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생리대 정기배송 서비스 해피문데이가 옐로우독, 스프링캠프로부터 12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스프링캠프는 2017년 시드 투자에 이어 추가로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해피문데이는 "편안한 월경 날로, 보다 행복하게"라는 미션을 가지고 고객의 월경 패턴에 맞춰 유기농 생리대를 정기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소형 생리대 출시로 자체 브랜드의 생리대 라인업이 완성되었으며 내달 탐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양화된 제품군과 함께 창업 2년 만에 약 3만 명의 월경 날을 함께하고 있다. 해피문데이는 기존 제조 및 유통 역량 기반의 1세대 여성용품 기업과 달리 디자인 및 IT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한 2세대 여성용품 기업의 시작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옐로우독의 차지은 파트너는 "해피문데이는 지난 2년간 제품 안전성과 고객 경험에 대한 강한 집착을 통해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했다. 페미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력을 고루 갖춘 팀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해피문데이 김도진 대표는 “초창기 해피문데이를 믿고, 구매해주시고, 제품이 개선될 수 있도
뉴닉 1주년 행사 사진 이메일 뉴스레터 기반의 뉴스 미디어 뉴닉이 프리 시리즈 A 라운드로 총 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벤처캐피탈 500 스타트업, 미디어 액셀러레이터 메디아티,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스티비가 참여했다. 뉴닉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대화체로 구성된 뉴스 콘텐츠를 이메일을 통하여 전달하는 미디어 회사다.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에 관심이 없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메일이라는 소외받던 채널에서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어 화제가 되었다. 뉴닉은 정식으로 뉴스레터를 발행한 지 8개월 만에 약 6만 5천 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약 50%에 이르는 높은 이메일 오픈율(발송 대비 개봉 비율. 참고: 미국의 미디어 및 출판 분야 오픈율은 약 21%)을 보이며 한국 이메일 뉴스레터 시장의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임정민 500 스타트업 한국 파트너는 “밀레니얼 세대 독자를 타깃해 짧은 시간 내에 팬덤을 형성해온 뉴닉을 초창기부터 관심 있게 지켜보며 투자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공급자 관점이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 고민하고,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기존 뉴스 서비스와 뉴닉을 차별화하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대표, 블록펫 이근우 실장, 박희근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 초기 창업기업 투자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 블록체인 기반의 반려동물 펫 신원인증 디앱(DApp, Decentralized Application, 탈중앙화 앱)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 블록펫(Blockpet)에 투자를 했다고 13일 발표했다. 2018년 4월에 설립된 블록펫(Blockpet)은 반려동물의 코 모양과 안면인식을 이용한 펫 신원인증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펫 신원인증기술은 한국 반려동물 개체수 870만 마리에 대해 내장형 전자칩이나 외장형 전자태그 없이 간편하게 스마트폰만으로도 반려동물의 생체정보를 등록하고 개체 인증을 할 수 있는 블록펫이 보유한 특허 핵심기술이다. 펫 신원인증기술을 통해 펫 정보를 블록체인에 등록하고 빅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반려동물의 정보를 투명하게 관리하여 유기견을 방지케 하고 또한 반려동물에 대한 입양 및 분양을 효과적으로 지원하여 반려동물에 대한 평생 생애주기 관리를 본격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블록펫(Blockpet)의 펫신원인증기술 블록펫의 핵심기술은 펫 신원인증기술(PIAT; Pet Ident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뉴미디어 예능 콘텐츠 제작사 모모콘에 대한 지분 투자를 했다고 지난 9일 발표했다. 모모콘은 연예인/셀러브리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포맷의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MOMO X, 타투이스트 안리나 채널, 프로골퍼 방프로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표 채널 MOMO X를 통해 ‘연예인 중고나라 체험기’, ‘블랙박스 라이브’, ‘지각방지 라이브’ 등 화제성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모모콘의 주주이자 파트너로서 다방면의 협업을 통해 웹 예능 콘텐츠를 강화할 목적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웹젠, 조이맥스 등 주요 게임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김창근 대표와 <SNL코리아>, <컬투의 베란다쇼> 등에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해온 이재국 본부장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가 이번 투자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주요하게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모콘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모콘의 김창근 대표는 “샌드박스가 개척해놓은 다양한 사업모델을 활용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샌드
사진 : 공공일호 여름전경 사회적 부동산 투자 기업 공공그라운드가 벤처캐피탈 미슬토(Mistletoe) 로부터 150만 달러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공공그라운드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 부동산 투자 모델 확산을 지원하고, 향후 공공그라운드가 부동산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실험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가능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며,연내 신규 건물 매입을 위한 추가 자본 유치를 계속 진행 중이다. 미슬토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동생인 손태장 회장이 개인 자본으로 운영하는 벤처 캐피탈이다. 일본 최대 온라인 게임 회사 겅호(Gungho)의 창업자인 손태장 회장은 미슬토를 통하여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회사들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실험을 하는 스타트업, 벤처캐피털, 비영리단체 및 재단들에 투자해 왔다. 공공그라운드는 2017년 8월, 서울 대학로의 유서 깊은 건물인 (구) 샘터 사옥을 매입하여, 공공일호로 명명하고, 부동산을 통한 임팩트 투자를 미션으로 삼아 공간 보존 및 혁신 공간 운영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대학로의 공공일호는 새로운 교육을 실험하는 거꾸로 캠퍼스, 교육자를 위한 라이브러리인 온 더 레
image credit :올스테이 올스테이가 총 27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처인 (주)타이드스퀘어의 단독 투자로 이로서 올스테이는 누적 52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올스테이는 한국 유일한 자체 기술 기반의 숙소 메타 서치 서비스로 2018년 말 기준 년 140만 다운로드, 거래액 약 200억을 달성하였으며 오픈마켓인 11번가, 위메프 등에 엔진 솔루션을 공급하며 B2B 사업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타이드스퀘어의 윤민 대표는 “올스테이는 대형 글로벌 경쟁사들과 맞선 토종 솔루션으로서 터프한 경쟁을 이겨내면서 매년 빠른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특히 이용 고객들의 로열티가 대단히 높아 투자 이후의 성장이 더 기대되고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한층 강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해외 시장 진출까지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올스테이의 조현수 대표는 “올스테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공격적인 진출에도 의미 있는 성장을 거두었음은 물론 숙소 가격비교 엔진 솔루션 제공을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에도 성공하였다. 이번 투자를 통해 여행객들은 물론 기업 소비자들에게도 더욱 높은 만족도를 제공
image credit :비바이노베이션 인공지능 기반의 병원 추천 및 병원비 비교 서비스 '착한의사'를 운영하는 비바이노베이션이 ㈜다래전략사업화센터와 선헬스케어인터네셔널㈜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1월에 설립한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5월 ‘착한의사’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출시한 지 5개월 만에 사용자 5만 명을 확보하여 10월 의사들로 구성된 AI엔젤클럽과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2019년 4월 비바이노베이션은 국내 빅 5 병원 중 하나인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병원 솔루션 국내 1위 기업인 비트컴퓨터와 컨소시엄을 맺고 R&D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질병 예측 문진 알고리즘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기도 하였다. 투자에 참여한 다래전략사업화센터 배순구 대표는 “ 이번 투자를 계기로 스타트업 기업이 보유한 혁신역량과 기술이 사업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래의 액셀러레이팅 역량, 법률, 사업화, 지식재산의 전문성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 김성태 기술이사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선헬스케어인터네셔널이 보유한 건강검진 빅데이터와 비바이노베이션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
OGQ는 아프리카TV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받았다고 31일 밝혔다.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25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저작권 에셋 콘텐츠 마켓 ‘아프리카TV OGQ마켓’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 OGQ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프리카TV의 유저들이 BJ에게 저작권이 해결된 에셋 콘텐츠도 후원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J와 팬들이 직접 에셋 콘텐츠를 제작해 글로벌 OGQ마켓의 크리에이터가 되어 판매금의 70%를 정산받을 수 있는 환경도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들의 스티커, 음원, 폰트, 이미지 등은 아프리카TV 서비스의 채팅과 댓글, 구독 등의 영역뿐만 아니라 OGQ가 서비스하고 있는 전 세계 OGQ마켓에도 함께 판매된다. OGQ는 이번 투자금을 기반으로 저작권 기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OGQ 이길재 마스터 본부장은 “OGQ의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제작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AI 필터 등 다양한 제작 기능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또한 아프리카TV BJ들의 방송이 자동 분할되어 한 번의 방송으로도 에셋 콘텐츠가 되어 크리에이터들의 생태계 구축에 도움 주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OGQ :http://
구강 케어 전문 브랜드 ‘(주)블루레오’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스마트 전동칫솔 ‘bluereo S100’(이하: S100)이 오픈 3일 만에 목표대비 1503%의 펀딩률을 기록했다. 23일 오후 2시 오픈된 ‘S100’ 크라우드펀딩은 오픈 3시간 만에 700 %, 7시간 만에 1130%의 펀딩 달성률에 도달하였다. 개인의 구강 컨디션에 맞춰 진동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S100’은 사용 중인 진동 단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LED 모니터, 투 버튼 등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마지막 설정 진동 단계를 기억하는 메모리, 최적의 양치 시간을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머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있다. 이승민 블루레오 대표는 “오픈 예정부터 본 펀딩까지 블루레오를 믿고 지지해주신 서포터분들께 감사하다. 서포터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리워드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스마트 전동칫솔 ‘S100’ 펀딩은 8월 4일까지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32746?isWadizApp=N
마카롱 팀원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인도 기반 온라인 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는 ‘㈜블리몽키즈’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블리몽키즈는 기술 기반 이커머스 회사로 인도 현지 온라인 뷰티 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5월에 설립했으며 삼성전자, 밸런스히어로 인도법인 부법인장 등 10년간 인도 통신, 모바일, 핀테크 산업에서 경험을 쌓은 류승완 대표를 주축으로 한국과 인도에서 이커머스, 데이터 분석 등에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지닌 팀으로 구성됐다. ‘마카롱’은 인도의 25~34세 직장인 여성을 주요 타킷으로 한국 화장품(K-Beauty)을 직접 수입, 판매하는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지에 최적화된 결제, 물류, 배송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뷰티 컨설팅 챗봇을 통해 화장품 사용법, 피부 타입에 따른 상품 추천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리몽키즈 유승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상품 추천, 결제 수단의 다양화, DB 구축 등을 고도화할 예정”이라며 “모바일/온라인을 중심으로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매출 상승과 함께 고객의 니즈에 맞춰 더욱 다양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
image credit :펫피플 반려동물 펫시터 서비스를 운영 중인 펫피플이 네이버 계열 벤처캐피털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펫플래닛(위탁 펫시터)과 와요(방문 펫시터)는 출퇴근,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울 때,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펫시터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예약이 시작되면 시간별로 사진, 동영상이 담긴 돌봄 일지를 받아 볼 수 있고, 펫시터와 1:1 채팅으로 빠른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또한, 업계 최초로 앱 내에 LIVE 영상 스트리밍을 구현하여, 모든 돌봄 과정을 실시간 LIVE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펫시터는2018년 3월 서비스 론칭 이후로 현재까지 누적 4만 명의 사용자가 가입했고, 고객 만족도는 99.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재구매 비율은 70%까지 달하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보이고 있다. 펫플래닛과 와요는 펫시터를 위한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추고 서비스 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BS TV 동물농장 고정 출연 및 KB국민카드 등의 다수 대기업과 반려동물 관련 교육을 진행한 (사) KSD 문화교육원과 펫시터 교육 및 양성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어, 전문성 있는 펫시터를
로컬 크리에이터 기반의 온·오프라인 동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반플레이가 뮤렉스파트너스, SL인베스트먼트,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한국벤처투자로부터 총 26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어반플레이는 ‘도시에도 OS(Operating System)가 필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역 크리에이터의 잠재적인 가치가 비즈니스로 발현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으로. 로컬 비즈니스 및 부동산 시장에 콘텐츠 기반의 공간 운영 소프트웨어를 공급하여 로컬 프롭테크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온 온·오프라인 콘텐츠 미디어 ‘아는동네’를 시작으로 어반플레이는 로컬 브랜드 편집 상점 ‘연남방앗간’, 크리에이터를 위한 로컬 라운지 ‘연남장’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도시 콘텐츠 업계 및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어반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기틀로 삼아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집적하여 공간 비즈니스를 새롭게 정의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푸드, 펫, 플랜트 등 다양한 콘셉트를 지닌 크리에이터 공유 라운지와 아트, 디자인, 리빙 편집 상점에 기반한 로컬 빌리지 서비스
크립톤은 자사 포트폴리오 회사 캐치잇플레이가 KDB 넥스트 라운드(NextRound)를 통해 KDB산업은행, SV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으로부터 총 3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정주완 SV 인베스트먼트 팀장은 “캐치잇플레이는 몰입도와 완성도가 높은 외국어 교육 서비스 프로덕트를 확보했으며 전략적 마케팅 추진 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무엇보다 디지털 학습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 할 수 있는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캐치잇플레이는 넥슨, 엔씨소프트, 대교, 카이스트 등 국내외 학습과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2016년 설립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주력 서비스는 학습에 게임기술을 접목한 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캐치잇 잉글리시’, ‘캐치잇 코리안’ 등이다. 높은 사용자 몰입도와 학습 지속성을 인정받아 ‘2015 구글 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앱’과 ‘2017 구글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 크립톤은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지난해 10월 본계정과 ‘크립톤-제주 액셀러레이팅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5억 원을 투자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역시 2016년부터 사업화신속지원사업 등을 통해 캐치잇플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캐주얼 게임 개발사 ‘위드어스게임즈’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위드어스게임즈는 CJ인터넷 넷마블 사업부장, 게임 스튜디오 PD로 역임하며 게임 기획, 개발, 상용화, 마케팅 등의 경험을 보유한 김선호•박정환 대표가 2018년에 공동 설립한 회사다. 위드어스게임즈가 개발한 벽돌깨기 게임 시리즈는 ‘벽돌깨기 갤럭시 슈터’와 ‘벽돌깨기 클래시’가 있다. ‘벽돌깨기 갤럭시 슈터’는 우주 전쟁을 배경으로 공격 타입이 다른 13종의 다양한 비행선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슈팅게임과 블록깨기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 3월에 출시한 ‘벽돌깨기 클래시(Bricks Breaker Clash)’는 17개 언어, 142개 국가로 서비스 중이며 구글 플레이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매쉬업엔젤스 이택경은 “위드어스게임즈는 캐주얼 게임의 트렌드에 맞춰 사용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단기간에 양질의 게임을 제작하고 있는 팀”이라며 “호감을 주는 디자인에 기반해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려는 시도를 통해 히트작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위드어스게임즈 김선호 대표
영어‧중국어‧일본어 1:1 오프라인 과외 매칭 서비스 ‘과탑'이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로 과탑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예체능, IT 등 전문 분야 출신의 강사를 영입하여 매칭 정확도를 높이고, 하반기 강남 인근에 오프라인 센터를 오픈하여 원어민을 배치, 수업 시간 외에도 언제든 언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과탑은 일반 회화, 비즈니스 회화에 특화된 경력 5년 이상의 강사가 학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방문하여 1:1 수업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잦은 야근으로 시간 변동이 큰 직 장인들이 과탑을 통해 부담 없이 주 2~3회 수업을 듣고 있다. 과탑은 ‘교육의 핵심은 강사의 노하우를 빠르게 습득하여 학생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신념 하에, 학생의 요구 사항을 받아 비슷한 경험을 가진 강사를 매칭 하여 공감대 형성을 통한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과탑의 전효재 대표는 “과탑을 통해 학생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이제는 배움을 위해 방황하지 않고 언어를 졸업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며, “잘못된 교육 시장을 올바르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오플라이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유망 스타트업 5개 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 중인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과 ‘강원청년창업펀드1호’ 2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총 2억 3천만 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투자기업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강원 지역 소재이거나 강원 지역으로 이전하여 지역창업 생태계의 일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기업 5개 사는 ▲내연기관 기반 상용차를 수소차량으로의 개조 플랫폼 개발 및 양산기업 ‘파로텍’ ▲AI기술과 치아 컬러 추출 엔진을 기반으로 치과와 기공소를 잇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T-GRID 개발기업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제조기업 ‘더바이오’ ▲SaaS 기반 캠핑장 개발 및 운영 통합관리 솔루션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기획지원 데이터 제공서비스, PLAYCOUNT 개발 기업 ‘사운드엣’이다. 특히 이번 투자기업은 강원자치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차/수소, 스마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벤처스퀘어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에서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현장을 기록·조명할 18인의 신규 기자단을 공식 선발·발족했다.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은 지난해 말 1기(18명) 출범을 시작으로 6개월 주기로 기수를 확대하며 스타트업계 인물·기업·기관 인터뷰와 현장 르포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2기는 1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8명이 선발됐으며, 프랑스·캐나다·미국 등 해외 거점 활동 인원이 늘어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2기는 현직 직장인과 교수, 대학생, 지방 소재 예비 창업자에 더해 국제학교 재학생이 새롭게 합류하는 등 세대와 지역 활동이 다층화됐다. 기자단원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스타트업 트렌드 세미나 △기사 작성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을 수료하며 현장 취재 역량과 네트워킹을 동시 강화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창업 현장을 생생한 1차 취재로 기록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스타트업과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