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수직 농장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알가팜텍이 어썸벤처스로부터 최초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알가팜텍은 기존 수직 농장 대비 3배의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내는 초밀식재배 (UHDC) 기술 기반 식물공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알가팜텍은 기술력과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아파트 단지 주민 자체 소비형 인도어(Indoor) 식물공장인 H-Clean팜의 시설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양재 힐스테이드 갤러리에서 시범 운영 중에 있으며, 8월에 경기도 안성에 4만 포트 규모의 수직 농장 시설을 완료하고 이번 달부터 농작물 출하를 시작해 월 7톤 규모의 채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휴대용 파종기’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연구 개발을 지속해 가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부설 연구소를 확장하였다. 알가팜텍 조한목 대표는 “당사는 연구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여 원천기술과 관련 특허를 확보하였고 직접 스마트팜 수직 농장을 운영하며 시스템 개선 및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 스마트팜 수직 농장 시스템을 도입하는 고객은 알가팜텍이 직접 검증한 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행착오 없이 안정
디지털 자산 투자 서비스 ‘샌드뱅크’를 운영하는 디에이그라운드가 미국 벤처캐피털 스트롱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금액 비공개)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프라이머(Primer) 시드 투자 이후 5개월 만의 후속 투자이며, 스트롱벤처스가 리드를 하였고 기존 투자자인 프라이머도 재참여하였다. 디에이그라운드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샌드뱅크(Sandbank)를 운영하고 있다. 샌드뱅크는 비트코인 같은 디지털 자산을, 은행 예/적금처럼 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간편한 기능 및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는 웹 기반 서비스이다. 샌드뱅크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을 예치하게 되면 1시간 단위로 투자수익이 지급되며, 적금 형식의 장기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도 제공한다. 또한, 다른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대출도 가능하다. 투자 자산은 자체 위험 관리시스템 하에서 개별 포트폴리오 형태로 운용하며, 블록체인 지갑 솔루션 기업 '헥슬란트(Hexlant)' 노드 서비스를 통해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트롱벤처스의 배기홍 대표는 “2017년 말 비트코인 가격이 정점을 찍은 후, 투기꾼들은 암호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썬더플렉스 김필우 이사, 김준영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엑셀러레이터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4050 세대 전문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플렉스에 초기 투자 단계인 시드 투자를 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4050의 명확한 타깃 설정과 썬더의 창의적이고 양질의 이벤트를 도모하는 선순환 구조와 시스템을 높이 평가하여 투자케 되었다. 썬더가 4050 세대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 7월 설립된 썬더플렉스는 프리미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40~50대 약 1천7백만 명을 겨냥한 취향저격 액티비티 플랫폼 ‘썬더’(Thunder) 서비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썬더’는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였던 프리챌의 상무이사 출신인 김준영 대표가 연말 베타 서비스를 거쳐 내년 초 4050 전용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모임장을 통한 네트워크 마케팅과 연예인 이벤트 참여 마케팅을 통해 이벤트를 시작할 예정이며, 2년 내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SNS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http://www.autoa2z.co.kr/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및 특수목적 차량(SPV) 자율주행 솔루션 상용화 개발을 위한 약 21억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드 투자를 바탕으로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내부에서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됐으며 향후 원활한 솔루션 개발 및 시장 선점을 위한 추가 투자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금번 시드 투자 마감을 통해 우리의 기술력을 상용화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개발 환경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회사의 기술력을 믿고 새로 파트너가 되어주신 투자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당사가 독자 개발한 자율주행 솔루션 기술을 바탕으로 특수목적 차량(SPV)용 솔루션 상용화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에 설립된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설립 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대한민국 전역에서 자율주행 실증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메이저 통신사 및 플랫폼 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한 스마트시티 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image credit : 카바조 정비사 출장 검수 서비스 ‘카바조’가 1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위벤처스의 주도로 진행되었으며, 이전 라운드 기존 투자사인 스트롱벤처스도 함께 참여했다. 카바조는 자동차 구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로, 차량 구입 시 정비사가 동행하여 차량 상태를 확인해 주는 ‘정비사 정비사 출장 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활동하고 있는 카바조 정비사들은 국가공인 자동차 정비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경력 5년 이상의 인원으로 선별되어 있다. 또한, 딜러와의 유착이나 딜러 경력이 발견되는 즉시 카바조 정비사로서의 활동을 정지시켜 서비스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더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위벤처스 김소희 상무는 "전형적인 레몬 마켓으로 분류된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는 점과 이용 고객들의 수많은 후기를 통해 카바조 서비스의 필요성을 볼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19로 위축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보이고 있는 지속적인 성장세와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카바조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카바
©https://1gada.com/ 액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이 사내벤처 운영사로 참여한 HDC그룹에서 분사한 첫 사내벤처에 공동으로 시드 투자를 했다고 4일 밝혔다. 금액 비공개이다.. ㈜웍스메이트는 HDC그룹의 첫 분사 사내벤처로, 건설사가 필요로 하는 일용직 근로자를 비대면으로 직접 연결하는 서비스인 ‘가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건설현장의 일자리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인력사무소, 직업소개소를 통해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며, 일용직 근로자들이 건설사 현장에 투입되어 왔다. 그러나 건설사 현장관리자 입장에서는 어떤 일용직 근로자(및 기능직 근로자)가 건설현장에 투입되는지 시스템적으로 관리가 불가능하고, 일용직 근로자 또한 인력사무소가 수취하는 수수료가 높아 불만이 고조되어 왔다. 특히, 일용직 근로자 입장에서는 어떤 건설사가 어떤 일감이 필요로 하는지 인력중개 업체에 의존해야 하는 정보 비대칭성이 높고, 매일 새벽 인력시장에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해왔다. 웍스메이트 ‘가다’는 이미 제휴된 20개 이상의 건설사(전문건설사 포함)가 직접 참여하여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이 정보를 앱을 통해 ‘가다’에 등록된 일용직 근로자(회원)에게 직접 제공하여 바로 일자리
사진 : 디버 스마트 메일 센터 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가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디버는 LG유플러스 사내 벤처 1기로 출발해 2019년 11월 분사 창업한 디지털 물류 스타트업이다. 새벽 배송 시장에 퀵서비스 영역을 개척한 주인공으로 현재 LG유플러스, 위워크코리아, 프레시솔루션, 미디어로그 등 주요 기업의 새벽 퀵배송 및 당일 배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수도권에 이어 부산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으며, 법인 설립 9개월 만에 누적 배송 10만 건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버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플랫폼인 만큼 누구나 ‘배송 파트너’로 등록하면 시간과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선택 운용할 수 있어 최근 떠오르는 긱 이코노미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고객에게는 거리 및 평점 등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최적의 배송 파트너가 평균 1분 이내 자동 배정되고, 배송원 정보 및 배송 사진도 알림 톡으로 실시간 전송돼 안심하고 물품을 맡길 수 있다. 특히 디버는 기업 문서수발실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메일 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성장 가속화가 예상된다. 우편물 수발신 전문 시스
image credit : 토스랩 협업 툴 잔디를 서비스 중인 토스랩이 1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투자 시장 위축 상황에서도 국내 협업툴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누적 투자금 270억 원을 달성하며 관련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투자는 소프트뱅크벤처스의 주도로 SV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 인베스트먼트, 머스트자산운용, 스파크랩스, 신한캐피탈, 티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와 함께 티몬 창업자 신현성 의장을 필두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와 강준열 전 카카오 CSO(최고 서비스 총괄, 부사장), 이준효 SBI인베스트먼트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센드버드 창업자 김동신 대표, 베스핀글로벌 창업자 이한주 대표 등 국내외 SaaS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합류해 잔디 글로벌 사업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현성 의장은 “신규 이사진의 풍부한 사업 확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는 잔디가 아시아 대표 B2B SaaS로 도약하는데 단단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랩이 서비스하는 잔디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업무용 협업 툴로 기업의 디지털
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스타트업 ㈜레오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단계인 시드 투자를 했다고 2일 발표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이번에 시드 투자를 결정한 ㈜레오코퍼레이션의 온라인 기반 입시컨설팅 브랜드인 ‘페이스메이커’(Pacemaker)는 학생부 종합전형을 통해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기반 1:1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2월 론칭된 온라인 입시컨설팅 서비스 ‘페이스메이커’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에 재학 중인 신담희 대표를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5월에는 온라인 컨설팅 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학원으로 인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페이스메이커의 코디와 컨설턴트는 100% 서울대학교에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합격한 전문인력만으로 구성했다. 수시 학종 전형의 노하우가 반영된 맞춤 서비스가 핵심이다. 자체 개발한 ‘첨삭 모듈’을 활용해 학생부 내용 이중 첨삭지도 등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전 과목 학습 콘텐츠,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 중이며, 페이스메이커의 모든 입시컨설팅은 웹 서비스로 상담은 챗봇으로 진행된다. 또한 서울대 합격생 생활기록부, 추천도서, 족집게 강의, 자기소개서 첨삭 및
© http://www.giantstep.co.kr/ 시각효과(VFX) 및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크리에이티브 테크 기업 자이언트스텝이 ‘네이버’로부터 70억 원의 투자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본 투자에 동참하며 향후 자이언트스텝의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자이언트스텝은 이번 투자로 리얼타임 콘텐츠 시장 내 기술 격차를 확대하고 업계 선도적 기술의 상업화를 강화하기 위한 인재 채용, 관련 장비 투자 등 제작 기반 확충과 연구 개발(R&D)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앞서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7월 국내 VFX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 AI 기반의 얼굴 애니메이션 특허 출원 건을 전부 등록했으며,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도 통과하는 등 시장에 독보적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이번 투자 계약은 단순한 지분 참여가 아니라 양사가 미래형 사업을 협업함으로써 전략적으로 윈-윈 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면서, “네이버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영역과 플랫폼을 활용하고, 자이언트스텝의 특화된 리얼타임 콘텐츠 솔루션 등을 이용해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는 최근 80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해, 총 120억 원의 누적 투자 금액을 기록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를 비롯해, 네오플럭스, TBT 등의 기존 시드와 A에 참여했던 모든 투자자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누적 120억 투자금액은 한국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중 가장 큰 규모이다. 그립은 국내 최초 라이브 커머스로 사용자가 직접 판매자와 라이브로 소통하며 제품의 설명을 들으며, 판매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모바일로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라이브 쇼핑 애플리케이션이다. 이번 후속 투자도 주도한 한국투자파트너스 정화목 수석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가운데, 유례없는 환경 변화와 맞물려 동사의 성장세가 가파르다”며, “매우 낮은 수준의 교환/반품률과 일반적인 커머스 플랫폼 평균 대비 높은 구매전환율 등의 특별한 지표를 통해, 그립 구성원이 소비자와 셀러 모두에게 유의미한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후속투자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립컴퍼니 김한나 대표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라이브 영상 쇼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image credit : 유니드캐릭터 유니드캐릭터가 커넥트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2억 원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자체 캐릭터를 창작해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 애니메이션 및 교육 콘텐츠를 제작 중이며 2020년 말 인도 현지 방송사 및 OTT 채널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10월 전문직 중심으로 구성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12월 진행된 신용보증기금의 잇단 시드 투자에 이은 프리 시리즈 A 투자로 10개월 만에 누적 투자 규모 10억 원을 유치하며 투자자들로부터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20년 4분기 중으로 인도 TV 채널 방영이 진행, 매출 성장이 가시화 됨에 따라 향후 시리즈 A 투자 유치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커넥트벤처투자조합 담당자는 유니드캐릭터에 투자하게 된 배경으로 ‘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인도 유아동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세’, 그리고 ‘유니드캐릭터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과 강한 실행력’을 꼽았다. 유니드캐릭터는 현재 제작 중인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의 연말 인도 현지 TV, OTT 채널
스마트축산 ICT 전문기업인 ㈜유라이크코리아가 KDB산업은행이 단독 참여한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2012년 10월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인 김희진 대표가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도움이 되는 IT기술 기반 서비스 개발을 계기로 설립했다. 이 회사는 AI, 빅데이터 분석, 동물생명공학 등 석박사급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 송아지용 캡슐, 양 전용 캡슐, 말 패치형 디바이스 등 다양한 축 종에 적합한 가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연이어 성공하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및 신사업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5년여간 가축 생체 데이터 분석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투자사와 세계 축산시장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라이브케어 서비스(LiveCare Services)는 전 세계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캡슐의 안전성 및 공신력을 기 확보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지난 5년여간 국내외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외 다양한 투자사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최근 KDB산업은행 투자 유치를 통해 글로벌 축산시장에서 가축 헬스케어의 패러다임을
퍼스널 헬스 케어 기업 스트릭이 투자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트릭은 ‘어떻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셀프 헬스 케어를 즐길 수 있을까’라는 물리치료사 출신 오환경 대표의 고민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2019년 미국 최대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를 통해 약 5억 원의 펀딩을 유치한 바 있다. 스트릭의 대표 제품은 ‘스트릭 프로’로 기존 물리치료 분야에서 사용하던 ‘IASTM(Instrument Assisted Soft Tissue Mobilization)’으로 불리는 근막 이완 도구에 미세전류와 미세진동을 탑재해 일반인들도 쉽고 간편하게 혼자 근막 이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마사지기다. 올해 2월 국내 정식 론칭 이후 일반 소비자는 물론이고, 운동선수 및 전문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트릭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이클팀과 롯데 골프 선수단 공식 후원과 부상으로 꿈을 포기하는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스폰서 활동을 통해 입지를 굳히고 있다. 오환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다양한 고객들과의 접점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스트릭만의 핵심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기업 노타가 80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투자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 외 L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였고, 삼성SDS가 삼성벤처투자 펀드를 활용해 투자하였으며, LG CNS도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노타는 누적 투자 금액 약 100억 원이다. 글로벌 그룹사가 동시에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는 노타의 딥러닝 모델 경량화 자동화 플랫폼인 넷츠프레소(NetsPresso)가 있다. 넷츠프레소는 압축률 대비 성능 손실을 최소화한 노타의 경량화 원천 기술이다. 넷츠프레소는 기존 경량화 솔루션과 달리 자동화된 플랫폼으로 전문 엔지니어 없이도 단기간에 경량화된 AI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저비용으로 빠르고 정확한 AI 모델을 만드는 것이 노타 기술의 핵심이다. 또한 넷츠프레소는 다수의 수요기업들로부터 기술검증을 거쳤고, 한국 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인텔리전스 대상에서 지능형 응용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 오성인 책임 심사역은 "노타는 뛰어난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자동화된 AI모델 경량화 기술을 개발했다”며 “이는 산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