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그룹이 자체 데이터센터에 기반한 클라우드 솔루션 ‘엘리스클라우드’에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엘리스클라우드는 프로젝트, 온디맨드, ML API, 데이터허브로 구성된 AI 연구, 모델 개발, 서비스화에 필요한 AI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완성했다.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는 AI 모델 연구 및 개발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 제품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대규모의 비정형 데이터를 생성, 저장, 분석할 수 있고 확장 역시 쉽게 할 수 있어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다량의 데이터 학습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웹 GUI를 활용하며 가상 환경에 폴더 형태로 접근할 수 있어 사용성 또한 뛰어나다. 엘리스그룹은 현재 맺고 있는 파트너십을 연계해 엘리스클라우드 데이터허브 사용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에 위치한 자체 PMDC(이동형 모듈러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 보안에 용이하다. 다양한 형태의 비정형 데이터가 활용되는 AI 모델 연구 및 개발 과정은 학습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양과 질이 성능을 결정지어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MeTech)이 브라질의 정부기관인 엠브라파(Embrapa, 브라질 농업협력청)과 메텍이 개발한 메탄캡슐(Methane Capsule)로 “브라질 가축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키 위한 공동연구” 계약과 함께 메탄캡슐 1차분(POC, 실물 테스트용)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브라질 엠브라파와 계약은 1차 POC(실물테스트)용으로 브라질 소 1천 두 대상 메탄캡슐 수출계약이다. 수출 계약 금액은 USD 33만 달러(4억 5천만 원)이다. 1차 POC후 내년까지 브라질 소 약 30만 두(USD 9천만 달러) 계약이 목표다. 메텍은 곧 엠브라파 1차 연구기관인 텐덴시아 아그로네오지오스(Tendência Agronegócios)와 메탄캡슐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저탄소 인증과 축우 이력관리를 구축키로 했다. 브라질 정부는 브라질산 저탄소 소고기가 세계적으로 표준화가 되도록 작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브라질 정부의 가장 큰 고민은 소가 온실가스의 주범 메탄가스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소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가 매우 심각하다.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가축이 배출하는 메탄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25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6월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부산 슬러시드 (BUSAN Slush’D) 2024’에서 지역 창업가와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 생태계 확장과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부산 슬러시드 퍼런스 세션인 ‘슬러시드 톡(Slush’D Talk)’에서는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이라는 주제에 따라 각종 지역 현안과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지역 생태계의 든든한 조력자인 선배 창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 초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취임한 양재생 회장이 첫 연사로 나서 세대를 관통하는 창업가 정신과 창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제시한다. 부산에서 건설회사 경성리츠를 이끌고 있는 채창일 대표는 코스포 동남권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민지 브이드림 대표, 강다윤 노쉬프로젝트 대표와 함께 청년 창업가 간 연대의 중요성과 지역 창업 생태계 선순환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박준상 시리즈벤처스 대표는 김재은 딜리버드코리아 이사, 권기정 CTNS 대표와 각사의 생생한 글로벌 성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전개하고 있는 쿼리파이가 쿠버네티스(Kubernetes)* 접근 제어가 가능한 솔루션 ‘쿼리파이 KAC(QueryPie Kubernetes Access Controller)’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쿼리파이 KAC’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한 ‘쿼리파이 DAC(DB 접근제어, QueryPie Database Access Controller)’와 ‘쿼리파이 SAC(시스템 접근제어, QueryPie System Access Controller)’에 이어 쿼리파이에서 세 번째로 출시하는 보안솔루션이다. 기존 ‘쿼리파이 DAC’와 ‘쿼리파이 SAC’의 다양한 클라우드 연동에 기반한 장점들에 더해 △역할 기반의 쿠버네티스 API 접근 제어 △다양한 쿠버네티스 환경 내 역할 통합 관리 △세분화된 쿠버네티스 리소스 단위 정책 관리 △쿠버네티스 API 수행 이력 확인 등 쿠버네티스에 특화된 기능을 다수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쿼리파이 KAC’는 기업이 사용하는 쿠버네티스에 대한 통합적 접근 제어가 어려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통합 접근 제어 시스템을 갖춰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쿠버네티스와 같은 다수의 컨
사진 :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AquaRack)’ 산업 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오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에 참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서버용 액침냉각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을 전격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SDT가 이번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AquaRack)’은 GS칼텍스가 개발한 액침냉각유 ‘킥스 이머전 플루이드 S 5(Kixx Immersion Fluid S 5)’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킥스 이머전 플루이드 S’는 미국보건재단인 NSF 식품등급 인증과 생분해성을 보유한 소재를 사용해 인체 및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액침냉각유로, 우수한 에너지 효율, 사용 수명, 소재호환성으로 다양한 용도의 사용이 가능하다. SDT는 서버용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AquaRack)’을 통해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의 열효율 향상 및 공간 절약, 전력 소모 절감 효과는 물론 안전하고 편리한 AI 서버 관리와 ESG 경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2024 강원스타트업 페스티벌(GSF)’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창업 기업을 소개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주민 간 네트워킹을 형성하는 축제로,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네이버, 강원혁신센터가 주최·주관하며 춘천시가 후원한다. F&B, 코스메틱, 공예, IT,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 40여 팀이 참여해 사업 아이템을 선보인다. 또한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강원대학교 KNU창업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롯데마트, 쿠팡 등 대형 유통사도 함께한다. 기관 및 유통사는 1:1 비즈니스 부스를 통해 투자유치, 경영관리, 법률, 세무, 마케팅 등 각 분야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종료 후 저녁 6시 30분부터는 사운드홀에서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이동형 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창업의 성공과 실패/극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원혁신센터 이해정 센터장은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들이 있지만, 한 자리 모여서 네트워크를 만들기는 쉽지 않다.”라며 “강원스타트업페스티벌 행사에서 서로 교류하며 지역에서 서로 의지할 수 있는 건강한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창업-BuS)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햤다. 창업-BuS는 연중‧상시적으로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한 후 투자를 연계하는 사업으로, 시드 투자부터 후속 투자 연계를 1년 이내에 지원한다. 인천센터의 창업-BuS 프로그램 참여하기 위해서는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1차 발표(Weekly 빅웨이브 Day)에 참여하면 된다. 1차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인천센터의 창업-BuS DB에 등록되며, 기업 진단 이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바우처를 지급받을 수 있다. 이후, 최종 발표(Monthly 빅웨이브 Day)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천센터의 직접 투자 검토 및 투자사 매칭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선정 기업이 시드 투자를 유치할 경우 사업화 자금, 인천센터 프로그램 연계뿐만 아니라 TIPS 연계 및 외부 투자 유치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창업-BuS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4·7·10월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되며, 이를 통해 지역 유망 스타트업은 국내·외 투자사에게 사업 아이템을 선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AI 기술 기반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AI Seed Camp 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6월 5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는 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이다. 서울 AI 허브가 운영하는 AI Seed Camp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예비창업자 및 1인 창업기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스타트업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는다. 마감일은 6월 11일까지다. AI Seed Camp 프로그램은 5개월간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서울 AI 허브는 유망 AI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속성장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AI Seed Camp 프로그램에 선정된 최종기업에게는 초기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한다. 운영지원금은 최대 2,000만 원에 이른다. 공동 운영기관인 인포뱅크를 통한 직접 투자유치의 기회도 제공된다. 스타트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혜택도 이어진다. 무엇보다 AI 기반 초기 스타트업의 BM 고도화 및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한다. △사업계획서·IR 자료 코칭 △기술 컨설팅 △후속투자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이오스튜디오가 공동 개최한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5기’ 수료식을 지난달 29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이오스튜디오는 초기투자심사역 양성과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는 한편, 심사역으로의 빠른 성장과 커리어 피봇을 고려하는 인재를 연결하려는 취지로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라이브 Q&A세션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하여 매쉬업엔젤스 이택경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퓨처플레이 권오형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탭엔젤파트너스 주진영 이사,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프라이머 노태준 파트너, 슈미트 장원준 팀장이 강사로 참여하였다. 또한 탭엔젤파트너스, 소풍벤처스,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플랜에이치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매쉬업벤처스가 전문 멘토 기업으로 참가하여 교육생들을 담당하여 멘토링(과제평가 및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소통을 통하여
디지털 축산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최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반추위 건강정보 기술’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에 ‘가속도 센서를 이용한 가축의 행동 분석 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행동 분석 방법’(Behavior analysis system of livestock using acceleration sensor and behavior analysis method using same)으로 미국에서 독점적인 특허를 획득하며 글로벌 축산 시장의 판도를 바꿀 준비에 착수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1억 두 축산 시장에 진출하는 결정적인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사업들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 특허 획득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K-카우 헬스케어 기술의 독점적인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반추위 건강정보 독점 기술'은 소의 위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질병을 조기 진단하고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소의 건강 상태는 물론, 육질 등급 체계 분석까지 가능하게 해 축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
부산에서 시작된 여행 스타트업 짐캐리가 ‘2025 대한민국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짐 없는 여행'이라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여행의 패러다임을 바꾼 짐캐리는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짐캐리는 기차역, 공항, 도심을 연결하는 짐 보관 및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순한 짐 보관소를 넘어 KTX 특송, 공항 수하물 서비스, IoT 무인보관함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해 여행객들이 빈손으로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부산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장한 짐캐리가 스타트업으로서 드물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역 스타트업도 전국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 손진현 짐캐리 대표는 "여행 편의성을 넘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짐캐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여행과 일상을 자유롭게 만드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짐캐리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투자도 유치하며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의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브 큐레이트'로 데이터 선별, '슈퍼브 라벨'로 자동 라벨링, '슈퍼브 모델'로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해 AI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한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일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소셜벤처, 사회적 기업을 꿈꾼다” -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인터뷰 - 여기 대형 폐기물을 집밖에 내놓을 때마다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주목한 스타트업이 있습니다. 모바일앱을 통한 대형 폐기물 배출 신청 서비스로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사업화에 성공한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김진경 대표를 만났습니다.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2016년 7월 아이디어마루 제2회 애플리케이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현재 청년 스타트업 “지금여기”의 대표직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지금여기” 대표 김진경>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작은 아이디어가 현실로 이루어진 회사라고 보셔도 됩니다. 지금여기(여기로)는 생활 속의 불편함을 사업화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대형 생활폐기물을 간편하게 접수하고 배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전제품은 집안까지 방문하고 무상으로 수거를 진행함으로써 노약자나 임산부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재사용할 수 있는 가구나
제조사 : (주)우린 제조사 웹사이트 :http://woorin.kr 아이디어 마루
멘티의 기술에 대한 집념, 멘토의 성공을 위한 조언 - 선진ERS 대표 강해일 멘티님 인터뷰 - 선진ERS의 ‘골든 타임 실전 대응 IoT 재난조명 시스템’의 강해일 멘티님과 김치원 멘토님을 함께 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두 분의 진심과 열정이 추운 겨울이 무색할 만큼 뜨거웠습니다. <강해일 멘티님(왼쪽), 김치원 멘토님(오른쪽)> Q. 자신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강해일 멘티 : 안녕하세요. 저는 선진ERS와 ㈜선진엘이디를 운영하는 강해일 대표라고 합니다. 반도체 생산직부터 LED 개발, 영업 분야 등 1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에 창업을 시작했고, 아이디어마루 멘토링을 통해 모든 사람에게 생명을 지켜주는 IoT 재난조명으로 연구 및 제조를 하는 젊은 청년입니다. Q. 창업하신 회사에 대한 소개와 자랑 좀 해주세요. 강해일 멘티 : 선진ERS는 LED 조명과 IoT를 기반으로 재난 시 시각적 감지를 줄 수 있는 4차산업 융합 제품입니다. 평상시에는 빛을 밝혀주는 조명으로 사용하지만, 화재나 지진 등 비상이 감지되면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조명이 백색에서 적색으로 전환되어 빠른 시각적 감지를 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
제조사 : 글루가 웹사이트 :http://ohora.kr editorial credit : 아이디어마루 image credits : 아이디어마루 아이디어마루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가 9월 2일 스탠퍼드대학교 경영대학원 황승진 석좌교수를 초청, AI 프론티어스 시리즈(AI Frontiers Series) 7회 차 강연을 개최했다. 황 교수는 공급망 관리와 정보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50여 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실리콘밸리 다수 기업과 벤처캐피털의 자문을 맡아온 경험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 AI 프론티어스 시리즈는 시민 누구나 인공지능의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과 가까운 주제로 만날 수 있도록 서울 AI 허브가 마련한 공개 AI 강연 및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AI 시대의 현재, 그리고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고, 7월에는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AI 사피엔스 시대 생존전략'을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월에는 국민대학교 윤용현 교수도 'AI 드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무대에 올랐다. 또한 서울 AI 허브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협력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시리즈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황 교수는 "AI는 단순한 분석 도구를 넘어 읽고 쓰고 연결하며, 자동화와 예측을 통해 비즈니스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7일(수)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제39회 CEO 클럽’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 기관이며,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창업존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CEO 클럽은 매월 1회 열리는 창업가 정신 함양 특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판교창업존 입주기업 및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CEO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최신 기술 및 산업 트렌드 △투자·IPO 스타트업 성공 스토리 공유 △정책자금 유치 전략 등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참석 기업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39회 차는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과 조직문화 형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센터장과 노무법인 예일 오형섭 노무사가 연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인사·조직문화 관련 핵심 이슈를 함께 다뤘다. 행사 1부에서는 이기대 센터장이 다년간 스타트업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