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DEF2023)’이 9월 6일 서울 강남구 보코서울강남에서 개최된다. 올해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진정한 혁신(Genuine Innovations for Boosting Growth Potential)’을 주제로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이상기후 등 각종 현안으로 미래 예측이 더욱 복잡해지는 가운데 초일류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혁신 성장 방안과 이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안을 논의한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박재욱 코스포 의장 겸 쏘카 대표가 축사를 맡고 디지털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의 특별 피칭 세션도 마련한다. 기조연설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Future Minds’(퓨처 마인드), ‘Heart of the Machine’(하트 오브 더 머신)의 저자이자 미래학자인 리드 용크(Richard Yonck)가 맡는다. 최근 대두하는 신기술 현황을 살피고 향후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각종 세계 AI 대회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이활석 CTO도 연사로 나선다. 진정한 혁신과 주요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한
사진 : 컴업스타즈-하우스 매칭이 진행된 컴업스타즈 2023 오리엔테이션 현장 모습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3(COME Stars 2023)’ 선발 스타트업과 컴업하우스의 팀 매칭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컴업은 컴업스타즈 선발사인 루키리그 100개 사, 아카데미리그 30개사와 국내외 최정상 투자사로 구성된 컴업하우스 13개 사가 팀을 이뤘다. 컴업이 투자사와 스타트업간 팀 매칭 방식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하우스는 리그별로 10개 사를 맡아 단계별 밀착 멘토링을 실시한다. 특히 루키리그는 사전 예선을 통과해야만 11월 본선과 결선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개별 스타트업의 실력은 물론 하우스의 액셀러레이팅 역량까지 가늠할 수 있어 생태계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컴업하우스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특화된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13개 사가 이름을 올렸다. 루키리그는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 △매쉬업엔젤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블루포인트) △빅뱅엔젤스 △소풍벤처스 △소프트뱅크벤처스 △퓨처플레이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IMM인베스트먼트 △
사진 : 창업가클럽 오피스아워 멘토로 참여한 박재욱(오른쪽) 코스포 의장의 모습 정보 공유나 친목 도모를 위한 활동으로 여겨졌던 커뮤니티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충성 이용자를 다수 확보해 이를 기반으로 광고수익, 데이터 활용 등 성공 사례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이 생겨나면서 기업규모나 산업군을 막론하고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각광받는 추세다. 최근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각 기업이 커뮤니티를 사업모델로 개발하는 것을 넘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기업 간 업무 협업이나 규제개선을 위한 연대, 투자 및 육성 지원 등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늘고 있다. 이러한 스타트업 커뮤니티의 중심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이 있다. 2016년 창업가 커뮤니티를 표방하며 출범한 코스포는 연간 워크숍, 산업·지역협의회, 창업가클럽 등 다양한 형태의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투자 위축 시기 스타트업 생존을 위한 연대와 교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생태계 내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 기업 간 콜라보는 선택 아닌 필수, ‘뭉쳐야 산다’ 화훼 종합 플랫폼 기업 플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18일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컴업은 11월 개최하는 본 행사에 앞서 참여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사, 액셀러레이터, 대기업 관계자의 만남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플랫폼을 자체 개발했다. 기존 운영된 비즈매칭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과 현장 중심으로 운영되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서로 원하는 기업을 탐색하고 미팅을 진행할 수 있어 투자 성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비즈매칭 플랫폼은 컴업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는 프로필을 등록한 뒤 희망하는 기업 또는 투자자에게 미팅을 신청하면 된다. 스타트업은 투자자의 주요 투자 분야와 포트폴리오 등 정보를, 투자자는 스타트업의 사업소개 자료와 현재 투자 라운드, 누적 투자유치액 등을 사전에 확인 가능하다. 상호 수락한 매칭에 한해 만남이 성사된다. 현재 등록한 스타트업은 900여 곳으로 AI 이미지 생성 서비스 ‘드랩’, 법률·특허 AI 번역 플랫폼 ‘베링랩’, 혈당 다이어트 솔루션 ‘랜식(글루코핏)’을 포함한 미국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후원하는 오프라인 모임 ‘마음, 클럽’이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매달 개최된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의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는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출범했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4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후원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마음, 클럽’은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가 후원하는 오프라인 모임이다.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투자 위축과 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으로 심리적 고충을 겪는 스타트업 창업가 및 종사자들의 마음을 살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젝트 참여사인 명상 앱 스타트업 마보가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17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매달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언주 &Space(엔스페이스)에서 개최하며, 향후 정기 모임은 자원봉사자들과 선보인다. 첫 모임은 유정은 마보 대표가 호스트를 맡아 △마음 챙김 명상 세션 △2023년 상반기 회고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유정은 대표는 2015년부터 ‘gPause(지퍼즈): 명상하는 창
사진 : 왼쪽부터 램브리니 필립스 웰링턴 슬러시드 관계자, 루밥 키질바쉬 카라치 슬러시드 관계자,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 오르후스 슬러시드 관계자, 최성진 코스포 대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부산 슬러시드 개최를 기념해 오르후스(덴마크), 웰링턴(뉴질랜드), 카라치(파키스탄) 등 해외 슬러시드 개최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8일 부산 슬러시드 개최를 앞두고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성진 코스포 대표를 비롯해 오르후스 슬러시드의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Mette Hoberg Tønnesen) 더링크 대표, 웰링턴 슬러시드의 램브리니 필립스(Lambrini Phillips) 영엔터프라이즈 웰링턴 담당 코디네이터, 카라치 슬러시드의 루밥 키질바쉬(Rubab Qizilbash) 카탈리스트랩스 이벤트 및 파트너십 매니저가 참석했다. 행사 차 현장을 찾은 핀란드 슬러시 본부의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드 총괄과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헤드도 함께했다.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각 기관은 슬러시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연결에 필요한 파트너십 구축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컴업스타즈 2023(COMEUP Stars 2023) 참가 스타트업 150개사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이 매년 선보이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는 아카데미리그 30개 사와 ‘컴업 100’이라는 이름의 루키리그 100개 사를 선발하고, 로켓리그는 20개사를 초청해 역대 최대 규모인 150개 사를 선정했다. 앞서 진행된 모집에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960개 기업이 지원해 접전을 펼쳤다. 선발 대상인 루키·아카데미리그 130개사는 6월 한 달간 전문 평가위원의 서류 및 인터뷰 평가,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결과 총 21개국의 스타트업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외 VC/AC, 창업지원기관, 대기업, 유니콘 스타트업 등 111명의 다양한 생태계 관계자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과 혁신성, 스타트업의 성장성 등으로 구성했으며, 루키리그는 시장성, 아카데미리그는 혁신성과 성장성 항목에 보다 높은 비중을 뒀다. 루키리그는 누적 투자유치액 10억 원 미만의 국내외 다양한 초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6월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된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를 통해 전 세계 도시문제의 혁신적인 해법들이 제시됐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열린 부산 슬러시드는 핀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Slush)’의 스핀오프 이벤트로, 세계 각 지역이 당면한 스타트업 이슈를 논의하며 자발적인 생태계 협력을 추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코스포가 주관기관으로 나서 민간 차원에서 추진부터 기획, 운영까지 담당했다.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울·경을 포함한 전국 스타트업과 국내외 주요 투자자, 생태계 관계자 등 총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쏘카 대표)의 환영사와 최성진 코스포 대표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 슬러시 본부의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드 총괄과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헤드, 이성권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축하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창업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6일 밝혔다. 2016년 출범한 코스포는 현재 2,100여 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동참하고 있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이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목표로 규제혁신과 정책발굴, 창업가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사회적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코스포는 향후 비전과 활동을 함께 논의할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스타트업 창업가를 비롯해 지원기관, 투자사, 글로벌 기업, 금융권 등 다양한 분야의 생태계 리더 14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창업가는 김봉진 우아DH아시아 의장, 박재욱 쏘카 대표(코스포 의장),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가 참여한다. 생태계에서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이준성 KDB산업은행 부행장,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이지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박재욱, 이하 코스포)은 6월 29일 개최하는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서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로컬 창업경험과 지역 생태계 발전을 논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슬러시드의 모행사인 슬러시 본부 관계자가 핀란드 헬싱키에서 참석한다. 나탈리 링우드(Natalie Lingwood) 슬러시드 총괄, 발테리 메릴레이넨(Valtteri Meriläinen) 프로덕션 헤드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슬러시드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의 주역들과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뉴질랜드 웰링턴, 덴마크 오르후스, 파키스탄 카라치 등 세계 슬러시드 개최지 담당자도 부산을 찾는다. 이들은 콘퍼런스 세션인 ‘슬러시드 톡(Slush’D Talk)’의 마지막 패널토론에서 각국의 도시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스타트업의 노력에 대해 논의한다. 클라우스 뷔헤이지(Klaus Wehage) 10X 이노베이션랩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고, 램브리니 필립스(Lambrini Phillips, 웰링턴 슬러시드), 메테 호베르그 퇴네센(Mette Hoberg Tønnesen, 오르후스 슬러시드), 루밥 키질바시(Ru
사진: 최지영(왼쪽) 컴업 사무국장과 프랑수아 비투제(오른쪽) 비바테크 총괄 매니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3’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한국과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프랑스에서 개최된 유럽 스타트업 페스티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이하 비바테크)’와 15일(현지시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바테크를 방문한 최지영 코스포 사업전략본부장 겸 컴업 사무국장은 프랑수아 비투제(François Bitouzet) 비바테크 총괄 매니저와 만나 업무협약을 맺고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스포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컴업에 비바테크를 초청해 프랑스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 소개를 추진한다. 또한 컴업과 비바테크의 연계를 강화해 한국과 프랑스의 스타트업을 잇는 글로벌 창업가 네트워크 구축을 시도한다. 양국 스타트업이 각각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액셀러레이팅을 시도할 방침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투자사로 구성된 컴업 공식 하우스를 비롯한 국내 투자사의 유럽 진출과 유럽 투자사의 한국 시장 진출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이수진 야놀자 총괄대표와 함께 하는 창업가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북토크는 코스포의 창업가 성장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수진 총괄대표의 저서 ‘리스타트’ 개정판 출간을 기념해 선배 창업가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수진 총괄대표를 비롯해 권신구 21그램 대표, 김동현 모두의주차장 대표, 이효진 에잇퍼센트 대표, 임수열 프렌트립 대표, 최동현 쿼타랩 대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 창업가, 대표, 공동창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선후배 창업가 간 경영 인사이트를 논의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북토크는 유효상 유니콘경영경제연구원장의 진행 아래 이수진 총괄대표가 ‘리스타트’를 새롭게 다듬은 소감을 전하고 참석자들이 남긴 사전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리스타트(도전), 경영, 인재, 라이프밸런스를 주제로 접수한 질문은 특히 가장 어려웠던 위기의 순간과 이를 극복한 방법을 묻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창업가라면 갖춰야 할 필수 요건이나 번아웃 관리 방법에 대한 토크도 이어졌다. 이수진 총괄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6월 29일 개최 예정인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 참가하는 ‘슬러시드 10(Slush’D 10, 슬러시드 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슬러시드는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지난 9일까지 서류 및 온라인 피칭 심사를 진행해 초기 스타트업 5팀, 로컬 크리에이터 5팀 총 10팀의 슬러시드 10을 선발했다. 부산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초기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뉴에너지(친환경 이온히팅 솔루션), 신틸레이트(글로벌 지적재산권 금융자산 전환 플랫폼), 테라블록(폐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팹몬스터(부산 최초 크리에이터 전문 공유팩토리 플랫폼), 협동조합 작은시선(빅데이터 기반 휠체어 사용자 맞춤 여가정보 서비스) 등 도시 재생과 혁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부문에는 노쉬프로젝트(로컬 건어물 브랜드), 매월매주(전통주 구독), 비바인사이트(반려동물 동반 여행), 키친파이브(바지선 활용 부유식 해상생태정원 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부산 돼지국밥 라면)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팀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4개 기관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스타트업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겪는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생태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합심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코스포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4개 기관이 주관기관을 맡고,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초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자 창업가를 위한 멘탈 헬스케어가 필요하다는 생태계 파트너들의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전문가 심리상담 지원 △웰니스 자가점검 테스트 △경영 고민을 나누는 토크룸 △마음캠프 프로그램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맵 구축 등 창업가를 위한 위로와 공감은 물론 전문가 조력까지 연중 다양한 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슈퍼브에이아이가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즈 AI 챌린지는 적외선 카메라에서 사물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대회다. AI 모델의 탐지 정확도뿐만 아니라 모델의 경량화 정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4년 슈퍼브에이아이 임은수 연구원이 뛰어난 성과로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2025년 챌린지에서는 김승현, 고경렬 연구원이 팀을 이뤄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적외선(IR) 데이터는 일반적인 RGB 이미지와 달리 획득하기 어렵다는 특징으로 인해 고성능의 사물 탐지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로 꼽힌다. 슈퍼브에이아이 연구팀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자사의 독보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일반적인 RGB 사진을 적외선 형태의 이미지로 자동 변환하는 생성형 AI 합성 기술과 이미지 설명 텍스트(캡션)를 활용해 필요한 적외선 이미지를 AI가 스스로 생성하는 기술을 활용했다. 이러한 생성형 AI 기술을 통해 기존에 확보하기 어려웠던 적외선 학습 데이터를 대규모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AI가 스스로 정답을 추측해 학습하는 ‘수도 레이블링(Pseudo-Lab
재무·세무 AI 에이전트 운영 기업 혜움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 등 법인 사업자를 위한 AI 에이전트 ‘알프레드(Alfred)’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혜움은 기존에 운영하던 경영지원 보고서 서비스 ‘혜움 레포트’에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에이전트 챗봇 기능인 알프레드를 연동했다. 혜움 레포트는 사업자가 매출·매입 현황, 세금 납부, 세금계산서 발급 등 경리 및 세무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알프레드는 재무·세무 분야에 특화된 AI 에이전트로, 사용자가 대화창에 재무 및 세무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의도와 문맥을 파악해 요청 사항을 직접 수행하거나 학습된 내부 전문 데이터 베이스(DB)를 기반으로 즉시 답변해 준다. 알프레드의 핵심 기능은 ▲재무·세무·노무에 대한 24시간 질의응답 ▲각종 세금 및 사업 관련 서류 발급 ▲세금 납부 및 각종 세금 신고 연계 ▲ 사업 조건에 맞는 환급금 추천 등으로 사용자는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보고부터 수행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특히 혜움은 알프레드의 정보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RAG(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 Augmented Generation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못하던 스크래치, 찍힘, 얼룩 등 정성적 외관 결함을 고정밀 A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창경)는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유망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B.Startup PIE’ 배치 프로그램 5기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6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창경은 지난 21년,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해 ‘B.Startup PIE’ 프로그램을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2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및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데이 등을 지원받았으며, 작년 한 해만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 원 이상의 투자연계를 이루는 쾌거를 달성했다.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4기 선정기업인 ‘ATAD (아타드)’는 블록체인 기반 Web3.0 빅데이터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시드 투자를 넘어 Pre-A 라운드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스퀘어드(그릿지)’는 IT 교육 및 외주 개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올해 아기 유니콘으로 선정되며 20억 내외 투자유치를 이루는 등 괄목할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양드론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강원혁신센터 써밋홀에서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최종 선정 기업들과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은 푸드테크 분야 10대 핵심기술을 보유한 창업 3~7년 미만의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공모를 통해 총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은 향후 7개월 간 최대 3,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푸드테크 분야 특화교육, 투자 유치 IR 컨설팅, 판로연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협약 체결과 전반적인 사업 운영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기업들의 실무적 애로사항 및 필요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강원도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선정된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 산업 혁신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올거나이즈는 자사의 LLM 올인원 솔루션 ‘알리(Alli)’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인 'Good Software(이하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GS 인증 제도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제20조에 의거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의미한다. 국제 표준인 ISO/IEC 25023 SW 제품 품질 측정에 관한 표준, ISO/IEC 25051 SW 제품 품질 요구사항과 시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참고한다. 엔터프라이즈 기업, 금융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사를 확보해 온 올거나이즈는 이번 GS 인증 획득을 기점으로 공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적극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실제 GS 인증을 획득한 소프트웨어는 정부 과제나 공공기관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및 우선 도입 대상 지정,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올거나이즈는 KB증권, 하나증권, 현대카드 등 대형 엔터프라이즈 기업뿐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일본 정부 부처인 외무성·방위성, 미국 오클라호마 주정부 등 한국, 미국, 일
인공지능 언어모델 보안 기업 에임인텔리전스가 자연어처리 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ACL 2025 메인 z퍼런스에 논문이 채택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논문 "One-Shot is Enough: Consolidating Multi-Turn Attacks into Efficient Single-Turn Prompts for LLMs"는 다중 턴 공격을 단일 턴 형식으로 압축하는 'M2S(Multi-turn-to-Single-turn)'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M2S 프레임워크는 하이픈화(Hyphenize), 숫자화(Numberize), 파이썬화(Pythonize)라는 세 가지 전략을 활용해 다중 턴 공격을 효과적으로 단일 턴으로 변환하는 방법을 체계화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압축된 단일 턴 공격은 Mistral-7B 모델에서 최대 95.9%의 공격 성공률을 보였으며, GPT-4o에서는 기존 다중 턴 공격보다 최대 17.5%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중 턴 공격에 비해 70-80% 적은 토큰을 사용하면서도 더 높은 효과를 보인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반복적인 대화 없이도 잘 설계된 단일 턴 프롬프트가 동등하거
뇌파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슬로웨이브가 자사 뇌파 분석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이하 GMP)' 인증과 제품 안전성 관련 국제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슬로웨이브는 초소형 뇌파 측정기와 뇌파 분석 알고리즘 탑재로 의료진의 정밀한 진단을 지원하는 ▲불면증 환자 대상 뇌파 측정 솔루션 ▲수술 후 섬망 예측 ▲정신질환 조기 스크리닝 보조 등 의료기기를 개발 중에 있다. 슬로웨이브가 획득한 GMP 인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이에 따라 슬로웨이브는 의료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조 품질 수준 입증은 물론 의료기기 임상시험까지 가능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슬로웨이브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기술 기준에 맞춰 전기·전자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하는 'CB 인증'도 함께 획득함으로써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및 안전 요건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슬로웨이브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스크리닝 ▲디지털 치료제(DTx) ▲중환자실 섬망 예측 등 다양한 뇌파 기반 솔루션의 상용화를 위한 연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