두 꾸
스마트 안전 전문 기업 지에스아이엘이 최근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지에스아이엘은 50여 곳이 넘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건설사 현장에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 운영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현장 수요 기반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역량과 사업 성장 가능성도 이번 투자 유치에 주요 역할을 했다. 지에스아이엘은 건설 또는 산업현장에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 안전 시스템은 리스크 매트릭스를 기반으로 사물인터넷기술이 융·복합된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실시간 근로자 안전 관리, 위험성 평가, 장비 점검, 공정 관리와 작업 환경 요인을 안전 관리자에게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안전 관리와 비상 구호체계 SOS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 검증받은 기술이다. 지에스아이엘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한 단계 더 고도화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제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 설계부터 구축, 데이터 축적, 생산성 관리까지 안전 관리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다. 지에스아이엘 이
자율주행 TaaS 스타트업 코드42 는 LIG넥스원, KTB네트워크, 신한은행으로부터 각 50억 씩, 총 15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기아자동차를 포함해 한국 주요 대기업인 SK, LG, CJ로부터 총 300억 Pre-A 라운드 투자 이후 9개월 만에 흐속 투자이다. 전략적 투자사(SI)인 LIG넥스원과 재무적 투자사(FI)인 KTB네트워크와 신한은행의 합류로 코드42는 다양한 투자사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되었다. 코드42는 핵심 기술력을 집약해 도심형 통합 플랫폼 유모스(UMOS, Urban Mobility Operating System)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모스는 자율주행차, 드론, 딜리버리 로봇 등 다양한 미래 이동수단을 통합해 차량 호출, 공유, 로보 택시(수요 응답형), 스마트 물류, 식음료 배달, 이커머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코드42는 LIG넥스원의 방위산업 내 활용되고 있는 무인화 기술 노하우를 적용시키며 새로운 분야로 확장성을 더하게 되었다. 국방 분야를 선도하는 LIG넥스원은 코드42와 함께 자율주행 핵심기술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미래 국방기술의 선제적 개
image credit : 비프로일레븐 차세대 축구 분석 플랫폼 비프로일레븐이 미화 1000만 불(한화 약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에는 알토스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새한벤처스, 스프링캠프,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 2018년 7월에 진행됐던 약 100억 원($8.6M) 규모에 이은 추가 투자이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대다수의 축구 리그가 중단되고 전 세계 스포츠 산업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 비프로의 기술 및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2015년에 설립된 비프로일레븐은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한국 토종 축구 분석 업체로 경기장에 설치된 특수 카메라로 촬영한 경기 영상에 AI 기술을 접목해 경기 중 일어나는 모든 플레이 상황을 판단・분석한다. 그리고 자체 플랫폼을 통해 선수와 팀에게 고품질의 데이터와 영상을 자동화된 방식으로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AI 트래킹과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코칭스탭과 분석관이 실시간으로 경기 상황을 파악하고 전술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돕
스마트스터디 및 스마트스터디벤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 ‘레드독컬처하우스 (https://www.reddogch.com/, 대표 배기용)’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레드독컬처하우스’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두각을 드러낸 2D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로봇'의 유일한 아시아 제작사로 참여하여 ‘제71회 에미 어워즈(Emmy Award) 배경 디자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블리자드 '오버워치' 홍보 영상과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 등을 제작하였다. 최근에는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웹툰 사업에 진출하여 첫 작품 ‘이계 검왕 생존기’를 성공적으로 론칭한 바 있다. 스마트스터디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자사 IP의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 역량을 제고하고, 유튜브 채널과 더불어 넷플릭스, 글로벌 OTT 등으로 자사 IP와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레드독컬처하우스와 협업을 통해 원천 IP의 세계관을 애니메이션·웹툰·게임으로 확장하고, 상품·라이선스화까지 원스텝(one-stop)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자사의 글로벌 콘텐츠 사업
image credit : 아이디어스 온라인 핸드메이드마켓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기존 투자자인 알토스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미래에셋캐피탈, 글로벌브레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총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 후 유료 앱 개발에 집중해온 백패커는 2014년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를 출시하며 국내 핸드메이드 시장과 동반 성장해 왔다. 이번 투자는 아이디어스의 빠른 성장을 바탕으로 신규 참여 없이 기존 주주들로만 진행됐으며 이로써 누적 총 5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올해 들어 월평균 이용자 수(MAU) 400만, 월평균 거래액 149억 원을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핸드메이드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백패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디어스의 서비스 고도화, 해외 진출, 인재 채용에 집중하고 국내 수공예 시장 발전을 위한 투자나 기업 M&A도 검토할 계획이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힘든 시국에 아이디어스의 가능성을 믿고 함께 해준 기존 투자자분들에게 성과로
image credit : 진캐스트 액체 생체검사(생검) 암 진단 원천기술인 선별적 유전자 증폭 시스템(ADPS)을 개발한 진캐스트가 총 14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로 진캐스트는 시리즈 B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KB증권, KDB산은캐피탈, DK&D,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도 후속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사 별 투자비용은 비공개다. 진캐스트의 원천기술인 ADPS는 분자진단의 핵심인 DNA 중합효소(DNA Polymerase)를 혁신한 ‘ADPS smart DNAP’와 독자 개발한 ‘프라이머-프로브 설계기술’, ‘반응 완충용액 최적화 기술’을 융합한 플랫폼 기술이다. 실제 임상 현장에서 0.01%의 검출 민감도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액체 생검으로 1기 암 환자의 순환성 종양 유전자(ctDNA)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다. 진캐스트는 비소세포폐암의 주요 암 유전자인 EGFR 변이 진단키트와 흑색종과 갑상샘암의 주요 암 유전자인 BRAF 변이 진단키트의 유럽 체외진단시약 인증(CE-IVD) 등록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잇플루언서 강인석 연구소장, 이장원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사진제공: 토스트앤컴퍼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인플루언서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잇플루언서’에 프리 A 투자를 했다고 8일 발표했다. 2019년 2월에 설립된 잇플루언서는 업계 최초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의 양방향적 연관성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광고주에게 최적화된 인플루언서를 자동 매칭하고 높은 캠페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광고 비즈니스에 특화된 잇플루언서만의 광고주 딜파이프 라인을 확보했으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캠페인 제안과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잇플루언서는 서비스 출시후 현재까지 400여개가 넘는 브랜드 광고주를 대상으로 1,500개가 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브랜드 재계약율도 80% 이상 유지되는 등 만족도와 빠른 지표로 높은 성과와 함께 탑 인플루언서 기반의 광고 매칭 서비스인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협력사로 최근 선정되었다. 잇플루언서는 금번 투자를 통해 주요 MCN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메가(Mega) 인플루언서 소싱 능력을 확대해 나
image credit : 런드리고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가 총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IB투자, KT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DS자산운용이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알토스벤처스와 하나벤처스도 함께 했다. 런드리고는 서비스 출시 1년을 막 넘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5월 65억 원의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1년 만에 약 3배 규모에 달하는 시리즈 B 투자를 받게 됐다.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런드리고는 ▲국내 최초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글로벌 최고 수준의 스마트 팩토리 ▲드라이클리닝과 생활 빨래가 결합된 올인원 서비스 ▲24시간 하루 배송 ▲다양한 상품이 결합된 정기 구독 모델 등을 선보이며 국내 세탁 시장의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 왔다. 코로나 위기에도 국내 대표적인 비대면 비즈니스 모델로 인정받으며 서비스 오픈 이래 올 4월까지 월평균 30% 성장해왔다. 런드리고는 자체 개발 스마트 빨래 수거함 ‘런드렛’을 통해 비대면으로 주문부터 세탁, 배송까지 하루 만에 이뤄져 세탁소를 직접
image credit : 홈리에종 홈스타일링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홈리에종이 소풍벤처스와 윤민창의재단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홈리에종은 거주자의 생활 방식과 개성에 맞는 인테리어를 위해 디자이너 매칭, 시공팀 연계, 단계별 케어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리에종 서비스는 시공에 과도한 예산이 투입되거나 일률적인 스타일로 설계되는 관행적인 리모델링과 달리 전담 디자이너가 인테리어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사전 설문에 따라 최대 5명의 디자이너를 추천받아 개별 여건에 최적화된 계획을 제안받게 된다. 작년 3월 론칭 후 100여 건의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3040 세대 신혼부부 등 아파트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스타일링이란 시공의 범위를 정하면서 가구, 소품 및 가용 예산을 동시에 고려해 공간의 특성과 거주자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하는 인테리어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도배나 장판 등에 필요한 예산과 실내 단장을 위한 비용을 최적화해 만족스러운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인테리어 경험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제공되는 전담 디자이너의
image credit : 운동닥터 운동닥터를 운영하는 위트레인이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2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운동닥터는 퍼스널 트레이너와 고객을 중개하는 O2O 플랫폼이다. 고객은 피트니스 시설에 찾아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PT(Personal Training) 가격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선택한 트레이너에게 상담받거나 무료체험이 가능하다. 운동닥터는 트레이닝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해소함으로써 서비스 론칭(2019년 5월) 1년 만에 빠른 성장을 보였다. 트레이너 65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540곳이 제휴 시설로 가입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연세대 기술지주 박정웅 심사역은 “운동닥터는 일반적인 피트니스 시설 할인 플랫폼이 아닌, 트레이너와 고객, 그리고 피트니스 업계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모델인 점이 투자 포인트이다. 또한 피트니스뿐만 아니라 운동관련 다양한 분야에 사업모델을 적용함으로써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매우 높다”라고 밝혔다. 운동닥터 : https://www.woondoc.com/ 한편, 위트레인은 LG유플러스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며,
토탈 라이프 케어 세이션이 한국투자금융그룹 계열사 한국투자파트너스와 코스닥 상장 투자 전문회사 SV인베스트먼트로부터 50억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이션은 남성 토탈 그루밍 브랜드 ‘그라펜’과 퍼퓸 헤어 및 바디 브랜드 ‘줄라이미’ 등을 운영하는 회사로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흐름을 읽고 재해석해 제안하고 선도하는 기업이다. 세이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제품 품질을 올리고 제품 및 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구경모 세이션 대표는 “앞으로 전 세계 20개국에서 라이프 케어에 필요한 글로벌 브랜드 하우스로서 성장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캡스톤파트너스㈜가 차세대 무선 전력 전송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에타일렉트로닉스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창업한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자사의 독창적인 제어 알고리즘과 코일 디자인, 시스템 설계를 통해 비접촉 방식으로 다수의 기기를 동시에 무선 충전할 수 있는 기술에 강점이 있다. 충전 패드 위에 접촉을 유지해야 하는 현재의 무선충전 방식과 달리 에타일렉트로닉스가 보유하고 있는 무선충전 관련 원천기술은 3차원 공간의 전력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송신부-수신부 간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에 기반하여 작동하는 것이 '제어 알고리즘' 구현의 핵심 기술로, 이를 통해 충전 효율, 안정성, 거리를 늘릴 수 있어 장기적으로 ‘스마트 전력 관리(smart power management)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에타일렉트로닉스는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 및 메디컬 기기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집과 사무실, 공장, 병원,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 최적화된 무선 전력 전송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캡스톤파트너스 황태철 파트너는 “에타일렉트로닉스는 무선 전력 전송의 차세대 기술로 평가받는 자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