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컨설팅 전문기관 이노핏파트너스가 기업의 디지털기술센터(DTC)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CDS(Citizen Data Scientist) 양성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데이터 시각화 교육은 기술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전문 기술을 갖추지 못한 비전문가의 진입 장벽이 높아 기업이 요구하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갖춘 인재 양성에 한계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번 CDS 양성을 위한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램은 기존 데이터 시각화 교육, 데이터 활용 체계 구축 등의 문제점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데이터 분석 역량과 데이터 기획력 등과 같은 소프트 스킬을 모두 갖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로 구성된 교육 과정이 특징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엑셀은 물론, 데이터 시각화 도구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도구인 ‘파워 BI(Power BI)’를 익힘으로써 직접 데이터 시각화 실무를 접해볼 수 있다. 또한 효과적인 데이터 시각화를 위한 차트로 데이터를 표현하고 해석하는 능력 향상을 통해 데이터 시각화 기획력과 해독력을 기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가
글로벌 리로케이션 플랫폼 기업 소프트랜더스는 미국 진출 기업을 위한 ‘Digital Transformation 패키지’(DX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DX 패키지는 디지털 전환을 위해 파견되는 해외주재원과 출장자들의 해외이동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리로케이션 패키지다. 미국 비자, 해외이사, 해외 체류자 보험, 주택서칭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출시 기념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한정 할인 판매된다. 기업별 수요에 따라 차량 마련, 자녀 전학 지원과 주재원 교육 서비스도 추가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Digital Transformation(디지털 전환)을 계획하거나 진행 중인 △미국 주재원 보유 또는 파견 예정 기업 △Data, Network, AI, 클라우드, 5G 및 건설 관련 컨설팅 기업 △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기업 등이다. DX 패키지를 구입할 경우 △비즈니스 멤버십 50% 할인 △기업 전용페이지 △100만 원 상당 주재원 교육 수강권 △면세점 선불카드 바우처 △공항라운지 이용권 △공항픽업 서비스 등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DX 패키지 판매금액은 미 서부지역 기준 1980만 원이며, 각각의 서비스를 개별 구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억 원 규모의 ‘강원혁신창업1호’를 결성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강원혁신센터는 1일 오후 4시 강원혁신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벤처투자(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가 출자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성총회에는 운용사(GP)인 강원혁신센터와 개인 출자자(9명),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등 법인 출자자(2곳), 특별 조합원(한국벤처투자)이 참여하여 조합 운용 관련 중요사항에 대해 결의했다.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은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창업 기업에 전액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강원혁신센터는 해당 투자조합을 통해 헬스케어, 바이오 등 지역특화산업 관련 스타트업과 기업가형소상공인들에게 집중 투자 할 예정이다.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은 “투자조합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출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강원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20년 강원피크닉투자조합을 소풍벤처스와 함께 결성한 이후 Co-GP로 운영 경험을 쌓으며 단독 GP로 조합을 운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은 강원혁신센터가 그 간
사진:왼쪽부터 한국도로공사 R&D 김유복 본부장,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라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뷰런테크놀로지가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의 원활한 추진과 고속환경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지난 31일 한국도로공사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한국도로공사 R&D본부 김유복 본부장,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되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이번 MOU로 양사는 뷰런의 라이다(LiDAR)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고속도로를 활용한 자율주행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한국도로공사는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한 제반시설을 구축하고, 서비스 지원시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뷰런테크놀로지는 고속도로를 포함한 구간 내에서의 자율주행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전운행을 위해 주행 데이터를 확보하게 된다.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처음 도입되어,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와 시범운행을 촉진하고자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업 입셀은 10월 31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시장확대형(스케일업 팁스)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셀은 3년 동안 연간 4억 원씩 총 12억 원의 과제비를 지원받게 됐다. 스케일업 팁스는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가 유망 기업을 선별해 10억 원 이상을 투자한 후 추천하면, 정부가 R&D 출연금을 통해 최대 3년간 12억 원 이내로 지원하는 과제다. 입셀은 이번 과제의 운영사인 민간 투자 기관 HB인베스트먼트-NVC파트너스 컨소시엄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입셀은 무한 증식이 가능하고 원하는 체세포로 분화시킬 수 있는 iPSC 연구개발 선도 기업으로,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다. iPSC 유래 연골 스페로이드를 관절강 내에 주사제로 투여함으로써 손상된 연골을 재생시킬 수 있는 세포치료제를 개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위한 서류 제출을 완료했다. 이후 보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스케일업 팁스 과제를 통해 입셀은 임상 등급의 범용(Universal) iPSC 세포주를 제작할 계획이다. Universal iPSC는 면역원성이 있는 MHC Class 유전자인 HLA 유전자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코칭 솔루션 '쏘카인드' 운영사 크디랩은 ‘서비스 직원의 언어 및 제스처 분석을 통한 교육 평가 방법 및 시스템’ 특허 등록(특허번호 제 10-2583312호)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크디랩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영업·CS 등 고객 응대 직원 대상으로 말하기 교육을 운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쏘카인드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돼 10만 건 이상의 서비스직 교육 영상을 학습해 언어, 표정뿐 아니라 자세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해 쏘카인드를 정식 출시했다. 기업의 업무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지만 말하기 교육은 여전히 아날로그 영역으로 남아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쏘카인드는 교육강사, 교육센터, 교재, 인터넷 강의 없이도 직원이 스마트폰 등 단말기기만 있으면 비즈니스 말하기를 연습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DB손해보험,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10여 개 기업에서 영업, 서비스 직원들의 말하기 교육을 위해 쏘카인드를 도입했다. 이번 특허 확보로 크디랩은 쏘카인드에 적용한 AI 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았다. 특허 내용은 사용자가 단말 기기를 통
사진: 탭엔젤파트너스 2023 TAP DEMO DAY 탭엔젤파트너스가 10월 31일 ‘2023 DEMO DAY: TAP the PUZZLE’(데모데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표자, 투자사 심사역, 대기업 관계자, 창업 지원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는 탭엔젤파트너스 창립 이래 처음 진행된 자체 데모데이인 만큼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사업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포트폴리오 △해양드론기술 △서클플랫폼 △스트리밍하우스 △휴니버스글로벌 △시나몬랩 △메이저맵 등 6개 사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념사 연사로 나선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와 주진영 이사는 탭엔젤파트너스의 비전과 핵심 역량에 대해 소개하며 ‘RUN FOR THE CRAZY ONES’라는 사명 아래 유니콘 스마트팜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핵심 역량으로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투자 인사이트를 동시에 갖춘 인력으로 낼 수 있는 시너지, 스타트업과 Co-Founder에 가까운 파트너십으로 강화한 동반 성장모델을 내세웠다. 실제로 탭엔젤파트너스의 밀착 밸류업 역량을 통해 포트폴리오사의 후속투자 리드타임이
사진: 전국 각지의 28개 VC가 참석해 스타트업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투자 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울산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뜻을 모아 ‘2023년 울산창업투자포럼’과 ‘유별난 Pitch Day’를 10월 26~27일 2일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인구소멸, 지방소멸 위기감이 커지면서 지역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투자 생태계 활성화가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울산센터는 3개의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을 통해 1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 활발한 투자 및 TIPS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펀드를 바탕으로 2020년~2023년 3년간 지역유망 스타트업에 51억 원의 직접 투자를 진행하고 254억 원의 동반 및 후속투자 유치를 이루는 성과를 보였다. 26일 유에코(UECO)에서 진행된 울산창업투자포럼은 시너지, 팀솔루션, 테라바이오, 비바라비다, 엘로이랩, 청명첨단소재, 타이로스코프 7개 기업이 총 350억 원 라운드 규모로 후속투자 유치를 위해 한국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포스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알에스엔은 두바이 뷰티 엑스포(Beautyworld Middle East)에서 K-뷰티 맞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루시 K-뷰티 인사이트(LUCY K-BEAUTY INSIGHT)’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 엑스포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로 중동지역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어가 다수 방문해 뷰티 트렌드와 신기술을 파악하고 중동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및 수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자리다. K-뷰티 인사이트 주요 기능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핫아이템(제품, 기능, 제형, 컬러 등) 트렌드,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집된 뷰티 브랜드 평판과 제품의 소비자 리뷰 분석, 뷰티 시장 내 포지션 및 순위를 시각화한 인덱스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는 한국 화장품을 매입하기 전에 한국 뷰티 시장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서 구매 결정의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전시회 개최 전부터 상담 요청이 이어져 전시회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튀르키예, 카타르 등 다수의 중동 국가 및 유럽 기업들과
사진 : 남근호 내방니방 대표(오른쪽) 공간브랜딩과 부동산 디지털 운영관리 전문 스타트업인 내방니방은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올해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라이트 클럽'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 6월 설립된 내방니방은 주거용 부동산 위탁관리와 운영, 공간 브랜딩 분야 전문 회사다.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높이는 ‘공간 브랜딩’과 함께 IT 플랫폼 기술을 통해 ‘디지털 전환 중심의 운영관리 서비스’라는 차별화된 사업전략을 무기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부산 대표 기술창업기업 지원사업'은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이 사업을 통해 성장한 기술창업기업 중 6개 사가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및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올해는 4 부문에 걸쳐 총 73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내방니방이 최종 선정된 ‘브라이트클럽’ 부문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20
스타트업 두들린은 공동창업자인 이태규 대표와 서동민 최고기술책임자가 포브스가 선정한 ‘2024 영향력 있는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등재됐다고 20일 밝혔다. 포브스는 매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후보자들을 면밀히 검토해 분야별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명을 각각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 인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21개 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 기술 △금융/벤처캐피탈 △리테일/이커머스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 총 10개 분야에서 리더를 선정했다. 두들린의 공동창업자 2인은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기술’ 분야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1995년생 및 2000년생인 이태규 대표와 서동민 CT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 사업인 ‘SW 마에스트로’에서 만나 인연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함께 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시작했고, 2020년 두들린을 창업했다. 2022년 이태규 대표는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30 파워리더 2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두들린은 2021년 국내 최초로 기업의 효율적인 채용 관리를 돕는 채용 관리
라우드 보안 솔루션 ‘쿼리파이’ 개발사 체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사이버보안·네트워크 분야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10개의 기술 분야에서 미래 글로벌 산업을 이끌어갈 1천 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중기부 사업의 일환이다. 체커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년간 서비스 고도화, 실증 사업 등을 위한 최대 6억 원의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초격차 스타트업의 글로벌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기술사업화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창업기업 간 공동 R&D 등 개방형 혁신 △글로벌 투자 유치를 골자로 하는 이번 사업 과제를 통해 체커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 고도화와 더불어 각종 보안 위협 요소의 가시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제로 트러스트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으로 기업의 자산과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쿼리파이의 높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및 시스템 접근 제어 솔루션인 ‘쿼리파이’ 개발사 체커는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
사진: explore 24에서 발표 중인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 트립비토즈는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Explore 24'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업계 행사 중 하나로, 익스피디아 그룹(Expedia Group)이 주최하여 업계의 선두주자들과 함께 여행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전 세계의 여행기업 경영자를 비롯한 전문가들 2천 명이 모여 새로운 혁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Explore 24의 핵심 주제 중 하나는 ‘AI를 통한 여행 산업의 혁신’이었다. 최근 AI가 여행 경험을 개인화하고, 업계 내 다양한 연결성을 증대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AI 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여행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는지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익스피디아 그룹의 새로운 CEO로 공식 발표된 아리안 고린(Ariane Gorin)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했다. 그녀는 행사 첫째 날인 14일, ‘여행 생태계 전반에 걸친 AI의 힘 활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면서 AI를 통해 개인화, 연결성, 편의성 및 가치를 여행
사진 : 플로틱 이찬 대표(왼쪽)와 김지수 이사(오른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의 공동창업자인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가 포브스가 발표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현지 시각) 포브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4)'을 발표했다. 포브스는 매년 예술, 마케팅, 기술, 금융, 헬스케어 등 10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30세 이하 리더들을 지역별로 30인씩 선정해 발표한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산업, 제조 및 에너지(Industry, Manufacturing & Energy) 분야에 선정됐으며, 국내 로봇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찬 대표는 1997년생으로 카이스트 기계공학을 전공해 네이버랩스, 우아한형제들에서 로봇 엔지니어링 경험을 쌓은 후 플로틱을 창업했으며, 지난해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바 있다. 플로틱 최고전략책임을 맡고 있는 김지수 이사는 1998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 및 벤처경영학 졸업했다. 이찬 대표와 김지수 이사는 대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기업 스터디맥스가 중소기업벤처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은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우수한 중소 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자인, 광고, 컨설팅, 브랜드 개발, 법무 서비스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스터디맥스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참여기업’ 선정으로, 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스터디맥스의 현지 체험 회화 서비스 ‘스피킹맥스’는 일본시장에서 론칭 3개월 만에 회원 수 1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4월 베트남 교육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AI 1:1 화상 과외 서비스 ‘맥스AI’의 글로벌 버전을 검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 K-에듀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포부다. 스터디맥스 조세원 대표는 “인간과 동일한 AI가 화상으로 1:1 영어 과외를 진행해 주는 스터디맥스의 AI 교육 기술은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일본과 베트남의 교육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서울 AI 허브는 최근 65명의 대학생 예비창업가를 발굴, AI 기술 창업을 주제로 서울 AI 영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AI 영워크숍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등 주요 대학 AI 및 창업 동호회에서 기술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개인, 팀단위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서울 AI 허브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예비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창업 생태계에 흡수할 수 있는 기회를 형성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날 서울 AI 영워크숍에서는 팀빌딩을 시작으로, 필수 최소 기능의 제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해 빠른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시장이 원하는 제품으로 수정하는 과정에서의 MVP(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를 활용한 PMF(제품-시장 적합성, Product-Market Fit) 탐색이 강의의 중심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품에 대한 고객 피드백을 분석하고, 데이터 주도로 의사 결정할 수 능력을 갖춘 창업가를 위한 데이터 분석과 이를 통해 시장의 피드백을 받고, 서비스 및 제품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는 그로스해킹(Growth Hacking) 전략에 대한 강의가 이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5월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는 초기투자기관에서 일하는 백오피스 직원들과 심사역 등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섯 번째 역량강화 세미나이다. 이번 세미나는 초기투자에 대한 A to Z까지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기업가치평가 △초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팅 방법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투자심사 보고서 실무 교육 및 수강생 간 네트워킹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이용관 회장이 연사로 나서 ‘산업의 변화와 스타트업’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후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의 ‘창업팀을 보는 3가지 관점’ 외 2개 강의가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가 ‘투자조합 결성 프로세스 및 운영’ 강의하였고 이후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김재현 차장이 ‘투자심사 보고서 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그 외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소풍벤처스 최경희 파트너 등이 연사로 참여하여 다양한 스타트업 초기투자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제6회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
XR과 웹 3 전문 스타트업 이매지니어스가 성수 로컬 문화 자원들과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에스팩토리 프렌즈 데이’에서 비전프로를 활용한 파라버스 XR 팝업 전시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프렌즈데이 행사는 서울 성수동 문화예술복합 공간인 에스펙토리(S-Factory) 일대 약 3,500평 실내외에서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됐으며, 성수의 다양한 로컬 문화 브랜드들이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이매지니어스의 파라버스 XR 전시를 포함해 바이크 커뮤니티 RSG의 개러지 라이프 전시, MIXMIX의 10주년 기념 디제이 페스티벌, 한섬 EQL 플래그십 스토어, 사운드클라스카 등 에스팩토리의 파트너사, 테넌트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행사에서 파라버스는 에스팩토리와 협업하여 △애플 비전프로를 활용한 XR 팝업 △파라버스 지오로케이션 XR플랫폼 △행사 기념 FOOH(가상 옥외광고) 영상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혼합현실 몰입형 콘텐츠로 제작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하며 비전프로를 착용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고, 위치기반으로 AR/MR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파라버스앱을 통해 에스팩토리 일대에서 AR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