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일 강원혁신센터 본원 대회의실에서 춘천벤처클럽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연사는 자녀 용돈 관리·금융 앱 서비스로 잘 알려진 ‘퍼핀(firfin)’의 운영사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로 ‘에듀테크부터 핀테크까지의 연쇄 창업 성공스토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퍼핀은 게임 요소가 가미된 어플을 통해 금융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경제를 배우게 돕는 자녀 용돈 관리 서비스다. 레몬트리 이민희 대표는 대학 시절 교육 분야에서 창업을 시작했고, 2011년에 설립한 1세대 에듀테크 기업 ‘바풀(바로풀기)’을 2017년 네이버 라인에 매각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두 번의 창업 경험을 토대로 2021년 7월, 세 번째 스타트업인 ‘퍼핀’ 운영사 레몬트리를 설립한 성공적인 ‘연쇄창업가’이다. 최근 퍼핀은 서비스 전문성과 국내 가족 금융시장 개척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프리시리즈 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정기 적금 계좌 및 미국 주식투자뿐만 아니라 주택청약 등의 서비스를 개편해 자녀의 투자자산관리까지 가능한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9월 춘천벤처클럽에서는 ㈜레몬트리 이
한국 최다 중국향 구독자 3,400만 명을 보유한 스타트업 그루비엑스가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소셜 미디어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 Xiaohongshu)에서 한국 내 병원 및 의료계정 운영사로 정식 선정되었다고 3일 밝혔다. 샤오홍슈는 중국 최대 상품·서비스 리뷰 공유 커뮤니티로, 이미지와 숏폼 동영상과 같은 콘텐츠를 통해 현지에서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샤오홍슈는 지금까지 플랫폼 내에서 병원 계정 운영을 금지하고 있었으나, 최근에 샤오홍슈 플랫폼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계정에 한해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정책이 변경된 바 있다. 그루비엑스는 이러한 허가 과정을 지원하며, 샤오홍슈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의료 서비스의 우수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중국 환자들은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 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신뢰를 쌓아왔다. 그루비엑스는 지난해 5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1,800명의 중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샤오홍슈를 활용한 마케팅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그루비엑스의 전략적 접근이 한국 병원이 중국 환자 유치
사진: ‘Meta Semantics 플랫폼 기반의 악성코드 분석 리포팅 결과 인공지능 스타트업 메타포렌식은 3일, 최신 생성형 AI 기술이 집약된 모델링 플랫폼 ‘Meta Semantics’의 역량을 선보이는 데모를 공개했다. 이 데모는 윈도 실행 파일(Portable Executable)에 대해 악성코드 탐지부터 유형 분석, 그리고 상세한 자연어 리포트 작성까지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보안 전문가도 심층적인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정적 분석만으로 상당한 수준의 위협 탐지 능력과 종합적인 보안 분석 결과를 보여준다. 현대 사이버 보안 시장은 AI 기술 도입이 필수적인 단계에 이르렀으나, 대부분의 솔루션은 ‘블랙박스’ 형태로 작동해 그 판단 근거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지 못한다. 이로 인해 주로 난독화/암호화된 비직관적인 데이터를 다루는 보안 분야의 특성상, 모델의 판단을 전문가가 검증하고 이해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AI 솔루션을 도입했음에도 실질적인 의사결정 프로세스의 개선을 체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Meta Semantics’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메타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가 아마존웹서비스의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AWS ISV Accelerate Program)'의 ‘Differentiated Stage'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AWS ISV 엑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은 AWS에서 실행하거나 AWS와 통합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위한 공동 판매 프로그램이다. AWS의 자체 영업 조직 및 리셀러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선정된 파트너사의 제품 및 서비스 판매를 지원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비전 AI ML옵스(Vision AI MLOps) 분야에서 ‘Differentiated Stage'에 선정돼 ML옵스 분야에서의 SaaS 및 E2E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하나의 SaaS 플랫폼 내에서 AI 개발 전체 사이클을 아우르는 고성능 AI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이 높게 평가됐다. 이번 파트너 선정을 통해 AWS의 최신 기술 및 리소스를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AWS 국내외 영업 팀과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도 추진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AWS의 '아마
사진 : 좌) ㈜베스텔라랩 Michelle Carolina, 총괄매니저, 우)PT. Ecoled Indonesia Yuvita Ang, Deputy 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 & Supply Chain> 실내 주차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베스텔라랩가 인도네시아 AI CCTV, 인공지능 기반 보안 전자 장비 전문 업체인 ‘PT. Ecloed Indonesia’가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코트라 자카르타 무역관에서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PT. Ecoled Indonesia는 AI CCTV 등 건물 관제 및 스마트 주차에 높은 수준의 기술과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은 Non-GPS 실내 정밀 측위 기술과 AI 영상 기술을 활용한 인도네시아 현지에 특화된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며 PT. Ecoled Indonesia는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자카르타 및 수도권 지역인 JAB
LG생활건강이 K뷰티 스타트업 전용 투자 펀드인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에 50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마크-솔리드원 뷰티인텔리전스펀드 1호’는 스타트업 투자사 마크 앤 컴퍼니와 솔리드 원파트너스가 최근 뷰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을 목적으로 결성한 벤처투자조합이다. 총 100억 원 규모의 펀드로 LG생활건강은 이중 절반인 50억 원을 출자하며 핵심 투자자로 나섰다. 이 펀드는 펀드 매니저들의 투자 전문성과 함께 마크 앤 컴퍼니가 보유한 뷰티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산업별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혁신의숲 인사이트’를 활용해 뷰티 산업 벤치마크 대비 자사몰 거래액과 트래픽 성장, 재구매율, 직원당 매출액 등 지표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뷰티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투자 이후에는 성장 단계별 필요 자금조달, 조직관리, 마케팅, 유통 등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빠른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인디 브랜드와 신생 뷰티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펀드 투자에 나섰다. 또한 디지털 마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협의회)는 ‘지역 창업생태계 리포트 포항편’에 이어 ‘오송편’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오송 창업생태계 현황 △오송 창업생태계 특화산업 분석 △오송 창업생태계 진단 △해외사례(보스턴) 비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 보고서는 오송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선도기지’라 칭하면서, 대학, 연구소, 병원, CRO (임상시험수탁기관) 및 CMO (위탁생산) 등이 1㎢에 집적해 있어 R&D에서 생산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 창업생태계 측면에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6대 국책기관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보건의료행정타운에 입주해 있으며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 첨단임상시험센터, 질병청 산하의 5개 국가 바이오메디컬시설이 있어, 연구성과의 적극적인 사업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임을 강조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전주기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K-바이오 스퀘어’ 조성까지 완료된다면, 산학연병관 집적 기반에서 창업기업이 스케일 업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오송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는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오송 지역 내 사업체 수는 680개(2023년)로 전년대비 6배 이상이며,
씨엔티테크와 DB캐피탈이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로켓십 IR 경진대회(3회 차)’에 참여할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로켓십 IR 경진대회는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협력 투자기관의 주력 기술 분야 스타트업 IR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창업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기술 혁신 및 성장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장진입 △초기투자 △실증검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3회 차는 DB캐피탈이 참여기관으로 함께하며, 국내 유수 대기업과 함께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모집 분야는 DB캐피탈과 사업 협력이 가능한 △핀테크 △인슈어테크 △AI △헬스케어 등 ICT 관련 자율 분야 스타트업이다. 2020년부터 2024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 또는 졸업기업 중 DB캐피탈과 협력 및 투자를 희망하는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DB캐피탈과 함께 평가를 통해 10개 기업을 선발하고, IR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기업 3개 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