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AI양재허브와 함께 ‘AI네트워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2층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AI양재허브 입주기업 및 멤버십기업과 대/중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GS리테일, 플랜에이치벤처스, 스마트스터디, 더존비즈온 총 4개 CVC 외 다양한 투자기관 10개 사가 참여하였다. 창업기업은 AI양재허브 입주기업 및 멤버십기업 13개 사가 참석했다. AI네트워킹 행사는 네트워킹 위주의 행사로 창업기업들 IR 발표는 각 5분씩 질의응답이 없는 스피드데이트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창업기업들의 IR 발표 후에는 자율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기관들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블록체인 메인넷 개발 전문 스타트업 헤세그가 서울투자청이 주관하는 'CORE 100' 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서울투자청은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들의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올해 2월 첫 출범한 서울시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 기관이다. 최근 AI, 바이오·헬스케어, 핀테크, 블록체인 등 미래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 100개사를 선정하는 ‘CORE 100’ 프로젝트에서 올해 1, 2차 모집을 거쳐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 헤세그는 하반기 2차 모집을 통해 독자적인 메인넷 개발 기술력과 기술 상용화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CORE 100' 기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손인식 헤세그 대표는 “이번 ‘CORE 100’ 선정을 통해 해외 투자 유치에 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솔라나, 아발란체, 앱토스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하겠다는 포부로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CORE 100’에 선정된 헤세그는 DID, 빅데이터, 보안, NFT 등 각종 솔루션을 개발하여, 최적화된 기업용 블록체인 메인넷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종 블록체인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업용 프라이빗 레이어1 메인넷인 닉토넷은 빠른 거래속도와 저렴한 수
The Korean promising ag-tech startup, AG-Uni, is starting its first global business in the United States. When people thought that agriculture as only a matter of making a living, AG-Uni looked furthermore. In the future, agriculture could be a cure for cancer, meant for vegetarians, and a very important way to protect the planet's environment. AG-Uni started the business with the idea to connect the world and humanity closer through agriculture. AG-Uni wants to "simplify complex supply chains" and realize "system production and custom manufacturing" with the technology and network necessary f
D2C 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를 운영하는 퓨쳐스콜레가 크리에이터의 지식 비즈니스 시작을 돕는 ‘크리에이터 독립 만세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는 플랫폼에 입점하지 않고 자신의 브랜드 사이트를 만들어 팬에게 직접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D2C 지식 비즈니스 방식이 가속화되고 있다. 라이브클래스는 손쉽게 온라인 강의 사이트를 만들고, 실시간 강의, VOD, e-book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어서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공부법 유튜버 드림스쿨, 영어 유튜버 날라리데이브, 건강/운동 유튜버 라이프에이드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클래스를 이용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독립 만세 패키지는 독립된 브랜드 사이트에서 지식 비즈니스를 진행하려는 크리에이터들의 수요에 맞춰 콘텐츠를 보다 쉽고 빠르게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이트 제작 및 디자인, 상세 페이지 디자인, 영상 촬영과 편집, 마케팅 및 운영까지 지식 비즈니스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라이브클래스에서 한 번에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영상 편집 플랫폼 ‘에딧메이트’와 협업하여 수준 높은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지원한다. 에딧메이트는 클래스101
인공지능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은 버추얼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자사 소셜 AI 메타버스 채팅 서비스 오픈타운의 데스크 버전을 정식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인드로직은 서비스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데스크톱 버전에 기존 오픈타운 플랫폼의 실시간 방송 콘텐츠와 관련된 핵심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탑재했다. 오픈타운 PC 버전은 아바타 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번거로운 변환 작업 없이 유튜브 플랫폼과 연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 방법은 간편하다. 환경 설정 탭에서 RTMP 송출 버튼을 활성화해 호스트 본인 채널의 유튜브 방송 송출용 URL을 입력하면 곧바로 동시 송출이 시작된다. 오픈타운 아바타 라이브 스트리밍은 사용자의 동작과 표정을 그대로 복사하는 3D 아바타를 활용해 실시간 방송을 송출하는 기능이다. 별도 특수 VR 장비 없이 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만으로 이용자들의 표정과 제스처를 반영한 아바타를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사용자의 목소리 톤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익명성이 극대화된다. 기능이 공개된 직후부터 오픈타운이 보다 많은 유저들의 버추얼 유튜버 생태계 진입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기존에는
피트니스센터 종합 운영 서비스 바디코디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레드블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피트니스 연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홈 트레이닝 서비스 플랫폼 건강한친구들의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31일 밝혔다. 바디코디는 온라인 피트니스센터 종합 운영 서비스 제공을 통해 피트니스센터와 강사진들의 부가 수익 가능성을 높인다는 전략으로 본 경영권 인수 작업을 추진했다. 바디코디는 전국 2천여 개의 헬스장과 3만여 명의 강사진, 80여만 명의 모바일 가입 회원 등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으며, 건강한친구들은 모바일 앱 및 웹 서비스를 통해 홈 트레이닝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해왔다. 본 인수합병을 통해 양사는 홈 트레이닝 콘텐츠 제공 판매 사업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융합 상품을 센터나 강사진들이 회원들에게 판매 및 유통할 수 있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건강한친구들은 체형 개선 프로젝트, 홈 필라테스, 고도비만 맞춤 다이어트 등 1만여 종이 넘는 비디오 콘텐츠를 제작 판매하는 서비스를 운용 중으로, 향후 바디코디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콘텐츠 제작, 판매, 유통을 강화해간다는 계획이다. 본 경영권 인수 작업을 위해 레드블루는 작년 말 3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한
하이퍼로컬이 운영하는 심부름 앱 ‘해주세요’가 출시 1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주세요’는 전체 사용자 중 68%가 MZ세대일 정도로 MZ세대의 ‘생활 필수 앱’으로 자리 잡고 있다. 1인 기업으로 이뤄낸 성과이다. 해주세요의 고속 성장 배경에는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확산 이후 크게 늘어난 ‘긱 이코노미(Gig Economy)’의 영향이 자리한다.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한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일을 동시에 맡거나 혹은 임시직 형태로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불안정한 고용시장 안에서 N잡의 대중화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중요시하는 MZ세대의 소비 성향에 힘입어 충성 이용자도 늘고 있다. 특히 해주세요의 주요 소비자로 떠오른 MZ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점을 주목하고 있다. 한 고객은 12개월간 176건(한 달에 14.6건꼴)의 심부름을 요청했으며, 6개월간 200만 원을 심부름 비용으로 지출한 고객도 있었다. 한 헬퍼는 6개월간 780건의 심부름을 수행해 1500만 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러한 심부름의 평균 시급은 1만 8500 원으로 조사됐다. 심
발자 성장 플랫폼 ‘프로그래머스’를 운영하는 그렙이 ‘프로그래머스 캠퍼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B2B 프로그래밍 교육 사업으로 영역 확장에 나선다. 프로그래머스 캠퍼스는 기업 및 학교를 위한 B2B 프로그래밍 교육 토탈 솔루션이다. B2C(기업과 개인 간 거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 초 신설된 교육 B2B팀을 통해 본격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공개된 프로그래머스 캠퍼스는 △학습 모델 △콘텐츠 △시스템 면에서 차별화했다. 프로젝트 기반의 워크 플로(work flow) 학습 모델을 활용해 실제 업무와 연관성이 있는 프로젝트를 스터디 그룹 형태로 학습한다. 현업 멘토와 집단 지성을 통해 습득한 학습 내용을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어 학습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교육 과정 설계 시에는 고객사 인터뷰로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기업 디지털 전환 교육부터 이머징 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에 선제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콘텐츠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래밍 교육 과정에 필요한 최적의 학습 도구들로 구성된 온라인 클래스룸을 마련했다. LMS(학습관리시스템)에
사진: 본투글로벌센터 김종갑 센터장(오른쪽)과 보다폰TS CEO Kenneth Graham 본투글로벌센터는 10월 26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하는 ‘2022 Arch Summit’(아치 서밋)에서 글로벌 통신 기업 보다폰(Vodafone) 산하의 기술 스타트업 육성 기관 투모로우 스트릿(Tomorrow Street, 이하 보다폰 TS)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타트업 기술 매칭 온·오프라인 미팅 및 이벤트 △합작 기업 등 다양한 제휴 형태의 현지 진출 모델 확립 △상호지원 메커니즘 구축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에 협력한다. 특히 본투글로벌센터는 보다폰 TS와 함께 국내의 혁신 기술 기업의 현지 안착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룩셈부르크 정부, 보다폰 TS가 주최하는 행사로 룩셈부르크 럭세스포(Luxexpo)에서 10월 26~27일 이틀간 개최되며 보다폰 관계자 및 전 세계 약 70개국,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구글, 화웨이 등 90개 이상의 글로벌 파트너가 참석한다. 또 본투글로벌센터가 지원하는 한국 기업 5개(△포디리플레이 △베스텔라랩 △마크베이스 △포에스텍 △코드프레소
사진 : A-스테이 서비스 인테리어 서비스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거주 중인 집을 보다 편리하게 리모델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스테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A-스테이는 이사나 주택 매매 시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고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현재 거주 중인 집을 리모델링할 경우 기존의 가구 등 짐 보관과 공사기간 동안 머무를 공간에 대한 고민이 가장 많은데, A-스테이는 상담 시 공사 날짜와 거주중 인 집 주소만 알려주면 보관 이사부터 숙소 연계까지 논스톱 토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의 관점에서 리모델링은 높은 비용에 대한 부담과 수십여 개의 선택사항까지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이에 아파트멘터리는 고객이 추가로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좋은 품질과 가격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편리함을 제공하고자 A-스테이 서비스를 내놨다. 아파트멘터리는 A-스테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올해 내 계약을 체결하는 고객에게 홈스타일링 컨설팅 ‘A-스타일링’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A-스타일링은 공사 이후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과 전체적인 공간의 분위기에 맞춰 전문가가 가구,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은 자체 개발 수학 문제은행 솔루션 ‘매쓰플랫’을 통해 공부한 학생의 수학 점수가 평균 18점 이상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수치는 매쓰플랫 가입 학교, 학원, 공부방 선생님을 대상으로 한 성적 인증 이벤트로 얻은 결과로, 지난 1학기 수학 중간고사 대비 기말고사 결과를 비교해 도출한 숫자다. 성적 기입 대상 학생은 중‧고등학교다. 또한 가장 많이 사용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으로는 25%는 달하는 선생님들이 매쓰플랫을 통해 '틀린 문제의 유사문제를 지속적으로 풀게 하는 오답 관리 기능'이라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 매쓰플랫은 지난 해인 21년에도 300명 이상의 응답을 통해, 가입 학원 및 선생님이 교육하는 학생 점수의 12개월 후 평균 13.2점 상승했음을 확인한 바 있다. 앞으로도 매쓰플랫은 수학 성적이 향상된 다양한 사례와 교육방법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학습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매쓰플랫 관계자는 “한국의 중‧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이른바 ‘수포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는 만큼, 수학에 있어서 학생들이 흥미와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 및 학원 교사 차원의 맞춤형 문제 제공이 필요하다” 며 “실제로 영국 등 해외에서
예술특화 메타버스 전시 스타트업 ‘믐’(MEUM, 대표 김휘재)이 국내 최고 명문 예술교육기관인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손잡고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예술고등학교 중 처음으로 열리는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회’로 올해 개교 69주년을 맞은 서울예고가 2학년 재학생들의 교내 미전 작품 140여 점을 ‘믐’ 메타버스 가상 전시공간에서 11월 1일부터 두 달간 비대면으로 전시한다. 이번 행사는 미술분야 특화 메타버스 가상 전시 서비스를 보유한 ‘믐’(MEUM)이 전시 대행 서비스를 모두 맡았다. ‘믐’의 3D 기술로 구현된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 역할을 하는 ‘므미’ 캐릭터를 활용해 실제 전시장에 온 것 같은 자유로움과 현장감 있는 전시로 꾸며지며, 서울예고 공식 홈페이지 배너 링크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김휘재 믐 대표는 “예술특화 메타버스인 ‘믐’을 활용하여 서울예고 학생들의 예술혼과 예술적 재능을 알리고,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서울아트센터의 성공적인 개관을 도모하고자 한다. 서울예고 개교 69주년 미전을 기점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들과 협력하여 메타버스 미술 전시 서비스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AI 스타트업 라이언로켓이 인공지능 기반 애니메이션 실사화 서비스 ‘딥 라이브 액션’을 일본에서 처음 선보이며, 애니메이션의 성지로 불리는 일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딥 라이브 액션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실제 사람의 얼굴로 변환해 사진,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실사화 콘텐츠의 한계였던 캐릭터성을 그대로 살리는 기술을 고도화해 실존 인물처럼 자연스럽게 각 등장인물들의 특징을 잘 담아낼 수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기존 웹툰 기반 드라마 및 영화의 실사판 주인공과 캐릭터 간의 낮은 유사도로 실망하는 팬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SNS부터 유튜브, 광고, 드라마까지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딥 라이브 액션은 총 두 가지 AI 딥러닝 생성기술로 구성됐다. 먼저, 이미지 데이터 학습을 통해 파악한 캐릭터의 특징을 바탕으로 실사판 얼굴을 구현해 캐릭터만의 특성을 살린 얼굴을 만든다. 그리고 만들어진 실사화 얼굴을 페이스 스왑 기술을 통해 대역 얼굴과 합성하여 콘텐츠를 완성하는 식이다. 이번 기술은 콘텐츠 강국인 만큼 두터운 애니메이
AI 실시간 모션 인식을 통해 웹캠 한 대로 실시간 전신 트래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플룸디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플룸디는 버추얼 유튜버를 위한 실시간 표정 및 모션 인식 솔루션 소프트웨어 ‘아바톡(avatok)’을 개발 중인 XR 및 메타버스 분야의 스타트업이다. 이번 팁스 선정은 엑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플룸디는 한국과학기술원 졸업생 및 재학생으로 구성된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웹캠 한 대만으로 사용자의 표정과 모션을 실시간으로 모방하는 3D 아바타를 구현하는 기술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바타를 이용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버추얼 유튜버의 경우 방송인의 아바타가 표정과 모션을 모방하기 위해 수백만 원의 장비가 필요한데, 이러한 장비의 필요성 없이도 높은 품질의 모션 트래킹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플룸디의 목표다. 플룸디가 개발한 버추얼 유튜버를 위한 실시간 모션 트래킹 소프트웨어 ‘아바톡(avatok)’은 기존의 트래커, 모션 수트와 같은 모션 인식 장비 없이도 버추얼 유튜버가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바톡은 카메라 한 대만으로도 공간의 제약 없
credit : 버츄어라이브 버츄어라이브는 K-뷰티 체험관광 서비스 비트립(betrip)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비트립은 코로나로 인하여 굳게 닫혔던 해외여행이 다시 재개됨에 따라 K-POP, K-DRAMA, K-MOVIE 등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파, 마사지 등 다양한 K-뷰티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비트립은 K-뷰티 체험을 한국을 대표하는 체험 관광상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한류스타의 뷰티 정보나 한국의 최신 뷰티 정보 등을 가상체험 기능과 함께 제공하고, 한류스타 등이 이용하는 엄선된 프리미엄급 뷰숍을 통해서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비트립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스파, 마사지 관련 뷰티숍 23곳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및 베트남어 등 5개 국어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서비스 지역 및 카테고리 확대와 함께 언어 지원 국가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열 버츄어라이브 대표는 “코로나 이후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해외 관광객이 한국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맛집 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도입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이번 대책이 스타트업 기술 혁신을 지켜내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정부는 기술탈취 문제의 핵심인 증거 수집의 어려움과 실효성이 현저히 낮은 현행 피해 보상 제도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 도입 △자료제출 명령권 신설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손해액 현실화 △과징금 최대 20억 원 상향 등 제도 개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는 오랜 기간 피해를 호소해 온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적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조치입니다. 특히 한국형 증거개시 제도는 피해기업이 홀로 입증 부담을 떠안지 않도록 하여 공정한 소송 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며, 연구개발 비용까지 포함하는 손해배상 현실화는 “기술을 빼앗으면 반드시 대가를 치른다”는 분명한 신호를 시장에 전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중기부의 직권조사·시정명령 권한 부여는 단순한 사후 처벌이 아니라 불공정 행위를 조기에 차단하는 예방적 장치로 작동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스타트업계는 이번 대책이 혁신을 존중하는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참신하고 차별화된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비전 AI 전문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일본 비즈테크(BizTech)의 'AI Market AWARD 2025 Summer' 이미지 인식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AI Market AWARD'는 일본의 AI 기업 평가 제도로, 기술력, 혁신성,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한 올인원 플랫폼 '슈퍼브 플랫폼'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슈퍼브 플랫폼은 데이터 라벨링부터 모델 학습, 배포까지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슈퍼브 큐레이트'로 데이터 선별, '슈퍼브 라벨'로 자동 라벨링, '슈퍼브 모델'로 즉시 학습 및 배포가 가능해 AI 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한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산업 특화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공개했다. 단 90만 개의 데이터로 글로벌 수준의 성능을 달성한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범용 AI 모델이다.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등 100여 개 기업에 비전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 미국, 일본 3개 국에 진출했으며, 특히 일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