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가 미래 동력을 이끌어 갈 B2B 신사업 컨설팅 전담 그룹 ‘이노베이션 컨설팅 그룹(Innovation Consulting Group, ICG)’을 신설하고 본격 출범했다고 30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액셀러레이터로서 지난 10년 간 성공적으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성장을 지원해 왔다. 사업 방향성을 전환 및 개선하려는 기업들을 성장시킨 노하우를 기반으로 ICG를 새롭게 출범해 미래 유망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빠르고 혁신적인 사업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퓨처플레이는 각자대표 체제 구축과 동시에 ICG와 투자 그룹(Investment Group, IG)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사 조직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ICG는 체계적인 컨설팅을 위해 크게 3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번째는 성공한 투자사의 투자 내역을 바탕으로 새롭고 유망한 사업군을 찾는 ‘퓨처 디스럽션 인덱스(Future Disruption Index, 이하 FDI)’ 서비스다. FDI 서비스는 월별, 분기별로 유니콘을 가장 많이 배출한 투자사 및 초기 투자를 가장 많이 집행한 투자사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 투자사가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산업군을 분석해
명품 플랫폼 ‘젠테’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물류 시스템 효율화를 위해 자체 물류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하남에 약 1500평 규모로 문을 연 젠테 물류센터는 젠테의 전 상품의 검수 및 배송이 이루어지는 물류 허브로, 이번 확장 이전으로 생산성 증대를 통한 비용 절감과 배송 기간 단축이 예상된다. 젠테는 국내 명품 플랫폼 최초로 설립 초기부터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제품이 부티크로부터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해 왔다. 젠테 물류센터에서는 제품의 입고> 검수> 패킹의 3단계 시스템을 거쳐 고객에게 제품을 배송한다. 물류센터로 입고되는 모든 제품들은 구성품, 스크래치, 소재/컬러, 인증의 단계를 거치며 각 파트 별 전문가들이 직접 검수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젠테는 지난 3년간 서비스를 운영하며 확보한 약 10만 개의 검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소재별 검수 가이드를 구축했다. 젠테만의 까다로운 검수 기준은 놓치기 쉬운 검수 위치도 빠르게 파악이 가능해 제품의 하자 및 정가품 논란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검수를 거친 제품은 운송 과정에서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 4단계의 포장을 거쳐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운영한 결과 참여 쇼핑몰 거래액이 최대 35배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발굴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목표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소형 쇼핑몰 421곳이 참여했다. 그중 프로그램이 시작된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한 쇼핑몰 243곳의 평균 거래액 신장률은 직전 5개월(3월~7월) 대비 18%로, 쇼핑몰 대부분의 거래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78곳의 쇼핑몰도 기획전 참여 후 거래액이 크게 상승했다. 지그재그는 중소형 쇼핑몰과 함께 5번의 기획전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최대 30%의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지그재그 골목상점’ 기획전을 상시 운영했다. 소상공인이 판매 채널을 확대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선택 지원 사항으로 개인 맞춤형 광고 시스템 ‘파워업 AI 광고’ 무상 포인트, 오늘 주문 시 다음 날 도착하는 물류 서비스 ‘직진배송’ 입고비 등도 제공했다. 9월에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에서는 쇼핑몰 ‘슬로젯아카이브
에듀테크 기업 프리윌린의 수학교육 솔루션 ‘매쓰플랫’이 지난 22년 실적으로 전년대비 46%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2022년 이용 결산을 통해, 선생님을 위한 수학교육 솔루션 매쓰플랫과 학생을 위한 1:1 온라인 과외 서비스 풀리의 21년 전체 매출 대비 22년 전체 매출이 약 46%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선생님들의 솔루션 재구매율은 97.6%에 달하며, 답변자 90% 이상이 매쓰플랫을 쓴 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는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2021년 말 전체 이용고객 대상 설문을 진행했으며, 361곳에서 설문에 응답했다. 이번 결산 자료에서 흥미로운 점은 일명 유명 학원가로 불리는 지역구에서 매쓰플랫의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다. 특히 서울 대치동은 수학학원 3곳 중 1곳이, 그 밖의 지역인 목동, 경기 분당, 부천, 안양 평촌, 대구 범어동 등은 학원 4곳 중 1 곳에서 매쓰플랫을 사용했다. 또한, 매쓰플랫 전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수능 성적 인증 이벤트에서 23학년도 수능 수학 만점자가 확인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공교육에서도 맞춤형 수학교육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학
마이리얼트립이 지난해 이용한 마이리얼트립의 200만 명 고객의 인기 여행 상품을 분석한 ‘마이리얼트립 베스트 여행 어워즈’를 발표했다고 19일 전했다. 마이리얼트립 베스트 여행 어워즈는 마이리얼트립에 등록된 해외 투어∙액티비티, 한인민박, 국내 호텔∙리조트 대상으로 인기 여행 상품들을 선정해 올 한 해 동안 어워즈 페이지에 특가 상품을 노출하고 어워즈 뱃지를 표시할 예정이다. 이번 마이리얼트립 베스트 여행 어워즈는 등록된 여행 상품들의 예약 건수, 평점, 후기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주요 지역으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비교적 규제가 완화 됐던 파리, 바르셀로나, 로마 등 유럽 도시와 LA 지역이 강세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 여행 어워즈에 선정된 인기 여행 상품으로는, 투어∙액티비티: 가이드 및 버스 투어, 박물관, 디즈니랜드 입장권, 한인민박: 총 14개 한인 운영 민박, 국내 호텔: 롯데호텔(서울, 월드), 레스케이프, 페어몬트 엠배서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국내 리조트: 휘닉스 평창, 소노벨 비발디파크, 하이원 리조트, 제천 리솜 레스트리, 양양 더앤리조트 호텔&스파 등 총 39개 상품이 선정됐다. 마이리얼트립은 매년 베스트 여행
개발자 평가·채용·교육 플랫폼 ‘프로그래머스(programmers)’를 운영하는 그렙이 기업용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을 운영하는 두들린과 개발자 채용 서비스 연동 제휴를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개발자 전문 채용 플랫폼과 채용 관리 솔루션(ATS, Applicant Tracking System)이 연동된다. 그리팅은 모집 공고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는 전체 채용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채용 관리 솔루션이다. 다수의 채용플랫폼에서 들어온 지원자 이력서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지원자별 평가, 일정 조율, 합격 여부 통보까지 모든 채용 과정이 하나의 서비스에서 가능해 인사담당자와 경영진의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돕는다. 정식 출시 약 1년 만에 2천6백여 개 이상의 기업이 그리팅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그리팅 기업 회원이 개발자 채용 공고를 등록하면, 동일한 공고를 프로그래머스에도 쉽게 업로드할 수 있다. 또 지원자가 프로그래머스를 통해 입사 지원하면 이력서 및 지원자 정보가 그리팅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두 플랫폼의 채용 공고와 지원자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돼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채용 진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세탁 업계 최초로 입고 의류 자동 분류 시스템인 ‘AI스타일스캐너’의 개발을 완료하고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회사 설립 초기부터 스마트팩토리를 직접 구축하고 운영해 왔으며, 이를 고도화하기 위해 미국 세탁 EPC 기업을 인수해 세탁 스마트팩토리 설계와 설비 조달 및 건설에 이르기까지 자체기술로 팩토리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 등촌동과 성수동 및 경기 군포에 B2C 스마트팩토리와 경기 파주에 B2B 스마트팩토리를 가동 중이다. 이달 의식주컴퍼니는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있어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입고 과정 전반을 자동화하기 위해 지난 2년간 개발해 온 ‘AI스타일스캐너’를 완성해 군포, 성수, 강서 스마트팩토리에 적용했다. AI스타일스캐너는 와이셔츠, 바지, 원피스, 스커트, 재킷, 패딩, 코트 등 스마트팩토리에 입고되는 의류를 자동으로 촬영하고 AI로 품목을 인식한다. 또한 데이터 반복 학습 등의 머신러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 런드리고는 테스트를 통해 AI스타일스캐너 도입으로 세탁물별 입고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청남도 지역 내 자원 및 산업을 활용한 우수한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한 청년 창업자를 1월 29일까지 모집한다. ‘2023년도 충남지역혁신형 청년창업성장지원사업’은 행안부 및 충청남도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충남도 내 각 지역 청년 창업자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 창업 지원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남도 내에 있는 설립 7년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선정 후 1개월 이내 충남도 내 주소 이전이 가능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250만 원의 창업 지원금을 비롯해 △성장 단계 진단 및 컨설팅·멘토링 지원 △창업자 기본·심화·특화 교육 및 네트워킹 △시장 진출 및 시장 반응 조사 지원과 데모데이 등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 등을 지원한다. 강희준 센터장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충남 지역 내 청년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활용해 지원할 것이며,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홍범 올레팜 법무이사,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Najieb Khoory Mirak Group 회장 스마트팜 전문 기업 올레팜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경제사절단 방문 중 UAE 최대 농업 기업인 Mirak 그룹과 함께 스마트팜과 스마트피시(연어) 팜 구축 목적의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irak 그룹은 UAE 아부다비에 60만 평 이상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고 현재 튀니지 포함 4개국에서 연 1만 2000톤의 농산물을 생산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글로벌 농업그룹이다. 올레팜은 코오롱글로벌이 지분을 투자한 기업으로 2022년 11월 사우디아라비아 파이드(FAIDH)사와 네옴시티 프로젝트와 관련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Mirak 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UAE까지 진출해 발 빠르게 중동 진출의 교두보를 구축 중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올레팜이 자체 보유한 스마트팜 제작 원천 기술과 RAS (Recirculating Aquaculture System, 순환여과방식)를 활용한 스마트 연어 양식 원천 기술을 융합한 아쿠아포닉스 팜을 UAE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음악 스타트업 뮤직허브가 아티스트를 위한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를 1월 14일 론칭했다고 밝혔다. 뮤직허브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아티스트가 보낸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보관해 추후 자신이 제작하는 콘텐츠 또는 플레이리스트에 수록하는 방식이다. 뮤직허브에서 아티스트는 최소 3000원의 비용으로 자신의 음악을 인플루언서에게 들려주고, 해당 인플루언서의 채널에 수록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도 뮤직허브를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가 제안한 음악을 들어보면 인플루언서에게 수익금이 배분돼 음악을 탐색하는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이번 첫 오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규모를 자랑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때껄룩’(구독자 134만 명)을 비롯해 ‘기몽초’(79만 명), ‘네고막을책임져도될까’(64만 명), ‘찐막’(40만 명), ‘KozyPop’(38만 명) 등의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뮤직허브는 매일 수백 곡의 신규 음원이 발매되고 있
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2022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 결산 리포트를 13일 공개했다. 케어네이션이 공개한 2022 간병 동향 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간병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자의 연령대는 70대가 가장 많았고, 여성(55.1%)이 남성(44.9%) 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등록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이 그 뒤를 이었다. 전년도 대비 연령, 성별, 환자 상태 등 전체적인 변화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케어메이트의 경우 내국인이 98.2%, 외국인이 1.8%로 내국인에 비해 외국인 간병인 비율이 현저하게 높았으며, 기존 간병 시장 대비 내국인 비율에 있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였다. 연령의 경우 50대 간병인이 1위로 최대 비율을 차지했으나, 2021년과 동일했으나 30, 40대가 큰 폭으로 증가 (30대: 6.5% -> 10.1%, 40대: 15.3% -> 20.0%, 50대: 40.4% -> 34.8%)하여 간병업이 새로운 일자리로서 젊은 세대에게 점차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케어메이트가 희망하는 1일 간병
스마트팜 전문업체 그린플러스는 호주 퀸즐랜드(QLD) 지역에 현지법인 ‘GREENPLUS AUS PTY LTD’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플러스의 호주법인 설립은 영업절차의 간소화로 빠른 시간 내 계약을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외 네트워크와 풍부한 경력을 겸비한 현지인 채용을 통해 영업활동을 강화한다. 코로나 19로 인해 더디게 진행되었던 호주 진출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그린플러스는 ‘한국형 첨단 스마트팜’을 활용해 기후변화가 극심한 오세아니아에 안정적인 먹거리를 보급함으로써 농업의 현대화를 선도한다. 호주 원예시설은 하급 시설인 비가림 하우스가 1,400ha, 폴리터널이 400ha이며, 이는 전체 시설의 86%를 차지한다. 온난화에 취약한 노지재배와 하급 원예시설 설비에서의 작물재배가 발아율이 낮고 생산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스마트팜을 공급할 예정이다. 호주의 첨단 스마트팜은 90ha에 불과한 상황이다. 그린플러스는 오세아니아지역에 딸기, 토마토, 오이, 상추, 허브 등의 과채류와 엽채류 육성에 적합한 온실을 수출하고 품종, 시공, 운영 기술을 포함한 스마트팜 패키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데이터 기반 웹툰 제작사 오늘의웹툰이 지난해 12월 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웹툰 공모전 ‘과제부활전’ 수상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과제부활전’은 웹툰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개인 작업물부터 학교 수업 과제물 또는 졸업작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등 총 41개 학교에서 119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중 100개 작품이 본선 심의를 거쳤다.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목원대학교 소속 ‘리보리’ 작가의 <인어가 되어야 해!> 작품이 대상(상금 300만 원)을 수상하였으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한량’ 작가의 <둘 중 누구?> 작품이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 청주대학교 ‘권순빈’ 작가의 <잃어버린 것>이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영상대학교, 세종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이상 네 곳은 10개 작품 이상 지원하여 학교별 최우수, 우수 작품에 시상이 이루어졌다. 수상 작품과 시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늘의웹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성별·세대별 분석 및 완독 속도, 단어 빈도 분석 등 공모전 작품에 대한 상세한
메타버스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이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메타버스 3D 공간을 ‘산리오 버추얼 페스티벌 인 산리오 퓨로랜드 2023(산리오 버추얼 페스티벌)’에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산리오 버추얼 페스티벌은 헬로키티로 알려진 글로벌 IP 기업 ‘산리오’가 주최하는 행사로 가상공간에서 VR퍼레이드, 유명 크리에이터의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이번 행사의 테마인 커뮤니케이션에 걸맞게 현실, 가상의 사용자와 캐릭터 등이 서로 어울리는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꾸며진다. 애니펜은 일본 도쿄에 위치한 산리오 테마파크인 퓨로랜드를 디지털 트위닝하여 3D 가상공간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적용해 ‘버추얼 퓨로빌리지’를 제작했으며, 이 공간에서 버추얼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참가자들은 버추얼 퓨로빌리지에서 퓨로랜드를 실제 방문한 것과 같은 체험을 하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올해 2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전재웅 애니펜 대표는 “그동안 IP파트너 산리오와 함께 증강/확장현실 기반의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애니펜의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산리오와 다양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 2023년 1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굿스타터 1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의 굿스타터는 지난 2017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 공모로 2022년 10월 선발한 12기까지 총 82개 팀을 선정, 투자를 진행했다. 윤민창의투자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도전정신을 가진 창업자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혁신 창업을 지원한다는 기치 아래 3월 1일까지 굿스타터 13기를 모집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회공헌이 사업 목적인 스타트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3월 1일까지 윤민창의투자재단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서를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를 첨부하여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법인 또는 법인 설립 예정인 창업팀이다. 모집 분야는 창의비즈 스타트업(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팀), 혁신 기술 스타트업(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 사회공헌 스타트업(사획적 문제 해결이 목적인 창업팀) 등 3가지이며 이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서류 접수 이후에는 서류평가, 방문평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