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테크 스타트업 버시스가 2023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를 앞두고 11월 16일(현지 시각) 발표한 ‘CES 2023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스트리밍 부문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수상작인 메타 뮤직 시스템(Meta Music System)은 인공지능으로 만든 메타버스 음악 상품(모바일 앱)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뮤직비디오 속으로 걸어 들어가 취향대로 뮤지션을 꾸미고, 음악적 아이템을 획득하면 인공지능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성장시켜주는 게임 기반 서비스이다. 팬과 뮤지션의 관계를 재정의해 감상자가 단순한 리스너, 혹은 음악 관련 상품 구매자가 아니라 크리에이터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다. 즉 기성 음악+개인화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음악 자동 성장 알고리즘, 아티스트 비주얼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성욱 버시스 대표는 최고 혁신상 수상과 관련해 “기존 음악 상품이 녹음된 음원만으로 구성된 반면, 버시스의 메타 뮤직 시스템은 음원뿐 아니라 뮤지션 그리고 세계관까지 포함해 메타버스 시대에 걸맞은 음악 상품의 정의를 확대했다”며 “또 팬들에게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것뿐만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기술 스타트업 비주얼캠프가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3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한다고 17일 밝혔다. 비주얼캠프는 지난해 CES에서 시선 추적 기술 소프트웨어 ‘시소(SeeSo) SDK (Software Development Kit)’로 ‘소프트웨어 모바일 앱(Software & Mobile Apps)’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시소를 교육 분야에 적용한 솔루션인 ‘시소 에듀(SeeSo Edu)’로 혁신상 영예를 안게 됐다. 이로써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CES 혁신상을 받은 시소 에듀의 핵심이 되는 ‘시소’는 별도 하드웨어가 필요 없는 인공지능 기반의 시선추적 기술 소프트웨어다. 기존 시선 추적 하드웨어 기기들의 한계점들을 극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쉽게 이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해당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는 LG U+, 교원, 메가스터디, 웅진, 아이스크림에듀, 비상M러닝 등 한국 내 굴지의 교육 기업들
아파트멘터리가 대표 리모델링 상품 ‘파이브(FIVE)’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파이브 스탠더드(FIVE STANDAR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파이브 리모델링 서비스가 최상의 퀄리티를 위해 프리미엄급의 자재와 고급 시공법을 기본으로 사용했다면, 파이브 스탠드는 스탠더드급의 자재와 대중적인 시공법을 옵션으로 구성하여 예산이 한정된 고객들도 파이브 리모델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멘터리는 최근 금리와 자재비 인상 등으로 높아진 리모델링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고객별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고객 경험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파이브는 준공 5년 이후의 구축 아파트를 전체 리모델링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이다. 아파트멘터리는 30가지가 넘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공정을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5가지 기본 공정(바닥재, 벽 마감, 조명, 필름, 타일)으로 구분하여 국내 최초 모듈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5가지 공정을 중심으로 구조 변경 및 시 교체까지 전반적인 리모델링 진행이 가능하다. 아파트멘터리 윤소연 공동대표는 “파이브 스탠더드는 전체 리모델링이 필요한 구축 아파트 입주를 앞둔 고객 중 예산이
사진: 사용자가 닷 패드를 통해 출력된 이미지를 촉각 디스플레이로 확인하는 모습 닷은 17일 닷 패드가 2023년 CES에서 접근성(액세서빌리티, Accessibility), 모바일과 디바이스(Mobile & Devices), 가상과 증강 현실(버추얼 앤드 오그맨티드 리얼리티, Virtual & Augmented Reality) 카테고리에서 각각 최종 후보로 뽑혀 3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2015년에 설립된 닷은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핵심 기술인 ‘닷 셀’을 활용해 다양한 보조기기 제품을 만들었고, 2021년 세계 최초로 촉각 디스플레이(이하 닷 패드)를 선보였다. 닷 패드는 모두 2400개의 핀이 올라와서 PC, 모바일, 전자 칠판 등에 나온 도형, 기호, 표, 차트 등 시각적인 그래픽을 촉각 그래픽으로 표시한다. 손가락의 촉감으로 그림과 이미지 등을 만져 해당 내용을 인식할 수 있으며 이는 교육, 음악, 엔터테인먼트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활용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통합 관리 서비스 ‘마이스펙터’를 새롭게 출시하고 인재검증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스펙터’는 구직자가△학력△수상내역△경력 등의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커리어 브랜딩 공간으로, 서류 인증, 소셜 인증 등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이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는△졸업증명서△재직증명서 등의 서류 증빙 기능을 통해 커리어 인증까지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스펙터에 인증된 이력은 취업 지원 시 기업에 서류까지 그대로 제출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활동이 가능하다. 기존에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를 단순히 업로드하는 방식에서 고도화된 인증 과정이 더해져 이력 사항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서류로는 증빙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이벤트 등의 이력을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직접 인증해주는 소셜 인증’ 기능도 연내 추가될 예정이다. 평판 요청과 동일하게 마이스펙터 페이지에서 직접 동료들에게 인증 요청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성향 및 특징을
퓨처플레이가 글로벌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함께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을 공동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는 대기업과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이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투자, 육성,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푸드테크, 물류/유통, ESG 등 삼성웰스토리와 전략적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할 예정이다. 선발 영역은 시드부터 시리즈 A 단계에 속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며, 투자금과 사업화 검증(PoC) 내용, 지원 범위 등 모든 투자·육성·지원 범위를 선발팀과 논의해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선발 후에는 먼저 멘토링, IP 개발 등의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5개월 동안 제공받고, 액셀러레이팅 과정 수료 후에는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종료평가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는다. 또한 선발된 우수한 팀에게는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에서 투자심의를 통해 투자를 진행하고, 팁스 추천 등을 비롯한 후속 성장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한편, 체계적인 성장도 지원한다. 특히 퓨처플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는 리뉴얼 약 1년 만에 입점 스토어 수가 6000곳을 돌파하며 다수의 입점 성공 사례를 배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패션바이카카오는 모바일 웹과 앱에서 국내 소호 쇼핑몰부터 패션/뷰티 브랜드까지 다양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다. 카카오스타일은 지난해 말 주문, 결제 등 패션바이카카오 시스템 전체를 리뉴얼하고 입점 스토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입점 후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스토어도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0월 거래액 1위부터 10위까지 차지한 스토어들의 입점 월 대비 10월 거래액 성장률은 평균 17배 이상(16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류 쇼핑몰 ‘나크21’의 10월 거래액은 입점 초기인 1월 대비 5배 상승했다. 8월에 입점한 쇼핑몰 ‘여신제이’는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월 거래액을 내는 스토어로 성장했으며, ‘시크폭스’는 10월 거래액이 전달 대비 4배(300%) 증가하며 패션바이카카오의 거래액 상위 1%에 드는 스토어가 됐다. 이외 ‘쁘띠정’, ‘어나더코코’ 등의 쇼핑몰도 입점 첫 달에 거래액 상위 1%에 진입하는 등 신규 입점 스토어들이 눈에 띄는
개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대표 이확영·임성수)이 11월 26일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2 프로그래머스 퍼런스는 ‘커뮤니티 기반 학습을 통한 성장 가속화’라는 슬로건으로 커뮤니티 기반의 개발자 교육과 학습 방법 및 효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4년 설립 후 진행하는 첫 개발자 퍼런스다. 이번 행사는 총 5개의 발표 세션과 2개의 패널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근 스타트업 콘텐츠 유튜브 ‘EO’에서 실리콘밸리 개발자 멘토로 소개된 그렙 미국지사 한기용 CTO가 키노트 발표를 맡은 가운데, 한국과 미국에서 활약하는 개발자들이 발표자 및 패널로 나선다. 첫 패널 세션은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커리어를 쌓고 있는 몰로코(Moloco) 정승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차트메트릭(Chartmetric) 차민준 데이터 엔지니어가 개발자 커뮤니티의 유용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 ‘부트캠프’ 형식의 교육을 운영하는 대표 기관(우아한테크코스, 이노베이션아카데미, 코드스쿼드, 코드스테이츠) 담당자들이 모여 개발자의 성장에 대한 솔직한 담화가 두 번째 패널 세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
©http://www.treasurer.co.kr/ 수집품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NH투자증권에서 전략적 프리 A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수집품 조각 투자 플랫폼 트레져러는 자산가들만의 소유물이었던 파인 와인, 명품 시계, 레어 위스키 등 고가 수집품을 최소 1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명품 조각 투자 플랫폼이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엔진을 활용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요 옥션, 직거래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하루 100만 건이 넘는 물품의 거래 데이터를 수집, 객관적인 시장 가격 데이터 분석해 수집품을 선정·판매한다. 트레져러 담당자는 “전략적 투자 유치를 통해 꾸준히 가치가 상승하는 블루칩 수집품을 선별해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최근 불안하게 변동성이 커진 증시 대비 상관관계가 낮은 고급 와인 등의 대체 투자 자산을 조각으로 제공함으로써 2022년 10월 한 달 동안에만 6개의 조각 모집 상품을 매각, 수익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변동성이 낮은 블루칩 자산을 트레져러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트레져러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을
최적경로 택배 서비스 투데이를 운영중인 브이투브이가 9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기존 투자사인 티비티 파트너스, 휴맥스가 후속 투자를 이어갔고,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우미글로벌, 더웰스 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등의 기관이 신규로 참여했다. 이로써 브이투브이는 2021년 4월 설립이래, 세번째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투데이는 기존 택배 업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전국단위 허브앤스포크(Hub&Spoke) 방식의 비효율적인 동선 문제를 ‘대중물류망’이라는 새로운 솔루션으로 해결한 택배 서비스이다. 대중물류망은 수도권 버스 대중교통망 체계를 택배 시스템에 적용해 물건이 메가허브(Mega Hub)를 경유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가지 않고, 최적경로로 빠른 시간 내에 배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사람이 수도권 버스 대중교통망을 이용할 경우 몇 시간 내 수도권 어디든 도착하듯이, 투데이(To-Day)의 대중물류망을 이용하는 쇼핑몰의 물건들도 이와 유사한 경로로 이동해 주문한 당일에 대부분의 물건을 수령할 수 있는 방식이다. 브이투브이는 작년 설립 이래, 인천광역시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을
사진 : 신한퓨처스랩 일본 출범식 행사에서 일본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홈즈컴퍼니 이태현 대표 ㈜홈즈컴퍼니는 10월 31일부터 총 5일간 도쿄에서 열린 신한퓨처스랩 일본 캠프에 참석하고, 11월 4일 캠프 마지막 날 오후 개최된 ‘신한퓨처스랩 일본 출범식’에서 홈즈컴퍼니의 혁신적인 프롭 테크 포트폴리오와 일본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신한퓨처스랩 일본 오픈과 함께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한·일 스타트업, 투자자, 공공기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한국과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캠프에 참석한 가운데 웰컴 행사, 교류행사 및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공식 출범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쿄 팔레스 호텔 등에서 진행됐다. 캠프 기간 동안 한국의 유망·혁신 기업으로 소개된 스타트업들은 홈즈컴퍼니, AI 에듀테크 서비스 기업 매스프레소를 포함해 총 10곳으로, 신한퓨처스랩 일본으로부터 일본 진출을 지원받는 첫 번째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 11월 4일 스타트업 발표 자리에 선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일본에 사는 외국인은 2019년까지 연간 평균 7.5%씩 증가하고 2020년 말 288
credit : 클로버추얼패션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 클로버추얼패션이 프랑스 파리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는 독일 뮌헨, 스페인 마드리드를 잇는 세 번째 유럽 오피스이자 열두 번째 글로벌 오피스로, 고객들에게 보다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클로버추얼패션은 3D 의상 시뮬레이션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부터 클라우드 기반 협업 시스템, 디지털 자산관리,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까지 의상 디자인 플랫폼을 개발해 의상에 관한 모든 분야를 디지털로 통합하는 데 앞장서는 글로벌 디지털 의상 솔루션 기업이다. 휴고보스, 망고, 아디다스, 웨타 디지털, 유비소프트 등 수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영화 및 게임 제작사가 클로버추얼패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업계 내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 12개의 오피스를 두고 있으며, 각 현지 상황에 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자회사로 운영된다. 이번 파리 오피스를 비롯해 서울, 제주, 뉴욕,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홍콩, 벵갈루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11월 8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ClutG-Star League 결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ClutG-Star League’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창업 프로그램이다. 창업에 열정이 가득한 대구·경북 지역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해 청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북센터는 기존에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란 이름으로 2015년부터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10회, 3484팀 참가했다. 경북센터와 대구센터는 각 지역 예선을 통해 경북 12팀, 대구 12팀, 총 24팀을 선발했다. 이어 10월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된 ‘ClutG-Star League Boost-Up 캠프’를 통해 총 24팀 중 결선에 오를 12팀을 선발했고, 이번 최종 결선 대회를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수상팀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에코텍트팀(상금500만 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티아팀(상금 500만 원)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상-오션셀몬팀, Happy circuit팀, SEANEST 3팀(상금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테크(MICE Tech) 기업 7곳이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고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얼라이언스(Alliance,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성하고, 11월 9일 KME 2022(Korea MICE Expo) 참여와 함께 공식 출범한다. MICE 테크 얼라이언스(MICE Tech Alliance, 이하 MITA)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뭉친 마이크 테크 기업들의 순수 민간 조직이다. 디지털 전환에 성공한 마이스 기업들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공동 연구 개발 및 마케팅을 국내외로 추진한다. 마이스를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모여 마이스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각오다.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마이스 테크 스타트업은 △O2MEET(온라인 행사 플랫폼) △그라운드케이(의전, 수송, 교통) △마이스링크(항공, 숙박, 투어) △더픽트(메타버스) △파파야(실내 측위 솔루션) △루북(호텔, 공간 예약) △페어패스(입장권 예매 발급) 7곳이다. 이들은 각 분야 서비스를 맡아 마이스 행사 주최
사진: 트랙팜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 AI 스마트팜 스타트업 트랙팜이 AI 모션 분석 및 태그장치 기반의 양돈농가 관리 솔루션(이하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트랙팜이 개발한 솔루션은 크게 양돈 개체 관리 AI 분석 모델과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로 구성됐다. 트랙팜의 양돈 개체 관리 모델은 자체적인 헬스 스코어링 알고리즘 모델을 통해 행동 패턴과 활동성을 분석해 돼지 개체의 건강 상태를 가시적으로 할 수 있다. 그동안 관리자의 노동력으로 수행하던 업무를 카메라로 대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아울러 트랙팜의 농가 관리용 대시보드는 측정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시간 돈방 현황 확인과 헬스 데이터 분석, 개체 관리 등을 제공한다. 돼지의 헬스 컨디션을 수치로 대시보드에 보여줘 농장 관리자의 업무 효율성과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트랙팜은 10월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보호에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 10개 양돈농가 추가 보급과 내년에 대형 양돈농가에 제품 보급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편 트랙팜은 올해 글로벌창업사관학교 3기에 선정됐으며, 세종대 캠퍼스타운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 KOAT의 농식품 벤처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