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잉스퀘어는 브랜드 홀세일 플랫폼인 ‘카탈로그 샵’에 ‘브랜드 전용관’을 글로벌 오픈하고,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홍보하고 글로벌 판매를 촉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바잉스퀘어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별 표준 상품 카탈로그 생성을 통해 브랜드 도매의 전 과정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탈로그 샵’을 운영하고 있다. 카탈로그 샵은 원천 도매 상품 데이터를 자동으로 시각화하는 기술을 통해 바이어가 주문 가능 상품 목록을 일일이 들여다볼 필요 없이 B2C 이커머스에서 쇼핑하듯 도매 거래를 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브랜드별로 제시하는 오더 룰(거래 성사 충족 조건)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실시간 세일즈 현황 및 국가/카테고리별 비교 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제공해 브랜드와 바이어 양측 모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카탈로그 샵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관 서비스’는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패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브랜드별로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주는 서비스다.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K-브랜드들은 카탈로그 샵 입점을 통해 빠르게 브랜드를 홍보하고 B2B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는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를 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세미나’를 오는 25일 성수동에서 개최한다. ‘당신의 브랜드에 맞는 팝업스토어 해법-운영목적부터 장소 선정, 크리에이티브한 기획까지’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2024 데이터로 살펴본 팝업스토어 시장분석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활용법 △성수동 로컬 큐레이터가 바라본 팝업스토어 성공 공식 △소비자를 홀린 팝업스토어 기획법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스위트스팟은 브랜드의 마케팅 목표 달성을 위한 팝업스토어 활용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데이터마케팅 본부 김은미 본부장이 지난 12월 발간한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를 토대로 시장 동향 및 시사점을 다룬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위트스팟 리테일테인먼트 본부 정인용 본부장이 캐릭터, 게임 등 다양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 운영 전략 사례를 분석하고 핵심 요소를 제시한다. 이어서 성수동 로컬 매거진 ‘성수교과서’의 박진우(제레박) 대표가 2024년 국내 팝업스토어의 27%가 열렸던 성수 상권의 특성과 소비자 행동 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성수동에서 주목받는 팝업스토어의 핵심 포인트를
시각지능 AI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딥러닝이 말레이시아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허밍소프트와 건설 분야 AI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딥러닝은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및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공공기관 및 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미지·비디오·텍스트·음성 등의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해 OCR 문자인식, 객체 검출, 영상 이해, 이미지 생성, 3D 모델 생성 등 다양한 비전(Vision)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허밍소프트는 건설 산업에서의 디지털전환과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말레이시아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건설 시장에서 AI 기술 도입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드론으로 촬영한 건물 외벽의 균열을 AI 이미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검출하고 유형별로 분류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건축물 안전진단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효율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한국딥러닝은 AI 모델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솔루션
심리학 멘탈헬스 전문 기업 킴랩 부설 이화삼성심리센터가 법률사무소 '임률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복합적 문제에 대한 맞춤형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심리상담과 법률자문의 통합 서비스 제공 △공동 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전문인력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이혼, 가정폭력, 아동청소년 문제, 직장 내 괴롭힘 등 심리적·법률적 문제가 복합된 사안에 대해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화삼성심리센터는 풀배터리 검사 등의 종합 심리검사와 임상심리학 기반의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개인 및 집단 상담, 심리평가, 심리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법률사무소 임률은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킴랩 김민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심리상담과 법률자문이 결합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고객
이미지 : 올인원 벤치마크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 올거나이즈는 국내 최초로 LLM의 에이전트 역량을 평가하는 ‘All-in-One Benchmark(올인원 벤치마크)’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문제 해결을 위해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에이전트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해 공개한 ‘금융 전문 LLM 리더보드’에서 한 발 나아가 새로운 LLM 평가 플랫폼을 제시한 것이다. 올인원 벤치마크는 LLM의 에이전트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플랫폼으로, 수요 기업은 이를 통해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LLM을 선택한다. LLM이 에이전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도메인 별 지식뿐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tool(툴)을 선택 및 활용할 수 있는 능력, 대화의 맥락 이해, 수집된 정보 활용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된다. 공개된 벤치마크를 활용해 LLM을 다각도로 분석하며, 평가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사용자는 플랫폼 내에서 올거나이즈의 자체 소형언어모델(sLLM)을 비롯한 ‘ChatGPT(챗지피티)’, ‘EXAONE(엑사원)’, ‘Qwen(큐원)’, ‘DeepSeek(딥시크)’ 등 12개의 LLM의 평가 결과를 확인할 수
사진 : (좌) 베스텔라랩 정상수 대표이사, (우) 현대코퍼레이션 최인범 상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Watchmile)’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이 현대코퍼레이션과 지난 31일 해외 시장 확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베스텔라랩이 개발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중동 시작에 확대 공급하는데 상호협력할 예정이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전 세계 40여 개 해외지사 및 법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48년 간 축적된 사업 발굴·육성 역량을 활용해 시장분석, 고객 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IT 분야 신규 아이템 발굴 및 사업 다각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베스텔라랩은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 실내 측위 기술이 사용된 ‘워치마일(Watchmile)’은 LLM(Large Language Model)을 사용한 AI 모델을 적용하여 기 구축된 방범용 CCTV 영상만으로도 주차면 점유 현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주차현황 및 빈 주차 공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이용자의 성향에 맞춘 최적 주차면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서비스이다. 현재
QR오더·AI 마케팅 통합 솔루션 ‘큐로’를 운영하는 모코플렉스가 'QR 코드를 이용한 보안 주문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3일 밝혔다. 모코플렉스의 주력인 '큐로'는 QR 코드와 AI를 기반으로 테이블오더부터 포인트 적립, 리뷰 이벤트 등록, 단골고객 대상 알림톡 발송 등의 마케팅 서비스까지 통합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현재 시범 운영 1년 만에 F&B, 패션, 라이프스타일, 숙박 등 다양한 업종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용 중에 있다. 이번 특허는 QR 코드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이용하는 매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허위 주문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고객의 점유 정보와 주문 비밀번호를 결합한 이중 보안 요소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다. 모코플렉스의 특허 기술을 통해 고객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점주가 테이블 착석 여부를 매장 포스기에서 우선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이 최초 상품 주문 시 설정한 비밀번호로 외부인 접속을 사전에 차단 가능하다. 지금까지 주문용 QR 코드는 위치정보시스템으로 고객의 방문 현황을 측정했기 때문에 점주들은 실시간 위치 정보 수집, 실제 방문하지 않은 고객의 허위 주문 건 판별에 대한 어려움 등의 단점이 있었다.
프렌들리AI는 생성형 AI 추론 가속화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허깅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허깅페이스는 7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AI 모델 및 데이터셋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렌들리AI의 엔드포인트가 허깅페이스의 배포 옵션으로 제공되며, 개발자들은 보다 간편하게 AI 모델을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허깅페이스는 그동안 AWS, Azure, GCP, NVIDIA와 같은 주요 빅테크 기업의 서비스만 배포 옵션으로 제공해 왔으나, 프렌들리AI는 국내 최초로 허깅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생성형 AI 모델의 배포와 운영은 복잡한 인프라 관리와 높은 비용 문제를 동반하지만, 프렌들리AI는 전 세계 GPU 기반 모델 API 제공사 중 1위의 처리 속도(Artificial Analysis 벤치마크 결과)를 자랑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프렌들리 데디케이트 엔드포인트(Friendli Dedicated Endpoints)’는 GPU에 최적화된 추론 엔진을 기반으로 전용 GPU 자원과 자동 리소스 관리를 제공하며,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추론
AI 기반 IP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크비전은 소셜 미디어 채팅을 통해 활성화되는 위조상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 대표 솔루션 ‘마크AI’ 대시보드에 ‘대화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나아가 인재 영입으로 업계 리더십을 강화,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고 23일 밝혔다. 마크AI의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오픈AI의 GPT 모델과 마크비전이 자체 개발한 독자적 기술이 적용돼 영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위조상품 판매가 의심되는 SNS 게시물을 인식한다. 이후 셀러와 실시간 대화를 통해 단 몇 분 만에 위조상품 및 불법판매 여부를 파악하며, 신고에 필요한 증거도 자동으로 수집하고 제재한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SNS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유형의 악성셀러를 99% 이상의 정확도로 제재하는 기능의 출시는 마크비전이 전 세계 최초다. 대화형 AI 에이전트는 위조상품과 무단판매 등을 탐지하고 제재하는 ‘마크AI’에서 사용할 수 있다. 더불어 마크비전은 브랜드 보호와 AI 머신러닝, 고객 성공, 마케팅 등 다방면의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했다. 핵심 인재 영입으로 리더십을 더해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대표적으로
영상처리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2019년 설립 이래 매년 2배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영상처리 AI 솔루션 ‘매쉬(mAsh)’를 운영하는 메이아이는 창립 이후 5년간 연평균 20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자체 개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오프라인 공간의 방문객 분석에 대한 수요를 검증하고 수익화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메이아이는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차별화된 기술력 △효율적인 오퍼레이팅 역량 △팝업 플랜 출시 등을 꼽았다. 내부 테스트 결과, 자체 개발한 재식별화 기술은 최신 학계 모델(66%)을 능가하는 92%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매쉬가 분석한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 대시보드 ‘매쉬보드(mAsh Board)’의 2024년 이용자는 전년 대비 약 270% 증가, 월별 체류 시간도 전년 대비 약 200% 상승했다. 또한 매쉬는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오프라인 매장의 인기 구역, 이탈 고객 등을 정량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아이의 AI 엔진은 하루 평균 약 1만 9000시간 이상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며, 2020년 말부터 처리한 영상의 누적 시간은 1000만 시간에 달한다.
디케이테크인이 자사의 챗봇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기반으로 원스톱 자동차 튜닝 AI 챗봇 ‘카티’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카티는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카티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자동차 튜닝 업체 조회부터 결제까지 가능한 AI 챗봇 서비스다. 사용자는 최초 1회 차량 인증을 완료하면 △관심 지역 내 튜닝 업체 조회 △실시간 상담 △튜닝 서비스 예약 △비용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내 유일 자동차 튜닝 서비스 인증 기관으로, 400여 개 업체를 엄선해 카티에서 신뢰할 수 있는 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업체 정보는 물론 랩핑·선팅·구조 변경 등 다양한 튜닝 서비스와 예상 견적 확인 및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또한 양사는 국내 자동차 튜닝 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올해 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챗봇을 통해 자동차 튜닝에 필요한 행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자동차 튜닝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의 정보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원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자동차 튜닝 시장은 대표 플랫폼의 부재로 투명한 정보 확인이 어려운 ‘레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들과 2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혁신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주최기관으로 참여해 업계의 확장과 성장을 위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벤처업계의 성장과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을 비롯해 혁신벤처단체협의회 단체장, 5개 주최기관 회원사,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노멀시대의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지속가능한 벤처혁신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VC협회 윤건수 회장의 환영사와 혁신벤처 비전 포럼, 김성섭 차관의 축사, 신년 세리머니, 오찬 순으로 구성됐다. 윤건수 VC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벤처캐피탈과 벤처기업 모두 성장의 격차가 커지고 있는 현실이지만 국내를 넘어 글로벌 스탠드를 지향하면 자연스럽게 난관을 헤쳐갈 수 있을 것”이라며 “허물을 벗으며 성장하는 푸른 뱀처럼 환골탈태해 새로움에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
인도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는 블리몽키즈가 지난해 매출액 33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리몽키즈는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 마카롱을 통해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와 1만 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규 브랜드 및 위생허가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209% 성장한 33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블리몽키즈는 자체 개발한 AI 위생허가 시스템을 통해 서류 검토와 오류 탐지 등을 자동화하며 인도 진출 시 필수적인 위생허가인증(CDSCO)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 K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빠르게 인도로 수출 및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 58개 신규 브랜드 계약 및 120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해 누적 84개 브랜드, 1735개 제품이 인도 시장에 정식 진출했다. 또한 저자극, 고품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테고리별 매출은 스킨케어 부문이 전년 대비 109% 성장했고, 같은 기간 선케어 부문도 71% 증가했다. 블리몽키즈는 자사몰인 마카롱뿐만 아니라 인도 주요 이커머스 아마존, 나이카, 티라, 민트라 등에도 뷰티 브랜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바이오가 포항시와 함께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창업보육센터 마루360에서 진행됐으며, 스파크바이오를 비롯해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 글로벌 기업 혁신파크 등 주요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파크바이오는 포항시 글로벌 기업 혁신파크 내 들어서는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 △글로벌 임상 연구 플랫폼 등을 위한 바이오 스타트업 유치와 육성을 지원하게 됐다. 임상전문 특화병원은 총 사업비 약 1500억 원 규모에 건축면적 3만 8400㎡의 병원과 검강검진센터 2개 동으로 조성 예정으로 최신 연구 성과와 실시간 임상 적용을 연계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의료·연구 기관 및 제약사와 협력을 통해 국내 최초로 연구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파크랩은 지난 2022년 포항시와 스타트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 목표로 스위스 바젤의 바이오 혁신 모델을 참고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다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물류 로봇 전문기업 플로틱과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로봇 기반 물류센터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아르고 풀필먼트 센터에서 실증사업을 개시하는 플로틱 자율주행로봇 이번 협업은 양사가 보유한 물류 IT 기술력과 로봇 기술을 결합시켜 물류 현장에 최적화된 작업 솔루션을 개발하고 스마트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아르고는 자사 물류센터 관리 시스템(WMS)과 플로틱의 자율주행로봇을 연동, 효율적인 동선 구축과 작업 속도 향상을 위한 자동화 모델을 설계하고 남이천 물류센터에서 실증한다. 이를 위해 플로틱은 오더 피킹 작업에 특화된 로봇 30대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자율주행로봇 운영으로 확보한 현장 작업 데이터를 통해 테크타카와 플로틱은 각각 AI 시스템, AI 알고리즘 구축에 착수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세대 물류 AI 로봇 솔루션 개발도 함께 나설 예정이다. 테크타카 양수영 대표는 "물류 현장에서의 로봇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작업자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비용 절감을 할 수 있는 최적의 물류 생산성 모델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것”이라며 "아르고가 스마트 물류의 새
아하앤컴퍼니가 토스의 미니앱 플랫폼에 투표토론 커뮤니티 ‘아하스파링’을 출시했다. 이제 3천만 명에 달하는 토스 가입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아하스파링의 투표와 토론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서비스가 토스 미니앱에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하스파링은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누구나 가볍게 투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커뮤니티다. ‘논란의 노란봉투법’이나 ‘AI 패권의 주인’과 같은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다. 아하앤컴퍼니는 아하스파링을 전문 서베이보다 가벼운 ‘퀵 서베이’ 도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대, 성별, 직군별로 민심과 여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는 아하스파링 참여자들의 예측 결과가 실제와 거의 일치하며 ‘집단 지성 데이터’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서한울 아하앤컴퍼니 대표는 “토스를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집단 지성 데이터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동으로 아하앤컴퍼니는 토스의 3천만 가입자를 잠재적 사용자로 확보하게 되면서 서비스 확장 및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프랑스 헤리티지 향수 브랜드 '셀바티코'를 운영하는 본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 개발 과제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글로벌 팁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본작은 앞으로 3년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AI 향기 커머스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본작의 AI 향기 큐레이션 플랫폼은 프랑스 조향 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구축된 약 5,000건의 향 성분 데이터를 활용한다. AI 알고리즘으로 개인 맞춤형 향을 추천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될 향기 커머스 기술 표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이번 글로벌 팁스 선정은 우리 기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수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향기 데이터 커뮤니티 기업으로 성장해 뷰티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9일,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중소상공인 발굴·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중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는 것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중소상공인 공동 발굴 및 지원 △보육·투자 프로그램 공동 기획 △지원사업 연계 △정책 제안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 류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중소상공인 성장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간 파트너와 협력해 스케일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협회장도 “이제는 중소상공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할 때”라며, 현장 중심의 지원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협회 소속 투자사들과 함께 현장 맞춤형 보육·투자 연계 모델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딥테크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애즈위메이크는 자사의 빅데이터 기반 재고 자동 추적 및 매입 자동화 솔루션의 고도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형 마트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국내 음식료품 소매시장 가운데 식자재마트는 약 60조 원 규모(시장 비중 44%)를 차지하지만, 디지털 전환율은 1.5%에 불과하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폐업률(21%)이 성장률(13%)을 초과하며, 운영 효율화 및 혁신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마트의 경우, 정확한 재고 파악과 수요 예측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데 큰 어려움이 따른다. 애즈위메이크는 이러한 운영의 비효율성과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 6월 결산 기준 POS·저울·거래 데이터 13조 원 규모를 확보해 왔다. 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재고 자동 추적 ▲매입 자동화 ▲재고 회전율 개선 등을 지원하는 리테일 특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개발될 매입 자동화 솔루션은 도입
AI 거브테크 스타트업 웰로의 AI 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다. 웰로는 세계 3대 AI 학회로 꼽히는 AAAI(세계인공지능학회)에서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IAAI)’을 수상했으며, 관련 논문이 9월 중 학회 공식 학술지인 AI Magazine에 등재된다. 이번 수상 논문은 ‘신규 RQ-VAE 기반 생성형 추천 시스템을 통한 정부 보조금 프로그램 혁신’을 다룬다. 웰로는 이 기술을 통해 국민이 정부 보조금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 추천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이용자 18만 5천 명의 데이터와 24만 건의 보조금 문서를 학습시켜 정확도를 높였다. 해당 기술은 웰로의 플랫폼에 실제로 적용되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클릭률(CTR)이 68% 향상되었고, 780만 달러 규모의 정부 예산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이는 거브테크 기술이 정부의 효율성과 국민의 편익을 동시에 증진시킨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웰로의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을 잇는 혁신적 모델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데이터와 AI 기술로 정책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웰로는 개인 맞춤형 정책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 양일간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바이오·헬스케어 미래인재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2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무역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무역협회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주요 강의주제로는 △수출 아이템 분석 △해외시장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해외 바이어 발굴 △창업경진대회 발표 준비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 학습과 멘토링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을 직접 수립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와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강원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앞으로도 강원의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 직후 이어지는 창업경진대회(
위버스마인드의 AI 영어회화 서비스 톡이즈’가 개인 맞춤형 교재 ‘톡이즈 레슨북’을 출시했다. 이 교재는 학습자의 직업과 관심사에 맞춰 AI가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렌디드 학습으로 효과 극대화: 톡이즈 레슨북’은 앱과 교재를 함께 사용하는 블렌디드 학습 방식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여준다. 학습자는 앱으로 AI와 대화하며 실력을 쌓고, 교재로 자기주도적인 예습 및 복습을 할 수 있다. 4,300가지 맞춤 커리큘럼: 4,300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직군과 관심사선택에 따라 교재 구성이 달라진다. 여가,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등 최대 7가지 테마를 선택하면 공통 교재 36권을 포함해 최대 44권의 ‘나만의 영어 교재’를 받아볼 수 있다. 위버스마인드의 기술력: 이번 신규 서비스를 통해 초개인화 학습을 구현했으며, 교재 활용으로 학습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AI 에듀테크 기업인 위버스마인드는 ‘뇌새김’ 브랜드로 205만 명의 학습자를 확보한 바 있으며, 제2외국어 학습 서비스도 확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5(Try Everything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매년 1천억 원 이상의 투자 유치가 성사되는 대규모 스타트업 행사다. 올해는 ‘딥 다이브, 플라이 하이(Dive Deep, Fly High)’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 △글로벌 리더 강연 △스타트업 IR 피칭 △1:1 투자 밋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거나이즈는 Microsoft Korea & KT관에 부스를 꾸려 ‘Alli-SaaS(알리-사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알리-사스는 LLM 기반의 업무 자동화 솔루션 ‘Alli(알리)’를 SaaS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AI와 대화할 수 있는 ‘Alli Works(알리 웍스)’와 산업·업무별 최적화된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Alli Dashboard(알리 대시보드)’로 구성돼 있다. 부스 참관객은 알리 웍스와 함께 알리-사스의 핵심 기능인 ‘딥 리서치(Deep Research)’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