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손잡고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 및 데모데이를 위한 ‘충남 Boost-up Demoday 2021(충남 부스트업 데모데이 2021)’을 오는 14일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콘퍼런스 A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충남 부스트업 데모데이 2021’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각 사업부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전문투자자와 네트워크 확대 및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무엇보다 투자기관의 운용펀드, 투자분야, 투자 단계 및 금액에 맞게 스타트업을 매칭하여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취지다. 오프라인 행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과 협업해 온라인 데모데이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 참여기업으로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로컬 크리에이티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아트뮤플랫폼, 이레정공, ㈜캐스트유, 포메틱 총 4개 사와 예비창업패키지의 홈디즈, 유닛미, 소재·부품·장비 지원사업의 ㈜플라즈맵, 농업회사 푸디웜㈜까지 총 8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한다. 각 기업별 7분의 IR피칭과 3분의 Q&A로 총 10분 동안
본투글로벌센터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 참여기업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진출 준비 유무에 따라 목표지역 특화형 기업(50개), 해외진출 성장형 기업(30개), 조인트벤처 기술매칭형 기업(상·하반기 총 30개)으로 나눠 총 110개 기업을 선발한다. 올해 본투글로벌센터는 글로벌 진출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면에 내세웠다. 장기화된 코로나1 9로 자칫 주춤해질 수 있는 기업을 앞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글로벌 진출에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다. 우선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글로벌 진출의 근간이 되는 법률, 특허, 회계, 마케팅, 홍보 등의 경영 컨설팅을 기본 제공한다. 변호사, 변리사, 회계사 등을 통한 내부 컨설팅은 물론 해외 거점에 위치한 80여 개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한 외부 컨설팅을 지원한다. 글로벌 대기업과 국제기구 혁신기술 수요처와의 기술검증(PoC)을 위한 수요연계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혜택은 물론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해외 기업형 벤처캐피털 등 기술 수요 기업과의 사업 제휴 지원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과 각종 세미나에 참여할
본투글로벌센터는 3월 5일 페루 기술 공대(UTEC Peru, University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 미주 개발은행 IDB랩(IDB Lab)과 함께 ‘제1회 한-페루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페루 유망 혁신기술기업 4개 사와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신시장 발굴 확대 및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부터 멕시코, 볼리비아 등과 온라인 밋업을 매달 마련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한국 기업, 버넥트, 뤼이드 그리고 페루 기업, 프로시미티(Proximity), 트라시엔떼(Trasiente) 등이 참여했다. 기업들은 서로의 기술을 소개하고, 일대일 미팅 시간을 갖으며 협업할 수 있는 사업방안 및 진출전략 등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건설, 산업 현장 등 작업장에 사스(SaaS) 기반의 증강현실(AR) 안전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페루의 유망 스타트업인 프로시미티와 증강현실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의 공정 정보를 시각화하고 현장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산업용 증강현실·디지털 트윈(DT)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타트업 버넥트가 매칭 됐다. 또 청소년 직업 코칭 및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오는 3월 24일까지 NH농협은행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5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업무 공간 및 성장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NH농협은행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스파크플러스는 작년 3기부터 NH 디지털챌린지플러스의 운영 파트너로 합류, 디지털 혁신 분야 스타트업의 성장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육성에 앞장서 왔다. 5기 모집은 ‘NH와 꿈꾸다’를 테마로, 선정 기업에는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 제휴와 데모데이 참여 및 우수 기업 초기 자금 투자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본 6개월 동안 양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 프라이빗 오피스 및 미팅룸 등 업무 공간을 제공하며 세미나·오피스아워·멘토링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NH디지털Challenge+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H농협은행 디지털R&D센터 관계자는 “이번 5기는 AI·블록체인·마이데이터·ESG 등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유망 산업과 연관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
각 산업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AI 기술을 반영하여 한 단계 더 높은 업무 효율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 능력, 지각 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로, IT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빅데이터 기반 산업 패러다임 전환 등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에 따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수작업으로 주로 진행되었던 브랜드 위조상품 모니터링, 스포츠 경기 분석, 전화 업무, 자동차 소프트웨어 검증 등의 자동화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 마크비전, AI 기반 SNS 및 이커머스 위조상품 모니터링 플랫폼 제공, 수작업 대비 비용 효율 ‘50배’ 마크비전은 SNS 및 이커머스 사이트를 통해 유통되는 위조상품을 찾아내고 신고하는 과정을 자동화해주는 AI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상품의 외관 및 상세 설명, 가격, 구매 리뷰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가품으로 의심되는 제품들을 대시보드에 직관적 형태로 제공한다. 해당 모니터링
사진 :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회 한-볼리비아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 본투글로벌센터는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제1회 한-볼리비아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밋업에는 8개의 한-볼리비아 유망 혁신기술기업과 미주 개발은행 IDB랩(IDB Lab), 볼리비아 창업가협회(ASEB, Asociación de Emprendedores de Bolivia) 등에서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 35명이 참석했다. 이는 이달 초 열린 한-멕시코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에 이은 올해 두 번째 행사다.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은 본투글로벌센터가 집중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기업별 기술매칭을 통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돕고,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시장 진출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형태다. 중남미뿐만 아니라 중동,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 IDB랩과 본투글로벌센터가 추진 중인 ‘LAC-Korea Deep Tech Exchange Program’ 소개로 시작된 이번 밋업은 기업별 기술 소개를 하는 피칭 세션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밋업 이후에는 양국 기업 간 사업 협업 방안 도출을 위한 일대일 매칭을
사진: 왼쪽부터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한세예스24홀딩스 김석환 부회장, 한세예스24파트너스 이세호 대표 스파크랩과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19일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과 이세호 한세예스24파트너스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올해 초 한세예스24홀딩스그룹에서 혁신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우수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설립한 액셀러레이터다. 그동안 창업 생태계와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한세예스24홀딩스 그룹이보다 전문적인 투자 및 사회적 책임 수행, 그룹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여성 창업자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투자하고, 이들 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멘토링, 후속 투자 연계, 홍보 지원 등을 활성화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오는 22일부터 모집을 시작하는 스파크랩 17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히, 콘텐츠, 이커머스, 플랫폼, 블록체인, 패션 등 한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16일 KK펀드와 혁신기술기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연계 및 사업개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은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KK펀드는 2015년 설립된 벤처캐피털이다. 동남아시아에 있는 딥 테크 기반의 인터넷, 모바일 비즈니스(금융·교육·인사·모빌리티·의료·물류 등) 분야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국가와의 스타트업 생태계 파트너십을 통한 액셀러레이션, 멘토링 등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K펀드는 본투글로벌센터와 투자를 위한 인터넷, 모바일 분야 혁신기술기업을 적극 발굴한다는 목표다. 본투글로벌센터도 KK펀드와 함께 발굴한 양질의 혁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제품을 검증받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PMF(Product-Market Fit) 프로그램과 국내-해외 기업 간 기술매칭을 통해 조인트벤처 설립에서부터 공동 연구개발, 실증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다. 또 다양한 국제기구와 이뤄지는 프로젝트 협력에도 KK펀드 네트워크가 활용될 예정이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이번 KK펀드를 통해 글로벌 시장과 접목할 수 있는
사진 :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회 한-멕시코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 본투글로벌센터는 국내외 스타트업 간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외 각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와 협력해 딥 테크 분야 국내 혁신 솔루션을 현지에 공급하고, 후보 발굴부터 실사 조정까지의 종합 관리를 통한 글로벌 조인트벤처 설립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다. 기업별 기술매칭을 통해 조인트벤처(JV) 설립을 돕고, 공동 연구개발(R&D), 실증, 시장 진출 등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형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올해 첫 온라인 교류회를 개최했다. 제1회 한-멕시코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에는 9개의 한-멕시코 유망 혁신기술기업과 미주 개발은행 IDB랩(IDB Lab), 멕시코 액셀러레이터 센트랄(Centraal), 시드스타즈(Seedstars) 등 주요 스타트업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미 지난해부터 IDB랩과 한국과 중남미의 우수한 혁신기술기업을 발굴하고 매칭 하기 위해 ‘LAC-Korea Deep Tech Exchange Program’을 운영해오고 있다. 온라인 밋업을 통해 발굴된 조인트벤처 후보
소위 월급제인 ‘샐러리’(salary)로 급여를 지급하는 직원은 타임카드가 필요 없다는 생각은 잘못이다. 역시 오버타임이 면제되지 않는 직원이라면 월급제를 받는 직원도 타임카드 작성이 요구된다. 월급제라 하더라도 하루 8시간 이상, 주 40시간 이상 일한 것은 모두 오버타임이 적용돼 1.5배 임금을 월급과는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 그런데 직원들에게 연봉 즉 샐러리로 임금을 지급하는 일부 한인 고용주들의 잘못된 노동법 상식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많은 고용주들이 종업원에게 1년에 고정된 연봉으로 임금을 지불하면 오버타임을 페이 하지 않아도 되고 페이스텁 (Itemized Wage Statement)을 주지 않아도 되고 타임카드도 찍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극히 예외를 제외하고는 모두 노동법 위반에 해당한다. 또한 샐러리로 임금을 지불해도 한 달에 두 번 이상 임금을 페이해야지 월급이라고 생각하고 한 달에 한 번만 임금을 주면 위법이다. 시간당이 아니라 연봉으로 임금을 지급하더라도 오버타임 근무가 발생했을 경우 반드시 종업원에게 해당 급료를 지급해야 한다. 샐러리 임금의 경우 연봉 액수를 52주로 나눈 뒤 다시 40시간으로 나누면 시간당 급료
4월 1일부터 미전국에 60개 이상의 매장을 두고 있는 패스트푸드 브랜드는 캘리포니아주 최저임금을 16달러에서 20달러로 증가해야 한다. 무려 25%가 인상되는 이 AB 1228 법안은 지난해 9월 주지사가 사인했으며 이 법안에 따르면 매장 내에 테이블이 없거나 거의 없고 식사를 하기 전에 지불을 하는 패스트푸드의 경우 같은 브랜드로 미국 내 60개 이상의 매장이 있을 경우 이 법이 적용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랜차이즈를 받아서 한 매장을 운영하는 경우에도 같은 브랜드를 가진 매장이 미전국내 60개 이상이면 이 법이 적용한다. 이 임금 인상으로 캘리포니아주 지역 내 3만 개 패스트푸드 체인의 직원 55만 7,000명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밖에 아니라 캘리포니아 주 인구의 70%가 매주 패스트푸드를 먹기 때문에 이번 임금 인상으로 인해 가격도 올라가면 전체 주민들에게도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많은 한인 패스트푸드 체인점과 남가주에 진출한 한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최저임금을 인상해야 한다. 미전국에 60개가 넘는 체인점이 있는 와바그릴, 플레임 브로일러, 찹쌀떡넛, 아메리칸 델리, BBQ 치킨, 본촌치킨, 커피 빈, 스타
최근 들어 직원이 그만두거나 해고될 때 적절한 액수를 퇴직금처럼 지불하고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안 하겠다는 합의서에 사인을 받는 한인 고용주들이 많아졌다. 이를 퇴직금 합의서 (severance agreement)라고 하는데 특히 사직하는 직원과 다툼이 있었을 경우 미래에 있을 수 있는 클레임이나 소송을 피하기 위해 이런 합의서를 체결한다. 많은 한인 고용주들은 퇴직금으로 얼마를 오퍼할지 궁금해한다. 캘리포니아주에서는 한국처럼 퇴직금을 법적으로 주지 않아도 되고 그래서 퇴직금 액수를 고정되지 않기 때문에 퇴직하는 직원과의 협상을 통해 이 액수를 결정한다. 그리고 일정한 액수가 쌍방 사이에 오가야지 합의서로서 인정받을 수 있지 돈이 오 가지 않으면 퇴직금 합의서로서 가치가 없다. 다음은 고용주들이 고려해야 하는 퇴직금 합의서와 관련된 5가지 이슈들이다. 1. 합의서를 통해 해결되는 클레임들: 퇴직금 합의서를 통해 고용주를 상대로 클레임이나 민사소송을 제 기하지 않는다고 서명해도 여전히 종업원 상해보험 클레임과 EDD 실업수당 클레임을 제기할 수 있다. 어떤 경우에는 이 합의서에 고용주를 상대로 하는 모든 클레임들을 제기하지 않는다고 약속하지만 위 두 클레임은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회사를 그만두거나 해고되는 직원들에게 어떤 기간 동안 동종업계에서 일할 수 없다는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s)를 받으면 이 직원들이 회사를 나가서 전 직장의 사업 비밀, 고객 명단, 가격 정보 같은 비밀정보들을 사용해서 동종 업계에 종사하거나 비밀정보들을 공개할 수 없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올해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는 2개의 법안을 통해 이런 경쟁금지조항을 완전히 불법화시키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고용주와 직원 간의 경쟁금지 합의서(Noncompete Agreement)는 효력이 없으며, 직원이 그러한 조항에 동의한다고 해도 시행할 수 없다. 하지만 일부 고용주들은 이런 경쟁금지 합의서가 효력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종업원이 퇴사를 해서 동종업계에서 일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계약서에 관련 조항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 지상사나 경쟁금지 합의서가 합법인 타주 출신 고용주들은 캘리포니아주에서 비슷한 조항을 고용계약서에 포함시키거나 직원 핸드북에 넣는다. 그래서 지난 10월, 캘리포니아에서 새로운 두 개의 법안들(SB 699과 AB 1076)이 통과되어 더욱 강력하게 경쟁금지 조항들을 처벌하고 있
캘리포니아주에서 유급병가(paid sick leave)가 실시된 지 거의 10년이 돼 가는데 아직도 유급병가법에 대해 잘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대부분이다. 가장 중요한 다섯 가지는 첫째, 사내 유급병가를 축적식 (accrual)으로 할지 일시불식(frontload)으로 할지 고용주가 결정해서 종업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즉, 근무한 30시간마다 1시 간 씩 유급병가를 제공할지 아니면 연초에 5일이나 40시간을 제공할지 여부는 Notice to Employee (https://www.dir.ca.gov/dlse/lc_2810.5_notice.pdf)를 통해 종업원들에게 통보해야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한인 고용주들이 너무 많다. 일시불 방식은 고용주가 정한 1년 첫날부터 5일 혹은 40시간의 유급 병가를 제공해 주는 방식이다. 이 1년은 회계연도가 될 수 있고 직원의 시작일 혹은 회사가 임의로 정한 날로부터 1년일 수도 있다. 축적식의 경우 채용 30일부터 축적이 시작된다. 둘째는 채용되고 나서 30일부터는 유급병가 시간이 발생하고 90일이 된 뒤부터 유급병가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사용가능한 유급병가 시간이나 날짜들을 페이스텁 (임금명세서)에 명
사진 : 오토메이트 학회 세미나에 단독 세션으로 초대된 플로틱 이찬 대표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오토메이트(Automate) 2024’ 전시에 참가해 회사의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Floware)’를 선보이고 국내 물류 자동화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를 발표한다고 2일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북미 최대 자동화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 Chicago)에서 개최되며, 약 800개 이상의 로봇 및 자동화 기술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기업 부스를 비롯해 전시 기간 진행되는 다양한 학회 세미나를 통해 자동화 산업 전반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알려진다. 플로틱은 단독 부스에서 회사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솔루션 플로웨어를 활용한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피킹 프로세스를 선보인다. 플로웨어는 이커머스 물류센터의 출고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차지하는 피킹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로봇 솔루션이다. 최소한의 설비와 투자 비용으로 약 6주 내에 센터 연동부터 실제 운영까지 가능하고, 기존 수작업 대비 최대 3.
사진)장재훈 바이셀스탠다드 금융부문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STO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모습 토큰증권(STO) 기반 디지털자산 운용 플랫폼 ‘피스(PIECE)’를 운영하는 바이셀스탠다드가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에서 글로벌 금융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는 자사 장재훈 금융 부분 대표가 태국 방콕 퀸시리킷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머니 20/20 아시아’에서 K-에셋을 통한 STO 산업의 성장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해외 주요 금융사들과 투자·협업 등 파트너십을 논의했다. J.P. 모건 등 글로벌 주요 금융기업들이 함께하는 ‘머니 20/20’은 아시아·미국·유럽에서 매년 각 1회 열리는 글로벌 최대 핀테크 행사다. 장 대표는 한국 최초 공식 스피커로 초청을 받았다. 또 이번 연설이 큰 호응을 받으며, 전 세계 금융 스타트업 가운데 40곳만 참석할 수 있는 ‘머니 20/20 유럽’ 행사에 초청받았다. 바이셀스탠다드 장재훈 금융부분 대표는 부동산·예술작품 등 특정 현물에 머무르고 있는 STO 기초자산의 범주를 △지적재산권 △수익의 흐름 △개인 신용 등 무형자산으로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씨드는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보도자료 작성과 배포 가능한 ‘퓰리처AI (Pulitzer AI)’를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퓰리처AI에 홍보를 원하는 서비스, 이벤트 및 제품 관련 특징 등 몇 가지 키워드만 입력하면, 보도자료 초안과 이미지를 10초 만에 자동으로 생성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퓰리처AI'는 PR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 사용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보도자료 작성부터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해외 매체용 보도자료 작성 및 배포도 지원한다. 퓰리처AI는 오픈 베타테스트 기간에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알고리즘으로 스타트업, 홍보전문회사, 정부기관, 대기업 등 B2B 사용자(Active User)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스타씨드는 앞으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개선과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현재 ‘퓰리처AI’ 서비스는 무료다. 손보미 대표는 "인공지능 기술의 빠른 발전이 인간의 창의성을 보완하며, 더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버케어는 글로벌 제약기업 한국로슈와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안내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30일 전했다. 위버케어와 로슈는 지난 2022년 12월 첫 계약을 체결하고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023년 재계약을 진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위버케어가 운영하고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모바일 서비스 메디패스를 통해 환자들이 처방받은 로슈 약품에 대한 정보를 모바일 상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이다. 본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들은 메디패스와 연동되어 있는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품에 대한 복용방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안내받게 되었다. 환자는 기존 종이로 전달받아 쉽게 손실 및 분실되었던 약 정보를 쉽고 편하게 보관하고 이를 참고할 수 있어 큰 편의를 가지게 되었다. 메디블록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환자가 중심이 되는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모바일 건강정보 서비스인 ‘메디패스’와 차세대 전자 의료정보시스템(EMR)인 ‘닥터팔레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장했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로슈와의 프로젝트를 통해 환자는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본인이 처방받은 약에 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영동벤처클럽’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영동벤처클럽’은 매월 지역 창업자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정기 밋업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강원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 1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우웨이팅의 전상열 창업자와 SJ투자파트너스의 차민석 부사장이 연사로 나섰다. 전상열 창업자는 나우웨이팅이 만든 새로운 시장과 엑싯(exit) 과정을 통해 창업의 배경과 비전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을 참가자들에게 공유했다. 또한 차민석 부사장은 ‘관광 레저 분야 중심의 지역 창업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관광벤처펀드 결성현황과 지원사업 활용 가이드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좌담에서는 이기대 강원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전상열 창업자의 나우웨이팅 M&A(인수합병) 당시의 경험담을 들었으며, 차민석 부사장은 다양한 지역 투자 사례에 기반한 벤처캐피탈 운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좌담 이후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자, 예비 창업자, 분야별 전문가, 유관기관 종사자 등 다양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탐색했다. 강원혁신센터 이기대 센터장은 “매월 영동벤처클
사진 : 뉴아이 김동현 대표 뉴아이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2024 부산대표 기술창업 지원사업 ‘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브라이트 클럽은 부산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 및 지원해 ‘부산대표 기술창업기업’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양질의 고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에서 주최하는 지원사업이다. TAX AI를 통해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양도소득세 계산 및 컨설팅 등 자산과 관련된 세금의 AI 과세유형 판단을 대표기술로 선보인 뉴아이는 이번 2024 브라이트클럽 선정으로 기술창업기업 인증서와 인증 현판을 발급받았으며, 향후 2년간 부산시의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활동 및 복지 지원을 위한 멤버십 제도 등의 혜택을 받는다. 김동현 뉴아이 대표이사는 “2023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 국립부경대학교 창업보육 등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술개발 및 시장성 강화에 도움을 받은 것을 계기로 뉴아이의 핵심사업인 TAX AI의 도약을 이뤄낸 만큼 이번 부산대표 창업기업 선정이 기존 사업영역에서 한 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아이 :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