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RTE 스타트업 배틀그라운드 본선 진출권을 전달받는 ‘블라블라’ 김영종 대표 오디오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블라’가 ‘슈퍼소닉(SuperSonic)’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최종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블라블라는 이번 우승으로 올 10월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배틀그라운드’ 본선 진출권을 획득해 세계 각국 스타트업과 경쟁하게 된다. 스타트업 배틀그라운드 본선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RTE 기술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콘퍼런스 Agora ‘RTE2022’ 콘퍼런스의 하나로 개최된다. 슈퍼소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Agora가 올 7월 출범한 프로그램이다.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고라의 실시간 영상 및 음성 대화 플랫폼 사용에 대한 무료 크레디트를 비롯해 1대 1 기술 지원 및 투자 자문 등을 지원한다. 이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의 벤처 캐피털 및 글로벌 혁신 기업과 네트워킹 기회가 주어지며,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모한다. 이번 슈퍼소닉 프로그램 우승을 차지한 블라블라이엔엠은 아프리카TV 출신 세 명이 2020년 창업했다. 블라블라는 사업 성장과 글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부산 창업가들의 다이내믹한 일상과 도전 정신을 담은 다큐멘터리 ‘THE창업가 : Busan Dynamics’(더창업가 : 부산 다이내믹스)를 제작하고, 오는 10월 10일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2022커뮤니티비프’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공개한 미니 다큐멘터리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다. 코스포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창업가’는 대한민국 창업가들의 창업가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작됐다. 동시대 창업가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대중에게는 스타트업의 혁신과 희망, 도전의 메시지를 공유하려는 취지다. 지난해 선보인 첫 번째 시리즈에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소셜빈, 우아한형제들, 지구인컴퍼니, 직방, 컬리, 코드스테이츠 등 창업가들이 등장하며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 꿈과 희망으로 도전하는 창업가들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따라가며 영상을 제작했다. 스타트업 생태계의 90%가 수도권에 쏠려 있는 갖가지 한계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 성장하는 창업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창업가 정신을 조망한다. 투자유치와 인재영입 등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사업적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사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오는 11월 11일까지 20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012년 출범해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스파크랩은 해외 시장 진출 지원에 특화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지난해 8월 코스닥 상장한 인사관리(HR) 테크 기업 원티드랩, 2018년부터 세계 최대 뷰티 유통 기업 세포라와 공동 개발 브랜드를 출시해오고 있는 미미박스(MBX), 컨테이너 형태의 모듈형 스마트팜을 아부다비 등 중동 지역에 수출하고 있는 엔씽 등이 있다. 스파크랩은 매년 두 차례 정규 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에는 평균 1억 원의 초기 투자금, 멘토십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00명 이상의 스파크랩 포트폴리오 창업자들로 구성된 ‘스파크랩 알럼나이 커뮤니티’를 통한 선배 창업자와의 직접적인 멘토링 및 파트너십도 지원하고 있다. 스파크랩은 또한 6개 대륙 120개 이상의 도시를 거점으로 기반으로 활동하는 우수 액셀러레이터들의 네트워크인 GAN(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한국 유일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스파크랩의 모든 포트폴리오
트립비토즈가 일본 자유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달 일본 예약 건수가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일본 정부는 10월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과 개인 자유 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5만 명이던 하루 입국자 수 상한도 폐지하기로 했다. 2020년 3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이다. 트립비토즈가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 간의 예약 데이터를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예약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일본 지역의 전체 숙소 예약 건수가 약 2,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전체 국가 중 일본이 22위를 기록했지만 9월에는 2위에 등극해 일본 자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으며, 실제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역별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인기 여행지였던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등의 인기가 여전히 높았으며, 순위는 도쿄(약 36%), 후쿠오카(약 24%), 오사카(약 22%), 기타 지역 순이었다. 또한 9월 내 트립비토즈에서 일본 숙소를 예약한 고객들은 평균적으로 여행을 떠나기 약 57일 전 숙소를 예약한 것으로 나타나 10월 11일 이후의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
간병인 중개 플랫폼인 케어네이션이 최근 나이스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간병인 중개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 역량 우수기업으로 선정,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3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기술 등급 평가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경제적 가치에 대하여 기업의 전반적인 기술성, 권리성, 시장성, 사업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 등급 또는 점수 등으로 분류한 것이다. 기술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상위 3단계인 T3등급은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할 만큼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이다. 케어네이션은 상위 3단계에 해당하는 T3등급을 받아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케어네이션의 주요 기술 평가 내용은 빅데이터 및 알고리즘 분석 기술을 이용한 간병인 중개 플랫폼 서비스 제공과 간병인의 입찰제(역경매) 방식을 활용한 중개 서비스 및 간병인 앱 통장을 통한 자동 정산 프로세스 등이다. 케어네이션은 2016년 서울·경기권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간병 회사 ‘그린실버간병인협회’의 인수를 시작으로 202
스푼라디오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로 340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스푼라디오의 이번 실적은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이 230억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앱 내 결제 금액 역시 매월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고소득 DJ 숫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스푼라디오는 작년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하는 전략에서, 올해는 투자유치 없이 이익을 내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서비스 본질에 대한 개선, 수익을 창출하는 디제이 성장에 집중하며 이번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매월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 기준 누적 340억 원 매출과 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스푼라디오의 이번 실적 상승의 주 요인은 ‘고소득 디제이 확보’다. 실제로 지난해 대비 올해 고소득 디제이 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840명에서 1,03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디제이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해 비용의 효율화를 실현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사진 :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신임 대표(마크비전 공동창업자 겸 CBO) 마크비전이 한국 지사의 법인명을 마크비전코리아로 공식 변경하고, 이도경 공동창업자 겸 CBO를 마크비전코리아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크비전 글로벌 본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 오피스인 마크비전코리아의 각 법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별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별 거점 체제를 공고화한 마크비전은 법인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각 지사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 방식을 도입,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한다. 마크비전 본사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로서 전략적인 기능을 강화한다. 마크비전코리아는 싱가포, 홍콩, 일본 등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시장을 폭넓게 공략하는 등 아시아 지역 내 성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한국 법인 신임 대표에는 이도경 CBO가 부임했다.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대표는 마크비전의 공동 창업자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LVMH 그룹 산하 3개 브랜드를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해왔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영업 조직 및 고객사 관리
사진 : 권오형 신임 대표 퓨처플레이(각자 대표 류중희, 권오형)가 권오형 인베스트먼트 그룹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퓨처플레이는 류중희, 권오형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신임 대표는, 미국 사추세츠대학교 엠허스트 졸업, 회계법인 딜로이트 보스턴 근무, 딜로이트 베트남 근무, 핀테크 SaaS 기업 ‘피노미얼(Finomial)‘의 창업 초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2015년 퓨처플레이에 입사했다. 입사 후 권오형 파트너는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투자 파트 총괄을 맡으며 지난 7년 여 간 퓨처플레이의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이끌어 왔다. 퓨처플레이는 기존의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외에 다양한 대기업, 중견기업들로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및 컨설팅 제안이 들어와 이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인 투자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피투자사를 지원하는 부분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 다각화 되는 퓨처플레이의 사업 경영에 대한 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각자 대표가 맡은 분야를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
DNA 바이오기업 넥스모스가 자체 개발한 압타민C 미라클 라인과 미국 FDA의 기능성 화장품 등록을 마친 셀렉스(SELEX) 샴푸를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유통업체 HABIC社와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심정욱 넥스모스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유통업체 HABIC社와의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지역까지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셀렉스 샴푸는 코스메슈티컬의 본류인 독일 시장에서도 칭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EU 여러 거래선으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fk고 밝혔다. 또한 넥스모스는 베트남내에 GMP 푸드, 화장품, 부동산 회사 등 7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BIG HOLDING社와도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내 1300여개의 편의점 및 마트, 약국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넥스모스측은 "셀렉스 샴푸의 주요 원료물질인 DNA 압타머(Aptamer)의 경우,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또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 시장 진출 시 필수인 할랄(Halal) 인증과 관련하여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시장 진출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글로벌 패션 테크 기업 클로버추얼패션(클로)이 인도 기반 패션 컨설팅 기업 고바이스 테크놀로지스 (GoVise Technologies, 이하 ‘고바이스’)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인수를 통해 클로는 당사의 제품 개선과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R&D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바이스는 전 세계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 브랜드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컨설팅 기업이다. 의류, 신발, 주얼리 등을 위한 디지털 제품 제작 프로세스와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제품 수명주기 관리) 구축 및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클로는 2019년부터 고바이스와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당사 제품인 CLO-Vise (CLO와 PLM을 연결하는 플러그인)를 공동 개발해 패션 브랜드의 3D 작업 프로세스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도 양사는 PLM 뿐만 아니라 DA
사진: 왼쪽부터 쟈니브로스 김준홍 대표, 이너버즈 임정혁 대표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이너버즈는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 쟈니브로스(대표 김준홍·홍원기)와 버추얼 아티스트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버추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진출해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키워드로 콘텐츠 파워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휴먼에 의한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이 산업 성장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추세다. 시장 조사 기관 이머전 리서치(Emergen Research)는 글로벌 디지털 휴먼 아바타 시장이 2030년 500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실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이너버즈는 콘텐츠 제작 관련 우수한 역량을 갖춘 쟈니브로스와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너버즈는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사로 디지털 휴먼 디자인 및 콘텐츠 기획, 디지털 휴먼 구현 및 촬영, 편집 등의 원스톱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베테랑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가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자’는 자사 철학을 담아 새롭게 리뉴얼한 독서모임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TREVAR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트레바리 앱은 독서모임 참여를 위한 독후감 작성 및 제출,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등 제한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앱을 전면 리뉴얼한 것이다. 기존 기능들뿐만 아니라 독서모임 커뮤니티 멤버십 가입부터 이벤트, 내가 속한 독서 클럽 외 다른 모임 놀러 가기, 트레바리 아지트 대관 신청 등 트레바리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용자가 자신이 쓴 모든 독후감들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고, 자신이 속한 독서 클럽 외 다른 모임에 무료로 놀러 갈 수 있는 쿠폰의 개수와 유효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경험(UX)을 개선한 점도 주목된다. 아울러 사람과 책을 좋아한다면 유쾌하게 즐길 만한 콘텐츠도 새로운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웹사이트에서만 블로그 콘텐츠를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앱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트레바리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관심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가상 얼굴 앱 ‘베리미(VeryMe)’ 서비스를 베타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베리미는 라이언로켓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의 얼굴에 기반해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이다. 내 얼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얼굴을 통해 ‘나’를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나다움’을 확장시킬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는 의미에서 ‘베리미’로 이름 지었다. 베리미를 이용하면 누구나 단 몇 초만에 자신과 다른 모습의 가상 얼굴을 만들고,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수 있다. 단순히 내 얼굴을 유명 가수, 배우 등 타인의 얼굴로 바꾸는 것이 아닌, 이용자 본연의 얼굴을 세상에 하나뿐인 버추얼 페이스로 변환해주는 ‘페이스 포밍’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며, 베타 오픈 기간 동안에는 이용자 모두 무료로 베리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에서 베리미 앱을 다운로드 후 접속한 뒤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사진 속 얼굴과 베리미만의 고유 가상 얼굴 데이터가 합성된 다양한 버전의 가상 얼굴이 생성된다. 여러 후보군 중 원하는 '베리미 페이스'로 프로필을 생성한 후 사용자의 얼굴이 담긴 사진 또는 영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퓨처플레이가 공동 개최한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수료식을 23일 성료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퓨처플레이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는 한편, 심사역으로의 빠른 성장과 커리어 피봇을 고려하는 인재를 연결하려는 취지로 MOU를 체결하고 ‘VC스프린트’를 론칭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라이브 Q&A 세션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의 회원사 일부의 실무 전문가들이 교육생들을 담당하여 멘토링(과제평가와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소통을 통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VC스프린트’ 1기는 수강생 57명 전원이 8주(8/4~9/23까지) 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이를 인증하는 수료식 진행
사진: 왼쪽부터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와 에이코닉 김규식 대표 비주얼캠프는 30일 에이코닉과 시선 추적 기술 기반의 이커머스 솔루션 개발 시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주얼캠프의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SeeSo를 에이코닉의 이커머스 구축 플랫폼 CONIA에 적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선 기반 구매 프로세스, 고객 인터랙티브 경험 향상, 소비자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관련 기술과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의 시소는 별도 하드웨어가 없어도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전면 카메라나 웹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가 어디를 얼마나 응시하는지 시선 추적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이를 에이코닉의 올인원 이커머스 솔루션 제공 플랫폼 코니아에 적용시켜 시선 추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이커머스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상품 추천 시스템에 시선 추적 기술이 더해져, 시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매 전환율 상승, 추천 성능 향상, 시선 데이터-기존 데이터 융합을 통한 CRM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는 자사의 자율 비행 드론 기반의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를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의 물류센터에 공급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비거라지는 ▲웹 기반 사용자 소프트웨어 ▲재고 파악을 위한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 ▲드론 ▲배터리팩 ▲자동 배터리 교체를 위한 베이스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거라지의 드론은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기술을 적용해 GPS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물류 창고 재고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자체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완전 자동화된 재고 조사 서비스를 구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 내 통합물류센터(이하 CC)에서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재고의 정확도 향상과 재고 조사 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비거라지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전산 재고와 실물 재고 간 오류를 신속히 식별하며 재고 파악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높이는 획기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부터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원 BRIDG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그간 산재되어 있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통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판로&마케팅, AI&데이터, 브랜딩&디자인 등 세부 분야별 전문 교육 트랙을 확대 운영, 실전 창업에 꼭 맞는 실무형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기초 및 심화 교육은 물론, 분야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 확장 단계에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신청은 강원 BRIDGE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gacademy.ezcampus.me/)를 통해 가능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 창업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분야별 교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슈타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타겐은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솔루션 ‘메타라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으로 선발됐다. 슈타겐의 메타라인은 복잡하고 파편화된 기존 로봇 티칭 환경을 통합하고, AI 기반의 최적화를 통해 로봇 시스템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완벽한 검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차세대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슈타겐은 3년간 최대 18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비용을 비롯해 ▲보육공간 입주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됐다. 슈타겐은 딥테크 팁스 기간 동안 로봇 제어 코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착수해 제조사들마다 상이한 로봇 시스템의 호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직관적인 작업 지시가 가능하도록 로봇 프로그래밍 간소화에 나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응우옌 비엣 토안, 이하 DISSC(Danang Innovation Startup Support Center))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다낭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응우옌 비엣 토안 DISSC 센터장이 참석해 양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잇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국제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DISSC는 다낭 지역의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주로 워크숍, 연수,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국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협업, 공동투자 유치, 상호진출 촉진을 위해 컴업(COMEUP)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정부기관 및 투자자들의 교류와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