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 두잉랩 헬스케어 스타트업 두잉랩은 최근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받는 가운데, 두잉랩이 보유하고 있는 헬스케어와 인공지능 음식 인식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기술력을 높게 평가해 이뤄졌다. 두잉랩은 이번 투자가 앞서 네이버와 녹십자 헬스케어로부터 확보한 투자 유치에 이어진 것으로, 이번 투자 유치 성사로 총 누적 투자금액이 40억 원에 달한다. 두잉랩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 자금을 음식 인식 AI 기술인 ‘Food Lens’의 고도화와 비대면 헬스케어 서비스 ‘상식’의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두잉랩의 강점인 인공지능 음식 인식 기술인 ‘Food Lens’가 전 세계 음식을 인식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할 계획이다. 두잉랩 진송백 대표는 “상식을 활용한 질환자들의 영양 개선 효과를 실증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임상 검증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2016년에 설립된 두잉랩은 음식 사진을 찍으면 인공지능이 음식을 인식하고 영양 정보를 분석해 주는 기술을 상용화한 ‘Food Lens’를 국내 대기업 5곳
사진 : 셀미트 팀 세포 배양기술을 기반으로 배양육 생산기술을 개발하는 '셀미트'가 50억 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나우아이비캐피탈이 리드한 이번 투자에는 BNK 벤처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유경 PSG 자산운용, 전남대학교 기술지주, 연세대학교 기술지주, 그리고 미국의 Knollwood Investment Advisory 가 참여하였고,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쳐스, 프라이머사제, 프라이머도 또다시 투자하였다. 그리고 미국의 Knollwood Investment Advisory 가 참여하였고, 기존투자사인 스트롱벤쳐스, 프라이머사제, 프라이머도 또다시 투자하였다. 셀미트는 배양육 생산을 위해서 필수적인 세포배양기술, 경제적인 세포 배양액 개발을 위한 원천기술을 갖고 있고, 공학적 기술을 이용해서 부위별 고기 고유의 물리적 질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을 완성도 있게 개발하고 있다. 셀미트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배양육의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연구를 계속적으로 진행함과 동시에, 대량생산을 위한 기술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와 서울(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에 연구개발(R&D) 센터를 두고 있는
AI 기반 데이터 수집/가공 기업 데이터헌트가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피스컬노트(FiscalNote)로부터 22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미국계 IT 기업인 피스컬노트가 국내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것은 이례적으로, 데이터헌트는 데이터 수집, 처리, 검수, 인력관리 전반을 AI가 처리하는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데이터 수집 및 가공에 AI 기술을 도입한 것이며 휴먼 인 더 루프(Human-in-the-Loop) 방식을 적용했다. 인공지능이 전 처리한 데이터를 사람이 검수하고 결과물을 다시 한번 인공지능이 후 처리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처리 시간과 비용을 줄이면서 정확도를 높인다. 지금까지 AI 개발업체들은 데이터 라벨링, 바운딩 등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는 형태의 데이터로 가공하는 과정을 수작업에 의존해왔다. 이미지, 영상, 음성, 자연어 등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는데 시간 소모가 크고 정확성도 떨어졌다. 데이터헌트는 AI와 사람을 거치는 검증 단계를 통해 정확도를 높이고 리소스를 줄였다. 이로써 AI 개발업체들이 데이터 업무의 비효율성을 줄이고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터헌트는 한
1:1 원격 언어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언어발전소가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언어발전소는 2020년 2월 설립된 헬스케어 스타트업으로 뇌손상 성인과 언어재활사를 연결하는 원격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언어발전소는 뇌졸중 환자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인력 부족 및 재활 인프라의 수도권 집중 등으로 인해 환자가 적기에 언어재활 치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에 집중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뇌졸중, 뇌손상 후유증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지만 병원 통원치료가 어려운 급성 ⠂만성기 환자부터 한국인 언어재활사를 찾기 어려운 해외 거주 교민과 국제결혼 가정까지 다양한 대상군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성인 언어치료는 일상과 현업 복귀를 위해 장기간에 걸친 재활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언어발전소는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언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최초 화상 언어치료 플랫폼을 개발했다. 플랫폼에서는 초기 상담을 통해 내게 맞는 치료사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1:1 원격 언어치료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 녹화영상, 복습 자료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대상자는 자신의 발화를 객관화하고
credit : 메디프레소 홈카페&헬스케어 스타트업 메디프레소가 동문파트너즈, 교원인베스트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17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프레소의 누적 투자 금액은 35억 원이다. 메디프레소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커피&티 캡슐 스마트 팩토리를 올해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메디프레소는 2016년에 설립된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티, 캡슐로 프레소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하루 한잔의 건강한 차 문화를 고객에게 제안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의 한방 차를 캡슐 형태로 만들어 마실 수 있도록, 티 캡슐과 추출 머신 자체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여 현재 57가지의 차와 한방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0월 농림축산 식품부 A-벤처스로 선정되어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으로 인정받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 2021에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로 참여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CES 2021에서 메디프레소는 맞춤형 티 캡슐 솔루션 메드나(MED:NA)와 업계 최초의 IoT 기반 투 노즐 커피&티 캡슐 추출 머신인 메디노(MED:
credit : 트이다 앱을 통해 한국어 말하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이다는 영어권 최대의 한국어 학습 사이트를 운영하는 ㈜지나인과 손을 잡고 본격적으로 영어권 대상의 한국어 말하기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트이다는 지나인, 롱테일북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트이다는 한국어 말하기 연습 앱 TEUIDA(트이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2020년 6월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50만 다운로드를 기록,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트이다의 협력 파트너인 지나인은 ‘톡투미인코리안 (Talk to me in Korean, url) 서비스를 통해 이미 80만 한국어 학습자와 1,500여 개의 온라인 강의, 30 여종의 교재를 확보한 한국어 교육 회사다. 트이다 장지웅 대표는 “영어권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들 사이에서 영향력이 있는 ‘톡투미인코리안’ 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영어권 대상으로 트이다의 사용자층을 확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또한 (주)지나인은 “음성 인식 기술과 1인칭 시점의 동영상을 활용한 트이다의 가상대화는 한국어 학습자들의 회화 연습에 큰 도움이 될 것
퓨처플레이와 퓨쳐라가 상호 지분 투자를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술 분야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퓨쳐라는 이번 상호 투자를 포함해 퓨처플레이, 존스앤로켓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의 공동창업자인 신우섭 대표가 지난해 설립한 스타트업 스튜디오다. 퓨쳐라는 마이뮤직테이스트 운영과 엔젤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사람들이 두려움 없이 사업에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현재까지 퓨쳐라의 스타트업 스튜디오로 분사한 기업으로는 스타일 크리에이터 연결 플랫폼 ‘오프오티디’, 커스터마이징 축산 서비스 피그업, 뷰티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스트리밍 뷰티 브랜드 에이씨씨캠프 등이 있다. 스타트업 스튜디오란 투자자가 창업자를 내부로 영입해 전략적 성장 지원 후 분사시키는 형태의 사업이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컴퍼니 빌더(Company Builder)’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에서는 배달 서비스인 ‘딜리버리 히어로’를 만든 독일의 로켓인터넷(Rocket Internet)이 대표적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형태의 기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박제현 공동대표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금년도에는 300억 규모 펀드를 결성한 후 공격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겠다고 19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에만 12개 스타트업, 25억 원의 신규투자를 단행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43억 원, 총 31개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개인투자조합 1~4호까지 누적 97억 원 펀드를 결성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자본금도 34억 원 유상증자를 통해 41억 원으로 키웠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는 “지난해 3, 4호 개인투자조합 87억을 결성한데 이어 올해 개인투자조합 5호와 벤처투자조합 1호로 300억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또한 금년도에는 50억 원 수준의 신규 초기 투자와 기투자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할 예정이다. 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스타트업이나 헬스케어 중심으로 투자하겠다”라고 스타트업 투자 계획을 밝혔다. 뉴패러다임의 장점은 시드 투자와 시리즈 A 투자까지 책임진다. 투자 후 높은 성장지표를 보이는 스타트업에 대한 후속투자를 계속 지원한다. 8,000억 원의 투자재원을 보유한 뉴패러다임의 모기업 TS인베스
MZ세대를 위한 모바일 라이프 앱 ‘Photo Widget : Simple’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포토위젯이 에이벤처스로부터 10억 원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포토위젯은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iOS 전용 모바일 라이프 서비스 포토위젯심플을 서비스 중이다. 포토위젯심플은 iOS 사용자들이 사진으로 자유롭게 홈 화면을 꾸밀 수 있는 위젯 기능을 제공하며, 론칭 3개월 만에 글로벌 1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전 세계 10대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사용자 중 50% 이상이 영미권 사용자로, 론칭 직후부터 글로벌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사진 기능뿐 아니라 글로벌 MZ세대 니즈에 맞춘 별자리, 디데이 등 다양한 위젯 기능을 추가하며 빠르게 글로벌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시드 투자를 진행한 에이벤처스 김태규 부사장은 “새로운 변화를 빠르게 캐치해서 서비스를 출시한 팀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많은 유저수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MZ세대를 타깃 한 다양한 서비스를 붙여나갈 계획에 기대가 크다”라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포토위젯 국형빈, 송인선 대표는 “이번 시드 투자는 포토위젯이 글
인공지능 기업 마크비전이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의 스타트업 투자 육성 프로그램에 선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트위치’, ‘코인베이스’ 등 다수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들을 발굴해 낸 미국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 Y Combinator)는 단순한 투자사를 넘어 스타트업의 성공 보증수표로 불린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사업 아이디어, 팀과 구성원, 사업 독자성 및 적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투자 육성 기업을 선정하고 있으며, 최종 심사 기준을 통과한 스타트업은 자금 투자 및 성장전략 자문 지원을 비롯해 와이콤비네이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수에는 1만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해, 최종 150여 개가 선정되어 1%대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마크비전의 경우, 하버드 로스쿨 출신의 공동창업자들을 필두로 AI 기반의 혁신적인 브랜드 보호 플랫폼을 만들어낸 것과, 이를 통해, 기존 산업이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있지 않은 영역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부분, 전 세계 IT 산업의 새로운 흐름인 서비스형 소프트웨어(B2B SaaS) 시장에서 유례없는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는 점에서 높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커넥틀리가 퓨처플레이와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7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설립한 커넥틀리는 네이버, CJ 출신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와 위메프, 미미박스, 지그재그 출신의 쇼핑몰 앱 개발 전문가가 모여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모든 유아동 쇼핑몰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플랫폼 ‘찜콩’을 첫 번째 서비스로 개발하고,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앱을 출시했다. 찜콩은 0~13세 유아동 대상의 인기 브랜드, 소호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30만 개 이상의 쇼핑몰 상품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해 제공하고, 손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유저들의 상품 만족도, 검색 빈도 등을 기반으로 쇼핑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랭킹 메뉴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커넥틀리는 쇼핑몰마다 다른 사이즈 체계로 온라인 쇼핑에 불편을 겪던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찜콩만의 사이즈 솔루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자녀의 키와 몸무게를 입력하면 30여 개의 쇼핑몰 별 추천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커넥틀리는 찜콩 서비스를 단순히 유아동 쇼핑몰 플랫폼이 아닌 유아동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이 스타트업 투자 유치 솔루션 ‘투심(投心)’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넥스트드림엔젤클럽은 2018년 9월 설립된 엔젤클럽으로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PE, VC, 투자은행(IB) 등 금융권 및 변호사, 변리사, 기업 CEO, 대기업 M&A 등 전문직 현직자 60여 명으로 구성된 엔젤투자클럽이다. 투심 서비스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로부터 구체적인 검토 의견을 듣고 투자 유치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투자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투심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마음을 알아본다’는 뜻으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로부터 구체적인 투자 검토 의견을 듣지 못하는 불편함에서 시작됐다. 많은 스타트업 관계자가 투자 유치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IR자료를 보내고 미팅을 진행하지만, 투자자가 투자 검토 의견을 자세히 말해주지 않거나 검토하지 않는(Drop) 사유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투자자로부터 검토 의견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듣지 못하다 보니, 스타트업은 회사의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 유치 활동을 하게 돼 결국 투자 유치가 잘 이뤄지지 않게 된다.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이다. 투자 유치 실패가
여행 플랫폼 기업 트리플이 신규 및 기존 투자사들로부터 총 2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9년 3월 진행된 시리즈 B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릿지 라운드로,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야놀자,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라운드 투자금은 지난달 야놀자로부터 유치한 100억을 포함한 총 200억 원으로, 이로써 트리플은 누적 620억 원의 투자금을 조달하게 됐다. 투자사들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여행자 개별 맞춤 콘텐츠 등 트리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비롯, 야놀자의 전략적 투자로 갖추게 된 상품 경쟁력을 고려해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 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면,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시장에서 선도적인 여행 플랫폼이 되리라는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트리플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국내 여행 서비스에 야놀자의 국내 숙소, 레저 등 다양한 상품을 더해, 한층 진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I, 서버, 프런트, 데이터 개발자 및 전 분야의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11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스톤브릿지벤처스, 프리미어파트너스, 미국 듀크대학교 등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시리즈 A로는 이례적 규모인 110억 원을 유치하게 되면서, 슈퍼브에이아이의 누적 투자금액은 약 130억 원에 달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새롭게 마련된 재원을 통해, 분야별 우수 인재 채용, 기술 및 플랫폼 고도화, 국내 사업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인공지능 산업 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황진웅 이사는 "머신러닝 기술의 대중화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처리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며, "슈퍼브에이아이는 독보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AI 트레이닝 및 개발∙운영 효율성을 대폭 개선시킬 수 있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생태계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머신러닝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과정을 한 번에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여주는 올인원 데이터 플랫폼 ‘스위트(Suite)’를 운영하고 있다. '스위트'는 데이터 구축, 가공,
사진 : 2020년 MLB 월드시리즈 현장에 설치된 카메라 포디리플레이가 최근 1500만 달러(한화 160억 원 상당)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포디리플레이의 투자유치 누적총액 3150만 달러이다. 기업가치는 2억 1350만 달러로 평가받았다. 포디리플레이는 4차원 특수 영상제작 전문기업으로 2017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포디리플레이의 이번 투자는 J Tsai Sports Enterprises(제이 사이 스포츠 엔터프라이즈), ubiQuoss Investment(유비쿼스 인베스트먼트) 등 총 3개의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했다. 한 곳은 비공개다. 투자 금액은 각 800만 달러, 200만 달러, 500만 달러로 2017년, 2019년, 2020년에 이은 네 번째 투자 유치를 했다. 포디리플레이는 2016년 본격적인 미국 진출 이후 NBA, PGA, UFC 등 해외 주요 스포츠 중계에 적용되면서 전 세계 스포츠팬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2020년도에는 해외 주요 스포츠인 MLB, NLCS와 WS, NBA 19-20 Season Playoffs, 2020 US Open Tennis, PGA Championsh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유망 스타트업 5개 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 중인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과 ‘강원청년창업펀드1호’ 2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총 2억 3천만 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투자기업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강원 지역 소재이거나 강원 지역으로 이전하여 지역창업 생태계의 일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기업 5개 사는 ▲내연기관 기반 상용차를 수소차량으로의 개조 플랫폼 개발 및 양산기업 ‘파로텍’ ▲AI기술과 치아 컬러 추출 엔진을 기반으로 치과와 기공소를 잇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T-GRID 개발기업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제조기업 ‘더바이오’ ▲SaaS 기반 캠핑장 개발 및 운영 통합관리 솔루션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기획지원 데이터 제공서비스, PLAYCOUNT 개발 기업 ‘사운드엣’이다. 특히 이번 투자기업은 강원자치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차/수소, 스마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벤처스퀘어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에서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현장을 기록·조명할 18인의 신규 기자단을 공식 선발·발족했다.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은 지난해 말 1기(18명) 출범을 시작으로 6개월 주기로 기수를 확대하며 스타트업계 인물·기업·기관 인터뷰와 현장 르포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2기는 1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8명이 선발됐으며, 프랑스·캐나다·미국 등 해외 거점 활동 인원이 늘어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2기는 현직 직장인과 교수, 대학생, 지방 소재 예비 창업자에 더해 국제학교 재학생이 새롭게 합류하는 등 세대와 지역 활동이 다층화됐다. 기자단원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스타트업 트렌드 세미나 △기사 작성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을 수료하며 현장 취재 역량과 네트워킹을 동시 강화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창업 현장을 생생한 1차 취재로 기록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스타트업과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