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 유커넥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유커넥가 중개 수수료를 폐지하고 정액제 방식의 구독 서비스로 전면 개편하여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베이식 상품 기준 월 9만 9천 원으로 무제한 캠페인 모집, 인플루언서 필터 검색, 섭외 메일 발송, 즐겨찾기 기능 등을 제공해, 광고주 기업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한다. 이로써,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필수적인 뷰티, 패션 등의 소비재 브랜드는 유커넥을 통해 수수료 부담 없이 체험단 모집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유커넥은 2017년 국내 최초 유튜버 마케팅 플랫폼으로 시작해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통합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약 30만 명의 등록 인플루언서, 약 4,000건의 누적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일반 기업과 광고 대행사들이 주요 고객으로, 유커넥 사이트를 통해 손쉽게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고 섭외 메일을 보낼 수 있다. 체험단뿐만 아니라 공동 구매 등 광고주가 원하는 모든 협업 제안이 가능하다. 특히, 등록 뷰티 유튜버가 약 3만 6천여 명, 패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약 7만 명으로 뷰티, 패션, 푸드 등 소비재 브랜드와 활발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커넥 김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오는 6월 29일 개최 예정인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 참가할 스타트업과 크리에이터 ‘슬러시드 10(Slush’D 10, 슬러시드텐)’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슬러시드 10은 부산 슬러시드가 선발하는 현지 기반의 스타트업과 로컬 크리에이터이다. 부산 슬러시드가 ‘도시문제 해결을 통한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진출(Glocalizing Busan Startups!)’을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부산이 당면한 인구소멸, 도시재생, 창업환경 등 이슈를 해결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분야는 △부산 기반의 혹은 부산에서 사업 예정인 누적 투자액 10억 원 이하의 ‘초기 스타트업’ △부산의 자원과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역량의 ‘로컬 크리에이터’ 2가지로, 분야별 5팀씩 총 10팀을 선발한다. 일반적인 스타트업 행사가 스타트업을 비롯한 조직, 단체 등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로컬 크리에이터(소상공인, 1인 기업 등)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도시 문제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혁신적 해결 방법을 가진 숨은 원석을 발굴해 지역을 넘
credit : 크리에이트립 종합 한국 정보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이 GPT-3 기반으로 한국어학당 정보 제공을 위한 챗봇 ‘어학당 지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어학당 지니는 한국으로 유학을 오고 싶거나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외국인들에게 어학당 유학 관련 정보를 대답해 주는 AI 챗봇으로 GPT-3 기반의 대형 언어모델(LLM)을 사용한다. 해당 챗봇은 크리에이트립 플랫폼의 한국어학당 서비스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한국어학당 지원 및 입시요강, 주변 교통, 학비 등을 크리에이트립이 자체 확인한 콘텐츠에 기반해 사용자 문의에 응답한다. 또한 현재 가장 이용층이 높은 대만 등 아시아권을 고려해 중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영어 등 기타 언어를 추가할 계획이다. 어학당 지니는 워드 임베딩, 즉 단어를 벡터로 표현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답변 정확도를 자체 테스트하여, 기준을 통과한 답변만 제공하는 AI 자동 검증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이는 라벨링 되지 않은 데이터를 학습해 틀린 답을 이야기하는 할루시네이션 발생을 방지한 것으로, 고객 입장에서 정확한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크리에이트립
credit : 베스텔라랩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은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3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사용자 중심 설계(User Centered Design)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3,000명 이상의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약 7개월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6개 분야에서 각각 금, 은, 동 수상 작품을 선정하는 등 세계적으로 공정성과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스티브 잡스(2012, 애플)’, ‘일론 머스크(2014, 테슬라)’, ‘마릴린 휴슨(2018, 록히드 마틴)’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에디슨 어워드에서 수상한 워치마일은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오차범위 0.5m 이하)을 바탕으로 GPS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도 사용자 맞춤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워치마일은 주차 과정에서 운전자의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시켜 주차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주차면 단위 디지털 맵을 통해 실시간 주차 현황과 혼잡도를 파악할
퓨처플레이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했다. 퓨처플레이는 설립 후 지금까지(2023년 3월 말 기준) 총 215개 기업에 약 1,128억 원의 투자를 집행했다. 이중 초기 스타트업의 비율은 90.2%이며, 딥테크 스타트업은 65.4%를 차지한다. 투자 분야별로는 △로보틱스·자율주행 16.7% △헬스케어 12.5% △IT 인프라·빅데이터 10.7% △푸드테크 8.3% △인공지능 7.4% 등이 상위 5위를 기록하는 등 딥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선구적 투자를 집행했다. 실제 최근 ‘한빛-TLV’ 시험발사를 성공한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의 첫 투자사로, 2019년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 컴퍼니빌딩, PMF(Product Market Fit) 설정과 피벗 등 포트폴리오사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과 지원도 이어졌다. 심전도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 기업 ‘휴이노’에는 2014년 첫 투자를 진행해 지금까지 대부분의 투자 라운드 과정에 참여했으며, 해외 법인 설립 당시 핵심 인재 팀 빌딩과 규제 샌드박스 1호 선정 지원, 위기 상황 공동 대응 등으로 현재 IPO를 향해 순항하며 성장 중이다. 글로벌 스타트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도 돋보인다.
인공지능 기반 광고 플랫폼 버즈빌은 요리 앱인 ‘만개의레시피’에 리워드 광고 기반의 포인트 솔루션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만개의레시피는 누적 다운로드 수 1천만, 앱 단독 MAU(월 활성 사용자수) 1백만 명에 달하는 국내 1위의 요리 레시피 앱이다. 버즈빌 솔루션을 통해 만개의레시피 사용자는 광고에 손쉽게 참여하여 무료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프랜차이즈 카페 및 레스토랑부터 편의점 및 각종 생활 시설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만개의 레시피는 이번 버즈빌 제휴와 함께 앱 메인 페이지에서의 UI 개편 및 ‘혜택’ 메뉴 탭의 신설 등 대대적인 개편 또한 단행했다. 포인트 획득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것이 사용자 로열티 증대로 이어진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버즈빌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의 경우 평균 사용 시간이 125% 향상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특히 버즈빌의 특허 기술 중 하나인 AI기반의 다이내믹 리워드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관심사 및 체류 시간에 따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광고 기반의 포인트 획득이 아닌, ‘개인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과정을 통해 더 오랫동안 콘텐츠를 즐기게 만들
사진 : 오브제북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오브제북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가 공개한 오브제북은 텍스트, 이미지, 사운드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 영상형 독서 콘텐츠다.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감상하듯 편안하고 즐거운 독서를 즐길 수 있고, 독자 스스로 작품 속 주변 풍경과 사물 등을 연상해 보며 독서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아가 개인 취향에 맞게 레이션, 현장음, 배경음을 조정하여 원하는 독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뛰어난 분위기와 감성으로 공간을 채우는 인테리어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밀리의 서재는 4월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0편의 오브제북을 연재한다. 첫 번째 오브제북은 제66회 현대문학상 시부문을 수상한 황인찬 시인과 일러스트 작가 리페가 함께한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이다.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서>는 밀리 오리지널로 연재된 시 작품이자 에세이와 결합된 콘텐츠로 MZ세대의 감성을 저격하는 포인트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이어 오은 작가의 <시간의 뒷면>, 서윤후 작가의 <고양이와 시> 등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김태형 콘텐츠사업본부장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비대면 진료 지키기 대국민 서명운동’(이하 서명운동)에 10만 명 이상 참여한 결과를 21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코스포에 따르면 국민 건강권 제고를 위해 진행한 비대면 진료 지키기 서명운동에 24일 0시 기준 총 11만 2,564명의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명운동에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시작 이후 1시간 만에 7천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6일째인 20일 저녁 7시경 10만 명을 돌파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컨슈머워치,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서명운동에는 육아 중인 맞벌이 부부, 1인가구, 직장인, 자영업자 등 다양한 유형의 국민들이 참여해 비대면 진료의 필요성을 토로했다. 한 참여자는 “아침에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려면 새벽 3시에 번호표를 받아야 하고, 예약이 마감되면 아이가 아파도 진료를 받을 수 없는데 지금처럼 비대면 진료라도 이용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냐”라고 호소했다. 또 “혼자 사는 자취생에게는 아플 때 필수 앱인데 사라지면 혼자 살다가 죽을 것 같다”, “아파도 휴가 못 써서 꾹꾹 참고 버티는데 비대면 진료 덕분에 진료 보고 집에서 약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인 고큐바테크놀로지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월드 IT쇼(World IT Show)’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3 월드 IT쇼’는 2008년 이래 15회를 맞이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및 서비스 전시·체험 박람회다. 올해에는 ‘세계의 일상을 바꾸는 K-디지털’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465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고큐바테크놀로지는 AI양재허브 공동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경도인지장애(MCI) 개선을 위한 인지재활콘텐츠 ‘호두(HODU)’를 선보였다. ‘호두’는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인지재활 워크북(Workbook)을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6주 재활 콘텐츠 프로그램 구성돼 있다. 또한 생체정보(Biometrics Data) 및 훈련결과를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제공한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복합현실 (MR)기술과 인공지능(Al)을 활용해 디지털치료기기(DTx)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과 알고리즘을 이용해 환자 개개인의 질병 특성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개발하는데 중점
스퀴즈비츠가 이미지 생성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을 경량화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구동하는 데모를 19일 공개했다. 공개한 데모에서 스퀴즈비츠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해,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퀴즈비츠는 AI 모델 경량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AI 알고리즘 및 하드웨어 전반에 걸쳐 뛰어난 연구 개발 역량을 갖고 있어, 창업 직후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에 스퀴즈비츠가 경량화한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은 텍스트를 입력하여 이미지를 생성하는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 모델이다. 10억 개 이상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고 있는 초거대 AI 모델이므로, 주로 클라우드 환경에서 GPU 기반으로 활용된다. 스퀴즈비츠는 서울대학교 VLSI 연구실(김재준 교수)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이처럼 복잡하고 무거운 스테이블 디퓨전 모델을 별도 클라우드 접속 없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경량화했다. 이미지 품질 등 성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델을 효율적으로 압축하는 데 성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빠른 속도를 달성했다. 스퀴즈비츠의 스테이블 디퓨전 경량화 기술을 활용하면
credit : 앤틀러코리아 벤처캐피탈 앤틀러코리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혁신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의 신규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앤틀러는 글로벌 울트라 얼리스테이지 벤처캐피탈로, 전 세계 25개 도시에서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적 스타트업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스타트업 제너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예비창업자 100명을 기수 별로 선발해 초기 창업팀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앤틀러 프로그램은 뉴욕, 베를린, 런던, 싱가포르 등 전 세계 주요 스타트업 허브 25개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5년간 5000명 이상의 창업자를 선발해 750개 이상의 스타트업 설립을 지원 및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총가치는 현재 약 3조 6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앤틀러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네트워킹과 10여 차례의 부트캠프 등을 통해 최적의 공동창업자를 찾고 창업팀을 구성하는 동시에 앤틀러 파트너들 및 선배 창업가들의 마스터 클래스와 코칭 등을 통해 비즈니스 검증을 반복한다. 프로그램 초기 10주 Phase 1 동안 팀빌딩 및 아이디어 검증에 성공하면
쿼리파이 DB접근제어 주요 수행 기능 이미지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 (주)체커가 글로벌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업체 ‘룰루메딕'과 국내외 의료 서비스 데이터를 통합 관리를 위한 솔루션인 ‘쿼리파이'의 글로벌 데이터 거버넌스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룰루메딕이 전 세계 진출한 한국 기업 임직원들의 전문 건강 관리를 위한 글로벌케어 멤버 서비스의 데이터 접근제어에 강화된 국제표준을 적용하기 위함이다. 글로벌 비대면 의료 서비스 제공의 필수요소인 의료 처방 이력 등 의료 관련 민감정보를 포함한 데이터의 감사, 인증은 물론 데이터 접근제어 일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해 솔루션 확장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작년 11월부터 룰루메딕의 비대면 원격진료 서비스를 포괄하는 개인정보보호 감사와 ISO 인증심사 작업을 선행하였다. 이로써 룰루메딕은 글로벌 ESG(친환경, 국제사회, 거버넌스)에 준하는 국제 표준 이상의 투명한 의료서비스의 데이터 거버넌스를 최적화함은 물론,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 저장된 데이터의 추적과 관리를 한 곳에서 통합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빠른 서비스로 강화될 전망이다. 룰루메딕에 추가 구축되는 쿼리파이 솔
credit : 옴니어스 초개인화 커머스 AI 기업 옴니어스(주)가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대화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패션 스타일 코디를 추천해 주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스타일챗’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타일챗은 옴니어스가 자체 개발한 초 개인화 AI와 패션 이미지를 학습하는 AI를 챗GPT와 결합한 AI 스타일 메이트로 고객들에게 맞춤 패션 제안 및 쇼핑을 도와주는 챗봇이다. 이용자들은 카카오톡에서 ‘스타일챗’ 검색을 통해 대화창을 추가할 수 있다. 고객은 카카오톡 스타일챗 대화창에 이미지 업로드 후 △스타일 코디를 도와주는 ‘코디해줘’ △유사 상품을 찾아주는 ‘찾아줘’ △텍스트로 복수의 아이템 선택을 도와주는 ‘골라줘’ △텍스트로 아이템을 검색할 수 있는 ‘검색해줘’ 등의 키워드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스타일챗의 ‘코디해줘’ 명령어의 경우 95%의 높은 정확도를 가진 옴니어스의 범용 패션 이미지 인식기술로 챗GPT의 일부 미숙한 답변을 보완하고 있다. 옴니어스 전재영 대표는 “초개인화 AI와 챗GPT 같은 생성 AI는 인간과 컴퓨터가 소통하는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스타일챗은 1:1로 대화하는 AI 에이전트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혁
사진 : 컴업 2023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주관기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컴업 2023’의 성공 개최를 위해 1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자문위원회 킥오프 미팅을 열고 구체적 로드맵과 비전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는 컴업 2023은 11월 8~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코스포는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회의에서 컴업 2022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올해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한 총 68명의 자문위원회 소개를 비롯해 프로그램별 기획 방향, 주요 변화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전환하여 첫 진행된 컴업 2022는 전 세계 온·오프라인 참관객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7천여 명(연인원)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컴업 2023은 지난해의 성공을 글로벌로 확장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간 협력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전년 51명 대비 약 30% 이상 증가한 총 68명의 역대 최대 규모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가운데 41%인 28명을 새롭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맛집 정보 서비스인 ‘식신’에 오픈AI의 ‘챗GPT’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식신은 전국 75만여 개의 식당 데이터 중 인기 있는 맛집 8만 7천 곳을 ‘핫플레이스’로, 이중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친 약 6천8백여 곳을 ‘별맛집 (스타 레스토랑)’으로 등급을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다. 핫플레이스와 별맛집은 점포의 특징과 메뉴가 보다 상세하게 소개되는데, 이번 챗GPT 도입을 통해 식신 보유 빅데이터의 학습을 기반으로 레스토랑을 더욱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문장 생성이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에 수작업으로 만들었던 테마별 텐츠도 앞으로는 AI가 자동으로 생성한다. 레스토랑 맛집 추천 방식 또한 개선된다. 현재까지는 정형화된 구조 안에서 머신러닝을 통한 맛집 추천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추천 샘플데이터 자체와 함께 매장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인화된 맞춤형 스타일의 맛집 추천이 가능해진다. 차후에는 챗봇 형태로 국내외 레스토랑 검색 및 추천 서비스가 가능한 ‘AI 맛집 비서’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파트너사들과의 대규모 맛집 데이터 교류 시 더 이상 데이터 키(key) 값을 매개로 하지 않아도 된다. 반복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는 자사의 자율 비행 드론 기반의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를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의 물류센터에 공급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비거라지는 ▲웹 기반 사용자 소프트웨어 ▲재고 파악을 위한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 ▲드론 ▲배터리팩 ▲자동 배터리 교체를 위한 베이스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거라지의 드론은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기술을 적용해 GPS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물류 창고 재고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자체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완전 자동화된 재고 조사 서비스를 구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 내 통합물류센터(이하 CC)에서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재고의 정확도 향상과 재고 조사 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비거라지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전산 재고와 실물 재고 간 오류를 신속히 식별하며 재고 파악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높이는 획기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부터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원 BRIDG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그간 산재되어 있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통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판로&마케팅, AI&데이터, 브랜딩&디자인 등 세부 분야별 전문 교육 트랙을 확대 운영, 실전 창업에 꼭 맞는 실무형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기초 및 심화 교육은 물론, 분야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 확장 단계에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신청은 강원 BRIDGE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gacademy.ezcampus.me/)를 통해 가능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 창업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분야별 교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슈타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타겐은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솔루션 ‘메타라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으로 선발됐다. 슈타겐의 메타라인은 복잡하고 파편화된 기존 로봇 티칭 환경을 통합하고, AI 기반의 최적화를 통해 로봇 시스템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완벽한 검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차세대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슈타겐은 3년간 최대 18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비용을 비롯해 ▲보육공간 입주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됐다. 슈타겐은 딥테크 팁스 기간 동안 로봇 제어 코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착수해 제조사들마다 상이한 로봇 시스템의 호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직관적인 작업 지시가 가능하도록 로봇 프로그래밍 간소화에 나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응우옌 비엣 토안, 이하 DISSC(Danang Innovation Startup Support Center))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다낭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응우옌 비엣 토안 DISSC 센터장이 참석해 양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잇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국제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DISSC는 다낭 지역의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주로 워크숍, 연수,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국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협업, 공동투자 유치, 상호진출 촉진을 위해 컴업(COMEUP)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정부기관 및 투자자들의 교류와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