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메디퓨처스 김지민 대표(맨 오른쪽)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 메디퓨처스가 최근 DS자산운용 등으로부터 60억 원 규모의 보통주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메디퓨처스는 누적 투자금액 122억 원이다.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메디컬 플랫폼 개발기업으로 2016년 창업 이후 5년 만인 지난 2020년에는 연매출 2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DS자산운용은 비상장 투자의 전문가로 유명한 장덕수 회장이 운영하는 국내 1위 사모자산운용사다. 최근 운용자산 1조 6000억 원을 돌파하며 혁신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DS자산운용의 나성욱 본부장은 “메디퓨처스는 차별성 있는 기술과 제품으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곳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한 세계 시장 확장성 가능성이 높은 기업”이라며 “메디퓨처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퓨처스는 초음파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파 수술기 개발 및 줄기세포 등 생체물질을 연구하고 있다. 무효소 초음파 방식의 지방 유래 줄기세포 분리 기술을 상용화함으로써 재건 수술 등에 화학 효소의 부작용 없이 인체에 무해한 생체물질 활용이 가능하게 한다. 메디퓨처스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델라루즈 코스메틱과 시드머니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델라루즈는 기존 자연주의 화장품의 성분이 좋으면 가격이 높고, 중저가 제품은 정제수 사용으로 효과가 미미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EWG-Green 등급의 천연추출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면서 흡수율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인 제품을 개발해오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14개 제품을 출시했으며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 온라인 스토어 개설 후 러시아, 중국, 몽골 시장 진입에 성공했으며, 최근에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도 수출 영역을 확대해 헝가리로부터 초도 물량 공급을 요청받았다. 델라루즈 엄상희 대표는 2019년 강원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G-스타트업 챌린지’를 통해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주의 스킨케어 화장품 제조기업 델라루즈를 창업했다. 강원혁신센터는 델라루즈의 높은 제품 경쟁력과 탁월한 판매망 구축 속도를 높게 평가하여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종호 센터장은 “델라루즈는 강원센터가 발굴해 성장시킨 기업으로, 대표의 뛰어난 역량과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게
사진: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바이셀스탠다드 신범준 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테크핀 스타트업 ‘바이셀스탠다드’에 시드 투자했다고 5일 밝혔다. ‘테크핀’은 혁신적인 IT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분야를 말한다. 2019년 설립된 바이셀스탠다드는 ‘세상에 없던 거래’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저금리 장기화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2030 세대를 겨냥한 소액으로 누구나 투자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소액투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바이셀스탠다드는 명품 소비재 및 희귀 현물자산 조각 투자 플랫폼 ‘피스’(PIECE)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소 10만 원 소액 투자와 6개월의 짧은 횟수 기간을 제공하면서 즐기는 투자와 문턱 낮은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피스의 조각 투자는 희소한 현물자산의 소유권을 조각처럼 분배해 추후 조각 소유 비율에 따라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방식을 의미한다. 피스는 지난 4월부터 롤렉스 시계로 구성한 ‘PIECE 롤렉스 집합 1,2,3호’를 3차례 연달아 성공적으로 론칭했고 1분 만에 조각소유권 전량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 신범
credit : 빌리오 크리에이티브 공간 예약 및 커뮤니티 플랫폼 빌리오가 스파크랩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빌리오는 MZ세대의 크리에이티브 공간 예약과 커뮤니티 플랫폼 빌리오(Billyo)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이다. 현재 전국 약 3천 개 이상의 댄스연습실, 음악연습실, 촬영 스튜디오 등과 제휴하여 공간 예약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월별 예약 건 수는 지난 1월 대비 현재 480%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황하정 스파크랩 팀장은 “빌리오 경영진 및 구성원이 보유한 유저에 대한 이해도와 빠른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예약 건수를 쌓아오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만큼, 앞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편의성을 더욱 극대화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빌리오 안준혁 대표는 “지금은 누구나 자신이 가진 재능과 창의성을 통해 이익을 추구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이며 특히 MZ세대는 K-POP중심의 음악과 영상 기반의 콘텐츠를 소비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양방향적인 형태에 익숙하다” 라
credit : 스푼라디오 개인 오디오 방송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주)스푼라디오가 IT분야 세계적 명문인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캡스톤프로젝트(프라이버시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에 선정돼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개인정보보호정책 및 보안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캡스톤프로젝트는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참여했던 프로그램으로, 국내 기업으로서는 처음이자 오디오 플랫폼 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스푼라디오가 공동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카네기멜론 대학교 캡스톤프로젝트는 스푼라디오 보안 그룹이 참여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글로벌 오디오 플랫폼 서비스가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보호정책 및 스트리밍 데이터 기술보호조치에 대한 내용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카네기멜론은 MIT, 스탠퍼드 등과 함께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 세계 최고 대학교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에 함께 협업하는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컴퓨터과학부 노먼 사데(Norman Sadeh) 교수는 200개 이상 과학 연구 및 논문 출판, 구글, 페이스북, IBM, Mitsubishi 등의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영향
사진 :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 라스트마일 로봇 기반 배달 대행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뉴빌리티가 카카오인베스트먼트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뉴빌리티와 카카오는 이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투자를 계기로 양사 간 파트너십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뉴빌리티는 당장 올해 10월 인천 연수구 송도 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3구와 여의도, 종로구 등에서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수의 플랫폼 기업, F&B와 리테일 기업들과도 뉴빌리티의 배달 로봇 서비스 도입을 협의 중이다. 대부분의 국내 서비스 로봇 기업들이 여전히 콘셉트 혹은 초기 연구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뉴빌리티는 상용화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카카오인베스트먼트의 전략 투자도 이러한 평가와 맥을 같이 한다. 이번 투자를 이끈 김택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은 “라스트 마일 배달은 물류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제품 경험이 시작되는 구간”이라며 “뉴빌리티는 로봇 자율주행 기술력과 발전 속도 면에서 국내 로봇 산업의 다른 사업자들에게도 인정받고 있으며 이번 전략 투자를 계기로 라스트
사진 : 왼쪽부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배상승 공동대표, 로이어드 손수혁 대표, 문준식 CTO,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공동대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AI 리걸 테크 스타트업 ‘로이어드컴퍼니’에 시드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리걸 테크’(LegalTech)는 법률과 기술의 결합으로 새롭게 탄생한 사업분야다. 지난 6월 정식 출범한 로이어드는 AI 기술을 통해 변호사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과학적 변론을 돕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로이어드는 변호사들을 이어주는 업무거래 플랫폼 ‘복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거리가 먼 지역을 오가는 시간을 줄여 법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는 업계의 평가를 받는다. ‘기록 등사’, ‘구치소 접견’, ‘조사 참여’ 등 업계에 없던 서비스를 신규 창출하였으며, 복대리 위임장 자동완성 도입으로 서비스 차별화를 이뤘다. 복대리 플랫폼에서는 7월 현재 1,500명의 변호사 회원이 활동 중이며, 1년여의 서비스 운영 기간 동안 약 2,000건의 거래가 진행됐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15,000명 이상의 변호사 회원 확보와 더불어 연간 60,000건 내외의 거래량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로
사진 : 루닛 서범석 대표(좌) 가던트헬스 헬미 엘투키 대표(우)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이 미국의 대표적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인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로부터 약 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으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가던트헬스가 2011년 설립 이래 집행한 첫 투자일 뿐만 아니라, 파트너십 계약은 선수금 및 마일스톤 지급을 포함하고 있어,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사인 가던트헬스는 약 13조 원 수준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받는 세계적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최근 의료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암 정밀 분석법인 액체 생검 분야에서 독보적인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의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80% 이상이 가던트 제품을 사용 중이며, 7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을 맺고 있다. 가던트헬스는 최근 액체 생검뿐 아니라 조직 검사 분야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인공지능 분석이 필요한 단계에 루닛의 AI 기반 조직 분석 바이오마커인 ‘루닛 스코프(SCOPE)’를 향후 활용하기 위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해가기로 결정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루닛 스코프 제품의 대규모 유통
스마트스터디의 벤처캐피탈 자회사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설립 이후 처음 결성하는 벤처조합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를 450억 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고 14일 밝혔다. 모회사 스마트스터디를 비롯한 국내 콘텐츠 선두기업들이 출자에 참여해, 당초 계획한 목표치(300억 원)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베이비샤크넥스트유니콘IP펀드’는 ‘핑크퐁 아기상어’를 잇는 유망 콘텐츠 IP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결성한 벤처조합이다. 스마트스터디의 벤처캐피탈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를 통해 잠재력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을 양성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고,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운용된다. 이번 펀드 조성은 스마트스터디벤처스가 지난 4월 ‘모태펀드 1차 정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출자사업’ 모험 콘텐츠 분야에서 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에서 180억 원, 서울특별시 및 지자체에서 35억 원 출자를 확정했으며, 스마트스터디, 리디, 대원미디어, 위지윅스튜디오, 서울랜드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 기업들도 출자자(LP)로 참여해, 최초 설정한 목표치 300억 원을 초과한 370억 원으로 1차 결성된다. 확보한
의료기기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기업 솔메딕스는 총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리 즈 A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톤브릿지벤처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의 팔로우온 투자를 포함해,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유티씨인베스트먼트 등 바이오 의료 분야의 국내 최고 투자 기관이 새로 참여했다. 2015년 10월 설립된 솔메딕스는 국내 최초로 의료기기 분야에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의료 현장의 좋은 아이디어를 신개념 의료기기로 개발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품화 개발 플랫폼 ‘모자익 플랫폼(MOSAIC Platform)’을 통해 의료기기 아이디어 발굴, 진단부터 연구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업화 단계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솔메딕스는 모자익 플랫폼을 통해 △픽스웨이 △라이트인 △헤모클로즈 등 4건의 제품을 출시해 플랫폼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2019년 말부터는 GMP 생산 시설 ‘모자익 팩토리(MOSAIC Factory)’를 활용한 의료기기 위탁 개발 및 생산(CDMO) 서비스를 론칭해 의료기기 아이디어만 보유한 창업 기업의 원활한 제품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AI 전화 비토를 운영 중인 음성인식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엔젤투자자로부터 160억 원의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리턴제로는 총 198억 원에 달하는 누적 투자를 기록하며 국내 인공지능 업계를 선도하는 유망 스타트업으로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됐다. 리턴제로는 이참솔 대표, 정주영 최고 기술 책임자, 이현종 개발팀장 등 한국과학기술원 동기이자 카카오 초기 멤버 3명이 모여 2018년에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비토를 통해 통화 녹음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서비스를 업계에 처음 선보여 눈길을 끌어왔다. 전화 목소리를 텍스트로 변환해 채팅처럼 보여주는 비토는 투자 심사 과정에서 뛰어난 음성 AI 기술력과 함께 '다양한 음성 인식엔진 중 한국어 음성인식이 가장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인 투자를 이끌어냈다. 국내 시장에서 입증받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 3분기 내에는 중국 시장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등 글로벌 무대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비토는 우수한 성능으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며 불과 1년 여 전인 지난해 6월 7만 6000건이었던 누적 다운로드 수가 현
사진: 고퀄의 IoT 브랜드 헤이홈 홈 IoT 브랜드 ‘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이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한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사인 경인전자, 빅뱅엔젤스가 참여했다. 2019년 론칭한 헤이홈은 2년 만에 현재 25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며 국내에서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 브랜드다. 헤이홈은 고객이 저렴하고 쉽게 IoT 기기를 접할 수 있게 기기를 제공하며, 다양한 AI 스피커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IoT 기기에 대한 Open API를 약 80곳의 대·중소기업에 제공하며 Io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고퀄은 2020년부터 브런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브런트의 IoT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헤이홈과 브런트 이외에도 다양한 IoT 플랫폼을 고객에게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통합 IoT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터디 카페, 에어비엔비, 무인매장 등 공간 운영 사업자들을 위한 IoT 기반의 공간 관리 SaaS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인화, 원격관제 및 보안, 출입 관리를 서비스화하고 IoT뿐
AI 풀필먼트 플랫폼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캡스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디캠프(은행권 청년창업 재단)로부터 프리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콜로세움은 '초간단 물류 경쟁력'이라는 슬로건으로 물류 센터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AI 솔루션 기반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로세움은 올해 6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온라인 판매자 고객이 400% 이상 증가했으며, 물류 센터 네트워크는 300% 이상 확장했다. 또한 혁신적인 풀필먼트 모델과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한국로지스틱 스학회 물류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콜로세움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솔루션 기능 고도화, 세일즈 및 운영 조직의 확대, 물류 센터 확장 및 자동화 설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이용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인 플랫폼 서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콜로세움은 ▲유연한 맞춤형 물류서비스 ▲이커머스 전문 물류 센터 ▲쉽고 정확한 물류 처리 솔루션 ▲경제적인 요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뿐만 아니라 2021년 하반기에는 신규 온라인 판매자와 기업고객 유치를 높이기 위한 프로모션과 대형 이커머
사진: 사업 설명중인 엠케이 변무영 대표 차량 애프터마켓 전문 스타트업 ㈜엠케이가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엠케이는 독자 개발한 20L짜리 원액 카트리지 브랜드인 ‘카글’(Cargle) 워셔액과 소독 플랫폼 ‘오아시스’(OASIS)를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 플랫폼 스타트업이다. 오프라인 사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자동차용품 라인업 확대와 플랫폼 구축을 통해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신흥시장 공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엠케이는 기존 페트병 위주의 워셔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도부터 페트병 워셔액 대신 카센터와 렌터카 등 전국 1,200여 곳에 ‘카글’(Cargle) 워셔액 제품 약 2만 개와 워셔액 제조기가 포함된 워셔액 공급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카글 워셔액 원액 카트리지(20L) 1개는 1.8L 페트병 워셔액 최대 50개를 대체하며 고효율 저비용을 장점으로 페트병 폐기물을 절감하는 등 기존의 페트병 워셔액 시장을 대체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또한 엠케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차량 내 방역에 대한 불안과 분무식 소독의 단점인 흡입과 소독효과 미비 등의 불안심리 해소를
반반택시, 리본택시 운영사 코나투스는 총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시리즈 A 브리지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코나투스는 지난해 4월 시리즈 A 펀딩으로 SK가스, TBT, 본엔젤스, 스파크랩벤처스 등으로부터 35억 원을 투자받았다. 금번 투자는 시리즈 A와 다음 시리즈를 잇는 브리지 라운드로 최근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는 휴맥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라운드 투자금은 총 35억 원이며, 이로써 코나투스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85억 원이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반반택시는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호출건수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00% 이상 상승하고, 운송 건수 역시 1200% 이상 급격히 상승했다. 월 거래액 역시 950% 이상 증가해 전반적으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반반택시는 올해 초 티원모빌리티를 인수하며 전국 확대를 위한 사업기반을 확보했다. 광주와 수원을 시작으로 최근 제주와 충북, 경남까지 서비스 지역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있으며, 연내 플랫폼 전국 확장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현재 반반택시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는 택시 기사 수는 약 12만 명 수준으로 전국 택시기사의 절반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3일, ‘2025년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의 우수기업 8개 사와 총 1억 원 규모의 추가 사업화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30일 진행된 중간점검에서 사업화 성과와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선정 기업은 △비씨디텍 주식회사(대표 류영훈) △하이퍼스타 주식회사(대표 신의철) △피디알브이 주식회사(대표 한영진) △주식회사 에이치앰디사이언스(대표 이해동) △제이제이웍스(대표 김미성) △주식회사 비이티(대표 이의도) △예비창업자 전희재 △예비창업자 김지연 이상 8개 사이다. 협약식에는 선정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계획과 세부 일정을 안내받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추가 지원은 도내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유망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G-스타트업 예비창업 지원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혁신센터가 도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예비~1년
사진: 사각 배건규 대표(왼쪽)와 Tomorrow Street의 Sara Robles Moreno 대표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는 초개인화 AI 딥테크 기업 사각이 글로벌 통신사 보다폰(Vodafone)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스케일업 엑스(Scaleup X)’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ICT창의기업육성사업’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스케일업 엑스’는 보다폰이 전 세계 혁신기술 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글로벌 공급사로 육성하고, 통신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다폰과 룩셈부르크 테크노포트(Technoport)가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 육성기관 투모로우 스트리트(Tomorrow Street, TS)가 주관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한국 기업으로는 2024년 쿼리파이(AI 기반 데이터 인프라 보안 솔루션)와 코드프레소(IT 교육/HR 플랫폼)에 이어 사각이 세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사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폰 경영진과 글로벌 전문가들로부터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검증받고, 현지 네트워크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도메인 특화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는 ‘2025 미래신산업 유망벤처·고성장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AI오투오는 지원 후보 기업 중 ‘고성장기업’ 부문에 단독으로 선정돼 독보적인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지정은 AI오투오가 보유한 ABB(AI, Big Data, Blockchain) 기반 핵심 기술력과 함께 PoC 단계를 넘어 실제 매출 창출에 성공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AI for Good-Innovate for Impact Awards 2025(Finance 부문)’ 수상에 이어 정부 차원의 공식 인증까지 획득하며 ‘수익성 있는 성장을 실현한 극소수 AI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2B AI 에이전트 시장이 연평균 52%의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업계 대부분이 상용화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AI오투오의 ‘고성장기업’ 인증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A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 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가 상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을 통해 ‘리테일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4년 9월 110억 원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에 최근 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한 애즈위메이크는 직큐를 통해 국내 4,837개소에 달하는 전국 도소매 유통망을 활용 온라인에서 검증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산지직송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국 1,500여 개 마트와 연동된 ERP인 큐마켓 파트너스를 통해 일별 일백만 건 이상의 상거래 실데이터(POS, 지역, 상품명, 주문 고객, 발주 주기, 회전율 등)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체 매입 자동화, 가격 자동화 AI 솔루션을 SaaS 형태로 출시, 제공할 예정이다. 애즈위메이크는 2022년과 2024년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 및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에 연속 선정되며, AI 기반 유통 효율화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했다. 2022년 팁스 과제에서는 ‘식자재마트
영상처리 AI 스타트업 메이아이가 K팝 아이돌 포토카드 전문샵 '포카스팟'에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를 공급한다. 메이아이는 인플루디오와 계약을 통해 포카스팟 전 지점에 '매쉬'를 도입, 유동인구, 방문객 수, 성별·연령대 등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해 맞춤형 매장 운영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매쉬'는 오프라인 공간의 CCTV 영상을 기반으로 방문객 동선과 상호작용을 분석해 고객 경험 개선 및 매장 운영 최적화를 돕는 AI 솔루션이다. 지난해 기술 검증(PoC)을 진행한 기업 중 70%가 정식 계약으로 전환될 정도로 효용성을 입증했다. 이는 글로벌 AI 기업 평균 전환율인 12%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메이아이는 정식 계약 전 3개월간 포카스팟 명동점에서 PoC를 진행하며 '매쉬'의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Z세대와 외국인 고객 비율이 높은 매장 특성을 반영한 전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현재 포카스팟은 '매쉬보드(mAsh Board)'를 통해 매출 변동 원인 등 매장 성과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언박싱존, 포카꾸미기존 등 고객 만족 공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매장 운영 전략을 고도화하고 있다. 김기혜 인플루디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자사 투자기업 5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및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프리팁스: ㈜어나더닥터, ㈜파로텍 ▲팁스: ㈜코넥시, ㈜바이오바이츠, ㈜사운드엣 등 총 5개 사다. 이들은 모두 강원혁신센터가 운하는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의 시드(Seed) 투자 기업으로, 투자 이후에도 다양한 후속 지원을 받아왔다. 프리팁스는 비수도권의 유망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팁스 연계의 디딤돌 역할을 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와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선정 기업에는 2년 동안 기술개발자금 5억 원, 사업화 및 해외 마케팅 지원금 3억 원 등 최대 8억 원 규모의 지원이 제공된다. ㈜어나더닥터와 ㈜파로텍은 강원혁신센터의 추천을 통해 프리팁스에, ㈜바이오바이츠와 ㈜사운드엣은 각각 킹슬리벤처스, 국민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기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어나더닥터(대표 정창희)는 ‘창업BuS 화요IR 피칭데이’를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AI 기반 치아색상 정규화 및 자동 색상 매칭 솔루션 ‘T-GRID’를 개발하고
사진 설명: 왼쪽부터 와들 송진태, 오픈AI 심사위원 엔지니어, 와들 한상도, 와들 박지혁 대표, 와들 황태백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인공지능 점원 ‘젠투’를 개발한 ㈜와들이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penAI GPT-5 해커톤’에서 글로벌 93개 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픈AI(OpenAI)와 세레브럴 밸리(Cerebral Valley)가 공동 주최했으며, 유일한 한국팀 ‘와들’이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우승팀에게는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 상당의 오픈AI 크레디과 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픈AI의 개발자 행사인 ‘데브데이(DevDay)’ 초청권이 수여됐다. 박지혁 대표를 주축으로 엔지니어 송진태·한상도·황태백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와들팀은 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 24시간 만에 GPT-5 기반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 생성 및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해 냈다. 또한 와들팀은 운영 중인 인공지능 점원 ‘젠투(Gentoo)’와 사용자 간의 대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쇼핑몰 방문자의 디지털 클론을 생성하고 ▲신규 입고 상품 ▲기획전 ▲쿠폰 등의 성과를 예측하는 판매 전략 시뮬레이션 시스템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및 바이오소재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티센바이오팜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의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정서를 수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티센바이오팜은 경북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 ‘2025년 경상북도 예비유니콘기업 성장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을 검증받은 지역 창업기업의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기업인 삼성전자, 포스코와 연계해 지원하는 구조로, 티센바이오팜은 뛰어난 기술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티센바이오팜은 조직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양육 제조기술을 보유한 융복합 딥테크 스타트업으로, 기존의 인공장기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고깃결과 마블링을 구현할 수 있는 덩어리형 배양육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배양육 생산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던 소태아혈청(Fetal Bovine Serum)을 무첨가 방식으로 대체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식품 등급의 안전하고 저렴한 소재로 대체하는 기술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