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6월 29일 개최 예정인 ‘부산 슬러시드(BUSAN Slush’D)’에 참가하는 ‘슬러시드 10(Slush’D 10, 슬러시드 텐)’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슬러시드는 4월 25일부터 5월 23일까지 지원서를 받고 지난 9일까지 서류 및 온라인 피칭 심사를 진행해 초기 스타트업 5팀, 로컬 크리에이터 5팀 총 10팀의 슬러시드 10을 선발했다. 부산의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초기 스타트업 부문에서는 뉴에너지(친환경 이온히팅 솔루션), 신틸레이트(글로벌 지적재산권 금융자산 전환 플랫폼), 테라블록(폐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 팹몬스터(부산 최초 크리에이터 전문 공유팩토리 플랫폼), 협동조합 작은시선(빅데이터 기반 휠체어 사용자 맞춤 여가정보 서비스) 등 도시 재생과 혁신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로컬 크리에이터 부문에는 노쉬프로젝트(로컬 건어물 브랜드), 매월매주(전통주 구독), 비바인사이트(반려동물 동반 여행), 키친파이브(바지선 활용 부유식 해상생태정원 프로젝트), 테이스티키친(부산 돼지국밥 라면) 등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팀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4개 기관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스타트업 멘탈 헬스케어 프로젝트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 출범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업가들의 마음상담소’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겪는 심리적 압박을 완화하고, 지속가능한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생태계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합심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코스포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아산나눔재단 4개 기관이 주관기관을 맡고,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벤처투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후원으로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올초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자 창업가를 위한 멘탈 헬스케어가 필요하다는 생태계 파트너들의 공감대에서 시작됐다. △전문가 심리상담 지원 △웰니스 자가점검 테스트 △경영 고민을 나누는 토크룸 △마음캠프 프로그램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맵 구축 등 창업가를 위한 위로와 공감은 물론 전문가 조력까지 연중 다양한 트랙을 운영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김영덕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 대표,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