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코칭 솔루션 '쏘카인드' 운영사 크디랩은 ‘서비스 직원의 언어 및 제스처 분석을 통한 교육 평가 방법 및 시스템’ 특허 등록(특허번호 제 10-2583312호)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크디랩은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영업·CS 등 고객 응대 직원 대상으로 말하기 교육을 운영하고 평가할 수 있는 쏘카인드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2021년 설립돼 10만 건 이상의 서비스직 교육 영상을 학습해 언어, 표정뿐 아니라 자세를 평가하고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지난해 쏘카인드를 정식 출시했다. 기업의 업무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지만 말하기 교육은 여전히 아날로그 영역으로 남아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쏘카인드는 교육강사, 교육센터, 교재, 인터넷 강의 없이도 직원이 스마트폰 등 단말기기만 있으면 비즈니스 말하기를 연습하고 평가받을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DB손해보험, 청호나이스 등 대기업을 비롯한 10여 개 기업에서 영업, 서비스 직원들의 말하기 교육을 위해 쏘카인드를 도입했다. 이번 특허 확보로 크디랩은 쏘카인드에 적용한 AI 기술 전반에 대한 지식재산권을 인정받았다. 특허 내용은 사용자가 단말 기기를 통
사진: 탭엔젤파트너스 2023 TAP DEMO DAY 탭엔젤파트너스가 10월 31일 ‘2023 DEMO DAY: TAP the PUZZLE’(데모데이)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대표자, 투자사 심사역, 대기업 관계자, 창업 지원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뤄냈다. 이번 행사는 탭엔젤파트너스 창립 이래 처음 진행된 자체 데모데이인 만큼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사업모델과 기술을 보유한 포트폴리오 △해양드론기술 △서클플랫폼 △스트리밍하우스 △휴니버스글로벌 △시나몬랩 △메이저맵 등 6개 사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념사 연사로 나선 탭엔젤파트너스 박재현 대표와 주진영 이사는 탭엔젤파트너스의 비전과 핵심 역량에 대해 소개하며 ‘RUN FOR THE CRAZY ONES’라는 사명 아래 유니콘 스마트팜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핵심 역량으로 액셀러레이팅 역량과 투자 인사이트를 동시에 갖춘 인력으로 낼 수 있는 시너지, 스타트업과 Co-Founder에 가까운 파트너십으로 강화한 동반 성장모델을 내세웠다. 실제로 탭엔젤파트너스의 밀착 밸류업 역량을 통해 포트폴리오사의 후속투자 리드타임이
인공지능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알에스엔은 두바이 뷰티 엑스포(Beautyworld Middle East)에서 K-뷰티 맞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루시 K-뷰티 인사이트(LUCY K-BEAUTY INSIGHT)’를 선보이고 글로벌 뷰티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두바이 뷰티 엑스포는 중동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로 중동지역과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바이어가 다수 방문해 뷰티 트렌드와 신기술을 파악하고 중동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 및 수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자리다. K-뷰티 인사이트 주요 기능으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최신 핫아이템(제품, 기능, 제형, 컬러 등) 트렌드, 온라인에서 실시간 수집된 뷰티 브랜드 평판과 제품의 소비자 리뷰 분석, 뷰티 시장 내 포지션 및 순위를 시각화한 인덱스 등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해외 바이어는 한국 화장품을 매입하기 전에 한국 뷰티 시장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제품을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서 구매 결정의 객관적인 지표로 활용할 수 있다. 전시회 개최 전부터 상담 요청이 이어져 전시회 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란, 튀르키예, 카타르 등 다수의 중동 국가 및 유럽 기업들과
여행 슈퍼앱을 운영 중인 (주)마이리얼트립이 올해 초 신설한 CIC(사내독립기업, Company in Company)를 통해 항공과 호텔 예약부터 투어, 미식,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된 ‘마이리얼트립 패키지’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자유여행 중심의 투어와 액티비티 상품을 판매해 오며 성장한 마이리얼트립은 항공, 호텔, 렌터카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여행 슈퍼앱으로 완성도를 높이는데 지속 투자해 왔다. 특히 마이리얼트립은 올해 초 하나투어 육경건 전 대표를 영입해 30년 전후의 대형 여행사 출신으로 이뤄진 CIC팀을 신설, 전국의 위치한 판매 대리점 및 여행사들과 협력하며 B2B 시장 및 패키지여행 서비스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 서비스는 마이리얼트립만의 인기 상품들을 기반으로 항공권, 숙박, 투어, 미식, 액티비티까지 여행객들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한다. 현재 삿포로, 방콕·파타야, 다낭, 보홀, 코타키나발루 같은 단거리 여행지와 괌, 사이판, 이탈리아 등 장거리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연령대별 추천 상품과 다양한 테마 여행으로 구성된 350개의 상품들을 선보였으며 연말까지 500개 이상의
고위드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내달 2일 공헌이익을 주제로 ‘타이트 파이낸스’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고위드는 지난 6월부터 타이트 파이낸스 웨비나를 통해 경직된 투자 시장에서의 지출 관리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이번 웨비나는 한 발 더 나아가 스타트업이 공헌이익을 기반으로 금융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 공헌이익은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제외한 금액으로, 고정비를 회수하고도 얼마나 이익이 기여하는지를 보여준다. 고위드는 스타트업의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안해 왔다. 이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공헌이익을 높이고, 이와 함께 성장에 필요한 자금 융통 전략을 제공하고자 한다. 11월 2일 열리는 웨비나에서는 스타트업을 위해 공헌이익이 필요한 이유와 계산하는 방법, 공헌이익이 나올 수 있도록 비용을 줄이고, 영업 현금흐름 목표를 설정하는 등의 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공헌이익이 발생한 이후 각 재무 상황에 맞게 자금을 융통하는 금융 활용 방법을 전달한다. 이번 웨비나에서 연사를 맡은 고위드 지윤실 재무 팀장은 “고위드는 전사적으로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는 금융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
백패커가 운영하는 핸드메이드 플랫폼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9년 만에 누적 거래액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14년 출시된 아이디어스는 거래액 기준 매년 두 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며 누적 거래액을 갱신하는 중이다. 2018년 1000억 원, 2021년 5000억 원, 2022년 8500억 원을 달성한 이후 10개월 만에 1조 원을 넘어섰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흑자로 전환했다. 아이디어스는 단순히 작품을 거래하는 플랫폼을 넘어 작가와 작품을 대중들에게 알리고 고객은 작가의 팬이 될 수 있도록 접점을 제공해 소통과 스토리가 있는 핸드메이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공예, 패션뷰티, 인테리어 소품, 수제 먹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4만여 명의 작가가 55만 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한 해 동안에만 전년 대비 작가 수 약 20% 증가 및 신규 작품 등록 건 수도 20만 개가 추가됐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스는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650만 건, 월간활성이용자(MAU) 500만 명, 재구매자 비율 80%를 달성하는 등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아이디어스 성장세는 이용
학습 습관을 설계하는 AI 교육 기업 스터디맥스가 2,332명의 실존 원어민의 모습과 음성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한 원어민 AI 대면 영어회화 서비스 ‘MAX와 한마디’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원어민의 모습과 음성을 기반으로 한 AI 회화 학습 서비스는 한국 내 최초이다. 원어민 AI 대면 회화 서비스인 ‘MAX와 한마디’는 미국, 영국 등 현지에서 직접 만난 2,332명의 원어민 모습과 음성에 챗GPT를 적용해 프리토킹을 가능하게 한 스피킹맥스의 새로운 영어학습 서비스다. 현지인의 다양한 모습과 억양, 음성이 그대로 반영된 원어민 AI와 매일 새로운 영어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미션을 제공하며, 함께 나누는 대화는 텍스트 채팅으로도 제공된다. 영어 초보자도 대화의 기회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도록 예시 문장 형태의 힌트를 제공하며, 주제에 어긋난 답변을 하거나 문장이 틀린 경우 대화의 흐름을 끊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러운 교정을 진행한다. 원어민 AI 회화 서비스는 실제 회화에서 오는 부담감을 대폭 줄여 편안하고 부끄럼 없이 대화를 진행할 수 있다. 비용과 시간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양한 도시의 2,332명
에듀테크 AI 기업 클래스팅이 올해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어, AI 기술력과 시장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한국의 AI 혁신 생태계의 선진화 조성을 위해 국내 AI 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기업들을 엄선하여 발굴하는 프로젝트다.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카이스트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평가 기준을 개발하여, 2021년부터 성장 가능성이 큰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 100곳을 선정해 왔다. 클래스팅은 AI를 활용한 학생별 수준 진단(CAT), 개별 맞춤 학습 경로 제시, 교사의 통합 관리를 위한 전문 LMS 제공 등을 특징으로 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현재 수준과 관계없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클래스팅에는 교사와 학생의 수업 및 학습을 돕는 생성형 AI 기반 AI 튜터 ‘젤로(Jello)’도 탑재되어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개별 맞춤형 학습 제공을 통해 클래스팅은 공교육 분야에서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져 온 완전 학습(Mastery Learning)을 실현하고자 한다. 실제로 클래스팅 AI를 활용한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사진 : 플로틱의 성수동 오피스 입구 전경 물류로봇 솔루션 기업 플로틱이 2023년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회사의 성장 우수성과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인증받았다고 26일 발표했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유연근무제도, 수평적 조직문화, 육아하기 좋은 환경, 자기개발 지원 등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업문화를 가진 기업이다. 서울시가 일자리 창출 실적, 근로자 처우 수준, 고용 안정성, 성평등 제도, 복지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성장 우수성 등을 고르게 평가해 선정되며, 이번에는 플로틱을 포함해 총 55개 사가 새롭게 선정됐다. 설립 약 2년 만에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플로틱은 빠르게 이뤄진 회사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성장 우수성과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일∙생활 균형 제도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플로틱은 △하루 7시간 30분 근무제 △시차 출퇴근제 △출산∙육아 휴가 △연말 전사 겨울방학 △자유로운 휴가 사용 △자기 개발비 지원 △휴식을 위한 라운지 및 휴게실, 무료 스낵바 구비 등 구성원들이 질 높은 업무 환경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
베스텔라랩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3일(현지시간)에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사우디 진출 벤처‧스타트업 출정식’에서 사우디 주차관제 기업인 Easy Parking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출정식은 대한민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벤처 및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양국 기업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및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SA), 중기청(Monsha’at) 관계자들도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Easy Parking은 킹 압둘라 금융지구(King Abdullah Financial District, KAFD), 킹압둘아지즈 국제공항(King Abdulaziz International Airport), 국제 메디컬 센터(International Medical Center, IMC)와 같은 대규모 주거 및 상업용 주차 시설의 성공적인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국제 금융 어워즈 2023(International Finance Awards 2023)에서 주차 운영과 관리 부문에서 수상하였다. 이번 MOU를 통해 Easy Parking은 자체 보유한 폭넓은 영업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스텔라랩의 스마트 주차
인사·급여 업무 자동화 서비스를 운영하는 (주)뉴플로이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 채용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6일 밝혔다. 간편 채용 서비스는 뉴플로이를 이용하는 사업주들이 인재 채용을 위해 구인 전문 서비스를 통하거나 별도의 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고자 도입됐다. 뉴플로이는 인사 근로 데이터부터 사업장별 제도에 맞춰 급여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급여·인사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AI 기술 기반의 편리하고 정확한 처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재 뉴플로이를 사용하는 사업장만 20만 개에 달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뉴플로이 매니저(이하 매니저) 앱에 등록된 사업장이면 자동 생성되는 사업장 프로필 페이지에서 활용할 수 있다. 입사 희망자가 사업장 프로필 내 ‘입사지원’ 버튼을 통해 지원서를 작성 후 지원을 완료하면 사업주는 매니저앱으로 신규 지원자의 이력서, 연락처 등을 열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근무기록 실시간 △전자근로계약서 △급여명세서 제공 등 현재 사업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급여·인사 제도 여부를 입사 희망자에게 제공해 정보 투명성과 신뢰도도 높였다. 뉴플로이 김진용 대표
도시물류 전문택배 투데이(To-Day)를 운영하고 있는 브이투브이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오늘발송’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늘발송’은 소비자가 롯데백화점 온라인몰을 통해 오전 8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상품을 출고하여 투데이 택배 서비스를 통해 당일 24시 전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전 지역에 배송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19개 화장품 매장의 상품이 그 대상이다. 이번 론칭에는 나스, SK-II, 조 말론, 로라 메르시에, 시세이도, 바이레도, 톰 포드, 르 라보, 샬롯 틸버리, 불리 1803, 크리드, 리퀴드 퍼퓸바, 킬리안, 아쿠아 디 파르마, 레이블씨, 엑스니힐로, 트루동, 메모퍼퓸, 라뜰리에 데 퍼퓸 등이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오늘발송 서비스 역시 해당 전략 실현의 일환으로 온라인 구매와 빠른 배송에 익숙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키 위해 진행되었으며, 내달부터 바로 50여 개 매장으로 확대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 : 페이워치 글로벌 C레벨 단체사진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필리핀 샹그릴라 호텔 외 다수의 기업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필리핀에 첫 진출했다. 필리핀은 한국, 말레이시아에 이어 페이워치가 선지급 서비스를 지원하는 세 번째 국가가 됐다. 페이워치가 제공하는 급여 선지급 서비스는 근로자가 급여일 전에 급여 일부를 인출하고 급여일에 자동 상환할 수 있도록 한 무이자 가불 서비스다. 금융 생활이 불안정한 근로자가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 이자 없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어 금융 혜택과 편의를 제공한다. 필리핀은 인구가 약 1억 2천 명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라이지만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조차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금융소외계층이 대부분이다. 직장인들도 금융 서비스를 받기 위해 최대 7~10%에 달하는 단기 월급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 필리핀은 페이워치의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인 근로자 수가 약 4,700만 명에 달한다. 페이워치는 이번 필리핀 진출로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리핀 샹그릴라 호텔을 포함해 결제 네트워크 업체인 페이넷(PayNet),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CP 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월 25일 수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CEO 클럽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 기관이다. 판교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 지원 클러스터다. CEO 클럽은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기혁신센터가 지원하는 창업존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보육 기업 및 창업존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 특화 프로그램이다. 매월 2, 4주 차 △스타트업 법률문서 작성법 △스타트업 IP 전략 △스타트업 언론 홍보/PR 전략 등 스타트업에 도움이 될 다양한 주제로 전개되며, 참석 기업 간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15회 차는 ‘투자계약서 작성을 위한 법률 가이드’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현직 변호사가 직접 강연을 진행해 스타트업의 투자계약서 작성 관련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은 △투자계약서 필수 조항 및 주의사항 공유 △투자계약서 법률 및 작성 전략 강연 △질의응답 및 네트워킹 순으로 구성됐으며, 약 25여 명의 스타트업
credit : 에이치티비욘드 공간 기술 스타트업 에이치티비욘드가 자사의 아파트 주거 통합 서비스 ‘바이비’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혜택이 대거 강화된다. 바이비는 더욱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의 복잡도는 낮추고 사용법 습득에 따른 피로도를 해소하는 동시에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강화했다. 바이비는 솔루션을 도입한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아파트 공지사항 △민원신청 △전자투표 등 생활지원센터 서비스와 △방문차량 예약 △공동현관 자동출입 △스마트홈 등 스마트 아파트 서비스, △커뮤니티센터 시설 예약 △커뮤니티센터 시설현황 조회 등 커뮤니티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기능들을 메인 화면인 ‘우리단지’ 탭에 통합하고, 검색과 필터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더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컨시어지, 교육, 실버, 헬스케어, 홈케어 등의 단지 전용 특화 서비스와 같은 입주민 혜택은 분양 전 설계 단계에서부터 적용 가능한 신축 아파트 위주로 집중돼 왔다. 바이비는 이번 앱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
위버스마인드의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개인 맞춤형 교재 ‘톡이즈 레슨북’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의 직업과 관심사에 맞춰 AI가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디드 학습으로 효과 극대화: 톡이즈 레슨북’은 앱과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블렌디드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학습자는 앱으로 AI와 대화하며 실력을 쌓고, 교재로 자기주도적인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다. 4,300가지 맞춤 커리큘럼: 4,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직군과 관심사선택에 따라 교재 구성이 달라진다. 여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 7가지 테마를 선택하면 공통 교재 36권을 포함해 최대 44권의 ‘나만의 영어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기술력: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했으며, 교재 활용으로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에듀테크 기업인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제2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