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최근 휴맥스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4월 확보한 67억원 규모 투자유치에 이어진 것으로 이번 투자유치 성사를 계기로 총 누적투자금액이 230억원에 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휴맥스는 메쉬코리아는 고객사, 배달기사, 소상공인들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시킴으로써 생태계를 살리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며 현재 안정화된 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객사와 배송기사 사이에 상생을 도모하는 네트워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메쉬코리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자금을 배송기사 섬김정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휴맥스의 강점인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1989년 설립된 글로벌 선도 게이트웨이 업체 휴맥스는 전세계 80여개 국의 주요 방송사 및 통신사업자들에게 고품질의 비디오 및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Video Broadband Gateway) 등을 공급하고 있다.지난 2013년 설립된 메쉬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온디맨드 커머스 ‘부탁해!’와
2016 한국외대 창업캠프(사진제공: 한국교육경영연구원) 한국교육경영연구원(이동환 원장)이 지난 12일~13일 양일간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사이버관에서 개최된 ‘2016 한국외대 창업캠프’ 운영에 참여하였다.이 캠프는 ‘기업가정신과 린 스타트업’을 주제로 한국외국어대 재학생 및 졸업생 40여명이 참여하였다.2014년, 2015년에 이어 올해 3회째를 맞은 ‘2016 한국외대 창업캠프’는 건강하고 진취적인 학생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창업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교육 첫째 날에는 △리스크를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기업가정신 나의 브랜드 △스타트업 리더 가치관탐색 △스타트업그램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탐색 △브레인스토밍 △비즈니스 컨셉 교육이 진행되었고, 둘째 날에는 △린 캔버스를 통한 사업타당성분석 및 비즈니스구체화 △서바이벌 린 스타트업 △발표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이 캠프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서울)가 운영하고 한국교육경영연구원 연구진 및 전문교수가 참여하여 심도있는 전문 창업교육이 진행되었다.이날 글로벌 역량이 강한 외대만의 특색있는 아이템은 물론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톡
기술기반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카이스트(KAIST) 연구팀과 문제 추천 머신 러닝 알고리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 뤼이드) 기술기반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대표 장영준)가 카이스트(KAIST) 연구팀과 문제 추천 머신 러닝 알고리즘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뤼이드 장영준 대표와 카이스트 서창호 교수는 머신 러닝을 이용한 유저 분석 및 문제 추천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카이스트가 에듀테크 스타트업과 함께 데이터 기반의 학업 성취도 상승을 위한 개발 연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동 연구를 주도하는 카이스트 서창호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기계학습 학술대회(ICM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15에서 머신러닝 관련 논문을 발표해 주목 받고 있는 연구자다.양측은 사용자들의 학습 데이터를 머신 러닝으로 분석해 개인별 학습 현황을 토대로 맞춤형 교육 자료를 제공하는 고도화된 추천 알고리즘을 개발하게 된다. 뤼이드는 현재 서비스 중인 어댑티브 러닝 플랫폼(Adpative Learning Platform)에 추천 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적용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창조경제멘토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의 고(高)기술 스타트업들의 사업화와 판로 개척, 자금 조달 멘토로 나섰다. 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는 20일(수), 대전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배명한 협력센터장, 현창희 ETRI 사업화본부장, 문대현 창조경제멘토단장과 ETRI 입주 스타트업 대표 20명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역할을 나눠 ETRI는 입주 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기술개발과 고도화를 중점 지원하고, 전경련 창조경제멘토단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최대 애로인 사업화 전략과 마케팅, 판로 개척, 자금 유치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6개월간 전담 멘토가 특정 스타트업의 사업계획 수립과 진행을 밀착 멘토링 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해 대기업·민간 투자회사(VC)·엔젤투자자를 연결할 예정이다.*데모데이: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제품, 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에게 공개하는 행사한편 이날 멘토링에 앞서 곰플레이어 창립자이자 ㈜키클롭스의 배인식 대
기업 워크로드의 마이그레이션 경로(사진제공: 베리타스코리아) 세계적인 정보관리 선도 기업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글로벌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현황을 조사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현황(State of the Hybrid Cloud)’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오늘날 기업 4개 중 3개는 복합적인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고, 따라서 기업의 정보 관리 및 보안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베리타스가 의뢰하고 씨세로 그룹(Cicero Group)이 진행한 이번 조사는 전 세계에서 직원 수가 500명 이상이고 관리 대상 데이터가 75TB 이상인 기업의 IT 의사 결정자 1,8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향후 24개월 동안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크리티컬 워크로드가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고 이는 일반 워크로드와 비슷한 증가세이다. 이러한 증가세는 IT 부서가 인프라스트럭처뿐만 아니라 전체 비즈니스 서비스에 대한 뛰어난 가용성 및 보안을 보장해야 하는 책임감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보고서는 기업이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두 이용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이전하는 비율과 함께 기업
네이버 데이터 랩이 이용자들의 쇼핑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공개한다(사진제공: 네이버) 네이버 데이터 랩이 이용자들의 쇼핑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공개한다.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운영하는 빅데이터 포털 ‘데이터 랩’이 검색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쇼핑 빅데이터를 공개, 중소사업자들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고 밝혔다.먼저, 분야별이용자별 인기 검색어들을 확인할 수 있는 검색어로 알아보는 대한민국 섹션에는 ‘쇼핑’ 카테고리가 새롭게 추가된다. 이용자들은 ‘쇼핑’ 카테고리를 통해, 네이버의 방대한 검색어 데이터 중 쇼핑 분야의 인기 키워드들과 검색량 변화를 차트와 그래프 형태로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데이터 랩은 ‘쇼핑’ 카테고리 확장과 함께, 검색의도가 다양한 키워드에 대해서 ‘쇼핑’과 연관된 키워드의 검색량 변화만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능을 세분화한다. 데이터 랩 하단 또는 데이터 융합분석 섹션에 위치한 검색데이터 직접 조회 섹션에서 ‘네이버 쇼핑 검색어’를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원피스’처럼 성별에 따라 검색 의도가 다른 키워드의 경우, 의류와 관련된 검색량 변화만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데이터 랩이 제공하는 다양한 쇼핑 빅데이터를 통해
신한은행이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사진제공: 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핀테크 산업과 협업할 수 있는 Open API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2016 신한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전용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지털 금융 분야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신한은행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핀테크 사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신한은행은 공모전에 제안된 아이디어들을 통해 API 사용자들과 함께 Win-Win 할 수 있는 Open API 플랫폼을 구축하고 핀테크 산업과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2016 신한 Open API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한은행의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핀테크 아이디어를 결합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안할 수 있는 개인과 법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응모기간은 7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며 입상자들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포상금과 함께 서비스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신한은행은 은행의 시스템과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핀테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니즈에 맞
이벤트 포스터(사진제공: 신한전람) 최근 대형 오프라인 기업들이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직접 받는 서비스이다.추세에 발맞춰 KITAS Bag(이하 키타스백)도 O2O 서비스로 티켓을 판매한다. 지금까지 키타스백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12시간 이상 줄을 서서 티켓을 구매해야만 했다. 이번 KITAS Bag 2016에는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설 필요가 없다.7월 26일(화) 14시부터 스마트폰 액세서리 쇼핑몰 더가젯(thegadget.co.kr)에서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한 후, 7월 30일(토) 14시부터 KITAS 2016 키타스백 이벤트장에서 구입한 번호 순서대로 입장하여 키타스백을 뽑으면 된다. 예를 들어 ‘5번 순서’ 티켓을 구입하면 다섯번째로, ‘100번 순서’ 티켓을 구입하면 마지막으로 입장하게 되며, 입장하면 테이블에 100개의 스마트 액세서리가 진열되어 있다. 스마트 액세서리 아래면에 보이지 않게 1-100까지의 숫자가 붙어 있으며, 뽑은 스마트 액세서리 번호가 37번 이라면 37번 키타스백을 받아서 나가면 된다.IT기기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각종 주변기기, 액세
부산시가 ‘2030 아시아 제1창업도시’ 구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5월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7기 창업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지난해 신청자 342개 팀에 비해 100개 팀이 늘어난 442개 팀이 지원했으며 지난 6월말 최종 200개 팀이 선발됐다고 밝혔다.최종 선정된 200개 팀의 대표자 200명 중 30대가 85명(42.5%), 20대가 51명(25.5%)으로 40세 미만 청년층이 전체 68%를 차지했으며, 40대는 40명, 50대는 16명, 60대 이상은 8명으로 나타났다.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40세미만의 연령제한을 폐지했고, 올해부터는 거주지 지역 제한을 해제해 부산지역 외 주민등록 거주자 및 고용보험 가입자 등 창업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 바 있다. 대신, 선발이후 창업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산 지역내 창업 및 본격 창업을 위한 퇴사 등을 전제하기로 했다.이 외에도 창업공간이 필요로 하는 팀에 대해서는 부산 남구 용당동 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 창업공간을 무료로 1년간 이용하도록 하고 사업화진단 컨설팅, 창업기본교육 및 업종별 심층교육, 판로지원 및 업종별 교류회 등
필자는 지난 2019년, 2022년,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노동법 포스터를 직접 제작해 한인 고용주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지난해처럼 온라인으로만 배포한다. 지금까지 한인 보험회사들이 주류 포스터 업체에서 노동법 포스터를 구입해 고용주들에게 배포하던 방식과 달리 또다시 포스터를 직접 제작했다. 즉, 이 포스터의 특징은 노동법 전문변호사가 노동법 주요 조항들을 노동청, EDD, 상해 보험국 등 여러 정부기관 사이트들에서 직접 찾아서 선정했고 연관된 노동법 항목들을 함께 배치해 보기 쉬운 맞춤형 포스터라는 점이다. 올해 제작된 포스터들은 지난해처럼 가로 26인치, 세로 39인치의 풀 컬러 대형 영어 포스터 버전과 가로 13인치, 세로 18 인치의 소형 영어, 한국어, 스패니시 버전 등 모두 4가지 pdf 파일들이다. 만일 종업원의 10퍼센트 이상이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구사할 경우 영어 외에 이들 언어로 된 포스터를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로 제작했고 많은 한인 고용주들이 한국어나 스패니시 포스터를 부탁해서 이렇게 추가로 제작하게 됐다. 대형 영어 포스터는 이전처럼 캘리포니아주, LA시 최저임금, 직장 상해, 유급병가 등 모두 17개의 포
전미반려동물산업협회(APPA)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가 크게 늘어 2021년과 2022년 사이에 6,510만 가구에 달할 정도였다. 관련 산업군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은 2023년에는 1,436억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반려동물과 함께 출근하고 싶어 하거나 출근해야 하는 직원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직원들이 직장에 동반할 수 있는 동물의 종류는 서비스 동물과 정서지원 (emotional support) 동물 두 가지가 있다. 서비스 동물은 장애인들을 위한 동물이고 정서지원 동물은 소유한 사람의 심리치료 계획의 일부로서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가 처방하는 동물로 예를 들어 우울증, 불안감, 공포증, 심각한 외로움 등이 있을 때 처방받을 수 있다. 어떤 사무실 건물은 동물의 출입을 금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고용주들은 직원의 요구와 건물주 측의 규칙 사이에서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반려동물을 거부하는 사내 방침이 있는 지도 고려해야 한다. 만일 그런 방침이 있지만, 직원이 예를 들어 시력이나 청력과 관련된 장애가 있어서 서비스 동물이
최근 들어 직원들에게 문서로 된 경고문을 주는 한인 고용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각종 노동법 소송에서 구두 경고문이 소용이 없다고 느낀 한인 업주 들은 경고문에 어떤 내용을 넣을지 궁금해한다. 경고문의 목적은 직원들의 행동이 적절하지 않았고 변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직원이 이해하게 만드는 데 있다. 첫째, 징계는 보통 받는 직원이 반기지 않기 때문에 문서로 남겨야 하고 둘째, 경고문에 있는 내용이 나중에 법적 절차에서 고용주에게 유리하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고문 은 필요하다. 단순히 구두 경고에 의존하면 사람의 기억력은 한계가 있어서 경고를 준 사실을 제대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경고문에 포함되어야 한다. (1) 직원에 대한 정보 (이름, 경고 날짜, 슈퍼바이저 이름) (2) 직원의 위반 유형 (예: 언어, 명령 불복종 등) (3) 직원의 자세한 위반 사항: 발생 날짜, 시간, 장소 (4) 직원의 슈퍼바이저나 고용주의 위반 사항 발생 명시 (5) 직원의 위반 사항 발생에 대한 명시 (6) 위반 사항에 대한 징계: 예를 들어 임금 삭감, 강등, 정직, 경찰 신고 (7) 이전 경고 사항: 이전 경고문을 준 날짜와 형태 (8)
한인 고용주들이 간과하는 직원들의 권리들 중 하나가 프라이버시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중요한 직원들의 프라이버시 권리들은 다름과 같다. 1) 비디오카메라는 업무를 수행하는 장소로 제한되고 비디오로 녹화되고 있다는 장소와 기간을 직원들에게 밝혀 야 한다. (2) 고용주는 인터넷에 올린 직원의 소셜 미디어 포스팅들을 보기 위해 직원에 게 로그인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달라고 강요할 수 없다. (3) 직장 내 전화내용을 모니터 랑하는 것이 녹화 방송이나 비핑 시그널로 공개할 경우에만 모니터가 가능하다. (4) 직 장내 연애는 매니저들 사이나 평직원들 사이로 제한할 수 있지만 근무시간 중이 아니 거나 회사밖에서 연애할 경우 프라이버시 침해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5) 직원 차의 GPS 추적은 업무 수행 도중의 움직임일 경우에만 가능하다. (6) 채용 후 마약검 사는 불법 마약 사용의 의심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다. 이 6개 프라이버시 권리 침해에 대해 각각 자세히 소개한다. (1) 직장 내 비디오 모니터링: 캘리포니아주에서 탈의실, 락커룸, 샤워룸, 화장실, 휴식실, 식당처럼 직원들이 혼자 있다고 기대하는 장소에서 비디오 모니터링은 금지되어 있다. 그리고 캘리
캘리포니아주에서 2025년부터 시행되는 노동법과 고용법 법안들이 고용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살펴본다. 1. 상원 법안 SB 399 (캘리포니아 종업원의 고용주 위협으로부터의 자유법 (California Worker Freedom from Employer Intimidation Act)): 이 법안은 종교나 정치적 성향에 근거한 강제적인 직장 내 회의를 금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법안은 고용주가 주최한 회의를 통해 직원으로 하여금 종교적 또는 정치 적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듣도록 강요할 수 없게 된다. 즉, 회사는 직원이 위와 같은 회의에 참석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대화에 참여하기를 거부한다고 해서 해고 등 불리한 인사 조치를 취할 수 없다. “정치적 문제”에는 정치, 선거, 정당, 법률, 규제, 노동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되어 있고, “종교적 문제”에는 종교 소속, 종교 신념의 실천, 종교 단체 가입 등이 포함된다. SB 399는 직원들은 회사가 이런 미팅에 참석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더라도 보복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석을 거부할 권리를 가지게 된다. 이 법안에 의거해서 고용주들은 매니 저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한다. 2.
서울시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전문기관이 서울 AI 허브가 오는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5(AI&Big Data Show 2025)'에 대규모 공동관을 조성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관(부스번호 C540)은 서울 AI 허브를 중심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유망 AI 스타트업 22개 사와 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가 참여, 총 24개의 기업과 기관이 하나의 브랜드로 연합 전시에 나선다. 공동관은 참가 기업들의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산업 교류의 장으로, 국내외 바이어 및 산업 전문가들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도모한다. 서울 AI 허브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속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판로 개척 및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더불어 서울시 AI 기업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기술 대중화를 위한 대시민 소통에도 주력한다. 공동관에 참여하는 기업은 △더미라클소프트(생성형 AI 기반 문서 관리 솔루션) △디엑스알(협동로봇 기반 AI 비전 검사 자동화 솔루션) △마인드포지(AI 기반 지능형 카메라) △모닛(노인 이상환자를 위한 AI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