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인공지능 학회 '뉴립스(NeurIPS,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 2023’에서 논문이 채택되었다고 12일 밝혔다. 뤼이드는 올해 총 5편의 AI 논문들을 세계적 학회에 등재시켰다. 컴퓨터 비전 분야 최고 학회인 CVPR(컴퓨터 비전 및 패턴인식)과 전산언어 분야의 ACL, 음성 AI 학회인 인터스피치(INTERSPEECH), 그리고 이번에 머신러닝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뉴립스까지 논문이 채택되면서 뤼이드의 AI 기술력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계적 수준임을 증명했다. 이중에서도 뉴립스는 머신 러닝 및 신경 과학 분야의 국제 학술 대회로 논문 채택이 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졌다. 그만큼 뉴립스에서 발표되는 논문들은 해당 분야의 연구자들 사이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진다. 올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뉴립스 2023에서는 학술 연구 논문 발표, 워크 등 다양한 세션이 개최되며, 전 세계의 관련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채택된 뤼이드의 논문은 AI를 이용해 이미지를
협업 플랫폼 ‘티그리스’를 서비스하는 타이거컴퍼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성과를 직원에게 보상해 기업과 직원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및 지원하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이 전문 지식을 지닌 우수 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 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지, 꾸준한 인재 육성 노력과 우수 인재 채용에 대한 명확한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검토해 심사를 진행한다. 서면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회사의 인재 육성 의지, 이익 창출 능력, 일자리의 양과 질, 근무 환경, 교육 환경 등의 항목을 평가한다. 타이거컴퍼니는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인재상에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며, 지속적 발전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공정 채용 컨설팅에 참여하고 있다. 또 구성원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역량 교육을 비롯해 자기 계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동호회 활동과 ‘B3 Friday’ 행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범진 타이거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은 국내외 뷰티 기업에서 수년간 검증된 K-뷰티 맞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루시 K-뷰티 인사이트(LUCY K-BEAUTY INSIGHT)’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K-뷰티 인사이트는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트렌드와 산업 동향 및 뷰티 속성에 특화된 다양한 인덱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다. 뷰티 산업 맞춤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 마케팅과 세일즈 전략 수립, 성과측정 등 다양한 의사 결정을 위한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이 가능하다. K-뷰티 인사이트는 주요 기능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Hot Item(제품, 기능, 제형, 컬러 등) 트렌드,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집된 뷰티 브랜드 평판과 제품의 소비자 리뷰 분석, 뷰티 시장 내 포지션 및 순위를 시각화한 인덱스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이달 12일부터 열리는 K-뷰티 엑스포에서 ‘K-뷰티 인사이트 플랫폼’의 첫 선을 보이고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추가로 제품 인기 요인과 소비자 행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K-뷰티 트렌드 구독형 보고서’와 ‘K-뷰티 맞춤보고서’ 서비스도 함께 공
채용 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두들린은 인재 소싱 관리 전용 서비스인 ‘그리팅 TRM’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TRM은 인재 관계 관리(Talent Relationship Management)의 약자로 기업에서 먼저 원하는 인재를 찾아 입사지원을 제안하는 ‘렉트 소싱’에서 활용하는 채용 관리 기법이다. 현재 채용 시장에서는 기업에 딱 맞는 인재를 선별해 채용하는 경력직 위주의 수시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채용 공고를 올리고 지원자를 받는 인바운드 채용만으로는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이 아웃바운드 채용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사내 리크루터가 후보자를 직접 찾아 제안 메시지를 보내는 렉트 소싱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기존에 렉트 소싱 관리는 채용 담당자별 혹은 프로젝트별로 엑셀 파일을 기반으로 이뤄져 왔다. 채용 담당자들은 △단순 작업 반복 △정보 누락 △커뮤니케이션 누락 △채용 담당자 간 정보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겪어 왔으며, 이에 따라 다이렉트 소싱 관리 전용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컸다. 두들린은 기업의 효율적인 다이렉트 소싱 관리를 지원하고자 그리팅 TRM을 개발했다. 앞서 약 6개월간
애드엑스플러스는 운영 중인 기업용 채팅 솔루션 ‘톡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패스(Partner Path)’를 취득하고 소프트웨어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WS 파트너 패스는 AWS가 공식 파트너사들의 고객 오퍼링 지원 및 강화를 돕기 위해 운영되는 프레임워크로, 톡플러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AWS 전용 파트너 포털 액세스, 교육 할인, 비즈니스 및 기술 지원 콘텐츠, 프로그램 및 해당 제품 관련 혜택 등을 지원받게 됐다. 톡플러스는 기술 숙련도 및 운영 사례에 대해 안정성, 보안 및 운영 우수성, 성능 효율성 등 AWS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FTR) 절차를 거쳐 5가지 파트너 패스 중 ‘AWS 인증 소프트웨어(AWS Qualified Software)’ 배지를 획득, 서비스 운영 역량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AWS 파트너 패스 인증을 통해 톡플러스는 기업들에게 검증된 기술력으로 신뢰도 향상은 물론, 기존 강점인 합리적인 과금 정책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톡플러스는 단순 코딩 작업만으로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에 채팅 기능을 추가해 주는 SaaS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지난달 7일 부산 바운스 행사에서 스타트업 딜소싱 프로그램 ‘블링크(BLiNK)’를 오프라인으로 처음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 바운스는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지난달 7~8일 이틀 동안 개최되었다. IR피칭, 투자 및 오픈이노베이션 1:1 밋업, 인사이트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블링크는 초기 스타트업 후속투자 딜소싱 프로그램으로 정보 불균형과 탐색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왔으나, 금번 부산 바운스에서 첫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블링크는 직전 라운드 투자사의 심사역 및 파트너 등이 직접 기업을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번 부산 바운스에서는 △시리즈벤처스 김형철 심사역 △플랜에이치벤처스 박성해 이사 △빅뱅엔젤스 최지인 심사역 △벤처스퀘어 함세희 파트너가 △로봇 △모빌리티 △ICT △소부장 △에듀테크 분야의 포트폴리오 8개 사를 소개했다.
베스텔라랩은 스마트 시티 솔루션에 적용한 사이버 보안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WACON 2023(사이버보안 우수기업 정부 포상)에서 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해당 솔루션은 AI 영상분석 기술, Non-GPS 측위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이다. ‘워치마일’ 솔루션은 AI 기술을 활용한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 주차 현황을 파악하여 최단 주차 경로를 안내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운전자에게 주차 현황 정보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IoT 인프라와 자율주행차량 간 V2I(Vehicle to Infrastructure) 통신을 통해 Non-GPS 환경에서 자율 주행/주차를 지원한다.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행되는 CCTV 영상 분석 과정에서 영상정보 해킹 및 외부 유출에 대한 대응책으로 데이터 암호화 및 자동 마스킹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V2I 통신 과정에서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방화벽을 구축하여 허용되지 않은 접근과 악의적인 공격으로부터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 보안성 기술이 적용된 ‘워치마일’은 국가정보원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가’급 국가중요시설에
사진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좌),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우) 오가노이드 전문기업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와 AI 기반 신약개발 스타트업 아론티어(대표이사 고준수)는 AI를 활용한 오가노이드(유사장기) 기반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진근 대표를 비롯한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 손인석 CSO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오가노이드 및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의료 산업에서 오가노이드와 AI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오가노이드 기술과 AI 플랫폼을 결합한 혁신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혁신신약 개발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론티어는 AI를 활용해 발굴한 혁신신약 후보물질을 제공하고,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혁신신약 후보물질의 스크리닝과 효능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이진근 대표는 “AI 기술과 오가노이드 기술은 혁신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두 회사의 협력으로
루미플로는 지난 5일 엔비디아(NVIDIA) 사의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의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은 AI 및 비주얼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세계적 선두기업 엔비디아(NVIDIA)가 기술 발전으로 산업에 혁신을 일으키는 차세대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셉션 프로그램은 AI 및 비주얼 컴퓨팅에 필요한 딥러닝 기술, 전문지식, 네트워크 및 개발 인프라와 NVIDIA VC Alliance 네트워크를 통한 투자 등을 지원한다. 또 AWS와 오라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엑셀러레이터 파트너로 회원사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루미플로는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로서 엔비디아 딥러닝 인스티튜트(NVIDIA Deep Learning Institute)의 크레디과 강화된 마케팅 지원, 리얼타임엔진 기반의 실감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엔비디아 그래픽 프로세서 기반의 비주얼 컴퓨팅 개발, 모바일 컴퓨팅, 인공지능 분야의 선도 기술 지원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관련 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비주얼 컴퓨팅 및 인공지능 기반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채용 시 구직자의 이력서 내 세부 성과까지 검증할 수 있는 ‘파워 프로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펙터는 기존의 직무 역량과 컬처핏, 결격사유까지 검증이 가능한 ‘평판 조회’ 서비스에 이어 이력서 내 학력, 경력과 더불어 성과 검증까지 가능한 ‘파워프로필’ 출시로 인재 채용 시 확인이 필요한 모든 부분의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인재 검증 서비스로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채용 시 구직자가 이력서에 작성한 학력, 경력, 자격증, 어학 성적 등은 증빙 서류로 검증이 가능하지만, 업무 성과는 증빙할 서류가 마땅치 않아 정확하고 객관적인 검증이 어려웠다. 이에 스펙터는 구직자가 함께 일한 인사권자 및 동료에게 프로젝트 성과를 검증받는 ‘파워 프로필’ 서비스를 선보였다. 파워 프로필 서비스는 구직자의 이력서에 대해 공인된 서류를 통한 인증뿐 아니라 동료들부터 성과 검증까지 할 수 있다. 성과 검증 방법으로는 구직자가 스펙터 플랫폼을 통해 같이 업무를 진행한 인사권자 또는 동료 최대 3명에게 검증을 요청한다. 요청받은 동료는 구직자가 작성한 업무 성과별 참여 여부, 내용의 진위여부, 기여도까지 검증하도록 항목이 구성되어 있
전자제품 전문 커머스 테스트밸리를 운영하는 비엘큐가 중고 전자제품 거래 서비스 ‘퀵셀’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퀵셀은 판매하려는 중고 전자제품의 사진을 앱 내에 업로드하면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즉시 제품 상태의 진단이 이루어지고, 그에 따른 판매대금이 입금되는 서비스다. 실물 검수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타 서비스 대비 판매대금이 입금되기까지의 시간을 확연히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중고 전자제품의 판매대금은 판매자가 입력한 제품의 정보와 사진, 그리고 중고거래 시장의 시세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책정된다. 판매대금 입금 후에는 수거 안내에 따라 제품을 발송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퀵셀 앱에서 판매를 원하는 제품의 중고 시세를 확인한 후, ‘퀵셀인증 판매’를 선택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퀵셀인증 판매’를 통해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게임 기기 등을 판매할 수 있으며, 더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 거래를 희망하거나 판매 대금을 직접 책정하고 싶다면, ‘직접판매’ 기능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앱 내에 판매를 원하는 제품에 대한 게시글을 작성하면 구매 희망자와 매칭이 되고, ‘퀵셀 배송’ 기능을 통해 편리한 비대면 수거도 가능하다. 비엘큐 홍솔
인공지능 기반 교육기술 기업 뤼이드가 개발한 생성 AI 모델이 4일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Large Language Model, AI 거대 언어 모델) 리더보드' 평가에서 74.07점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오픈AI,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들의 초거대 AI 언어모델들이 미래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인 가운데, 전 세계 500여 개의 오픈소스 생성 AI 모델들의 성능을 평가해 순위를 공개하는 허깅페이스의 오픈 LLM 리더보드는 하루에도 수십 개씩 새로운 모델이 나올 정도로 치열한 전 세계 AI 기술 경쟁의 각축장이다. 평가 지표는 총 4가지로, 초등학교 수준의 과학 추론 능력, 인간에게는 쉽지만 AI 모델에게는 까다로운 상식 능력, 초등 수학, 미국 역사, 컴퓨터 과학, 법률 등을 포함한 종합적 언어 이해 능력, 환각현상(할루시네이션) 방지를 위한 진실성 검사 등 이들 지표의 평균 점수를 통해 종합 점수와 순위가 정해진다. 뤼이드는 4가지 지표 모두 고른 고득점을 얻어 종합 점수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현재 상위권 주요 참가팀을 살펴보면, 2위는 대만 항공우주 회사, 3위는 중국
트립비토즈는 WiT싱가포르가 주관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 세계적인 여행 기술‧마케팅 공유 퍼런스 ‘WiT(Web in Travel)’에 참가했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현지 시각으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진행된 올해 WiT에서는 ‘The Human Revolution(인간 혁명)’을 주제로 여행업에서의 인간과 기술의 융합이 논의되었다. 에어비앤비, 트립닷컴, 부킹닷컴, 아고다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했으며, 한국 기업은 트립비토즈, 스테이폴리오, 야놀자 등이 참가했다. 트립비토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OTA(Online Travel Agency)가 모여 토론하는 메인 스테이지 세션에 대표 패널로 참석했다. 해당 세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모세이퍼(Almosafer), 일본의 카부크스타일(KabuK Style)이 함께 참여했다. 트립비토즈 정지하 대표는 토론에서 각국의 패널들과 융복합 혁신, 여행의 재정의, 기술 발전과 휴머니즘 등 여행산업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산업을 뛰어넘어 연결고리를 강화할 방안을 모색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어 정지하 대표는 “여행은 AI 기술을 활용해 진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산업의 플랫폼을 연결하는 역할
한국표준협회는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스타트업-대·중견 기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올해 6월부터 개최한 오픈 이노베이션 챌린지 ‘2023 I’M Challeng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I’M Challenge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이 필요한 수요 대·중견 기업과 사업 확장의 발판이 필요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비롯한 전국 유망 스타트업 총 117개 사와 매칭해 사업 연계 및 협업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1차 서면 심사와 2차 1:1 밋업(Meet-Up)을 거쳐 최종 결선 심사까지 기업 컨디션을 다각도로 고려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로슈, 종근당, 우정바이오 등 11개 사가 수요 대·중견 기업으로 참여했다. 또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로봇,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인 △셀플러스코리아 △비주얼캠프 △에이버츄얼 △세븐포인트원 △솔리비스 △세이프틱스 △유스바이오글로벌 △메디벨바이오 △티엠이브이넷 △사이키바이오텍 △코스모스랩 △히츠 △픽셀로 △에이블테라퓨틱스 △랩에스디 16개 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에이블테라퓨틱스, 비주얼캠프, 유스바이오글로벌, 세이프틱스가 최종 결선까지 진
이미지 : 에이모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 AD-DaaS(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 인공지능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모가 독일 법인을 설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이모는 새로 설립한 독일 법인을 유럽 시장 진출 거점으로 활용해 유럽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법인 설립과 함께 VIDAA, Hisense Group, Obigo 등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상용화, 전략적 파트너십 관리,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박왕용 Managinig Director가 선임됐다. 박왕용 Managinig Director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발전한 지역인 만큼 자율주행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인 AD-DaaS (Autonomous Driving-Data as a Service)의 고객사 확보와 매출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전주기 데이터 솔루션을 보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법인이 설립된 만큼 유럽 현지 고객사 요구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모는 AI 기반의 맞춤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해 자율주행, 스마트 시티,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
위버스마인드의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개인 맞춤형 교재 ‘톡이즈 레슨북’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의 직업과 관심사에 맞춰 AI가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디드 학습으로 효과 극대화: 톡이즈 레슨북’은 앱과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블렌디드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학습자는 앱으로 AI와 대화하며 실력을 쌓고, 교재로 자기주도적인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다. 4,300가지 맞춤 커리큘럼: 4,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직군과 관심사선택에 따라 교재 구성이 달라진다. 여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 7가지 테마를 선택하면 공통 교재 36권을 포함해 최대 44권의 ‘나만의 영어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기술력: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했으며, 교재 활용으로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에듀테크 기업인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제2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