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 링크플로우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개발사 링크플로우가 JB자산운용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링크플로우는 지난 4월 NH투자증권, 유레카자산운용, 알바트로스 인베스트먼트의 72억 원규모의 투자에 이어 이번 투자까지 총 92억 원으로 ‘시리즈 B’ 투자를 마감했다. 이로써 링크플로우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232억 원이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 C-Lab에서 스핀오프(분사)한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개발사이다. 대표 제품은 ‘넥스360’과 ‘핏360’으로, 360도 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갖추고 있어, 코로나 19 영향으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과 VR 등 핵심 분야에서 성장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링크플로우는 이번 투자금을 발판 삼아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 차기 모델 출시와 해외 판로 개척에 집중하여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링크플로우 김용국 대표는 “코로나 19 이후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비대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사 제품이 기업과 소비자가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모빌리티 스타트업 마지막삼십분이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현대자동차, 알티캐스트, 씨엔티테크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더불어 중소기업벤처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사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 하였다. 2018년 온디멘드 주차 서비스 ‘잇차’로 출발한 마지막삼십분은 창업 당시에 미국 실리콘밸리 공유 킥보드 업체인 라임(Lime) 공동창업자가 적극 투자해 눈길을 끈 스타트업이다. 현재 서울시와 부천시 등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 시티 구축에 앞장서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잇차는 고객의 차량을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으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서비스 지역 내 잇차의 드라이버 ‘링커’가 차량을 고객의 목적지 바로 앞에서 인수받아 안전하게 주차해주고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출차해준다. 2019년부터 주말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앱 다운로드 수 7만을 기록했다. 주말 강남, 종로, 홍대 지역에서 서비스 중이다. 마지막삼십분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 및 서비스 범위와 규모를 확장할 동력을 확보했다고 보고 있다. 이정선 마지막삼십분 대표는 “온디멘드
아틀라스랩스 팀원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틀라스랩스가 40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아틀라스랩스는 업계 최초로 iOS와 안드로이드 양대 운영체제 모두를 지원하는 AI 전화 모바일 앱 ‘스위치(switch)’를 개발해 화두가 된 기업이다. 통화 녹음 내용을 문자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 중 두 운영체제를 아우르는 플랫폼은 스위치가 국내 및 세계 시장에서 처음이다. 이번 투자에는 미래에셋벤처투자를 비롯해 TBT, SV인베스트먼트가 투자사로 참여했다. 아틀라스랩스가 지난 3년여 간 개발한 STT(Speech To Text) 엔진과 음성인식 AI 기술 ‘제로스(ZEROTH EE)’는 이미 포스코ICT, 오뚜기, 예스24 등의 대기업이 전문 솔루션으로 채택해 활용되고 있다. 아틀라스랩스는 굴지의 B2B 시장에서 검증받은 AI 기술을 스위치 오픈과 함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모델로 승화, B2C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AI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성공적인 시드 투자를 이뤄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아틀라스랩스가 선보인 스위치는 ‘미래에서 온 전화기’로 불리는
image credit : 집토스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65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BSK인베스트먼트,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신한대체투자운용, 프렌드투자파트너스, DA밸류인베스트먼트, 비에이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 신한대체투자운용은 기존 주주로서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집토스는 온라인 환경을 통한 부동산 매물 추천과 오프라인 중개를 한 번에 제공하는 부동산 중개 서비스이다. 회사가 직접 확인한 정보만 온라인에 공개하기에 허위매물이 존재하지 않으며, 중개 현장에선 집토스 소속 공인중개사들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무척 높은 수준이다. 이에 매 년 2.5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으며, 직접 확보한 거래가능 매물 수는 2만 5천 개를 돌파했다. 현재 집토스는 서울과 경기도 수원 지역에 14곳의 중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원/투룸 소형 주택의 임대차 중개를 중심으로 다양한 부동산 거래 영역으로 사업 분야를 빠르게 넓혀나가고 있다. 2019년 여름부터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중문/영문 중개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동년 말 시작한 중소형 주택 개
인공지능 기술 기업 스켈터랩스가 177억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KDB캐피탈, 한국투자증권, BNK벤처투자, ATP인베스트먼트-이베스트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신규 투자사로,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카오벤처스가 시리즈A에 이어 참여했다. 더불어, 전략적 투자사로 퍼시스그룹 가구 브랜드 일룸, 미라클랩이 참여했다. 이로써 스켈터랩스는 총 누적 투자액 약 277억 원을 달성했다. 스켈터랩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인공지능 기술기업으로, 현재는 ‘AIQ’ 시리즈로 대표되는 대화와 초개인화 분야의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대화 분야에서는 자연어 이해(NLU) 기반의 고성능 챗봇 빌더, 6월 말 기준으로 한국어 기계 독해 데이터셋 KorQuAD 기반 성능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기계 독해 솔루션, 자동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초개인화에서는 앱·웹 기반 사용자 활동 데이터를 AI 추론 기술을 활용해 예측 모델링(Predictive Modeling)하는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시리즈 B로 유치한 투자금을 발판 삼아 비즈니스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인재
벤처캐피탈 TBT가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1차 결성에 성공하며 펀드 규모를 최대 390억까지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TBT는 지난 4월 중소기업부 ‘2020년 모태펀드 1차 출자사업’의 창업 초기 부문 위탁운용사로 선정돼 이번에 300억 규모의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펀드 자금을 70%만 확보해도 펀드 등록과 투자를 개시할 수 있는 패스트 클로징(Fast-Closing) 제도를 적용받아 예정보다 빠르게 230억 원을 1차 결성했고, 향후 6개월 간 최대 390억 원까지 초과 출자받을 계획이다. 주요 출자자는 모태펀드이며 민간출자자는 신한금융그룹, SK브로드밴드,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등이다.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의 부제는 ‘포스트코로나 펀드’로 코로나 19 이후 급변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비즈니스 영역에서 빠르게 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해 성장하는 언택트 분야 초기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된다. TBT 포스트코로나 펀드의 투자기간은 총 4년이며, 존속기간은 8년으로 출자금의 60% 이상을 창업 초기기업에 투자한다. 특히 이번 펀드는 외부의 혁신을 내부로 가져와 신성장동력을 모색하는 대기업들과 빠른 성장을 추구하며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 플랫폼을 운영하는 트래블테크 기업 (주)마이리얼트립이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을 비롯, 미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국내외 유수 투자사로부터 총 432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의 주도 하에 기존 투자사 IMM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산업은행, 액시엄 캐피탈(Axiom Asia Private Capital, 싱가포르), 파텍 파트너스(Partech Partners, 프랑스), 테크톤 벤처스(Tekton Ventures, 미국)가 참여했다. 특히 기존 주주인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가 5번, 알토스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4번 연속 투자에 참여하며 글로벌 투자사들의 참여를 이끌어 마이리얼트립 팀과 서비스에 강한 신뢰를 보여줬다. 이로써 마이리얼트립은 국내 여행 플랫폼으로는 단일 건과 누적 합산 모두 최대 금액의 투자 유치를 기록하게 됐다. 마이리얼트립은 현재까지 누적 총 824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이 중 100억 원은 올 초 중기부 예비 유니콘 프로그램에 선정돼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지원 받았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부문을 더욱 강화하고 인재 채용에 박차를 가할 계
image credit : 미스터타임 앱포스터의 웨어러블 전문 브랜드 미스터타임이 25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Makuake)를 통해 일본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은 9월 24일까지 이어진다. 미스터타임은 이번 마쿠아케 캠페인에서 이탈리아 슈퍼바이크 브랜드 두카티와 컬래버레이션 한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시계 줄) 시리즈 4종을 론칭한다. 미스터타임은 두카티의 공식 라이선서다. 스마트워치 스트랩은 유럽에서 들여온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이지스프링바 시스템을 갖춰 별다른 도구 없이 여러 시계에 탈부착할 수 있다. 두카티 로고를 새겨 넣어 포인트를 준 금속 링키퍼와 버클은 금속 알레르기를 막기 위해 이중 코팅해 안정성을 갖췄다. 국가공인시험연구기관 인증도 획득했다. 모든 제품에는 독일 고급 차량 시트에 쓰이는 아만사의 세라필 원사를 사용해 내구성과 품질을 높였다. 두카티 브랜드 에셋을 활용한 스마트 워치 페이스도 있다. 스마트 워치 사용자는 미스터타임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스트랩과 디지털 콘텐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미스터타임은 모바일에서 쉽게 나만의 스마트워치 페이스(시계 디자인)를 만들고 적용할 수 있는
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KDB 산업은행 등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약 5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리 시리즈 D(Pre-Series-D) 라운드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KDB산업은행, 엔베스터, 인터베스트가 신규 투자사로, 기존 투자사인 IMM인베스트먼트가 지난 시리즈 C 라운드에 이어 참여했다. 이로써 뤼이드의 총 누적 투자금액은 약 840억 원에 달한다. 뤼이드는 2014년 설립 이후 교육 시장의 AI 기술기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2017년 첫 시제품인 AI 토익튜터 ‘산타’를 출시, 시공간 제약 없는 완벽히 새로운 학습법으로 AI 튜터의 시장성을 증명했다. 실제 ‘산타’의 2017년 말 유료화 이후 누적 가입자수는 140만 명에 이르며 회사의 매출은 매년 200% 이상 성장 중이다. 사업뿐 아니라 해당 분야 AI 기술 영역에서도 뤼이드는 성공적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딥러닝과 강화학습 모델을 통한 학습자 진단, 분석, 예측 연구 및 케이스 논문은 NeurIPS, CSEDU 등 세계 최고 권위의 A콘퍼런스에 등재되며 독보적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글로벌 최초로 ‘모바일 학습 이탈’을 정의, 예측하는 연구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마키나락스가 2018년 5월 시드 투자 유치한 데 이어 12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서울과 실리콘밸리에 사무소를 둔 스타트업으로, 딥러닝과 강화 학습 기반의 이상 탐지 및 지능제어 기술을 통해 생산을 효율화하는 산업용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대자동차, 어플라이드 벤처스(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의 Corporate Ventures) 등의 전략적 투자자(SI)와 산업은행, 대성창업투자, 신한금융투자, HB인베스트먼트 등의 재무적 투자자(FI)가 고루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2018년 시드 단계에서도 스타트업으로는 드물게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 등 국내 대기업들로부터 공동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시리즈 A 투자에 일제히 참가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최근 산업 전반에 걸쳐 AI 기술 기반의 혁신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마키나락스는 제조 AI 선도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성장 가능성과 구축 경험, 기술력을 두루 갖추고 있었던 점이 투자사들의
image credit : 소셜빈 라이프스타일 용품 제조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소셜빈이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지난해 1월 프리 A, 8월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세 번째로, 소셜빈은 16개월 만에 세 번의 투자를 연이어 받아 누적 투자액 150억 원을 넘어섰다. 이번 투자는 KDB산업은행, K&투자파트너스, 신한금융투자가 신규로 참여했으며, 기존의 카카오 벤처스와 플래티넘 기술투자도 후속 투자자로 나섰다. 소셜빈은 유아, 반려동물, 생활 등 라이프 스타일 용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스타트업으로, 인플루언서 기반의 C2M(Customer to Manufacturer) 커머스 플랫폼 핫트를 운영 중이다. C2M 이란 중간 유통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와 생산자를 직접 연결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상품에 직접 반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통과정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가 가능하다. 핫트의 보유 인플루언서는 약 6천 명이며, 1개월 평균 사용자가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베타 서비스 중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커머스 수익성의 척도인 구매전환율이 5
image credit : 다짐 운동시설 회원권 O2O 플랫폼 '다짐' 운영사 스톤아이가 미국 소재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짐에서는 전국 1,000여 개 운동시설의 정보 및 이용 후기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만을 넘어섰으며, 올해 코로나 19의 영향에도 전년 동월 대비 거래액이 5배 이상 오르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다짐은 기존 운동 시장의 문제였던 판매자와 소비자 간의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고자 시설의 자세한 정보와 할인가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또한 다양한 운동을 원하는 현대인의 니즈에 맞게 여러 시설을 함께 이용하면 최대 80%까지 할인이 적용되는 '다짐 통합 회원권' 서비스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트레이너 매칭 서비스를 통해 300여 명의 트레이너와 비대면 채팅 상담도 가능해졌고, 운동시설을 위한 영상 광고 상품의 성과가 비용대비 평균 20배를 기록하면서 소비자와 운동시설 양쪽 모두에게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운동 외 분야로 확장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일일 입장권 기반의 서비스들과 달리, 다짐은 운동 회원권 서비스만을 위
image credit : 헬로우봇 챗봇 앱 헬로우봇을 운영하는 띵스플로우가 23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네오플럭스, 스프링캠프, 어니스트벤처스,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했다. 스프링캠프는 기존 투자사로 팔로우업 투자를 결정했다. 헬로우봇은 캐릭터 챗봇과 대화하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앱 서비스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앱 사용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 대표 챗봇은 타로점을 통해 연애 고민을 들어주는 타로 챗봇 “라마마”, 성격을 분석하고 심리를 진단하는 진단 챗봇 “바비",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적인 사주를 제공하는 사주 챗봇 “판밍밍" 등이다. 헬로우봇 사용자의 80% 이상은 MZ세대다. 이들은 헬로우봇을 통해 고민을 해소하거나 재미를 느끼고 SNS 등에 이를 활발히 공유하며 앱에서 유료 대화 콘텐츠를 구매하기도 한다. 작년 7월부터는 개발 기술이 없어도 5분 만에 원하는 챗봇을 제작할 수 있는 “헬로우봇 스튜디오”를 자체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및 브랜드 일부에 오픈하여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콘텐츠 제공자에게 스튜디오를 정식 오픈해 더 다양한 챗봇을 선보일 계획이다.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는 “이번
image credit : 스무디 그룹 영상통화 앱 스무디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스무디가 총 18억 원 규모의 브리지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가 팔로우업 투자로 참여하고, 신규 투자사로는 서울대기술지주, 서울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였다. 그룹 영상통화 스무디는 8명까지 한 번에 모여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다른 어떤 영상통화 서비스보다 간편하고 모바일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스무디는 ‘언제 어디서나'뿐 아니라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통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스무디는 지난 3월 누적 사용자수 100만 명을 돌파한 이후 기존에 두각을 드러내던 한국과 중동, 필리핀 시장을 넘어 북미, 유럽 사용자의 취향까지 사로잡고 있다. 스무디의 AR스티커와 필터, AR이모지 기능을 통해 영상 속의 내 모습을 꾸미고 개성을 드러내는 경험은 모바일에서 새로운 자아를 형성하는 데 익숙한 모바일 세대의 감성과 일치한다. 이에 더하여 대화의 맥락에 따라 친구에게 역동적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는 리액션 기능은 물리적 한계를 넘어 더욱 밀도 있고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사진 제공 : 플라스크 콘텐츠 제작 AI 스타트업 플라스크가 스프링캠프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또한 플라스크는 디딤돌 R&D 지원사업과 프리 팁스(pre-TIPS) 선정되어 1.8억여 원의 정부 자금도 확보하게 되었다. 포스텍 학생 창업팀으로 출발한 플라스크는 영상 속 인물의 모션을 인식하여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의 움직임으로 옮겨주는 콘텐츠 제작 툴을 개발 중이다. 올 연말 베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플라스크 모션 캡쳐(가제)’는 현재 모바일 게임 회사 엔퓨전의 신작 게임 개발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플라스크는 올해 2월 법인 설립과 동시에 빅뱅엔젤스의 엔젤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프링캠프 고경표 팀장은 “플라스크는 모션 인식/생성 등 고도화된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 환경을 혁신할 팀“이라며, “성장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서 기술적인 포인트를 갖춘 핵심 플레이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플라스크의 이준호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및 정부 지원을 통해 플라스크 서비스의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 고객 발굴에 나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