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라디오가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9개월간 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3분기까지 누적 매출로 340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스푼라디오의 이번 실적은 2021년 대비 영업이익이 230억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앱 내 결제 금액 역시 매월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고소득 DJ 숫자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스푼라디오는 작년까지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하는 전략에서, 올해는 투자유치 없이 이익을 내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이후 서비스 본질에 대한 개선, 수익을 창출하는 디제이 성장에 집중하며 이번 성과를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지난 1월부터 매월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 기준 누적 340억 원 매출과 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스푼라디오의 이번 실적 상승의 주 요인은 ‘고소득 디제이 확보’다. 실제로 지난해 대비 올해 고소득 디제이 수는 작년 동기간 대비 840명에서 1,030명으로 20% 이상 증가했으며, 이 과정에서 디제이의 만족도를 높이고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해 비용의 효율화를 실현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사진 :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신임 대표(마크비전 공동창업자 겸 CBO) 마크비전이 한국 지사의 법인명을 마크비전코리아로 공식 변경하고, 이도경 공동창업자 겸 CBO를 마크비전코리아 대표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크비전 글로벌 본사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핵심 거점 오피스인 마크비전코리아의 각 법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따른 지역별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별 거점 체제를 공고화한 마크비전은 법인 특성에 따른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각 지사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 방식을 도입, 글로벌 시장지배력을 확대한다. 마크비전 본사는 글로벌 컨트롤 타워로서 전략적인 기능을 강화한다. 마크비전코리아는 싱가포, 홍콩, 일본 등에 대한 영향력을 확장하며 시장을 폭넓게 공략하는 등 아시아 지역 내 성장을 주도할 방침이다. 한국 법인 신임 대표에는 이도경 CBO가 부임했다. 마크비전코리아 이도경 대표는 마크비전의 공동 창업자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LVMH 그룹 산하 3개 브랜드를 포함한 유수의 글로벌 고객사들을 확보해왔다. 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영업 조직 및 고객사 관리
사진 : 권오형 신임 대표 퓨처플레이(각자 대표 류중희, 권오형)가 권오형 인베스트먼트 그룹 파트너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퓨처플레이는 류중희, 권오형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된다. 권오형 퓨처플레이 신임 대표는, 미국 사추세츠대학교 엠허스트 졸업, 회계법인 딜로이트 보스턴 근무, 딜로이트 베트남 근무, 핀테크 SaaS 기업 ‘피노미얼(Finomial)‘의 창업 초기 멤버로 참여했으며, 2015년 퓨처플레이에 입사했다. 입사 후 권오형 파트너는 인베스트먼트 그룹의 투자 파트 총괄을 맡으며 지난 7년 여 간 퓨처플레이의 성공적인 투자 실적을 이끌어 왔다. 퓨처플레이는 기존의 투자와 액셀러레이팅 외에 다양한 대기업, 중견기업들로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및 컨설팅 제안이 들어와 이를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함께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핵심 역량 가운데 하나인 투자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서 피투자사를 지원하는 부분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각자 대표 선임을 통해 다각화 되는 퓨처플레이의 사업 경영에 대한 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각자 대표가 맡은 분야를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
DNA 바이오기업 넥스모스가 자체 개발한 압타민C 미라클 라인과 미국 FDA의 기능성 화장품 등록을 마친 셀렉스(SELEX) 샴푸를 사우디아라비아 대형 유통업체 HABIC社와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심정욱 넥스모스 대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형 유통업체 HABIC社와의 계약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UAE 지역까지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셀렉스 샴푸는 코스메슈티컬의 본류인 독일 시장에서도 칭하여 호평을 받았으며 이후 EU 여러 거래선으로부터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fk고 밝혔다. 또한 넥스모스는 베트남내에 GMP 푸드, 화장품, 부동산 회사 등 7개의 자회사를 보유한 BIG HOLDING社와도 독점계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내 1300여개의 편의점 및 마트, 약국 등의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판매가 가능하게 되었다. 넥스모스측은 "셀렉스 샴푸의 주요 원료물질인 DNA 압타머(Aptamer)의 경우, 미국 FDA로부터 안전성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또 중동을 비롯한 이슬람 시장 진출 시 필수인 할랄(Halal) 인증과 관련하여 비동물성 원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해외시장 진출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글로벌 패션 테크 기업 클로버추얼패션(클로)이 인도 기반 패션 컨설팅 기업 고바이스 테크놀로지스 (GoVise Technologies, 이하 ‘고바이스’)를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인수를 통해 클로는 당사의 제품 개선과 사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R&D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바이스는 전 세계 의류, 신발 및 액세서리 브랜드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술 컨설팅 기업이다. 의류, 신발, 주얼리 등을 위한 디지털 제품 제작 프로세스와 PLM (Product Lifecycle Management·제품 수명주기 관리) 구축 및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전문으로 하며,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미,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클로는 2019년부터 고바이스와 기술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으며, 당사 제품인 CLO-Vise (CLO와 PLM을 연결하는 플러그인)를 공동 개발해 패션 브랜드의 3D 작업 프로세스에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도 양사는 PLM 뿐만 아니라 DA
사진: 왼쪽부터 쟈니브로스 김준홍 대표, 이너버즈 임정혁 대표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이너버즈는 영상 콘텐츠 제작 기업 쟈니브로스(대표 김준홍·홍원기)와 버추얼 아티스트 공동 제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버추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에 진출해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업계에 따르면 메타버스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키워드로 콘텐츠 파워가 떠오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휴먼에 의한 메타버스 내 콘텐츠 제작이 산업 성장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추세다. 시장 조사 기관 이머전 리서치(Emergen Research)는 글로벌 디지털 휴먼 아바타 시장이 2030년 5000억 달러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5년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실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이너버즈는 콘텐츠 제작 관련 우수한 역량을 갖춘 쟈니브로스와 파트너십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너버즈는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사로 디지털 휴먼 디자인 및 콘텐츠 기획, 디지털 휴먼 구현 및 촬영, 편집 등의 원스톱 영상 제작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베테랑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가 ‘세상을 더 지적으로 사람들을 더 친하게 만들자’는 자사 철학을 담아 새롭게 리뉴얼한 독서모임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TREVAR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트레바리 앱은 독서모임 참여를 위한 독후감 작성 및 제출, 서비스 이용 후기 작성 등 제한적인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던 기존 앱을 전면 리뉴얼한 것이다. 기존 기능들뿐만 아니라 독서모임 커뮤니티 멤버십 가입부터 이벤트, 내가 속한 독서 클럽 외 다른 모임 놀러 가기, 트레바리 아지트 대관 신청 등 트레바리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모든 서비스를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이용자가 자신이 쓴 모든 독후감들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고, 자신이 속한 독서 클럽 외 다른 모임에 무료로 놀러 갈 수 있는 쿠폰의 개수와 유효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이용자 경험(UX)을 개선한 점도 주목된다. 아울러 사람과 책을 좋아한다면 유쾌하게 즐길 만한 콘텐츠도 새로운 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전까지는 웹사이트에서만 블로그 콘텐츠를 볼 수 있었지만, 이제는 모든 앱 이용자에게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트레바리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관심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은 가상 얼굴 앱 ‘베리미(VeryMe)’ 서비스를 베타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베리미는 라이언로켓의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 사용자의 얼굴에 기반해 나만의 가상 얼굴을 만들어주는 앱 서비스이다. 내 얼굴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가상 얼굴을 통해 ‘나’를 더 자유롭게 표현하고, ‘나다움’을 확장시킬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는 의미에서 ‘베리미’로 이름 지었다. 베리미를 이용하면 누구나 단 몇 초만에 자신과 다른 모습의 가상 얼굴을 만들고, 자유롭게 크리에이터 활동을 할 수 있다. 단순히 내 얼굴을 유명 가수, 배우 등 타인의 얼굴로 바꾸는 것이 아닌, 이용자 본연의 얼굴을 세상에 하나뿐인 버추얼 페이스로 변환해주는 ‘페이스 포밍’ 기능을 최초로 선보인 것이 특징이며, 베타 오픈 기간 동안에는 이용자 모두 무료로 베리미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앱스토어에서 베리미 앱을 다운로드 후 접속한 뒤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면, 사진 속 얼굴과 베리미만의 고유 가상 얼굴 데이터가 합성된 다양한 버전의 가상 얼굴이 생성된다. 여러 후보군 중 원하는 '베리미 페이스'로 프로필을 생성한 후 사용자의 얼굴이 담긴 사진 또는 영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퓨처플레이가 공동 개최한 초기 투자 심사역을 전문적으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VC스프린트(Sprint)’ 수료식을 23일 성료 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 퓨처플레이는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사들에게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빠르게 양성·공급하는 한편, 심사역으로의 빠른 성장과 커리어 피봇을 고려하는 인재를 연결하려는 취지로 MOU를 체결하고 ‘VC스프린트’를 론칭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초기 투자 핵심 노하우에 대해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라이브 Q&A 세션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 최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를 비롯해 블루포인트 이용관 대표,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 테크앤로 구태언 대표, 미라파트너스 박미라 대표, 라이징에스벤처스 장지영 이사, 퓨처플레이 류중희 대표가 강사로 참여했다. 또한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의 회원사 일부의 실무 전문가들이 교육생들을 담당하여 멘토링(과제평가와 피드백 등)을 진행하며 소통을 통한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번 ‘VC스프린트’ 1기는 수강생 57명 전원이 8주(8/4~9/23까지) 간의 교육을 모두 이수하고, 이를 인증하는 수료식 진행
사진: 왼쪽부터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와 에이코닉 김규식 대표 비주얼캠프는 30일 에이코닉과 시선 추적 기술 기반의 이커머스 솔루션 개발 시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비주얼캠프의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소프트웨어 SeeSo를 에이코닉의 이커머스 구축 플랫폼 CONIA에 적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시선 기반 구매 프로세스, 고객 인터랙티브 경험 향상, 소비자 패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상품 추천 등 관련 기술과 사업을 개발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의 시소는 별도 하드웨어가 없어도 스마트폰·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전면 카메라나 웹 카메라를 통해, 사용자가 어디를 얼마나 응시하는지 시선 추적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이를 에이코닉의 올인원 이커머스 솔루션 제공 플랫폼 코니아에 적용시켜 시선 추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인 이커머스 솔루션을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기존 이커머스 시장의 상품 추천 시스템에 시선 추적 기술이 더해져, 시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매 전환율 상승, 추천 성능 향상, 시선 데이터-기존 데이터 융합을 통한 CRM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트립비토즈가 고도화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29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사용자들이 직접 촬영해서 올리는 ‘숏폼(short form)’ 영상 기반의 여행 플랫폼이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여행 영상을 트립비토즈 내에 공유하면 이를 본 다른 사용자들이 해당 영상 속 위치의 숙소를 예약할 수 있다. 최저가 숙소 등의 단순 정보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 또한 사용자의 탐색 단계를 줄여 간접 경험과 동시에 여행지를 선택하게 만든다는 점 등이 타 OTA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트립비토즈는 이처럼 여행 커뮤니티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새로워진 앱의 주목할 만한 기능은 ‘랭킹’과 ‘챌린지’다. 우선 이전과 다르게 유저 간 ‘랭킹’ 시스템이 도입된다. 사용자는 영상을 올릴 때 숙소, 시·군·구, 광역시·도, 국가 등의 위치 정보를 입력하게 되는데 각 카테고리마다 영상의 좋아요, 댓글, 공유 등을 종합해 순위가 매겨진다. 일정 순위 안에 든 사용자, 일명 ‘랭커’는 트립비토즈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트립캐시를 차등 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12일까지 ‘우리 치톡(치톡 : ‘치킨 먹으며 창업에 대해 토크한다’의 줄임) 말합시다’ 네트워킹 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 치톡합시다’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내 창업 허브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대학생들과 함께 창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진심토크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10월 19일 6시 30분부터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G-Idea Park에서 열린다. 창업 콘퍼런스와 사전 키워드를 토대로 한 토크쇼, 참석자 릴레이 PR 및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성공한 창업가들의 한 끗 차이’라는 주제의 콘퍼런스에서는 XYZ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전 카카오 이사)와 경북센터 선배기업인 마카모디 김미나 대표(로컬 크리에이터), 뮤즐리 신서윤 대표(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대상)의 창업스토리를 공유한다. 또 지역 창업과 트렌드에 대한 리뷰와 경북센터 창업 지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다른 스타트업들의 고민’,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등을 함께 공유하고, 해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카이스트원클럽(KOC),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KESIA)가 공동 주관하는 ‘2022 경기 스타트업&아트 페스티벌’(이하 ‘GSAF’)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GSAF는 소상공인, 로컬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등 경기지역 창업 생태계 구성원 간의 활발한 교류와 네트워킹 장을 마련하고, 기술 개발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판교 창업존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CEO클럽-테크 세미나(팁스, 기술특례상장, 기업가정신, 시니어 테크) △로컬 크리에이터 토크 콘서트(로컬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업 성공스토리)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 매칭) △스타트업 815 IR(기업 성장단계별 IR) 등 2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기간 스타트업 관계자 약 750명이 참여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CEO클럽-테크 세미나 프로그램에서는 창업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들로 진행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팁스, 기술특례상장 관련 성공 경험이 있는 기업 대표들이 연사로 참여해, 후배기업의 질문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맥스이 공유 오피스 기업 위워크에 ‘바이오그램 존’을 설치해 입주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바이오그램 존은 위워크 지점 가운데 이용자가 가장 많은 을지로점, 선릉 2호점 및 3호점, 삼성역 2호점 총 4개 지점의 메인 라운지에 설치된다. 이를 통해 위워크는 공유 오피스 업계 최초로 입주사 대상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도입하며, 휴식과 건강 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이오그램 존은 개인의 손가락 혈관 패턴을 이용한 지정맥 인증을 거쳐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신장, 스트레스 등 30여 가지 주요 신체 항목을 자가 측정할 수 있는 건강 체크 부스다. 측정 후에는 현장 키오스크와 전용 앱에서 측정값과 함께 각 항목의 건강 상태를 위험, 주의, 정상으로 판정한 결과를 확인 가능하다. 특히 전용 앱에서는 바이오그램 존에서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분석 리포트, 개인 맞춤형 운동과 식단 가이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 미션, 미션 수행에 따른 현금성 리워드(건강펀드) 등을 제공하여 체계적인 자가 건강관리 가능하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경북 소재 창업기업(5년 미만)을 대상으로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및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와 협업해 경북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20개 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발 규모는 20개 사로 선발된 기업의 미국, 유럽 등의 진출 희망 지역에 따라 민간 액셀러레이터사를 매칭해 지원한다. 기업당 자부담금 200만 원이 있다. 사업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진출 시장 점검, 기업 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의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6개 사)에는 액셀러레이터의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 또 글로벌 콘퍼런스 및 해외 글로벌 로드쇼(미국, 싱가포르) 참가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10월 4일까지다.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