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제19기 창업기획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누적 수료생 1,000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운영되고 있는 본 과정은 「벤처투자촉진법」 제13조(창업기획자의 등록요건)에 따른 중소벤처기업부 고시 교육과정이다. 본 교육은 투자 및 보육 역량을 갖춘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예비 액셀러레이터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기수별 총 50시간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벤처투자 생태계와 모태펀드 △스타트업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지원 전략 △투자조합 결성과 운용 △투자와 EXIT 전략 △액셀러레이팅 및 보육 전략 △기업가치평가 및 재무분석 △투자계약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법 △최신 산업동향 등 창업기획자에게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교육 수료자는 초기창업자의 선발, 투자 및 전문 보육을 수행할 수 있는 ‘등록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활동할 수 있으며, 나아가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이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법적 자격도 부여받는다. 2021년 첫 개설 이후 올해로 5년째를 맞은 본 교육과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가 운영하는 온라인 디자인 인쇄 커머스 비즈하우스의 누적 주문 수가 400만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비즈하우스는 디자인 전문가 없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직접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65만 개 이미지, 37만 개 일러스트, 24만 개 템플릿, 3300종 폰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현수막, 배너, 명함, 청첩장 등 다양한 인쇄물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2012년 단순 인쇄 서비스로 시작한 비즈하우스는 지난 5년간 상품 라인업 확대와 3D 목업 제공 등 사용자 중심 기능 고도화에 집중했다. 그 결과 월간 활성 이용자는 2020년 6만 명에서 2024년 15만 명으로, 월평균 주문 건수는 2만 건에서 8만 건으로 4배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주요 고객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70%)로, 특히 카페·식당(21%), 커머스(19%), 학원 등 교육 서비스(15%)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AI 서비스(로고 만들기, AI 포토 등) 출시 후 신규 가입자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으며, AI 로고 만들기를 통한 제작물은 매주 5만 건을 넘어서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다. AI 로고는 키워드 입력만으로 로고를 자동 생
사진 : 뷰티 셀러 육성 프로그램 ‘하이뷰티클럽’ 1기 참여 뷰티 셀러들 이브 커머스 쇼핑앱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뷰티 셀러 육성 프로그램 출범과 라이브 방송용 신규 뷰티 기능 도입을 통해 뷰티 카테고리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뷰티 카테고리는 패션, 식품과 함께 그립 내 고객 수요가 가장 높은 부문 중 하나로, 최근 2년간(2023년, 2024년) 거래액은 전년 대비 각각 220.5%, 44.6%씩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사용 방법과 효과를 실시간으로 보여줄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의 특성상 뷰티 상품과의 시너지가 크다는 점에서 뷰티 카테고리는 라이브 커머스를 대표하는 상품군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립은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 뷰티 셀러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략 프로그램 ‘하이뷰티클럽(High Beauty Club)’ 1기를 출범하고, 뷰티 필터 기능도 새로 출시했다. 먼저, ‘하이뷰티클럽’은 숏폼 콘텐츠 전문 기업 ‘숏만연구소’와 협업한 뷰티 셀러 육성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먼저 보는 건 숏폼, 구매 결정은 라이브’라는 분석에 기반해 기획됐다. 숏폼 콘텐츠로 고객을 유입시키고, 롱폼 콘텐츠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 전
사진: 좌측부터 뉴패러다임 박제현 대표, 배상승 대표, 삼일PwC 이도신 유니콘지원센터장, 홍승환 파트너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2025 스타트업의 전략적 성장을 위한 M&A 세미나’에서 삼일PwC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타트업의 '퀀텀 점프'를 위한 전략적 동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아모레퍼시픽 17층 삼일PwC 유니콘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세미나에 앞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삼일PwC가 스타트업의 전략적 성장을 위한 M&A와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대상 M&A 자문, 회계·세무 서비스, 투자유치 연계 등을 포함한 폭넓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는 ‘인수·매각(M&A)’이 주제였다. 회계·금융·투자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실제 인수·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스타트업 및 벤처 생태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으며, 스타트업 간 교류 및 투자자 미팅이 진행된 네트워킹 만찬도 마련됐다. 뉴패러다임인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전문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앱 다운로드 수 2000만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수공예 작가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교육, 촬영,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누적 결제 금액 1조 3600억 원, 누적 작품 주문 수 3600만 건, 입점 작가 1만 6200명, 작가 후원금 17억 8200만 원, 최고 인기 작가 팬 수 8만 2800명을 기록 중이다. 특히 핸드메이드라는 버티컬 시장에서 최근 5년 동안에만 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2023년 글로벌 버전 출시 이후 138개국에서 5만여 명의 해외 이용자들이 아이디어스를 통해 K-크래프트를 경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6월 출시된 아이디어스의 유료 멤버십 구독 모델인 디플러스(d+) 멤버십 회원이 월평균 20% 증가, 지난달 기준 9만 5000여 명을 넘어서며 전체 매출의 30%를 견인하고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는 “아이디어스는 단순한 쇼핑 플랫폼을 넘어 국내 수공예 생태계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커뮤니티 플
AI기반 물류 전문 SaaS 기업 루벤티스는 일본진출에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인도네시아 현지 소프트웨어 기업 M+ Software와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전용 SaaS 기반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온프레미스(설치형) WMS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루벤티스는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WMS SaaS 및 클라우드 기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뿐 아니라 제조업체, 병원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인도네시아 현지 물류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WMS를 중심으로 한 통합 물류 플랫폼의 확산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WMS SaaS 도입을 희망하는 유통 및 제조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현지 ERP 솔루션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M+ Software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물류 컨설팅 및 WMS 관련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루벤티스로부터의 기술 이전을 통해 현지 기업의 물류 운영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리스그룹이 일본 엔지니어 채용 플랫폼 기업 Findy (파인디) 주식회사와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 협약을 14일 체결했다. 양사는 AI 플랫폼 글로벌 시장 확장부터 서비스 개발까지 폭넓은 범위의 협력을 추진한다. 업무 협약 체결식은 엘리스그룹 본사에서 엘리스그룹 김재원 대표, 파인디 야마다 유이치로 대표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인디는 2016년 창업한 일본 스타트업으로 IT 개발자를 위한 채용 플랫폼과 엔지니어 조직의 생산성 측정 서비스인 ‘Findy Team+(파인디 팀플러스)’를 제공한다. 파인디 팀플러스는 등록 서비스 유저 20만 명, 등록 기업 수 3,000개를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일본 주요 테크 기업을 비롯해 800개 이상 기업이 사용하는 등 일본 내 IT 업계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과 서비스에 대한 비즈니스 기회를 한∙일 양국으로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나선다. 채용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AI 교육이 꼽히는 만큼 이번 협력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엘리스그룹은 파인디가
마이리얼트립이 5분기 연속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 비중도 역대 최고치인 18%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1분기 해외 출국자 수는 총 740만 명으로, 이 중 131만여 명이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약 180만 건의 여행 상품을 구매했다. 이에 따라 마이리얼트립의 해외 출국자 대상 이용률(침투율, penetration rate)은 약 18%에 달하며, 이는 여행 플랫폼 중 가장 높은 수치다. 경쟁사 공시자료 기준에 따르면 A사와 B사의 침투율은 각각 14%, 5%로 뒤를 이었다. 마이리얼트립의 1분기 상품 판매는 자유여행 상품이 전체 70%를 넘었으며 항공권, 숙박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항공권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3%, 전분기 대비 2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예약수는 일본과 유럽이 가장 높았으며 동남아, 미주,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 SNS로 수익 창출을 제휴하는 마케팅 어필리에이트 프로그램인 마이리얼트립의 마케팅파트너가 2023년 출시 이후 큰 폭으로 성장, 지난해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44%와 16% 증가했다. 2024년 마이리얼트립 마케팅 파트너 프로그램의 거래액은
올거나이즈는 지난달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내 생성형 AI 활용 기업 1,000명(직원 수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에이전트 도입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AI 에이전트 도입 계획이 있는 388명 중 58.3%가 1년 내 도입을 예상했으며, 특히 3개월 이내 4.9%, 6개월 이내 16.8%, 1년 이내 36.6%로 나타나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단기 도입을 전망했다. 전체 응답자의 78.1%가 AI 에이전트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도입 현황 질문에는 51.6%가 이미 도입했거나 도입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AI 에이전트 활용 희망 업무는 ‘업무 시간 단축 및 잔업 감소’가 35.7%로 가장 높았습니다. 도입 및 운영 시 중요 요소로는 ‘사내 시스템 연동 용이성’이 39.5%로 꼽혔으며, 실제 도입 기업의 주요 활용 분야는 ‘데이터 수집·분석·탐색’으로 나타났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이번 조사는 AI 에이전트가 일본 시장에서 실질적인 전략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AI 에이전트 활용 기업은 단기간에 빠르게 확산할 것이며, 국내 기업 역시 AI 에이전트 도입 및 활용 전략을 구체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운영사 BHSN(비에이치에스엔)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스케일업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BHSN은 향후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번 선정은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학습한 자체 개발 법률 특화 LLM '앨리비 아스트로'의 경쟁력과 아시아 시장 중심의 글로벌 확대 역량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BHSN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앨리비 아스트로에 멀티모달 기능을 강화, 복잡한 법률 문서의 시각 정보까지 정밀 분석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멀티 에이전트(A2A) 기술을 도입하여 능동형 종합 에이전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BHSN의 리걸AI 솔루션 앨리비는 계약 관리, 법무 자문, 정책 분석 등 기업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인다. 이미 CJ제일제당, 한화솔루션 등 국내 대기업에 공급되어 계약서 검토 시간을 67% 이상 단축시키는 등 실효성을 입증했다. 임정근 대표는 "LLM 기술 고도화와 능동형 에이전트 개발을 통해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중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장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왼쪽부터 디윅스 안준형 대표, 신용보증기금 (판교스타트업지점) 송영건 지점장 디윅스가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인 ‘2025 퍼스트펭귄 창업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퍼스트펭귄 제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과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을 제공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2022년 7월 설립된 디윅스는 AI 전문 개발자 없이도 손쉽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No-Code) 기반 AI 워크플로우 빌더 ‘WEA Flow’, 도메인 맞춤형 LLM 운영 솔루션 ‘WEAOps’ 등 AI 개발 솔루션과 더불어 멀티에이전트 기반 Agentic AI Platform Solution ‘WEA’ 등을 자체 개발해, 생성형 AI 도입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디윅스는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을 계기로 기술 고도화는 물론, 공공 조달시장 진출, 정책 수요 연계, 글로벌 투자 유치 기반 마련 등 민간·공공 시장의 동시 확장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디윅스는 최근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성장
사진: 레티널의 노지원 사업개발리드(왼쪽 첫번째)가 스마트글라스 솔루션 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AR 광학기술 기업 레티널(LetinAR)이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 기업 아우모비오(AUMOVIO)가 싱가포르에서 개최한 ‘2025 AUMOVIO InnoXperience’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레티널은 AR HUD(Head-Up Display) 및 스마트글라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모빌리티 공급망 편입 가능성을 모색했다. 레티널은 자체 개발한 PinTILT™ 광학기술을 적용, 초소형·저비용 AR HUD 및 스마트글라스 솔루션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아우모비오 연구개발진 등 글로벌 전문가들과 사용자 경험(UX)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등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 행사는 아우모비오가 ‘Software-Defined Mobility’를 주제로 혁신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레티널의 참가는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GDIN 김종갑 대표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해외 유수 기업과의 테크 매칭 기회를 확대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춘천ICT벤처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강원BRIDGE DEMODAY [G-스타트업X푸드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과 강원 BRIDGE 푸드테크 육성사업 참여기업 12개 사가 참가해,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 성과를 알리고 투자 유치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더밀크 손재권 대표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며,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및 투자사 10여 곳이 참여하는 1:1 맞춤형 투자상담회와 참가자 네트워킹 세션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강원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 스타트업의 기술력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자리”라며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창업과 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혁신센터는 강원특별자치도, 중소벤처기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가 자사의 공공사업 SaaS 솔루션 '웰로비즈(WelloBiz)'에 대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22일 취득했다고 밝혔다. CSAP는 공공기관이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때 필수적인 국가 보안 표준 검증 절차로, '표준등급'은 공공기관 내부 행정 업무 및 주요 데이터를 다루는 시스템에 적용되는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이다. 웰로비즈는 총 14개 분야 79개 항목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기술 신뢰성과 보안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을 통해 웰로비즈는 공공조달 SaaS 시장 진입 자격을 확보했다. 공공기관은 별도의 보안 심사 없이 웰로비즈를 도입할 수 있어 행정력 및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웰로비즈는 정부지원사업 및 조달사업 관리를 지원하는 AI 기반 SaaS로, 현재 7,000여 고객사에서 63만 건의 사업이 연동 운영 중이며, 공공사업 탐색 시간을 최대 18배 단축시키는 등 업무 효율화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웰로는 이번 CSAP 표준등급을 발판 삼아 AI 솔루션 '웰로비즈 공공기관용' 배포를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정, 국방 등 고도 보안 영역의 특화 SaaS 개발 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7일 강원창작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창업 BuS X 강원 스타트업 IR 피칭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춘천시 스테이션-C 창업 엑스포’를 기념하여 강원대학교 KNU 창업혁신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IR 피칭 △투자사와 IR 피칭 기업의 1:1 매칭 투자상담회로 구성됐다. 1부인 스타트업 IR 피칭은 강원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BuS 프로그램 신청 유망 스타트업(△신렉스 △커넥츠 △에이엠알랩스 △베지라이프 △비비바바 △로컬리)과 강원대의 유망 스타트업(△네오에이블 △비티에너지 △헬스클라우드 △이에프엠)이 함께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에 사업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보여줬다. 2부의 투자상담회는 IR 피칭 심사에 참여한 10개의 투자사들이(가나다순 △강쎈 △강원대학교기술지주회사 △로이투자파트너스 △로간벤처스 △리벤처스 △스타벤처스 △크립톤 △트리거투자파트너스 △트윈플러스파트너스 △하임벤처투자) IR 피칭 기업을 1:1로 전담하여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을 제공했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