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지난 2분기 자신의 평판을 등록한 구직자들의 성향을 분석한 결과 사내 관계나 자아실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재들을 회사에서 선호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펙터는 채용 시 구직자가 동의할 경우에 한해 기업이 구직자의 평판을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의 레퍼런스 체크를 빠르고 객관적으로 하기 위해 채용 과정에 활용한다. 스펙터 데이터에 따르면, 구직자가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가 올해 1분기 대비 32% 증가해,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의 레퍼런스 체크를 진행하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직자의 연령대는 30대가 61%로 가장 높고, 20대가 23%, 40대가 15%로 나타나 2030 세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직급별로는 실무담당자로 지원한 구직자들의 평판 데이터 비중이 68%, 팀장급은 15%, 중간관리자급이 13%, 임원진 3%를 보여 실무 담당자의 채용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보인다. 직급에 관계없이 동료와 친구도 가능하고 의견이 많은 편이라는 평판을 받은 구직자가 많았다. 직군별로는 IT 개발 기획, 마케팅, 영업, 디자인 모두 일관되게 동료와 친구도 가능하다고 생각해 회사 내에서의
세무법인 혜움의 IT세무 연구소 혜움랩스가 사업자들의 효율적인 경리, 재무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챗(Chat) GPT 기반의 ‘혜움 리포트 2.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혜움 리포트 2.0은 챗 GPT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자의 다양한 세무, 경리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줄 뿐 아니라 무료 세금계산서 발급, 세금 조회 및 납부 등 다양한 경리 업무까지 자동화하여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구현된 챗 GPT기반의 상담 서비스는 세무법인 혜움의 전문가들이 축적한 30만여 건의 질의, 응답을 기반으로 구축되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기대할 수 있다. 개인, 법인 사업자라면 누구나 혜움랩스 홈페이지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했다. 주요 기능은 △무료 세금계산서 발급 △세금 조회 및 납부(24종의 국세, 지방세 조회 및 납부) △거래처 관리 △거래 명세서 발급 △매출/매입 거래 조회 등이다. 또한, 세무법인 혜움의 세무 서비스와 연동하면 △급여 및 원천세 신고 △부가세 및 법인세 신고 △세금 및 노무 지원금 환급 기능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혜움랩스 옥형석 대표는 “혜움 리포트 2.0은 챗 GPT, RPA 등 다양한 AI기술을 적용하여 대표님들의 비용과
기술 기반 콘텐츠 스튜디오인 김광집 대표는 “버추얼 픽은 가상인간 제작을 희망하는 모든 클라이언트와 가상인간 제작사가 고객”이라며 “초기에는 B2B 대상으로 시작하지만 추후 개인 창작자까지 고객인 B2C 시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다수의 국내 유명 드라마 제작사, 예능 제작사, 가상인간 제작사들과 MOU를 체결했다. 최근에는 영국의 음반사, 실리콘밸리의 사운드 기업과도 협업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구체화하고 있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팁스 운영사인 벤처스퀘어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기술개발 자금 5억 원 및 해외마케팅 자금 1억 원, 창업사업화 자금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드라마 제작 및 디지털 휴먼 제작 전문 스타트업으로 영화 ‘지아이조’·‘와치맨’ 등에 VFX 프로듀서로 참여한 김광집 대표와 드라마 ‘나인’·‘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등을 연출한 김병수 감독, 영화 ‘협상’ 등을 연출한 이종석 감독을 주축으로 강력한 맨파워를 구성하고 있다. 뛰어난 VFX 기술과 콘텐
사진: DEF2023에 참석한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개회사 제6회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이 6일 보코서울강남에서 기획재정부 주최 및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디지털 이코노미 포럼은 미래 핵심 동력인 디지털 경제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민관 전문가가 의견을 교류하는 행사로 2018년 이후 매년 개최되었으며, 이번 포럼은 ‘Genuine Innovations for Boosting Growth Potential :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진정한 혁신’에 대해 논의되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의 물결 속에 우리나라는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신성장 4.0 전략을 마련하여 인공지능‧자율주행 등 디지털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이 일상과 긴밀히 연결된 인공지능 분야에는 내년도 예산을 1.2조 원 이상 투입(전년대비 +15.8%)하고, 관련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는 등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디지털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자유롭고 공정한 디지털 질서 정립이 중요하며, 정부도 디지털 권리장전을 조만간 발표하는 등 적극 노력하고 있는 만큼 민간도 함께 고민해 나가
데이터 기반 웹툰 제작사 오늘의웹툰이 잠재 독자를 발굴하는데 도움을 주는 웹툰 통합 전용 마케팅 솔루션 ‘웹툰 메트릭’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웹툰 산업 규모는 1.7조로, 연평균 45%의 성장세를 보이며 콘텐츠 분야의 대표 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웹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까지 활발해지면서 웹툰 산업 규모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웹툰 메트릭은 작품 분석을 기반으로 마케팅을 집행하고 결과까지 분석해 주는 통합 서비스다. 웹툰 플랫폼의 데이터를 마케팅 지표로 전환하는 자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작품 분석을 통해 스토리, 이미지, 영상 등 적합한 광고 소재를 제작해 SNS 광고 집행 후 웹툰 메트릭 솔루션으로 광고 성과를 수집 및 분석한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광고 종료 시 집행 기간 동안 분석한 보고서도 제공한다. 오늘의웹툰에서 제작하고 있는 네이버웹툰 연재 작품 ‘육식고’의 경우, 웹툰 메트릭을 통한 마케팅 진행으로 인기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웹툰 메트릭은 현재 네이버웹툰과 카카오페이지에 게재된 연재 예정작,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이 9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의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 2023에 참가했다. 베스텔라랩은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전반적인 주차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며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한다. 베스텔라랩은 IFA 2023의 주요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 AI 주차 내비게이션을 소개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활용한 영상분석 기술로 차량을 식별하여 주차면의 점유 여부를 파악하고, 운전자와 자율주행차에게 원격으로 빈 주차 공간 정보를 제공한다. 더불어, 인공지능(AI)이 추천하는 최적 주차면과 최단 경로 안내를 통해 주차 시간을 단축하고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는 친환경 솔루션이다. 또한 베스텔라랩은 스마트 AI 주차 내비게이션을 확장한 인프라 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기술로 자동차 산업의 이목을 끌었다. 이 솔루션은 GPS가 잡히지 않는 실내 주차장에서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빈 주차 공간을 탐색하고 해당 경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실내 인프라는 자율주행차의 라이더나 레이더 센서
웹3 인에이블러(Web3 Enabler) ㈜파라메타가 기술신용평가기관인 NICE평가정보의 기술신용평가(TCB, Technology Credit Bureau)에서 최우수 기술 수준인 'TI-1' 등급을 획득해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기술신용평가는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의 4개 항목 내 다양한 요소를 분석 및 종합 평가해 그 결과를 등급에 반영, 'TI-1'에서 'TI-10'까지 총 10개 등급으로 분류하는 평가 시스템이다. 이번에 파라메타가 획득한 투자용 기술평가등급 'TI-1'은 해당 평가 시스템이 인증하는 최고 등급으로, 매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시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최상위 수준임을 의미한다. 파라메타는 2016년 5월 설립 이래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코어 엔진 '루프체인(loopchain)',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반의 탈중앙화된 신원인증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 등을 다양한 산업 분야의 다수 협회, 공공기관, 기업 등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왔다. 블록체인 메인넷 보유는 물론, 디앱(dApp) 서비스들이 인터체인을
이미지: 올거나이즈 알리 LLM 앱스토어 예시화면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가 원하는 앱을 골라 현업에 바로 적용하는 '알리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 앱스토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알리 LLM 앱스토어는 일반, 법률, 인사, 고객지원, 생산성, 기타의 6개 카테고리로 분류돼 있다. 기업은 앱스토어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 별 업무에 활용하거나, 앱을 노코드로 직접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기업 내 다양한 서버 및 데이터 베이스와 연동 가능하며, SaaS(Software as a Service),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형태까지 기업이 원하는 모든 배포 형태를 지원한다. 특히 올거나이즈와 함께 기업 전용으로 특화된 sLLM(경량화 LLM 모델)을 구축해서 사용할 경우, 온프레미스 앱스토어까지 함께 활용하면 기업 내부의 전문 용어, 약어가 반영된 업무 생산성 앱을 쉽게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 직군 별 업무 자동화에 특화된 100개의 앱이 사전 등록돼 제공된다. 법률 카테고리에는 계약서를 비교분석하고, 유리한 조항이나 독소 조항을 보여주는
공유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SP 워크스페이스 출시 1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만 회, 지점 방문 QR 태깅 수 560만 회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스파크플러스는 공유오피스 고객 및 관리자를 위한 디지털 오피스 운영체계인 ‘SP 워크스페이스’를 작년 7월 자체 개발했다. SP워크스페이스는 입주사들이 공유오피스 공간을 더 효율적이고, 손쉽게 사용하기 위한 앱 인터페이스다. 주요 기능은 △서울 및 수도권 전역에 위치한 35개 전 지점의 출입 QR코드 발급, △지도 기반 이용 공간 탐색, △스페이스(지점 내 이용 현황 확인) △좌석/회의실 예약, △정산 자동화, △멤버십몰 등이 있다. 특히 공간 평면도를 디지털 환경으로 옮겨 놓은 ‘스페이스’ 기능을 통해 해당 지점을 직접 내려다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오피스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가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앱 출시 이후 스페이스를 통해 회의실을 예약한 시간은 누적 27만 시간이며, 좌석 예약 건수도 16만 건에 달한다. SP워크스페이스는 현재 누적 앱 다운로드 수 4만 2천 회(2023년 6월 30일 기준)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중이다. 1년 동안 이용자들이 어플에서 발급받은 QR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크몽은 유튜브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장사의 신’이 온라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노하우를 담은 전자책 ‘장사의 신, 백만장자 클럽 들어가기’를 크몽 전자책·VOD에서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저자인 은현장 대표는 3000만 원의 자본으로 치킨 프랜차이즈 ‘후라이드참잘하는집’을 창업해 200억 원에 매각한 바 있는 성공한 사업가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을 운영하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솔루션을 제공, 구독자수 11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크몽에서 이번에 출간된 장사의 신 전자책은 은현장 대표가 기존에 책으로 출간한 ‘나는 장사의 신이다’에 이은 후속작으로 제자들과 함께 경험한 온라인 수익 창출 노하우까지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독자가 500명이어도 유튜브로 돈 버는 법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인스타로 돈 버는 법 △글을 잘 쓰지 못해도 블로그로 돈 버는 법 △인스타로 떡상해서 2달 만에 돈 버는 법 △10만 명 모아서 카페로 돈 버는 법 등으로 구성 돼 있다. 은현장 대표는 “제자들과 함께 검증된 성공법과 현실적인 조언으로 책을 구상하게 됐다”며 “많은 독자들이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가전 박람회인 ‘IFA 2023 (베를린 국제가전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자사의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독일 IFA는 미국의 CES(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스페인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IT·전자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엔 150여 개국에서 2,0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며, 바이어 약 18만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로틱은 혁신기술 및 스타트업 전시관인 ‘NEXT관’ 내에 위치한 한국로봇관에 공동 부스로 참가해 회사의 물류로봇 솔루션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와의 1대 1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해당 공동관에는 플로틱을 비롯해 8개의 국내 유망 로봇 스타트업들이 함께 자리해, 물류 뿐 아니라 교육, 식음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되는 로봇 기술을 소개하며 국내 로봇 기술력을 유럽 현지에 전파할 예정이다. 플로틱 이찬 대표는 “유럽은 북미에 이어 물류로봇 산업이 가장 발달한 지역 중 하나”라며 “이전부터 로봇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뚜렷한 시
사진 : 좌측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사장, 우측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 전기차 충전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 소프트베리가 2023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에서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지구를 지킬 환경 ・에너지 분야의 선도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를 함께 준비할 혁신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신에너지 △탄소저감 시스템 △친환경 자재 △폐기물 처리 △해상풍력 5가지 분야 기술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EV Infra 운영사로서 전기차 충전소 관제 솔루션인 EVI Hub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저감 시스템 분야에 지원해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소프트베리는 EV Infra 유저 대상 전기차 배터리 소싱 네트워크 구축과 연료전지 기반 건축물에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운영 협업 등을 제안했다.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로부터 공동 R&D 진행 및 기술 사업화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한국무역협회와 창업진흥원 등으로부터 사업화 자금,
트립비토즈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글로벌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트립비토즈는 전 세계 87만 개의 숙소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토종 OTA(Online Travel Agency)로, 이번 글로벌 사이트 오픈을 통해 해외 고객에게도 트립비토즈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실제 사이트 오픈 이후 한 달 만에 약 3만 달러 수준의 해외 거래액이 발생했는데 이는 자유 여행객 대상 국내 OTA 중 최초 사례다. 지금까지 해외 고객이 한국 여행을 할 때 이용하는 플랫폼은 외국계 OTA가 주를 이뤘기 때문이다. 트립비토즈는 이번 글로벌 사이트 오픈을 계기로 국내 인바운드 여행 활성화의 선두에 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립비토즈는 커뮤니티와 커머스 기능을 융합한 플랫폼으로 Web3 여행 생태계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텍스트보다 비디오, 특히 1분 내외의 숏폼 영상에 익숙한 세대가 늘어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사용자가 직접 올리는 숏폼 영상 기반의 플랫폼을 구축했다. 2022년 대규모 리뉴얼을 통해 챌린지, 랭킹 등 사용자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게임 요소-사용자 참여-참여에 따른 재미와 보상(트립캐시) 지급’의 선순환
크리에이터 커머스 마플샵은 올해 상반기 거래액 95억 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오른 수치다. 같은 기간 마플샵 거래 건수는 23만 건으로 230%가량 증가했다. 2023년 6월 기준 마플샵을 찾은 순 이용자 수(MAU)는 98만 명으로 올해 1월과 비교해 106% 상승했다. 또한 상반기 기준 마플샵에 등록된 누적 상품 수는 100만 개, 상품 판매를 위해 등록된 누적 셀러 수는 6만 4천여 명으로, 마플샵은 IP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마플샵은 크리에이터가 굿즈를 제작해 재고 없이 판매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커머스다. 상품 제작부터 판매, 배송, CS, 재고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마플샵은 유튜브 상품 기능 공식 파트너사로 크리에이터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 마플샵 판매 채널을 연동하여 자신의 굿즈를 판매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가파른 성장에 대해 회사 측은 마플샵의 쉽고 편리한 ‘나만의 상품 만들기’ 솔루션과 상품의 높은 퀄리티가 다양한 IP 콘텐츠를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플
페이퍼팝이 올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3 파리 메종 오브제’에서 한국의 친환경 종이 가구를 선보인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 기업인 페이퍼팝은 친환경 소재로 가구, 일상생활 용품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들은 종이 소파, 서서 책상 등 종이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기반의 가구들이다. 파리 메종 오브제는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계 핵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디자인 & 데코 전시회다. 현지 시각으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페이퍼팝의 종이 가구는 분리와 이동이 쉽고, 재활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시중 골판지보다 강도가 높도록 주문 제작한 ‘강화 골판지’로 만들어 편리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 페이퍼팝 제품은 종이를 여러 겹 겹친 코르게이트(Corrugate) 구조로 이뤄져 단단하면서, 하중을 최대한 분산시킨다. 침대는 최대 300kg까지 지탱할 수 있다. 또 물에 강하고, 부품 고장 시 간단히 교체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이 높다. 페이퍼팝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유럽 시장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출시 3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의 운동 성과를 25일 공개했다.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장착해 걷거나 뛰면 보상으로 토큰을 지급하는 웹3 기반 M2E(Move To Earn) 서비스다. 2023년 출시 이래로 슈퍼워크는 안정적인 웹3 생태계 구축을 위해 웹3에 친숙한 동남아 지역부터 일본, 미국 등 글로벌 40개국 이상에서 신규 이용자 유치에 주력해 왔다. 현재 슈퍼워크의 해외 국가별 이용자 비율은 ▲인도네시아(27%) ▲베트남(16.1%) ▲필리핀(12.8%) ▲이란(10%) ▲일본(8.3%) 순으로 특히 일본은 1년 만에 이용자가 2배가량 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를 통해 슈퍼워크는 지난 3년간 누적 이용자 45만 명을 확보한 데 이어 월간 재사용률 80%에 달하는 등 일상 속 운동 습관을 형성해 주는 건강 관리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슈퍼워크 이용자들이 지금까지 운동한 시간을 합산하면 총 5억 1410만 분으로 이는 햇수로 약 978년, 마라톤 풀코스 완주시간을 5시간으로 가정했을 때 171만 번 완주하는 시간에 달했다. 누적 운동거리도 4122만 km로 2주년 때보다 72% 이상 늘었다.
제2서울핀테크랩은 오는 9월 말 개최되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5’의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에 참가할 우수한 핀테크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2서울핀테크랩 데모데이 with 네이버클라우드’는 핀테크 분야 초기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국내외 금융기관과 투자사가 참석한 데모데이에서 IR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를 통해 6개사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IR피칭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디자인을 지원하며, 데모데이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기업에는 제2서울핀테크랩 1년 무상 입주의 혜택과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디트가 제공된다. 제2서울핀테크랩 채성민 센터장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한 이번 데모데이는 초기 핀테크 기업들에게 더 많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초기 핀테크 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이들이 금융산업 전반의 혁신 촉매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성과관리 솔루션 스타트업 디웨일은 글로벌 첨단 부품 전문 제조 그룹 인지그룹(회장 정구용)에 자사의 커스터마이징 성과관리 솔루션(SaaS) ‘클랩(CLAP)’을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1978년 설립된 인지그룹은 47년 전통의 중견 그룹사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장비 및 건설기자재 등 급변하는 제조 산업 환경에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국내 15개, 해외 24개 등 전 세계 총 39개 법인을 운영하며 약 8,000명 규모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인지그룹은 기존에 사용하던 HR SaaS가 자사의 평가 운영 방식과 인사카드, 리포트 형식을 유연하게 반영하기 어려워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내부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평가 이후 구성원별 리포트를 수작업으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리소스가 투입되는 비효율이 발생해 자동화된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다. 이에 클랩의 모듈형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한 맞춤형 설정이 자사의 성과관리 방향성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도입을 결정했다. 인지그룹 HR 담당자는 “조직에 맞는 성과관리 체계를 제대로 정립하고 싶다는 니즈가 지속적으로 있었지만, 이전에 사용하던 SaaS는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아
5060을 위한 개인비서 서비스 ‘똑비’가 2025년 상반기 문화 데이터 결과를 24일 공개했다. 토끼와두꺼비가 운영하는 ‘똑비(똑똑한 비서)’는 5060 시니어세대의 검색, 구매, 예약 및 예매, 추천 등을 자녀처럼 도와주는 온라인 비서 서비스다. AI 기반의 응답을 통해 자녀와 대화하듯 채팅으로 필요한 것을 요청하면 똑비가 개인별 데이터를 활용하여 답변하고, 회원이 의사를 결정하면 결제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AI기술을 활용하면서도 실제 비서학과 출신 상담원들이 회원들을 직접 응대하며 사람과의 대화를 선호하는 시니어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서비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인다. 똑비가 이번에 공개한 데이터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22일까지 접수된 16,082건의 전체 요청 중 문화소비 관련 요청을 결산한 내용으로, 평소 문화에 대한 시니어 회원들의 관심사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다. 문화 관련 데이터 중 가장 많았던 요청은 검색 및 추천(66.1%), 예약 및 구매(23.7%), 기타(10.2%) 순으로 나타났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봤을 땐 문화·공연(62.7%), 레저·스포츠(26.8%), 투어·티켓(10.6%) 순이다. 먼저, ‘문화·공
이미지 : 구글 플레이스에서 닥터팔레트 예약연동 사용시 보이는 화면 이미지 위버케어가 자사의 차세대 클라우드 전자의료정보시스템(EMR) '닥터팔레트'를 통해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을 지원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 서비스 지원으로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환자들은 별도의 병원 웹사이트 방문이나 콜센터 이용 없이도 구글 검색과 예약기능을 통해 직접 병원 예약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의료기관의 예약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도이다. 또한 해외 환자 타의 온라인 노출과 접근성이 중요한 미용클리닉, 피부과, 성형외과 등의 전문 의료기관에서 특히 높은 활용도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닥터팔레트의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시스템의 주요 특징으로는 검색을 통한 직접 병원 예약 기능을 비롯해 EMR 내 자동 등록을 통한 노쇼 관리, 예약 중복 방지 등 운영 효율화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병원의 온라인 노출도 증가를 통한 신규 해외환자 유입 증가 효과도 기대된다. 위버케어 고우균 대표는 "이번 구글 예약 서비스 연동 지원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EMR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닥터팔레트를 사용하는 의원이 해외환자 유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3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2025 강원 오픈이노베이션 커넥트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 수요기업 간 협업을 촉진하고, 오픈이노베이션 기반의 성장 생태계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 30여 개사와 네이버 클라우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테마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이 참여했으며, 김만호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 의지를 나타냈다. 1부에서는 ▲강원혁신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소개 ▲스타트업 우수 사례 발표 ▲참여기업의 협업 프로그램 설명이 진행됐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사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그린하우스(Greenhouse)’를 소개하며 데이터, SaaS, AI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 분야 해외 실증 및 수출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공공분야와 스타트업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테마는 강원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바이오·에스테틱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며,
생성형 AI 표절 검사 및 AI 채용 서비스를 개발하는 무하유가 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무하유의 '카피킬러', '프리즘', '몬스터' 개발 부문에 적용되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한다. 무하유의 대표 서비스인 AI 기반 표절 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는 100억 건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문서의 표절 및 출처 미표기 등을 1분 안에 빠르게 검사한다. 현재 공공기관, 학교, 기업 등 3,485개 기관에서 약 1천만 명이 사용 중이다. 특히, 'GPT킬러' 기능을 통해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등 다양한 생성형 AI가 작성했을 가능성이 있는 문장을 약 99%의 정확도로 탐지하며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AI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과 국내 최초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 역시 GPT킬러를 탑재해 자기소개서 내 AI 작성 문장을 파악한다. 프리즘은 4초 만에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지난해 89만 건을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이 주최하고 하이브워크가 운영한 스타트업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 KU 스타트업 스케일업: KU IR CAMP’가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이오, ICT, 친환경(Green) 분야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에 총 29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서류 심사를 통해 20개 기업이 최종 선정돼 1:1 로테이션 멘토링에 참여했다.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로테이션 멘토링에서는 선발된 기업들이 총 10개 투자사와 10라운드에 걸쳐 1:1 피칭 및 피드백을 반복 수행하며 IR 역량을 집중 향상시켰다. 멘토링 과정은 단순한 일회성 발표가 아닌, 다양한 관점의 투자사 피드백을 통해 피칭 내용을 구체화하고 실전 투자 대응력을 끌어올리는 기회로 작용했다. 특히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투자사와의 연속 피칭을 경험하면서 기업들은 발표 콘텐츠의 정제뿐 아니라 핵심 메시지 전달 방식까지 고도화할 수 있었다. 로테이션 멘토링 후에는 8개 기업이 최종 선발돼 7월 18일 데모데이에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AC 및 V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