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스타트업 애니펜이 85억 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에니펜은 앞서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한 60억 원의 투자 유치 이후 3년 만에 후속투자다. 이번 투자 유치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유니온투자파트너스와 하이테크 기술개발 사업화 펀드(한국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애니펜은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으로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의 개발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기존의 개발해왔던 실감형 콘텐츠 기술(AR/XR)에 딥러닝 기술 등을 접목하여 사용자가 신나게 놀고, 경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애니펜은 그동안 독자적인 AR 영상 저작 기술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현실 공간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띄워 자유롭게 영상 촬영하는 AR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 애니베어(AnibeaR), 라인프렌즈 스토어, 산리오 퓨로랜드, 방탄소년단(BTS) 팝업 스토어 등 특별한 공간에 마련된 대형 AR 영상 촬영 키오스크인 애니베어 존(AnibeaR Zone)을 개발하여 운영 노하우를 쌓았다. 또한,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credit : 쉐어그라운드 동대문 패션 B2B 소프트웨어 서비스 플랫폼 ‘셀업’을 운영하는 (주)쉐어그라운드가 총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티비티,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가 참여했다. 동대문 패션 관광특구협의회에 따르면 동대문 패션 시장의 연간 매출액은 15조 원으로 세계 최대의 패션 클러스터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많은 상인들은 매일 발생되는 많은 거래 내역을 아직도 수기 영수증, 종이 장부에 작성하는 업무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어 계산 착오가 발생되거나 정산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쉐어그라운드는 패션 B2B 플랫폼 셀업을 지난 2019년 5월 첫 출시해 동대문 패션 시장 내 거래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시키고 있다. 셀업은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을 기반으로 거래하는 도매 및 소매업체와 그 거래를 중개하는 사입삼촌(도매의류 주문 및 배송을 대행하는 중간 상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쉐어그라운드는 셀업을 통해 동대문 패션 시장에서 활동하는 도매 및 소매, 사입삼촌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각 사용자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셀업 사입 앱
온라인 주문서 ‘TMM’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크래프타가 총 4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 김기사랩이 참여했다. 온라인 주문서 ‘TMM’은 링크 하나만으로 주문을 받고 관리하는 온라인 주문서 서비스로 2018년 3월에 정식 론칭했다. 출시 3년 만에 회원 수 20만 명을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영역 제한 없이 확장할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점과 전문성을 갖춘 구성원들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투자자에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투자에 참여한 김기사랩의 김원태 대표는 “모두가 판매자가 되고 구매자가 되는 시장에 가치를 느끼고 투자를 하게 되었다. 김기사랩의 도움이 크래프타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벤처스 최석원 이사는 “크래프타는 제2회 하나벤처스 창업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팀으로, 다른 이커머스 플랫폼이 할 수 없는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 매력을 느껴 투자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주식회사 크래프타 김강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서 전 분야 채용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여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선보일 예정”
차세대 배터리 제조 스타트업 코스모스랩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코스모스랩은 한국과학기술원 석·박사 출신 이주혁, 조인성 공동대표가 지난 3월 창업한 기업으로, 친환경적 전극 소재를 활용한 차세대 아연 금속 전지를 개발한다.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에서 우려하는 화재의 위험성을 줄이고, 에너지 가격과 효율성에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구현하고 있다. 기존 ESS시설의 경우 핵심 구성 부품으로 리튬이온 배터리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폭발로 인한 화재의 위험이 있다. 실제로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로 인해 2017년부터 19년까지 국내 ESS 시설 28개소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반면 코스모스랩이 개발한 아연 금속 전지는 물 기반의 전해액을 사용하여 원천적으로 화재를 차단할 수 있다. 아연 금속 전지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희토류 대신 값싸고 친환경적인 전극 소재를 사용한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 대비 3배 이상 긴 수명과 7배 높은 충·방전 속도를 자랑한다. 화재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앞서 개발된 바나듐 레독스 흐름 전지보다 가격적 측면에서도 저렴하다. 코스모스랩은 현재 배터리 양산을 위
credit : 스탠다드에너지 소프트뱅크벤처스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Vanadium Ion Battery)를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에 100억 원을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는 KAIST와 MIT 연구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차세대 배터리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바나듐을 주요 소재로 효율이 높고 안전성이 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했다. 리튬 이온 배터리와 달리 바나듐은 수급이 용이한 금속재료이며 발화 위험이 없고 대용량으로 구현하기 용이하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신재생에너지에 필수인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초급속 충전이 필요한 전기차 충전소, 중단 없는 전력공급이 요구되는 산업시설과 군사시설의 전력 백업 시스템 등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의 용도 중 하나인 ESS 배터리 시장만 하더라도 현재 글로벌 시장은 연간 9조 원 규모에서 향후 5년 내 연간 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발화 위험이 없고 성능이 우수한 스탠다드에너지의 배터리가 도입된다면 관련 시장은 더욱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소프트뱅크벤처스 강동석 파트너는 “기존 ESS 시장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요 대비 제품의 안전성 및 효율성 이슈
credit : 엘리나 K-뷰티 플랫폼 '프리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엘리나가 TBT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엘리나는 일본 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 신제품 출시 소식과 인기 제품에 대한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뷰티 플랫폼 ‘프리코’를 2020년 출시했다. 코로나 19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 번에 다양한 한국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1년 3월 기준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8만 건이고, 앱 스토어에서 ‘한국화장품’ 검색 시 1위에 노출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프리코에서는, 7만 개 이상의 한국 화장품 성분 정보, 화장품 인기 순위, 뷰티 관련 질문 답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인기 한국 화장품 한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핫딜’ 서비스를 운영한다.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한국 화장품 샘플 제품을 최대 5개까지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샘플 발송 시 제품마다 사용법과 성분을 파악할 수 있는 QR코드가 함께 동봉돼 소비자와 기업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유니자르 심필보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차세대 맞춤형(DIY) 화장품 스타트업 ‘유니자르’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니자르는 고효능, 저자극의 ‘파우더’ 화장품을 생산하는 저밀도 파우더 전문 제조 기업이다. 1회용 파우더 화장품인 ‘브라이트닝99 파우더’와 ‘엘라스틴 저분자 콜라겐95 파우더’ 제품부터 5중 보습, 주름/탄력, 항산화, 피부톤 개선에 최적화시킨 맞춤 화장품인 ‘D+크림’도 주력 제품이다. 유니자르는 DIY 가구 브랜드 이케아처럼 화장품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효능의 제품을 쉽게 나만의 맞춤 화장품으로 만들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뷰티 스타트업이다. 화장품 효능 원료들을 효능별 Block화 시키는 연구를 통해서 “Block DIY” 브랜드인 cosDIY가 탄생했다. 사용자에게 고효능성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는 것이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이다. 심필보 유니자르 대표는 “유니자르는 개인 커스텀 화장품이다. 고효능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다양한 제품들을 소량씩 구매하고 싶은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을 기획한
AI 기업 마크비전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엑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를 비롯해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다날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총 36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투자사들은, 거대한 글로벌 위조상품 시장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하버드 로스쿨 출신을 포함한 공동창업자들과 AI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기업 구성원, 위조상품 모니터링 업무 효율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AI 기술력, 세계적인 B2B SaaS 기업들과 견줄 수 있는 빠른 성장 속도 등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 마크비전은 매월 평균 25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출시 7개월 만에 ‘랄프로렌코리아’, ‘젠틀몬스터’, ‘레진코믹스’, ‘삼양식품’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을 다수 고객사로 확보했다. 마크비전은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사업 영역을 본격적으로 넓힐 계획이다. 우선, 상반기 내 플랫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위조상품 모니터링을 범위를 불법복제 콘텐츠 영역까지 확장한다. 또한, 현재 미국에 자리 잡고 있는 마크비전의 글로벌 본사를 추가 확장하고, 업계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여 현지 클라이언트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투
아이유노미디어그룹이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1]로부터 약 1,800억 원 (1억 6천만 달러)을 투자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아이유노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미디어 기업 등에 번역, 자막, 더빙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현지화 전문기업이다. 2002년 한국에서 설립한 이후 2011년 싱가포르로, 또 이후 2019년 영국으로 본사를 옮겨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화했다. 2019년 유럽 1위 BTI스튜디오 합병에 이어 올해에는 미국 1위 SDI미디어를 인수하며 글로벌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한국을 비롯한 34개국 67개 지사를 통해 80개 국어 이상의 언어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도화된 콘텐츠 현지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는 기술 기업이다. 한국 오피스에는 약 16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며 포스트 프로덕션과 제작, IP 유통과 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벤처스는 2018년 아이유노에 240억 원을 투자했으며, 이번 투자 유치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발굴하고 후기 투자에 집중하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의 후속 투자가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지고 있다. 문규학 소프트뱅
credit : 엠블 모빌리티 블록체인 플랫폼인 엠블을 개발하는 엠블 랩스가 센트랄, Trive 등 여러 투자사에서 18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엠블은 누적 투자액이 340억 원이다. 시리즈 B 투자에 함께한 센트랄은 시리즈 A 투자에도 함께한 곳이다. 센트랄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유수의 전기차 브랜드를 포함해, GM, Ford, 현대자동차그룹 같은 전 세계 OEM 브랜드에 부품을 공급하며, 최근 동남아시아 시장 점유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Trive는 싱가포르 기반 VC로, 동남아시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회사가 보유한 기술이 증명된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를 한다. 엠블은 싱가포르,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승차 호출 서비스(Ride-hailing Service) 타다를 통해 약 100만 명의 플랫폼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엠블은 최근 단순 승차 호출 서비스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신선 식품 배달 플랫폼인 타다 프레시, 타다 딜리버리 등 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화를 꾀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남아시아에 선보이고 있다. 타다의 서비스 지표도 코로나 19 영향에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행
사진 : 리코 팀원 기업형 통합 폐기물 관리 플랫폼 ‘업박스’를 서비스하는 리코가 35억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발혔다. 이번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D3쥬빌리파트너스, 그리고 기존 투자자인 스파크랩이 참여했다. 충남 예산 소재의 리코는 자체 폐기물 관리 SaaS인 업박스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 처리 및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박스를 이용하는 기업 및 사업주들은 자신들이 배출한 폐기물의 양과 탄소 배출량 등의 환경 기여 지표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리코는 ESG 경영을 위한 기업들의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와 친환경적인 처리에 대한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2019년 1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2년 만에 GS리테일, 신세계푸드, 리솜리조트, CJ푸드빌, 아워홈, 한화호텔&리조트 등 600여 개 이상의 B2B 고객사를 확보했다. 실제 업박스는 서비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1.4만 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해 2.2만 kg의 온실가스를 저감 하였으며, GS리테일 등 대기업과 꾸준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탄소 발자국 저감에 기여하고
사진 : 왼쪽부터 동은정보기술 유원준 대표이사, 피노맥스 김한석 대표 인공지능 의료 IT솔루션 스타트업 ㈜피노맥스가 순천향대학교병원 재단 산하 통합의료정보 솔루션 IT 전문기업인 동은정보기술㈜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 피노맥스는 2020년 3월 설립된 인공지능 의료 IT솔루션 스타트업이다. 딥러닝 기반 의료 이미지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헬스케어 진단 제품 개발 및 치료 혁신 AI 솔루션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지난 31일 열린 투자 협약 체결식에는 동은정보기술 유원준 대표와 피노맥스 김한석 대표 등이 참석하여 AI 기반 의료 영상 진단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업무 추진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 협약도 체결하였다. 양사간에 체결한 업무 협약에는, 인공지능기반 의료 영상 진단 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공동 연구, 인공지능 기반 솔루션 발전 등 공동 협력을 통한 스마트 병원 구축 지원, 의료 인공지능 사업분야 확장을 위한 공동 사업 기획 및 사업 추진 등 전략적 협력, 개발된 기술에 대한 순천향대학교병원 현장 도입을 위한 협력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동은정보기술 유원준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기반 의료 영상 진단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가 머스트자산운용으로부터 1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시리즈 A 라운드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링글은 하버드, 스탠퍼드, 캠브리지, 옥스퍼드 등 미국·영국 명문대학교 출신 원어민 튜터와의 일대일 화상영어 수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5년 스탠퍼드 MBA 출신인 이승훈, 이성파 대표가 공동 창업했다. 이번 대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머스트자산운용은 링글의 지난 시드 라운드에서 리드 투자사로 참여한 곳이다. 머스트자산운용은 링글의 성장 속도뿐만 아니라 성장의 질을 높게 평가한 것이 이번 투자의 주된 결정 요인이라고 밝혔다. 머스트자산운용은 2015년 창업 이후 링글이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또는 아이패드 사은품 증정 행사, 대규모 TV 광고 없이 수강 후기 및 수강생 간 입소문을 통해 매년 3배 이상의 성장을 해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링글이 한국내 성인 영어시장 고객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싱가포르, 일본 등 주요 국가에 거주 중인 비영어권 직장인과 대학(원)생 그리고 10세 이상의 초등학생, 중학생 등 주니어 고객의 유입률이 오르는 등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도 인정했다. 머스트자산운용 관계자는 “특히 한국 본사 및 미국
credit : 오늘의픽업 당일배송 새〮벽 배송 플랫폼 오늘의픽업은 TBT로부터 12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늘의픽업은 지난 2020년 12월 김기사랩, 더벤처스, 임팩트 컬렉티브 코리아 펀드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누적 투자유치 금액 17억 원이다. 오늘의픽업은 모든 이커머스 셀러들이 자본력과 규모에 상관없이 빠른 배송을 통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빠른 배송에 대한 진입 장벽을 허물기 위해 만들어진 신개념 빠른 배송 플랫폼이다. 최첨단 공유형 물류 센터와 플렉스 라이더를 활용하여 모든 온라인 판매자들이 간편하고 쉽게 빠른 배송을 도입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늘의픽업은 이를 위해 다양한 쇼핑몰 배송 사례들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원클릭으로 당일배송 새〮벽 배송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이커머스 물류 빅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물류 관리 시스템(WMS)과 관제 모니터링 시스템, 최적화 동선 시스템 등은 배송 프로세스에 혁신을 주어 빠른 배송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만들었다. 독보적인 물류 데이터 분석 역량과 효율적인 배송 프로
음악 콘텐츠 스타트업 숫자쏭컴퍼니가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김기사랩, 마코빌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이다. 숫자쏭컴퍼니는 메가 히트송 '숫자쏭', '당근쏭'을 제작한 김희빈 대표가 NAVER, LINE, CJ E&M 등 IT기업 출신 인력들과 합심해 2020년 9월에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현재 숫자쏭컴퍼니는 전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캐릭터 IP와, 서비스 플랫폼에 적합한 다양한 콘셉트의 노래들을 제작하고 있으며, 이 노래들은 숫자쏭처럼 한번 들으면 어린아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다. 숫자쏭컴퍼니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마코빌’, 블록체인 게임사 ‘수퍼트리’와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캐릭터와 노래의 결합으로 콘텐츠 마케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라구나인베스트먼트의 박영호 대표는 “캐릭터 IP와 음악 콘텐츠의 협업 시너지로 숫자쏭컴퍼니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컨텐츠 기업이 되리라 확신한다”라며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투자에 참여한 김기사랩의 신명진 대표는 “세대를 뛰어넘어 대중에게 사랑받는 노래들을 만들어낸 숫자쏭컴퍼니의 음악 제작 역량에 투자 확신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