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이스가 운영하는 패션 커머스 서비스 ‘차란’이 올 2월 말 베타 서비스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100%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차란은 SPA부터 명품까지 인기 브랜드의 중고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패션 커머스 앱이다. 판매자 편의를 위해 의류 수거 후 살균 처리, 의류 촬영,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이 과정에서 자체 검수 시스템을 통해 중고 의류의 정품 여부, 상품 등급, 실측 사이즈 등 구매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판매자, 구매자 측면에서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의류 거래 방식으로 베타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올 2월부터 6월까지 4개월 동안 거래액은 월 평균 100% 이상 성장하고 있다. 또한, 7월 기준 등록된 의류 수량이 누적 2만 2천 벌 이상이고, 앱 설치 5만 건 및 앱 스토어 평점 4.9점(5점 만점)을 기록하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마인이스는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으로부터 12.1억 원 규모의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첫 시드 투자에서는 41.5억 원의 투자를 받으며 총 53.6억 원
클래스팅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습관리 솔루션 ‘클래스팅 AI 러닝’ 라이선스를 인천광역시교육청에 일괄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 학습 참여와 학력 향상을 위해, AI 러닝 라이선스를 2023년에 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유료 공급하고 2025년까지 4학년에서 6학년까지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AI 코스웨어(교육용 소프트웨어)인 ‘클래스팅 AI 러닝’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학습관리 솔루션으로, 최신 트랜스포머 신경망 기반의 지식추적 엔진이 적용됐다.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뿐 아니라 학교에서 교사와 관리자가 학습 지도에 활용하기 편하도록 여러 가지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수업 전, 중, 후 단계에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수준별 평가 기능을 학습 관리 시스템(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 탑재했다. 교사는 학생이 특정 개념을 배울 준비가 되었는지 사전에 진단하거나, 배운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 학습 중간에 파악할 수 있으며, 학습이 끝난 후에도 전반적인 이해도를 최소한의 문제를 제공하여 파악할 수 있어 수준별 학습 관리에 드는 시간과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 아기유니콘 플러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아기유니콘 플러스는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아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 중 글로벌화 및 예비유니콘이 가능한 20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노랩스는 2022년 6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아기유니콘 플러스에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조사 및 분석, 해외 협력 파트너 발굴 등을 위한 글로벌 진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국내외 IR 매칭 등을 위한 VC 및 투자자 미팅 지원과 해외진출을 위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등 글로벌 진출 이후에도 성과 향상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는 식약처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2020년부터 개인 맞춤건강기능식품 소분 서비스 ‘IAM(아이엠)’을 운영 중이다. 현재 온라인 자사몰, 약국 및 병원 20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엠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설문 결과에 따라 AI가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고, 한 팩씩 소분 포장하여 정기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credit : 그립컴퍼니 그립컴퍼니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니 게임 ‘그립런(GRIPRUN)’ 기능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립컴퍼니는 고물가 시대에 그립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 그립런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그립런에는 그립 캐릭터 ‘리비’가 등장해 달리기를 하면서 미션을 완료하면 선택한 생활필수품을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그립 앱 내에 그립런을 들어가서 계란, 갑티슈, 즉석밥, 컵라면, 참치캔, 김 6종의 생활필수품 중 원하는 1종을 선택하면 게임이 시작된다. 선택하는 상품에 따라 각기 다른 배경이 펼쳐져 시각적인 재미를 더한다. 리비가 달리기를 하며 경험치를 쌓으면 퍼즐 조각을 획득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9개의 퍼즐 조각을 모으면 원하는 상품을 받게 된다. 출석 체크, 특가딜 구경하기, 라이브 방송 구경하기, 친구 초대하기 등의 추가 미션을 수행하면 더욱 빠르게 퍼즐을 완성할 수 있다. 그립컴퍼니 안현정 부대표는 “이번에 선보이는 그립런은 일반적인 앱테크와 달리, 게임을 완료하면 실물 상품을 무료로 배송해 주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사진 : 물류센터 내에서 구동되는 플로틱 로봇 이미지 물류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플로틱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인 미동부 현지 투자유치 및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회사는 미국 현지 방문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및 IR 피칭, 글로벌 테크 기업과의 협업 논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중소기업벤처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해 3년간 사업화 자금 최대 6억 원 및 연구개발 자금 최대 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총 15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플로틱은 로봇 분야 기업으로 이름을 올려 물류센터 입출고 자동화를 위한 회사의 로봇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미동부 투자유치 및 진출 프로그램은 초격차 스타트업 기업 중 기술력을 비롯한 해외 진출 가능성, 사업 확장성 등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제공한다. 플로틱을 비롯해 총 10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올 9월 미국 뉴욕에서 아마존, 보쉬, 앤드리슨 호로위츠(A
프롭테크 스타트업 스페이스브이가 운영하는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가 상반기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0% 이상 상승한 수치다. 삼삼엠투는 잠깐 거주할 집을 찾는 게스트와 짧게 집을 빌려주는 호스트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다. 삼삼엠투의 주 단위 단기임대 계약을 통해 게스트는 필요한 기간만큼 집을 빌릴 수 있으며, 호스트는 장기임대 대비 높은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삼삼엠투의 실적 상승에는 ‘단기임대 수요 증가’와 ‘앱 2.0 버전 출시’를 통한 사용성 개선이 가장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단기임대 시장에서는 출장, 이사, 인테리어 공사, 학업 등의 기존 수요와 더불어 워케이션, 한 달 살기 등의 신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입국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 5월 출시된 삼삼엠투 앱 2.0 버전은 UI/UX 개선을 통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검색 및 채팅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단기임대 주택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충남센터)는 8월 10일 스타트업 네트워킹 행사 ‘만나유(YOU) 충남 2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만나유(YOU)는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해 스타트업 관계자와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자리로, 이번 행사에서는 디캠프와 함께하는 리모트워크가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는 8월 10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남창업마루나비에서 진행되며 △리모트워크(자율 근무 및 티타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노하우 강연 △선배 창업가 성장 노하우 공유 △식사 및 그룹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구글 폼으로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만나유(YOU)가 충남 지역 스타트업 간 정보 공유 및 상호 교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남 창업 기업의 소통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만나유(리모트워크) : https://url.kr/8yz7vh
마이리얼트립이 한국 최초로 일본 숙박·식당 예약 인기 플랫폼인 잇큐(Ikyu)와 제휴를 맺고 ‘일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이 새롭게 선보이는 일본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는 현지인도 예약이 어려운 하이엔드 레스토랑인 스시신 도쿄, 스시 미야카와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약 160개 맛집 예약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 현지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는 고객들이 마이리얼트립 앱 및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레스토랑 선택 후 날짜, 시간, 인원수 등 상세 정보를 입력하면 식당과 별도의 연락 없이도 예약이 확정된다. 지난 4개월간 일본 현지 레스토랑 예약 대행 서비스를 제공해 오던 마이리얼트립은 현지 특급 호텔 컨시어지나 레스토랑에 직접 전화로 예약하던 번거로움을 개선하고자 현지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예약 서비스 잇큐와 제휴를 맺고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자유여행 중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욱 손쉽게 현지 맛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정식 출시했다"며 ”신뢰도 높은 일본 굴지의 예약 플랫폼과의 제휴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사진: 왼쪽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용구 교수,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 입셀 주지현 대표이사 입셀은 7월 20일 한마음혈액원과 ‘만능공여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만능공여 인공혈액은 희귀 혈액으로 알려진 Rh-O형 혈액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적혈구 분화·탈핵·성숙을 위한 여러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혈액제제를 말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 질환 발생에 따라 기존의 혈액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입셀과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Rh-O형 말초혈액 유래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를 이용, 만능공여가 가능한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셀은 이미 Rh+O형 혈액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 기준에 맞는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GMP에서 구축 완료했다. 수립된 마스터 셀 뱅크(Master cell bank)와 워킹 셀 뱅크(Working cell bank)를 통해 적혈
리플에이아이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3 SBA 액셀러레이팅 2기’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SBA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대 5억 원의 투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총 3차에 걸친 심사 평가를 거쳐 진행됐으며, 리플에이아이를 포함한 2개 사가 최종 선정됐다. 리플에이아이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 시각 및 학습 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김건희 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멀티모달(Multimodal)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SBA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자체 개발한 K-콘텐츠 숏폼 감상 및 거래 서비스 ‘무블릿’을 선보여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리플에이아이는 무블릿 서비스를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K-콘텐츠에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여 K-콘텐츠 생태계 선순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BA 관계자는 "리플에이아이의 우수한 AI 기술력과 이를 바탕으로 저작권 및 영상물 재편집 시장을 신규 개척하고자 하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며 “
인공지능 기업 무하유가 '국회도서관 융복합서비스 데이터셋 구축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 법률 관련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어려운 법률 용어를 대화형 문답으로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다. 무하유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국회도서관에서 제공 중인 '인공지능 법률 Q&A' 서비스에서 자연어 질의응답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질의 답변 등의 데이터셋을 구축할 예정이다. 법률에 해당하는 이슈 키워드와 제개정일·의안·회의록·주요 사건 및 인물에 대한 정보는 물론, 통계 표의 제목 및 매칭 키워드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데이터 구축·라벨링 업체는 수요기관의 요구사항에 따라 라벨링 후 납품까지의 역할만 수행하고, 납품 이후 실제 데이터셋 활용을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반해 무하유는 700만 건 이상의 AI 학습 데이터를 구축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데이터 관리 올인원 플랫폼인 '데이터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AI 적용 솔루션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구축한 후 정제·가공하기 때문에 인력소싱, 계약, 데이터 구축, 품질관리, 저작권 관리까지 가능하다. 특히 데이터 팩토리는 AI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를 운영 중인 퓨쳐스콜레가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이 작년 연간 거래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거래액은 25억 원이며, 작년 거래액은 23억 원이다. 퓨쳐스콜레는 2022년 1분기부터 매 분기 평균 37.5%의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거래액이 2022년 연간 거래액을 추월했으며, 올해 말까지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퓨쳐스콜레가 운영하는 라이브클래스는 D2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 판매) SaaS 플랫폼으로, 지식 크리에이터들에게 독립적인 강의 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수강생 모집, 강의 운영, 관리, 결제 등의 기능을 자동화해 누구나 손쉽게 지식과 경험을 수익으로 전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2019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라이브클래스는 올해 6월 기준 누적 크리에이터 1만 2천 명을 돌파했다. 전년 상반기 대비 2.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누적 수강생은 44만 명 이상이다. 라이브클래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상위 20명의 크리에이터 누적 수익은 약 29억 원이며, 이들의 지난달 평균 수익은 약 2천3백만
사진: 왼쪽부터 캘러스컴퍼니 공동 창업자 유석호, 배규진, 김규래, 정조영 청소년의 진로 탐구를 위한 인턴십 연계 교육 서비스 ‘스프린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캘러스컴퍼니가 서비스 정식 출시를 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프린트 프로그램은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망 진로 분야와 관련 있는 스타트업에서 인턴십을 통해 자신의 직무 적합도와 적성을 찾고 현업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 서비스다. 캘러스컴퍼니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이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캘러스컴퍼니 김규래 대표는 “기존 인턴십과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가장 큰 차별점은 교육 공학 관점에서 분 단위로 설계된 커리큘럼에 따라 인턴십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민하게 움직이는 스타트업이라는 조직에서 청소년들이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더 크고, 배움의 여지 역시 매우 크다”며 “큰 기업이 제공하지 못하는 가치를 스타트업은 제공할 수 있다”고 스프린트 프로그램의 강점을 설명했다. 캘러스컴퍼니는 제한적으로만 제공되던 스프린트 프로그램이 리뉴얼을 거쳐 7월 홈페이지를 통해 대대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캘러스컴퍼니 김규래 대표는 “
트립비토즈는 앱 사용자의 소개글 데이터를 취합해 분석한 결과, 여행 목적 1위는 ‘힐링’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지난해 9월, 사용자 참여형 보상 시스템인 ‘랭킹’ 기능과 다양한 주제의 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 ‘챌린지’ 기능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유저의 개인 프로필 영역인 ‘마이’ 영역에도 재미있는 요소를 도입했는데, 바로 나의 여행 스타일을 ‘해시태그’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트립비토즈 유저는 △여행 목적 △여행 취향 △최애 여행지 △죽기 전에 가 보고 싶은 곳 △여행 갈 때 꼭 챙기는 것 등을 간단한 해시태그를 통해 소개하고, 프로필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유저들의 프로필도 구경하고 마음에 들 경우, 팔로우를 통해 ‘크루’가 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향후 해당 데이터를 포함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하고 체계화해 개인 맞춤으로 영상이나 호텔을 추천해 주는 등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분석해 본 결과, 유저들이 여행 목적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힐링이었다. 이후 휴식, 경험, 먹방 등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이후 여행이 재개되면서 그동안 누리지
사진 : 왼쪽 젠트리 장형준 부사장, 오른쪽 인탑스 김호영 CE개발센터장 글로벌 IT 제조기업 인탑스가 지난 14일 안양에 위치한 인탑스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금형제작지원 프로그램’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인탑스는 하드웨어 스타트업 지원사업 ‘페이퍼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유망 스타트업에게 제조 컨설팅과 금형 제작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2023년 상반기 금형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지원자를 모집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인탑스는 연구개발센터와 영업그룹 등에서 심사진을 구성,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1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스타트업 '젠트리'는 반려동물의 심박수와 호흡수를 95% 이상의 정확도로 측정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반려동물용 웨어러블 기기 ‘두리틀’을 개발한 회사다. ‘두리틀’은 특받은 기술력으로 웨어러블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전달받아 가정과 병원에서 반려동물의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김호영 인탑스 CE개발센터장은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관리용 웨어러블기기를 구현한 점이 신선하고 혁신적이었다.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 사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인천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은 기술창업 초기 기업이 PMF(Product-Market Fit)를 달성하고 투자 유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된 단기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천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분야를 포함해 유망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지원한다. 이번 1기 프로그램에는 총 12개 스타트업이 최종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워크원오원(대표 채동식) △올메이드(대표 오택규) △스피드플로어(대표 홍현진, 홍석민) △276홀딩스(대표 신인근) △비엔제이바이오파마(대표 동재준) △빌릭스(대표 김명립) △에코피디(대표 전수만) △베링랩(대표 김재윤, 문성현) △라이프퓨쳐텍(대표 송가람) △에이닷큐어(대표 정경호) △엔덴틱스(대표 김원정) △피앤피(대표 김은아) 선정된 기업들은 3개월 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맞춤형 멘토링 △IR 고도화 △MVP 개발 및 시장 검증을 위한 사업화 자금(최대 2000만 원) 등을 지원받으며, ‘인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팁스타운 명우빌딩 유니온스퀘어에서 'AC의 미래! AI와 벤처스튜디오?'를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7월 24일 성공적개최했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 70여 명, 온라인 5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데이터 기반 AI/ML 기술을 활용한 액셀러레이션 모델의 진화와 벤처스튜디오 방식의 창업지원 전략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글로벌 트렌드와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발표 세션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 마크앤컴퍼니 홍경표 대표, 팩트시트 함세희 대표, WILT Venture Builder의 원대로 대표 등이 연사로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공유했다. 첫 발표를 맡은 김진영 대표는 AI 시대의 벤처스튜디오와 투자 전략의 변화 양상을 조망하며, 데이터 기반 창업이 직관 중심의 전통 모델을 대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디지털 지표 분석과 글로벌 트렌드 기반 전략을 통해 창업과 투자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경표 대표는 바텀업과 탑다운 전략을 활용한 스타트업 발굴 방식을 비롯해, 성장 분석, 경쟁사 비교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2025년 상반기 수주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같은 성장은 신규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과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수주되며 나타난 결과다. 온프레미스 플랫폼과 영상관제 솔루션 등 1년 내 출시한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이 6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억 원대 규모의 온프레미스 및 영상관제 프로젝트를 다수 성사시키며 전통 산업 및 공공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신규 제품들은 제조, 물류, 보안,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로봇공학,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피지컬 AI 영역으로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대기업 61%, 공공기관 33%를 차지했다. 제품별로는 온프레미스 플랫폼(35%)과 영상관제 솔루션(31%)이 매출의 67%를 기록했다. 올해 새로 선보인 영상관제 솔루션은 물론, 전제품의 올해 상반기 수주액이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초과하며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글로벌 사업도 본격화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국립연구소 및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온프레미스·영상관제 솔루션이 도입되며 신뢰를
사진 : 하이퍼노트 창업팀 하이퍼노트가 온디바이스 AI 기반 미팅노트 기술력을 인정받아, 크루캐피탈(Krew Capital)의 첫 투자 이후 미국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 Combinator)의 S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노트는 메모장 같은 친숙한 인터페이스에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결합해 회의 음성을 실시간으로 기록·요약하고 태스크 관리까지 지원하는 보안 특화형 AI 미팅노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음성-텍스트 변환을 포함한 모든 AI 추론을 사용자 디바이스에서 처리해 클라우드 전송이 전혀 없으며, 오픈소스 코드로 배포해 기업 보안·컴플라이언스 팀이 직접 검증하고 내부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소형 언어 모델(SLM)은 서버급 GPU 없이도 노트북 CPU·NPU에서 원활히 동작해, 해외 출장이나 망 분리 환경에서도 동일한 성능을 제공한다. 현재 투자은행(IB), 헬스케어, 로펌, 컨설팅 등 기밀 유출 위험이 높은 산업군 초도 고객을 확보해, 보안 규정에 최적화된 음성 인덱싱 및 요약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와이콤비네이터는 에어비앤비, 드롭박스, 코인베이스 등 글로벌 테크 기업을 탄생시킨 세계적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