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모션 및 표정 인식 솔루션 스타트업 플룸디가 버튜버용 3D 아바타 모션 트래킹 솔루션 ‘아바킷(AvaKit)'의 무료 얼리 액세스(Early Access, 사전 출시) 소프트웨어를 ‘스팀(Steam)’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바킷은 일반 웹캠 한 대로 사람의 행동과 표정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3D 아바타의 모션 트래킹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로, 플룸디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자세 추정(pose estimation) 및 모션 스무딩(motion smoothing) 기술을 적용했다. 기존 버튜버들이 사용하던 웹캠 기반 모션 인식 프로그램들은 전신 트래킹을 위해 고가의 별도 장비가 필요했다. 특히 국내 버튜버들의 경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한국어를 제공하지 않거나 제공하더라도 현지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언어적인 불편함이 있었다. 아바킷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웹캠 한 대로 전신 트래킹이 가능해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3가지 버전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언어적인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버튜버들에게 탁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아바킷은 출시를 기점으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은 미국과 일본 같은 글로벌 사용자들 사이에서
credit : 에너자이 에지 AI(Edge AI) 솔루션 전문 기업 에너자이가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런던 Excel London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IFSEC 2023’에 참가한다. IFSEC은 세계 3대 보안 장비·솔루션 전문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매년 100여 개국에서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비디오 감시, 침입자 감지, 출입 통제 등 최신 보안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에너자이는 스마트폰, 자동차, CCTV, 드론 등 하드웨어 리소스가 제약된 에지 디바이스(Edge Device)에서도 고성능·저전력으로 구동할 수 있는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지 AI 회사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핵심 제품 가운데 하나인 딥러닝 기반 뉴트럴(Neural) ISP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자이가 개발한 딥러닝 기반 뉴트럴 ISP 솔루션은 저조도, 악천후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 보정, 영상 처리 등 디지털 이미징 시스템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이미지 신호 프로세서(Image Signal Processor, 이하 ISP)의 성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문제를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영상 처리에 필수적인 실시간성을 충족하
밀리의 서재가 신인 작가 발굴과 오리지널 지식재산(IP), 콘텐츠 확보를 위해 창작 플랫폼 ‘밀리 로드(Millie Road)’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밀리 로드’는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유롭게 글을 집필하고 공개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이다. 공개된 작품은 570만 명의 밀리의 서재 회원에게 노출되며, 독자는 재미있게 읽은 작품을 ‘밀어주리’ 투표로 추천할 수 있다. ‘밀어주리’를 많이 받은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밀리 오리지널 콘텐츠로 정식 연재된다. 밀리의 서재가 선보인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는 원고 투고와 공모전 출품 등 그간 한정됐던 작가 등단의 기회를 넓힌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공개된 작품의 정식 연재 여부가 오로지 독자 추천만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밀리 로드에 등록된 작품은 ‘추천 작품’ 탭을 통해 큐레이션 되어 밀리의 서재 구독자들에게 소개된다. 밀리의 서재는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로 확보한 우수 지적재산(IP)과 콘텐츠를 활용, KT그룹의 미디어 시너지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KT그룹의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역량을 바탕으로 한 밀리의 서재 오리지널 IP 영상화 작업 등, IP 부가가치 창출
헬스케어 플랫폼 ‘아토맘’(ATOMOM)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토맘코리아가 스마트폰 카메라와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하는 ‘AI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아토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피부건강측정서비스는 AI(인공지능) 아토피 피부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여 맞춤형 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웰니스 서비스다. 국내 10여 개의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피부질환 임상데이터 10만여 건 이상의 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아토피 외 피부질환 40여 종과 중증도 단계로 구별할 수 있다는 게 솔루션의 핵심이다. 아토맘 앱에서 사용자가 아토맘 AI 피부건강측정서비스를 선택 후 카메라를 통해 얼굴, 몸, 팔, 다리 등 피부의 병변을 촬영하면, 인공지능 기술로 빠르게 사용자가 촬영한 사진을 분석하여 현재 피부상태에 따른 정확한 분석과 중증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피부측정 결과를 보여준다. 아울러 현재 피부건강상태에 따른 1:1 맞춤형 케어프로그램을 통해 피부관리, 식이관리, 운동관리, 멘탈관리, 클린관리 등의 피부건강관리방법을 이용자들이 쉽게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권태완 아토맘코리아 대표는 “아토피 피부염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만성재발
코레시옹비탈레가 비대면 진료 서비스 우주약방 내 챗GPT를 활용한 ‘건강 집사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건강 집사 AI 챗봇’은 경증 질환에 대한 AI 상담 서비스로,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무료로 건강 관련 질문에 답변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챗GPT를 기반으로 우주약방이 수집한 비대면 진료 이용자 데이터를 학습시켜 간단한 증상에 대한 기초 상담부터 질병 및 시술 관련 정보 전달, 일상 스트레스 등 심리 상담에 대한 안내가 가능하다. 건강 집사 AI 챗봇은 이용자의 질문을 토대로 1차 상담 후 증상에 맞춰 우주약방에 등록된 전문의 및 심리 상담사를 연결하는데 주력한다. 이용자는 질환에 대한 기본 정보를 습득한 후 화면 이탈 없이 채팅창에서 이어서 비대면 진료를 신청할 수 있다. 코레시옹비탈레 배용준 대표는 “건강 집사 AI 챗봇은 의료 상담이 어려운 휴일이나 늦은 시간대에도 경증 질환자들에게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증상 별 적합한 전문의 및 심리 상담사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원활한 상담은 물론 진료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우주약방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지속 힘
위니브는 2일 IT 학습자들을 위한 지역 기반 개발 스터디그룹 모집 플랫폼 ‘스터디인(Studyin)’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터디인은 사용자가 직접 스터디그룹을 개설해 참여자들을 모집하고, 채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온·오프라인 스터디그룹 포털 시스템이다. 스터디인의 최대 특징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희망하는 스터디를 개설하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기준으로 스터디 목록을 제공하며, 세부 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사용자는 상세 지역, 주제, 분야, 언어, 기술, 난이도 등 검색 필터를 이용해 원하는 스터디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또한 채팅 기능을 통해 스터디원 간의 소통도 편리하게 이뤄질 수 있어 더욱 활발한 스터디 활동이 가능하다. 스터디인은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기회의 불평등과 접근성의 한계를 해소하고자 한다. 위니브 이호준 대표는 “스터디인을 통해 개발자들이 지역 기반 스터디그룹을 손쉽게 찾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ICT 청년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디인 : https://www.studyi
웹 3 콘텐츠 스타트업 ‘오지’가 독자가 작가와 함께 웹툰 작품을 만들고, 웹툰 세계의 성장에 기여한 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신개념 인터랙툰 서비스 ‘치즈코믹스'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치즈코믹스는 연재 후 24시간 동안 독자가 작품 결말을 투표하고, 투표 결과에 따라서 작가가 다음 화를 연재하는 인터랙티브 웹툰 서비스다. 독자는 투표, 댓글, 좋아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작품 기여도 점수'를 쌓고 이에 기반한 굿즈 등의 보상을 받게 된다. 치즈코믹스는 ‘소극적 인간’(다쓴총, 네이버웹툰), ‘공녀님의 위험한 오빠들’(망묘, 카카오페이지), ‘비트윈어스'(노루, 봄툰) 등 다양한 웹툰 플랫폼에서 인기작을 다수 배출한 프로 작가진과 함께 학원 로맨스, 판타지, BL(보이즈 러브)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인터랙툰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지 이홍인 대표는 “그동안 국내 웹툰 시장이 5년간 4배 성장하며, 매출이 1조 5600억 원을 돌파했지만 정작 웹툰의 성공에 기여한 독자들에게는 어떤 수익도 돌아가지 않는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치즈코믹스를 개발하게 되었다"라며, “치즈코믹스가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참신하고 재미있는 인터랙티브 웹툰을
인공지능 기업 스켈터랩스는 초거대 AI 언어모델에 자체 대화형 AI 기술을 접목해 전문성 있는 질의응답 업무가 가능한 ‘큐나(QNA)-GPT’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큐나(QNA)-GPT는 QnA를 의미하는 것으로, 직관적인 네이밍에서 알 수 있듯 웹사이트나 각종 문서, 외부 접근이 불가능한 내부 정보 등에 대해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챗봇 솔루션이다. 초거대 AI 언어모델에 스켈터랩스의 자체 기술력을 접목해 개발한 제품으로, 차세대 LLM(Large Language Model) 및 생성 AI 활용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된다. 큐나-GPT가 기존의 LLM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은 크게 두 가지다. 대표적인 LLM으로 일컫어지는 챗GPT의 경우 2021년까지의 공공화된 데이터 기반으로 학습하였기 때문에 과거의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하는 사례가 자주 보고된다. 하지만 큐나-GPT는 고객이 직접 답변의 근거로 삼을 정보를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사가 보유한 특정 문서나, 특정 시점에 특정 웹사이트에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답변하기 때문에 실시간 업데이트 된 최신 정보를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다. 두 번째로, 큐나-G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