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he credit : 플링크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페이지콜’을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플링크가 스트롱벤처스, 비하이인베스트먼트, 끌림벤처스로부터 21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구주 매입 및 신주 발행으로 이뤄졌으며, 플링크의 누적 투자금은 50억 원이다. 투자를 이끈 스트롱벤처스와 비하이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시리즈 A에 투자한 바 있으며, 끌림벤처스는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온라인 화상 기술 분야 선두기업인 플링크는 기존 교육 비즈니스 및 컨설팅업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빠르게 온라인 교육 서비스 및 컨설팅 서비스를 론칭할 수 있도록 페이지콜과 비즈킷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객사로는 수파자, 설탭, 디쉐어, 이벤터스 등이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정부 비대면 바우처 서비스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스트롱벤처스 배기홍 대표는 “이미 스트롱벤처스의 여러 포트폴리오사들이 플링크의 페이지콜 API를 도입해 비약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온라인 과외 플랫폼 설탭과 이벤트 플랫폼 이벤터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플링크와 파트너사 모두 지난해 눈부신 성장을 했고 2021년에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
' 인공지능 기술로 발 사이즈에 맞춘 신발을 추천하는 스타트업 ㈜펄핏이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리드 투자자인 스파크랩과 함께 티비티, 캡스톤파트너스, 신한캐피탈, 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펄핏은 앱을 통해 고객이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발에 맞는 신발을 선택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펄핏의 서비스 이용법은 간편하다. 펄핏 앱에 가입하면 우편으로 종이 키트가 배송된다. 종이에 발을 대고 펄핏 앱을 통해 사진을 찍으면, 펄핏의 인공지능이 발의 길이·너비·높이를 종합한 사이즈를 측정해준다. 또한 펄핏에 입점한 브랜드 중 가장 적합한 사이즈의 운동화도 추천받을 수 있다. 펄핏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AI 추천 엔진을 고도화하여 북미 시장 등 해외 시장 입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반 A4 용지만 있으면 발 치수를 확인하도록 기술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또 기술 고도화를 마무리한 뒤 미국 법인을 설립해 해외 영업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스파크랩 김호민 공동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유통 환경이 온라인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온라인으로 신발을 구매할 때 발생하
의료기기 스타트업 메디인테크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단계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메디인테크는 한국전기연구원 창업기업으로 이치원 대표와 김명준 CTO가 지난 2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메디인테크의 공동창업자들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함께 수술로봇 전동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의료용 검진 내시경 기술을 더해 '차세대 의료용 내시경 시스템' 개발 및 관련 특허를 취득하게 되었다. 기존 업계에서 사용되던 검진용 기계식 내시경 스코프는 조작 부분이 상하 / 좌우 2개로 나뉘어져 있고, 10N(뉴턴)의 힘을 엄지 손가락만으로 제어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내시경 의사들에게서 근골격계 부상이 발생했다. 메디인테크는 내시경 스코프의 조작부를 전동식으로 제어하고, 무게를 절반으로 줄여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선된 연성 내시경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의사의 피로도를 현저히 줄이며 시술 안전성을 확보하여 기존 내시경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대부분 일본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검진용 의료 내시경의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인테크의 이치
사진 : 왼쪽으로 부터 두루이디에스 주식회사 배현철 대표, (주)리드워크 이재문 대표 0.1 초만에 스캔이 가능한 당신의 생활을 바꾸는 정보 플랫폼 '겟아이즈(Get eyes)'를 운영하는 리드워크가 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드워크는 9월 중소기업 벤처부가 주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와 지난 6월 동 기간에서 주관하는 초기 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연속 선정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비대면 정보 제공 서비스로 AR 기술 활용 및 데이터 통합 큐레이팅 서비스가 강조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루그룹은 1982년 설립 후 IT, 제조, 바이오, 금융 등 여러 사업분야를 두루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이다. 두루그룹의 IT 부분사인 두루이디에스 배현철 대표는 '리드워크의 안정된 기술력과 겟아이즈 서비스의 높은 가능성을 보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리드워크 이재문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술 고도화 및 인력 강화와 정보 콘텐츠력에 집중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끌어올린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제품의 사용 정보와 후기 정보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콘텐츠로 제작해, 모든 매뉴얼과 후기를 통폐합하고 한눈에 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인 휴이노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성황리에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자인 한국산업은행이 주도했으며, IBK 기업은행, 에이벤쳐스, 인사이드에퀴티파트너스가 새로운 투자자로 참여했다. 또 유한양행, 신한캐피탈, 시너지아이비투자, 퓨처플레이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휴이노는 금번 투자 유치로 지난 2월 전략적 투자자 유한양행으로부터 50억 원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 A 라운드를 132억에 마무리 한 이후 10개월 만에 대형 투자를 다시 이어갔으며 현재까지 총 358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금번 투자에서 주목할 부분은 은행권(한국산업은행, IBK 기업은행, 신한캐피탈)이 대거 참여했고, 시리즈 A 라운드에서 2대 주주로 참여한 전략적 투자자인 유한양행이 시리즈 B 라운드에서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해 2대 주주자격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휴이노는 산업은행에서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결성했던 ‘Mega-7 Club’을 통해 금번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Mega-7 Club’에 의한 국내 대규모 자본 유치를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이커머스 당일배송, 새벽 배송 등 빠른 배송을 제공하는 배송 플러그인 플랫폼 주식회사 오늘의픽업은 최근 김기사랩과 더벤처스로부터 4억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늘의픽업은 자체 물류 시설 및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형 이커머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당일배송, 새벽 배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빠른 배송 플러그인 플랫폼"이다. 언텍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빠른 배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물류체계의 고도화는 이커머스의 성패를 가르는 핵심요소가 되었다. 대형 쇼핑몰들은 당일배송, 새벽 배송과 같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앞다투어 자체 물류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막대한 물류센터 투자비용 및 관련 인력에 대한 고정 비용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중소형 판매자들이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어려운 현실이다. 오늘의 픽업은 유휴공간을 활용한 물류 허브 구축 및 일반인 플렉스 라이더 (Flex Rider)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전국에 위치한 셀프주유소를 활용한 물류허브는 현재 서울 지역에만 8개를 운영 중이며, 2021년 상반기 전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전기화물차 스타트업 이퀄이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퀄은 노영조 대표를 포함해, 국민대학교 자동차 운송 디자인학과 김필수, 김민석, 배성재 등 4명의 학생이 올해 5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퀄은 환경미화원을 위한 청소차량 개발을 시작으로, 도심 내 화물 운송에 특화된 전기 초소형 화물차를 개발하고 있다. 공유 경제를 통해, 차량 구매와 관리가 부담스러운 긱 이코노미 노동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퀄의 차량은 생산적인 측면에 있어 내구성을 갖추고 있고, 간편한 교체 및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차량 내부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누구에게나 어울리고 사용자들이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현재 이퀄은 차량 프로토타입 개발을 완료했고 자동차 제작자 등록을 마친 상태다. 또한 국토교통부에 의뢰하여 기술검토 및 안전검사에 통과해, 2022년에는 차량 양산과 긱 이코노미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퓨처플레이 신채호 심사역은 "이퀄의 전기화물차는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
사진 : AI 기반의 무인화 스마트 스토어 무인상회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30억 원 규모의 첫 기관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라운지랩 설립 이후 첫 기관투자 라운드로, 리드 투자자인 ㈜휴맥스가 티비티와 함께 참여했다. 라운지랩이 운영하고 있는 ‘라운지엑스’는 한국 최초의 로봇-바리스타 협업 카페로, 약 1년 동안 25,000잔 이상의 로봇 핸드드립 커피를 소비자에게 전달했다. 핸드드립 커피의 경우 바리스타에 따라 커피 맛이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바리스는 항상 일관된 커피 맛을 유지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지난해 서울 강남 1호점을 시작으로 제주 애월점, 대전 소제점 등 전국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8월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무인화 스토어 ‘무인상회(無人商會)’를 공개했다. 무인상회는 라운지랩에서 개발한 무인 솔루션으로, 고객이 물건을 집어 가기만 하면 바로 결제되는 ‘그랩 앤 고(Grab and Go)’ 방식의 사용자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제품 유통기한, 재고량 등의 정보를 파악해 인공지능이 가격을 실시간으로 결정하고, 타깃 고객에게 할인쿠폰을 전달할 수 있다. 라운지랩은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무인화 비대면 서
사진 : 긱불 팀원 과학 공학 콘텐츠를 만드는 콘텐츠 스타트업 긱블이 쿼드자산운용,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약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긱블은 63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긱블을 운영하며 과학공학적 원리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21년 상반기, 과학 공학 에듀테인먼트 서비스 메이커블(Makerble)을 론칭할 예정이다. Make(만들다, 해내다)라는 단어와 Able(할 수 있다)라는 단어의 합성어인 메이커블(Makerble)은 암기나 시험 위주의 학습이 아닌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는 키트를 통해 능동적인 학습을 제공하는 브랜드이다. 메이커블은 누구나 손쉽게 좋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과학공학 키트와 함께, 100% 무료 콘텐츠, 100% 무료 매뉴얼을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A 라운드 투자를 진행한 쿼드 자산 운용 최주현 본부장은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교육에 있어서, 소비자 행동 패턴의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이기에 메이커블은 미래적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포스텍 홀딩스 박상태 부사장은 "단순 크리에이터가 아닌, 업력 4년 차 스
비디오 플랫폼 전문 기업 카테노이드 주식회사는 최근 NHN 주식회사와 DTCP(Deutsche Telekom Capital Partners, 도이치 텔레콤 캐피탈 파트너스)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NHN, DTCP 포함 총 투자 규모는 130억 원에 달한다. DTCP는 도이치 텔레콤 산하 전문 투자 회사로, 2019년 유망한 한국 벤처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 지역에 처음으로 한국 사무소(서동일 지사장)를 열었다. 카테노이드는 DTCP가 투자하는 첫 번째 한국 기업이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특히 비디오 콘텐츠는 비즈니스 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모바일 비디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비대면 교육 및 업무 환경 구축 등 여러 비즈니스 모델에 응용되고 있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NHN, DTCP와의 전략적 투자와 사업 협력은 앞으로 카테노이드의 IPO와 글로벌 진출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양 사와의 협력은 국내 및 글로벌 시장에서 더 선도적인 비디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거듭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카테노이드 : http://catenoid.net/ko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기업 퓨처플레이가 2020년 각 투자 기업의 소식과 성과를 알리는 인포그래픽 '퓨처플레이 스토리'를 16일 공개했다.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기업의 2020년 대표 소식으로는 예비심사청구를 통과해 내년 초 상장 예정인 '뷰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에 인수된 '리모트몬스터'가 있다. 대기업과 손잡은 기업도 있다. 'SOS랩'은 SK텔레콤과 손잡고 단일 광자 라이다를 개발했으며 '서울로보틱스'는 향후 3년간 BMW 본사와 라이다 인지 시스템을 개발한다. 퓨처플레이는 올해 창립 이래 가장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했다. 2020년 퓨처플레이는 790여 기업을 만나 36개 기업에게 투자 및 업무 지원을 했다. 창립부터 현재까지 취합하면 총 139개 기업으로, 올해 합류한 기업의 비율은 전체의 26%에 달한다. 투자 기업의 기업 가치를 모두 합하면 약 1조 8천억 원으로 2019년 12월 기준 1조 11억 원보다 약 8천억 원 상승했다. 각 기업의 누적 후속투자 유치금액을 합산하면 3천80억 원이다.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운용하는 총자산의 규모는 424억 원이다. 지난 8월, 선배 창업자가 후배 창업자를 이끌기 위해 조성한 제2호 개인투자조합 펀드(파운더스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에임블 이충기 CTO, 김현진 대표, 이창우 CS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AI 신약개발 스타트업 에임블에 시드 투자했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2020년 5월에 설립된 에임블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스타트업이다. 물리학, 화학 기반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에임블은 단백질-화합물 결합구조, 결합력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AI기반 결합력과 독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한 자체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에임블의 AI 신약 플랫폼은 양자 계산, 분자동역학 기술로 구축한 물리학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한다. 여기에 AI 딥러닝 알고리즘이 합쳐진 ‘구조기반 신약개발 플랫폼’(Structure-based Drug Design Platform)이라는 핵심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에임블의 물리 화학 기반 AI 신약개발기술을 통해 초기단계인 약물 후보물질 도출에 걸리는 통상 2~5년이지만 이 기간을 1~2년으로 줄이고, 약물 검증, 전/임상 기간인 6~15년을 3~5년으로 대폭 줄일 수 있다. 에임
image credit : 모노랩스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스타트업 모노랩스가 이마트 및 TBT, 카카오인베스트먼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에는 이마트와 함께 지난 10월 프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한 TBT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모노랩스의 누적 투자 금액은 총 77억 원이다. 모노랩스는 이번 투자에 참여한 이마트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사업적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 12월 내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 직영 매장 1호점을 오픈한다. AI 기반의 개인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건기식 구매가 가능하며, 특히 마트라는 특성에 맞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식재료 추천 리스트도 제공해 새로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노랩스는 최근 AI 추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IAM(아이엠)'을 론칭했다.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개인의 생활 습관과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재료 생산 및 건기식 제조, 1팩 단위 소분 포장, 정기 배송, 섭취 관리
사진: 왼쪽부터 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과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 아이도트는 의료법인 한국필의료재단의 전략적 투자 유치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의 공동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된 한국필의료재단은 진단 검사, 진단 병리, 분자 진단 검사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여러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궁경부암 진단 분야에서 업계 선두의 진단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아이도트는 해외에서 이미 검증을 마친 써비레이 AI를 한국필의료재단을 통해 국내에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필의료재단은 아이도트의 써비레이 AI와 함께 자궁경부암 검진인 ‘HPV 검사’, ‘세포 검사’를 병행해 국내 병원에 공급하면서 한층 강화한 선진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내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필의료재단은 아이도트에 전략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공동 협력 체제를 견고히 하기로 했다. 아이도트 정재훈 대표는 “아이도트에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진행한 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투자 유치와 협력을 계기로 2021년에는 드라마틱한 수
24시간 무인 신선식품 전문매장 ‘프레시스토어’를 운영하는 스마트키오스크가 동문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프리 시리즈 A단계로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온라인 육가공품 유통 B2B 플랫폼 ‘미트박스’ 운영 글로벌네트웍스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스마트키오스크의 무인 신선식품 전문매장 프레시스토어는 미트박스의 상품력과 냉장 및 냉동이 가능한 스마트 벤딩머신,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가맹점주 관리 프로그램, 발주 프로그램 등 관련 솔루션 등이 결합된 서비스다. 프레시스토어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보다 신선한 육류다. ‘스킨 포장’ 기술로 냉장육 상품을 최대 40일까지 유통할 수 있어 리조트나 캠핑장에서도 쉽게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어 잠재 수요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프레시스토어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처럼 미리 제품을 구매하고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본 서비스를 통해 제품의 재고를 미리 확인한 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키오스크 총 6개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유망 스타트업 5개 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 중인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과 ‘강원청년창업펀드1호’ 2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총 2억 3천만 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투자기업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강원 지역 소재이거나 강원 지역으로 이전하여 지역창업 생태계의 일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기업 5개 사는 ▲내연기관 기반 상용차를 수소차량으로의 개조 플랫폼 개발 및 양산기업 ‘파로텍’ ▲AI기술과 치아 컬러 추출 엔진을 기반으로 치과와 기공소를 잇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T-GRID 개발기업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제조기업 ‘더바이오’ ▲SaaS 기반 캠핑장 개발 및 운영 통합관리 솔루션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기획지원 데이터 제공서비스, PLAYCOUNT 개발 기업 ‘사운드엣’이다. 특히 이번 투자기업은 강원자치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차/수소, 스마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벤처스퀘어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에서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현장을 기록·조명할 18인의 신규 기자단을 공식 선발·발족했다.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은 지난해 말 1기(18명) 출범을 시작으로 6개월 주기로 기수를 확대하며 스타트업계 인물·기업·기관 인터뷰와 현장 르포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2기는 1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8명이 선발됐으며, 프랑스·캐나다·미국 등 해외 거점 활동 인원이 늘어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2기는 현직 직장인과 교수, 대학생, 지방 소재 예비 창업자에 더해 국제학교 재학생이 새롭게 합류하는 등 세대와 지역 활동이 다층화됐다. 기자단원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스타트업 트렌드 세미나 △기사 작성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을 수료하며 현장 취재 역량과 네트워킹을 동시 강화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창업 현장을 생생한 1차 취재로 기록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스타트업과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