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올인원 플랫폼 셀렉트스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KOREA AI START UP 100)’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차세대 AI 유니콘기업 발굴을 위한 민간 프로젝트 한국경제신문과 AI ONE TEAM 주최, KT경제연구소와 한국경제 AI경제연구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이다. 우수기업 평가는 카이스트·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AI 스타트업 평가 모델을 활용해 진행됐다. AI 시장 내 성장 및 확장 가능성, 기술력과 전문성 등의 정량적 지표와 함께, 기업 인지도 및 지속성, 기업 가치 등 정성적 평가를 더해 각 기업의 역량을 평가했다. 총 600여 개의 AI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최종 선정된 100개의 기업이 19일 콜로키움 행사에서 공표됐다. 셀렉트스타는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으로 높은 퀄리티의 데이터셋으로 인공지능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 시리즈 A 익스텐션 라운드에서 총 누적 투자 134억 원을 받으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 30만 회를 돌파한 직접 개발하고 운영 중인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캐시미션’을 통해 데이터를 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9일 17시부터 센터 G-Idea Park에서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센터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치톡합시다’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 치톡합시다’ 네트워킹 데이는 지역 내 창업 허브인 경북센터가 창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창업자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 : 강연 중인 XYZ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이번 행사는 ‘성공한 창업가들의 한 끗차이’라는 주제의 XYZ벤처파트너스 하용호 대표, 경북센터 선배기업인 마카모디 김미나 대표(로컬 크리에이터), 뮤즐리 신서윤 대표(서브컬처 음원 중심 스트리밍 서비스)의 창업 스토리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생에 창업은 처음이라... 투자는 어떻게 받는 거죠?” 등 연사들이 창업을 하면서 경험했던 현실 노하우들을 공유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등 평소 궁금했던 사전 키워드를 바탕으로 허심탄회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또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 참가자들의 릴레이 PR과 네트워킹을 통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가한 프레쉬벨 김
디지털 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의 입주 기업 링크닷츠가 메타버스 플랫폼 ‘랜토피아’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유행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10대가 주 사용자이지만, 랜토피아는 20~40대를 주 연령층으로 개발됐다. 랜토피아 사용자는 본인만의 아바타는 물론 행성도 보유할 수 있으며, 공통 관심사로 커뮤니티를 이뤄 몰입형 음성 채팅과 게임을 즐기면서 나중에는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와 그래픽, 익명성을 갖춘 랜토피아는 가상 세계에서만 그치지 않고 현실과의 연결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랜토피아가 강조하는 공동체는 공동 경제 활동으로도 이어진다. 현실과 랜토피아에 공존하는 명소, 매장 등의 장소를 직접 찾아 미션과 게임을 하면 자신의 행성에 그 장소를 수집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들이 이 장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면 일종의 홍보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링크닷츠는 이를 ‘소셜 이코노미’라고 부르고 있다. 김명섭 링크닷츠 대표는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셜 메타버스 플랫폼은 10대를 타깃으로 하거나 물질적 보상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며 “랜토피아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더불어 독창적인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틱톡과 함께 ‘틱톡 비기너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창업가와 SMB (Small Medium Business, 중소사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1분에서 10분을 넘기지 않는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교육이다. 대표적인 숏폼 플랫폼인 틱톡과 창업교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언더독스가 함께 진행한다. 숏폼 마케팅은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 속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방법 중 하나다. 광고비 조달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점과 각 사업이 가진 정체성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드러낼 수 있다는 면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가와 성장 중인 중소사업자에게 접근성이 뛰어난 광고 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틱톡의 광고는 전문 모델을 기용하거나 광고 제작사를 통해 제작되는 형태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개성을 드러내는 콘텐츠 형태를 띠고 있다. 이번 틱톡 비기너 클래스는 △소상공인과 예비창업가가 광고 전 반드시 알아야 할 ‘내 상표 지키는 법’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틱톡 광고 활용법 △Q&A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내 상표 지키는 법’ 세션은 어렵게
이스트 오라이온 사는 10,000 여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위한 온디맨드 모바일 세탁 서비스 기업 'One Cleaner Inc'가 지난 9월 21일 설립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온디맨드 모바일 세탁 서비스 기업인 'One Cleaner Inc'는 이스트 오라이온 사와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와 협약하여 추진했던 사업으로 한인 세탁 업소들 및 한인 코인 런드로맷 운영자들의 참여 속에 탄생하였다.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통합하는 하나의 사업체인 One Cleaner는 침체되어 있는 미주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디지털 화하여 활성시키고 매출을 증대시켜 그들의 경쟁력을 높여 한인 세탁 비즈니스를 발전시키며, 한인이 가지고 있는 미국 세탁 비즈니스의 시장 지배력을 지키며 또한 한인이 운영하는 세계적인 세탁 서비스 회사로 성장시키는 미션을 가지고 있다. 미주 한인 세탁 총연합회 이동일 회장은 " 지난 50년의 세탁업과 앞으로 50년의 세탁업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지금은 한인 세탁업의 미래를 결정하여야 하는 중대한 시간에 와 있다"며, "개인의 사업으로 운영된 유대인과 중국인들은 50년 전 이 사업에서 이미 퇴출되었고, 기업으로서 Commercial Laundry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최신 간병 시장 동향 및 전망을 담은 2022년 9월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간병 동향 리포트는, 자료 설명, 환자, 보호자, 케어메이트, 간병 장소, 질환, 결제, 질문과 답변 순으로 구성되며, 케어네이션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유형의 간병 데이터를 분석해 간병 시장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호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질문과 답변 섹션에서 다룬 ‘환자 성비에 대한 추이’이다. 간병을 받는 환자의 경우 2020년 9월 조사 이후 지속해서 여성 환자가 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중 환자 성비에 가장 큰 차이를 보였던 기간은 2021년 12월이었으며, 그 차이는 최대 19.7%였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꾸준히 여성 환자의 비율이 더 높다. 그 차이가 근소하지만 환자를 간병할 간병인의 성비는 조사 전 기간 남성 23.4%, 여성 76.6%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성의 간병인을 선호하는 환자/보호자의 경우, 남성 환자가 간병인을 구하기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케어네이션 데이터팀 오승영 선임 연구원은 “대한민국이 초 고령화 사회로 접
인공지능 기반 시선 추적 기술 기업 비주얼캠프가 캐시백 앱 ‘캐시’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캐시 론칭으로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을 미국 이커머스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발을 내딛게 된다. 캐시 앱은 비주얼캠프의 시선 추적 알고리즘의 기반이 되는 상품 추천 스템에 게임을 접목해 이용자들이 캐시백 포인트를 쌓으면서 즐거운 온라인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게 해 준다. 특징은 ‘시선 추적 기술 기반의 개인화된 상품 추천 시스템’이다. 기존 상품 추천 시스템에 시선 추적 기술이 더해져 △시선 데이터 분석을 통한 구매 전환율 상승 △기존 추천 시스템 대비 추천 성능 향상 △시선 데이터-기존 데이터 융합을 통한 CRM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캐시 앱은 일상생활 지출을 줄이려는 밀레니얼 세대를 타깃으로 만들었다. 1만 2000여 개 브랜드에 대해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앱에서 제공하는 상품 가격 맞추기 게임(Guess it)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캐시백을 적립할 수 있다. 비주얼캠프 석윤찬 대표는 “캐시는 재밌는 게임을 하며 돈을 벌 수 있게 해 줄 뿐 아니라, 시선 추적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추천 시스템을 경험하도록 해준
인공지능 기업 스켈터랩스가 자사의 ‘AIQ 챗봇’ 솔루션의 공급 범위를 SMB(Small and Medium-sized Businesses) 시장까지 확대하면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강력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스켈터랩스가 자체 개발한 AIQ(AI with Quality) 챗봇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의도 파악률’을 자랑하는 대화형 AI 솔루션이다. 이미 롯데홈쇼핑, 퍼시스, 위대한상상(요기요) 등 굴지의 엔터프라이즈 기업들이 채택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퍼시스 등의 기업은 AIQ 챗봇을 도입한 후 고객 문의수가 대폭 증가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낸 바 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 및 초기 스타트업, 자영업자의 경우 경제적 여건 및 기술 인력 구인난으로 인해 자체적인 챗봇 개발이 어려운 실정이나, 이번에 스켈터랩스가 SMB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중소규모 기업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높은 수준의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켈터랩스의 AIQ 챗봇은 크게 다섯 가지의 특화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스켈터랩스의 챗봇 기획 전문가가 고객사의 요구사항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챗봇 시나리오를 직접 기획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17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전보다 2.5배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이번 투자를 통해 현재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및 기술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대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여 IPO를 준비하고 있다. 애니펜은 증강현실 및 XPS(eXtended Positioning System)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메타버스,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 등으로 주목받았으며, 한국평가데이터가 진행한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에서 ‘실감형 콘텐츠 제작 및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기술’로 최상위 등급인 '매우 우수(TI-2)'를 획득하며 탄탄한 기술력을 증명했다. 올해 시리즈 B 투자 라운드에는 한국산업은행, 대신증권, ATU파트너스, 네오밸류 등 신규 투자자와 얼머스인베스트먼트, 메디치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투자액 약 300억 원 규모를 달성했다. 애니펜의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재 메타버스 (AR, XPS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콘텐츠 앱), 멀티 I
AI 기반 디지털 옷장 플랫폼 ‘에이클로젯’의 개발사 룩코가 LG CNS 스타트업 몬스터 프로그램 5기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 CNS가 주관·지원하는 ‘스타트업 몬스터’는 선진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 전략적 파트너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룩코의 고해신 대표는 “당사는 21년 2월 ‘에이클로젯’ 서비스 정식 출시 18개월 만에 마케팅 비용 지출 없이 글로벌 유저 100만 명을 확보한 알짜 스타트업”이라며 “당사가 보유한 개인 패션 데이터는 LG CNS의 ‘마이데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평가받은 것이 45: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룩코는 △1억 원 상당의 개발 지원금 △LG CNS 및 계열사들과 각종 사업 협업 기회 △기술/사업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룩코는 향후, LG CNS가 운영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하루조각” 이 보유한 개개인의 금융, 콘텐츠 데이터 등에 패션 데이터를 통합하여 개인의 취향과 일상, 소비 패턴까지 고려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협업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에이클로젯은 오랫동안 아날로그 데이터로 남아있던 개인 의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 전재웅)은 부즈클럽(대표 김유경)과 메타버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애니펜이 개발하는 메타버스에서 부즈클럽의 모든 캐릭터를 만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캐니멀의 새로운 시즌은 메타버스형 세계관과 콘셉트로 기획 단계부터 준비된 캐릭터로서 애니펜이 개발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애니펜은, 문화재 메타버스 (AR, XPS 기술과 메타버스가 융합된 문화재 콘텐츠 앱), 멀티 IP 대응이 가능한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 메타버스 (XR 커머스 및 커뮤니케이션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부즈클럽은, 캐니멀(CANIMALS), 아둥가(ADOONGA) 캐릭터를 제작했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증강현실, 확장 현실, 인공지능 등 애니펜의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부즈클럽이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 Y Combinator 진출 지원 프로그램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가 데모데이를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1년 프로그램을 시작해 올해 본격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Y Combinator(와이콤비네이터, 이하 YC)에 도전할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적으로 육성했다.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는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을 선정한 뒤 △YC에 합격한 선배 스타트업 쿼타북, 미미박스, 미소, 센드버드, 마스오토와의 멘토링·특강 제공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 프라이머사제, Mind The Bridge, 캡스톤파트너스와의 특강,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또 KIC 워싱턴과 연계해 QuickCard, Hapch Apps의 특강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올해는 YC 2023 Winter Batch에 지원할 수 있도록 스터디 세션을 따로 운영해 지원서 작성 및 피칭 영상 제작을 지원했고, 참가팀 전원이 와이콤비네이터에 지원했다. Y콤비네이터 익스프레스 참가팀은 △이노바이드(대표 국진혁, 전세계 치과와 기공소 연결 서비스) △아고스비전(대표 박기영, 지능형 로봇의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내년도 팁스 추천 대상 예정 기업인 아트라미, 마이페어, 케이팝맵, 그레이스케일, 창의발레소예, 믐, 문카데미, 트리팜, 베텍코리아 등 9개 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뉴패러다임 팁스 준비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초기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R&D 과제개발을 지원하는 팁스 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명은 “NP.TIPs&Tips!”로 정해졌다. 지난 12일 서울 팁스타운S6(역삼동 소재)에서 열린 워크은 뉴패러다임이 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으로 직접 발굴한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팁스 선정과 추천 기준, 사업계획서 작성과 신청 준비 등 최신 팁스 트렌드를 분석하고 팁스에 성공한 선배기업의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크장으로 기획됐다. 팁스 과제 도출 노하우와 심사위원 관점의 조언, 참가기업의 소개도 함께 진행되었다. 또한, 뉴패러다임 팁스 컨소시움 3개 사와 함께 22년도 팁스 선정기업 3개사(로이어드, 아토맘코리아, 엠케이) 등이 참석해, 운영사의 노하우 전수뿐 아니라 창업기업의 팁스 성공경험을 공유하는 등 여러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어졌다. 박제현 뉴패러다임
아파트멘터리가 자재 브랜드 파츠(PARTS)를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자체 브랜드(PB)로 선보이는 파츠는 수많은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아파트멘터리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프리미엄 자재 브랜드다. 전체 리모델링 서비스를 넘어 셀프 리모델링이나 소규모의 시공을 원하는 소비자까지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파츠는 기능 및 디자인, 퀄리티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제작을 위해 자재의 쓰임에 맞는 공간 전문가가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한다. 소비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필요한 양만큼의 제품을 구매해 직접 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재에 따라 아파트멘터리가 제공하는 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파츠 론칭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인테리어 리모델링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바닥재(원목마루, 뉴 스탠다드 마루), 타일(포세린 타일, 체커보드 타일), 벽지(천연벽지), 다운라이트(스텐다드 LED, 보울 LED, 크레이터 LED), 중문(플레인, 그로브, 마레 마일드, 매트릭스)이다. 아파트멘터리는 해당 품목들을 시작으로 라인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아파트멘터리 파츠PO 양란 리드는 “파츠는 인테리어 서비스
‘식권대장’ 등 B2E 서비스를 운영하는 벤디스는 올해 3분기 누적 700억 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벤디스는 기업의 대표적인 복지 영역인 식대 지원을 모바일 서비스로 구현한 식권대장으로 주목받은 스타트업이다. 이후 임직원의 생산성이나 복지 향상을 위한 솔루션들을 식권대장 앱에 탑재하는 등 기업 복지 예산 전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대표적인 B2E(Business to Employee, 임직원의 생산성이나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업에서 도입하는 서비스들) 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다. 식권대장 외에도, 복지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전환 가능하게 한 개방형 복지몰 ‘복지대장’, 배달비, 가입비, 기다림 없는 오피스 거점 배달 서비스 ‘배달대장’, 법인 후불 결제가 가능한 퀵서비스 ‘퀵대장’, 휴가 시즌 숙박권, 테마파크 입장권, 필수 전자기기 특가 상품 구성 등 직장인 특화 큐레이션 커머스 '복지몰대장' 등 기업과 임직원을 동시에 겨냥한 B2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벤디스가 올해 3분기까지 식권대장 등으로 기업과 거래한 총금액은 7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전체 거래액과 같은 수준이다. 이번 분기에만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는 자사의 자율 비행 드론 기반의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를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의 물류센터에 공급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비거라지는 ▲웹 기반 사용자 소프트웨어 ▲재고 파악을 위한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 ▲드론 ▲배터리팩 ▲자동 배터리 교체를 위한 베이스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거라지의 드론은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기술을 적용해 GPS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물류 창고 재고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자체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완전 자동화된 재고 조사 서비스를 구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 내 통합물류센터(이하 CC)에서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재고의 정확도 향상과 재고 조사 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비거라지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전산 재고와 실물 재고 간 오류를 신속히 식별하며 재고 파악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높이는 획기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부터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원 BRIDG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그간 산재되어 있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통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판로&마케팅, AI&데이터, 브랜딩&디자인 등 세부 분야별 전문 교육 트랙을 확대 운영, 실전 창업에 꼭 맞는 실무형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기초 및 심화 교육은 물론, 분야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 확장 단계에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신청은 강원 BRIDGE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gacademy.ezcampus.me/)를 통해 가능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 창업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분야별 교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슈타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타겐은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솔루션 ‘메타라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으로 선발됐다. 슈타겐의 메타라인은 복잡하고 파편화된 기존 로봇 티칭 환경을 통합하고, AI 기반의 최적화를 통해 로봇 시스템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완벽한 검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차세대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슈타겐은 3년간 최대 18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비용을 비롯해 ▲보육공간 입주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됐다. 슈타겐은 딥테크 팁스 기간 동안 로봇 제어 코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착수해 제조사들마다 상이한 로봇 시스템의 호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직관적인 작업 지시가 가능하도록 로봇 프로그래밍 간소화에 나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응우옌 비엣 토안, 이하 DISSC(Danang Innovation Startup Support Center))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다낭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응우옌 비엣 토안 DISSC 센터장이 참석해 양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잇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국제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DISSC는 다낭 지역의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주로 워크숍, 연수,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국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협업, 공동투자 유치, 상호진출 촉진을 위해 컴업(COMEUP)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정부기관 및 투자자들의 교류와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