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프로그래머스 캠퍼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B2B 프로그래밍 교육 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프로그래머스 캠퍼스는 기업 및 학교를 위한 B2B 프로그래밍 교육 토탈 솔루션이다.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 초 신설된 교육 B2B팀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공개된 프로그래머스 캠퍼스는 △학습 모델 △콘텐츠 △시스템 면에서 차별화했다. 프로젝트 기반의 워크 플로(work flow) 학습 모델을 활용해 실제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스터디 그룹 형태로 학습한다. 현업 멘토와 집단 지성을 통해 습득한 학습 내용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어 학습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교육 과정 설계 시에는 고객사 인터뷰로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기업 디지털 전환 교육부터 이머징 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선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에 필요한 최적의 학습 도구들로 구성된 온라인 클래스룸을 마련했다. LMS(학습관리시스템)에
사진: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오른쪽)과 보다폰TS CEO Kenneth Graham 본투글로벌센터는 10월 26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하는 ‘2022 Arch Summit’(아치 서밋)에서 글로벌 통신 기업 보다폰(Vodafone) 산하의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 투모로우 스트릿(Tomorrow Street, 이하 보다폰 TS)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기술 매칭 온·오프라인 미팅 및 이벤트 △합작 기업 등 다양한 제휴 형태의 현지 진출 모델 확립 △상호지원 메커니즘 구축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에 협력한다. 특히 본투글로벌센터는 보다폰 TS와 함께 국내의 혁신 기술 기업의 현지 안착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룩셈부르크 정부, 보다폰 TS가 주최하는 행사로 룩셈부르크 럭세스포(Luxexpo)에서 10월 26~27일 이틀간 개최되며 보다폰 관계자 및 전 세계 약 70개국,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구글, 화웨이 등 9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가 참석한다. 또 본투글로벌센터가 지원하는 한국 기업 5개(△포디리플레이 △베스텔라랩 △마크베이스 △포에스텍 △코드프레소
사진 : A-스테이 서비스 인테리어 서비스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거주 중인 집을 보다 편리하게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스테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스테이는 이사나 주택 매매 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고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현재 거주 중인 집을 리모델링할 경우 기존의 가구 등 짐 보관과 공사기간 동안 머무를 공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데, A-스테이는 상담 시 공사 날짜와 거주중 인 집 주소만 알려주면 보관 이사부터 숙소 연계까지 논스톱 토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관점에서 리모델링은 높은 비용에 대한 부담과 수십여 개의 선택사항까지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에 아파트멘터리는 고객이 추가로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좋은 품질과 가격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A-스테이 서비스를 내놨다. 아파트멘터리는 A-스테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올해 내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에게 홈스타일링 컨설팅 ‘A-스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A-스타일링은 공사 이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전문가가 가구,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은 자체 개발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을 통해 공부한 학생의 수학 점수가 평균 18점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수치는 매쓰플랫 가입 학교, 학원, 공부방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성적 인증 이벤트로 얻은 결과로, 지난 1학기 수학 중간고사 대비 기말고사 결과를 비교해 도출한 숫자다. 성적 기입 대상 학생은 중‧고등학교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는 25%는 달하는 선생님들이 매쓰플랫을 통해 '틀린 문제의 유사문제를 지속적으로 풀게 하는 오답 관리 기능'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매쓰플랫은 지난 해인 21년에도 300명 이상의 응답을 통해, 가입 학원 및 선생님이 교육하는 학생 점수의 12개월 후 평균 13.2점 상승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도 매쓰플랫은 수학 성적이 향상된 다양한 사례와 교육방법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학습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쓰플랫 관계자는 “한국의 중‧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이른바 ‘수포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수학에 있어서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학원 교사 차원의 맞춤형 문제 제공이 필요하다” 며 “실제로 영국 등 해외에서
예술특화 메타버스 전시 스타트업 ‘믐’(MEUM, 대표 김휘재)이 국내 최고 명문 예술교육기관인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예술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열리는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로 올해 개교 69주년을 맞은 서울예고가 2학년 재학생들의 교내 미전 작품 140여 점을 ‘믐’ 메타버스 가상 전시공간에서 11월 1일부터 두 달간 비대면으로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분야 특화 메타버스 가상 전시 서비스를 보유한 ‘믐’(MEUM)이 전시 대행 서비스를 모두 맡았다. ‘믐’의 3D 기술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 역할을 하는 ‘므미’ 캐릭터를 활용해 실제 전시장에 온 것 같은 자유로움과 현장감 있는 전시로 꾸며지며, 서울예고 공식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김휘재 믐 대표는 “예술특화 메타버스인 ‘믐’을 활용하여 서울예고 학생들의 예술혼과 예술적 재능을 알리고,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서울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을 도모하고자 한다. 서울예고 개교 69주년 미전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들과 협력하여 메타버스 미술 전시 서비스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인공지능 기반 애니메이션 실사화 서비스 ‘딥 라이브 액션’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며, 애니메이션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딥 라이브 액션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실제 사람의 얼굴로 변환해 사진,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실사화 콘텐츠의 한계였던 캐릭터성을 그대로 살리는 기술을 고도화해 실존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각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잘 담아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존 웹툰 기반 드라마 및 영화의 실사판 주인공과 캐릭터 간의 낮은 유사도로 실망하는 팬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SNS부터 유튜브, 광고, 드라마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딥 라이브 액션은 총 두 가지 AI 딥러닝 생성기술로 구성됐다. 먼저, 이미지 데이터 학습을 통해 파악한 캐릭터의 특징을 바탕으로 실사판 얼굴을 구현해 캐릭터만의 특성을 살린 얼굴을 만든다. 그리고 만들어진 실사화 얼굴을 페이스 스왑 기술을 통해 대역 얼굴과 합성하여 콘텐츠를 완성하는 식이다. 이번 기술은 콘텐츠 강국인 만큼 두터운 애니메이
AI 실시간 모션 인식을 통해 웹캠 한 대로 실시간 전신 트래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룸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플룸디는 버추얼 유튜버를 위한 실시간 표정 및 모션 인식 솔루션 소프트웨어 ‘아바톡(avatok)’을 개발 중인 XR 및 메타버스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플룸디는 한국과학기술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웹캠 한 대만으로 사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는 3D 아바타를 구현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바타를 이용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버추얼 유튜버의 경우 방송인의 아바타가 표정과 모션을 모방하기 위해 수백만 원의 장비가 필요한데, 이러한 장비의 필요성 없이도 높은 품질의 모션 트래킹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플룸디의 목표다. 플룸디가 개발한 버추얼 유튜버를 위한 실시간 모션 트래킹 소프트웨어 ‘아바톡(avatok)’은 기존의 트래커, 모션 수트와 같은 모션 인식 장비 없이도 버추얼 유튜버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바톡은 카메라 한 대만으로도 공간의 제약 없
credit : 버츄어라이브 버츄어라이브는 K-뷰티 체험관광 서비스 비트립(betrip)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트립은 코로나로 인하여 굳게 닫혔던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됨에 따라 K-POP, K-DRAMA, K-MOVIE 등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K-뷰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비트립은 K-뷰티 체험을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류스타의 뷰티 정보나 한국의 최신 뷰티 정보 등을 가상체험 기능과 함께 제공하고, 한류스타 등이 이용하는 엄선된 프리미엄급 뷰숍을 통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비트립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파, 마사지 관련 뷰티숍 23곳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및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 및 카테고리 확대와 함께 언어 지원 국가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열 버츄어라이브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맛집 체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클라코퍼레이션이 더욱 투명한 인플루언서 시장을 개척하고자 새로운 매니징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코퍼레이션 팀은 JB벤처스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시드 투자 및 지원금을 확보해 사업화를 진행 중이며, 최근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하기 위한 서비스를 론칭·제공하고 있다. 클라코퍼레이션이 론칭한 서비스는 ‘크리플래닛’이라는 기술 기반의 유튜브 자동화 MCN 서비스다. 크리플래닛 서비스는 일별 구독자 변화와 유입량, 게시물별 인사이트를 챗봇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크리플래닛은 광고물 정보와 크리에이터의 정보의 적합도를 분석해 상품별 적합한 크리에이터에게 카카오톡 챗봇으로 광고를 제안한다. 클라코퍼레이션은 자동화 매칭 기술을 통해 최대 5%까지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평균 14일이 소요되던 광고 매칭 과정을 1일까지 단축시켰다. 클라코퍼레이션 심성준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이 더 이상 외부적 요인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동화 채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광고주에게는 성과 기반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redit : 뤼튼테크놀로지스 자연어 처리(NLP)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AI 카피라이팅 서비스 ‘뤼튼(wrtn.ai)'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19일 공개했다. 뤼튼은 최신 광고 트렌드를 학습한 AI가 광고 카피를 작성해주는 서비스이다. 간단히 키워드만 입력해도 효과적인 광고 카피 문장을 마음껏 생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SNS 광고 문구, 세일즈 이메일 등 업무에 필요한 활동을 위한 50개 이상의 AI 툴을 사용할 수 있다. AI가 작성한 카피가 고객의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원하는 말투나 느낌, 포함되었으면 하는 키워드를 넣어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뤼튼은 광고 카피와 같이 짧은 글뿐만 아니라 블로그 아티클과 같이 장문의 글쓰기 순간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빠르게 완성도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가지의 입력에 대해서도 여러 개의 결과를 제공하여 초안 작성을 돕는다. 오픈 베타 공개에 앞서 사용해본 마케터들 역시 “백지에서부터 (카피를) 작성할 때마다 막막했는데 초안을 쉽게 만들어 주는 뤼튼 덕분에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KOREA AI START UP 100)’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AI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한 민간 프로젝트 한국경제신문과 AI ONE TEAM 주최, KT경제연구소와 한국경제 AI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 평가는 카이스트·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AI 스타트업 평가 모델을 활용해 진행됐다. AI 시장 내 성장 및 확장 가능성, 기술력과 전문성 등의 정량적 지표와 함께, 기업 인지도 및 지속성, 기업 가치 등 정성적 평가를 더해 각 기업의 역량을 평가했다. 총 600여 개의 AI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최종 선정된 100개의 기업이 19일 콜로키움 행사에서 공표됐다.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으로 높은 퀄리티의 데이터셋으로 인공지능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 시리즈 A 익스텐션 라운드에서 총 누적 투자 134억 원을 받으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30만 회를 돌파한 직접 개발하고 운영 중인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캐시미션’을 통해 데이터를 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17시부터 센터 G-Idea Park에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센터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치톡합시다’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 치톡합시다’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내 창업 허브인 경북센터가 창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 강연 중인 XYZ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이번 행사는 ‘성공한 창업가들의 한 끗차이’라는 주제의 XYZ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경북센터 선배기업인 마카모디 김미나 대표(로컬 크리에이터), 뮤즐리 신서윤 대표(서브컬처 음원 중심 스트리밍 서비스)의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생에 창업은 처음이라... 투자는 어떻게 받는 거죠?” 등 연사들이 창업을 하면서 경험했던 현실 노하우들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등 평소 궁금했던 사전 키워드를 바탕으로 허심탄회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 참가자들의 릴레이 PR과 네트워킹을 통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프레쉬벨 김
디지털 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입주 기업 링크닷츠가 메타버스 플랫폼 ‘랜토피아’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유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10대가 주 사용자이지만, 랜토피아는 20~40대를 주 연령층으로 개발됐다. 랜토피아 사용자는 본인만의 아바타는 물론 행성도 보유할 수 있으며, 공통 관심사로 커뮤니티를 이뤄 몰입형 음성 채팅과 게임을 즐기면서 나중에는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와 그래픽, 익명성을 갖춘 랜토피아는 가상 세계에서만 그치지 않고 현실과의 연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랜토피아가 강조하는 공동체는 공동 경제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현실과 랜토피아에 공존하는 명소, 매장 등의 장소를 직접 찾아 미션과 게임을 하면 자신의 행성에 그 장소를 수집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이 이 장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면 일종의 홍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링크닷츠는 이를 ‘소셜 이코노미’라고 부르고 있다. 김명섭 링크닷츠 대표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은 10대를 타깃으로 하거나 물질적 보상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며 “랜토피아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더불어 독창적인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틱톡과 함께 ‘틱톡 비기너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창업가와 SMB (Small Medium Business,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1분에서 10분을 넘기지 않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이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언더독스가 함께 진행한다. 숏폼 마케팅은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 속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비 조달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과 각 사업이 가진 정체성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드러낼 수 있다는 면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가와 성장 중인 중소사업자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광고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틱톡의 광고는 전문 모델을 기용하거나 광고 제작사를 통해 제작되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을 드러내는 콘텐츠 형태를 띠고 있다. 이번 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가가 광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 상표 지키는 법’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틱톡 광고 활용법 △Q&A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내 상표 지키는 법’ 세션은 어렵게
이스트 오라이온 사는 10,000 여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위한 온디맨드 모바일 세탁 서비스 기업 'One Cleaner Inc'가 지난 9월 21일 설립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온디맨드 모바일 세탁 서비스 기업인 'One Cleaner Inc'는 이스트 오라이온 사와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와 협약하여 추진했던 사업으로 한인 세탁 업소들 및 한인 코인 런드로맷 운영자들의 참여 속에 탄생하였다.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통합하는 하나의 사업체인 One Cleaner는 침체되어 있는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디지털 화하여 활성시키고 매출을 증대시켜 그들의 경쟁력을 높여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며, 한인이 가지고 있는 미국 세탁 비즈니스의 시장 지배력을 지키며 또한 한인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세탁 서비스 회사로 성장시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 이동일 회장은 " 지난 50년의 세탁업과 앞으로 50년의 세탁업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한인 세탁업의 미래를 결정하여야 하는 중대한 시간에 와 있다"며, "개인의 사업으로 운영된 유대인과 중국인들은 50년 전 이 사업에서 이미 퇴출되었고, 기업으로서 Commercial Laundry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