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술 기업 무하유가 자사 AI 서류평가 서비스 '프리즘'을 서울관광재단에 공급해 기간제 직원 채용을 돕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프리즘은 AI로 서류평가를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표절률은 물론, 지원자가 놓치기 쉬운 오기재나 반복 기재, 블라인드 위반 요소까지 검출 가능하다. 인사담당자가 자기소개서 1개를 검토하는데 평균 12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프리즘을 사용할 경우 평균 '4초'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준다. 지원자의 역량이 포함된 유의미한 구절에 하이라이트를 표시하고, 이를 토대로 예상 질문을 생성하는 등 지원자 서류의 내용평가도 이뤄진다.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도시로서의 서울을 알리는 서울 유일의 관광 전담기관으로, 서울의 관광 도시로서의 매력을 발굴해 외국인 관광객 혹은 국내 타 지역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월 1회 기간제 직원들을 채용하기 위해 프리즘 서비스를 활용 중이다. 이전까지 매월 서류전형 시 약 100여 건의 서류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정성평가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개인정보를 블라인드 처리하고 지원서류의 결함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속도 및 정확도의 한계를 느껴 프리즘을 도입하게 됐다. 서울관광재단은 프리즘의 기본
사진: 왼쪽부터 제클린 차승수 대표와 서울대기술지주 목승환 대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기업인 ESG 스타트업 제클린이 중기부 팁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제클린은 제주 숙박침구의 공급-세탁-케어-재생-재활용에 이르는 친환경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 제주의 ESG 스타트업이다. 제클린은 팁스를 통해 ‘친환경 세탁 기반 면화 제품의 자원순환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바탕으로 폐의류, 폐섬유의 순환자원 ICT 기술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제클린은 블록체인 스타트업 잇뉴(대표 고병욱)와 협력해 재생자원 순환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인 RFT(Recycle Feasible Token)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클린은 서울대기술지주의 추천으로 팁스에 선정됐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제클린의 사업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해 Pre-A 투자를 단행했다. 서울대기술지주는 이번 팁스 선정을 통해 제클린이 폐자원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사업화하고 실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클린 차승수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으로 면화 재생 시스템을 ICT 기술과 융합하고 발전시켜, 이를 바탕으로 ESG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니어브레인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3년도 ‘가상 환자·가상 병원 기반의 의료기술 개발사업(과제명: 신경외과 전공의를 위한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기반 뇌수술 실습 및 평가 플랫폼 개발, 과제번호: HI23C0739)’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니어브레인은 2027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과 함께 약 5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가상 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개발 및 실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서 니어브레인은 신경외과 의사들이 가상 환경에서 다양한 수술을 실습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스마트 시뮬레이션 센터에 구축한다. 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의 실증 프로세스를 통해 VR 실습 시스템의 유효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니어브레인 이태린 대표는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기반의 뇌수술 실습 플랫폼은 신경외과 전공의들에게 몰입감 있는 수술 실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존 신경외과 전공의/전문의 부족 문제와 뇌수술 실습 여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의료 교육 환경의 불균형 등 기존 전국 의료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경영전문대학원)는 주한핀란드대사관과 공동 후원해 한국·핀란드 양국 스타트업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핀란드 알토대 스타트업 대표단과 함께 ‘알토이에스 방한 특별 세미나’를 5월 31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aSSIST 경영전문대학원은 1995년부터 옛 헬싱키경제대의 한국 파트너로 알토대(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한핀란드대사관과 끊임없는 교류로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알토이에스(Aalto Entrepreneurship Society, Aaltoes)는 2009년에 핀란드 명문 알토대학교 내 창업 동아리로 출범해 1만명이 넘는 회원과 핀란드 유력 파트너가 함께하는 핀란드 대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관이자 유럽 최고의 창업 지원 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도 익히 알려진 유럽 최대 스타트업 이벤트 ‘슬러시(Slush)’ 조직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알토이에스는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 환경을 탐색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별 세미나는
오가노이드 및 첨단생체소재 전문기업 세라트젠은 인간 장기 모델 칩 전문기업 멥스젠과 ‘인간 생체 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장기 특이적 미세환경을 모사하는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를 인간 장기 모델 칩 기술에 접목해 생체 모사도가 크게 향상된 장기 생체 조직 칩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세라트젠은 실제 장기의 면역원성은 제거하고, 장기 특이적인 유효성분을 보존하는 생체소재 기술을 활용해 장기 맞춤형 세포배양 소재를 개발 중이다. 이 소재는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등의 고도화된 세포를 배양하는데 활용되며, 암 유래의 경쟁 제품과 달리 생체 이식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이러한 장기 맞춤형 소재를 오가노이드 모델에 접목해 고도화된 난치성 질환 치료제 유효성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멥스젠이 개발하고 있는 인간 장기 모델 칩은 3차원의 미세유체 구조를 구성하고, 그 안에 세포를 배양해 만든 조직체로 인간 장기를 체외에서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다. 장기 칩에서는 수많은 세포를 동일한 미세환경에서 배양할 수 있어 세포치료제의 대량 생산에 활용할 수 있고, 동시에 수많은 약물을 스크리닝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창업마루나비 멘토링 프로그램의 전문가 멘토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문가 멘토 풀(Pool)을 활용해 멘토링이 필요한 (예비) 창업 기업과 매칭 및 멘토링을 통해 심리·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창업 기업에 필요한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멘토는 멘티의 창업 및 사업계획, 기업 설립 등에 대해 코칭 및 지도를 수행하게 되며, 멘토링 활동에 따른 수당을 받는다. 멘토 모집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모집 공고 및 지원 방법은 충남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우수한 멘토들이 지원해 지역 스타트업을 위한 멘토풀이 구축되길 바란다”라며 “충남 도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멘토링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허브로서 충남창업마루나비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 이하 서울센터)는 6월 1일(목)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사업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소부장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투자, PoC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소부장 인사이트 콘퍼런스(초격차·신산업 스타트업 육성)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NextRise 2023, Seoul)’의 파트너 행사로 6월 1일 코엑스 그랜드볼 101호에서 개최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울센터에서 지난 4년간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사업을 총지휘한 김영준 팀장의 ‘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로드맵과 실제’ 강연을 시작으로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소부장 전문 VC 박상현 이사의 ‘소부장 투자 트렌드 분석 및 전망’ △소부장 선정 기업으로 프로그램을 통한 투자 유치에 성공한 케이넷츠 오경훈 대표의 ‘소부장 수요기업 멘토링을 통한 PoC 및 투자 성공 스토리’ △소부장 선정 기업으로 국산화, 역수출 성공 및 탁월한 스케일업을 이뤄낸 워터핀 박용석 대표의 ‘소부장 프로그램을 통한 스케일업 성공 스토리’ △LG이노텍에서 PoC 협업 전문가로 많은 소부장
에듀테크 대표 기업, 아이스크림에듀의 유아 및 초중등 스마트러닝 브랜드 아이스크림 홈런이 ‘AI 받아쓰기’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받아쓰기는 아이스크림 홈런을 이용하는 예비 초등생과 초등학교 1, 2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초 낱말부터 초등 국어, 통합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까지 주제별, 급수별로 받아쓰기 연습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 적용된 핵심 기술은 필기체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OCR) 엔진이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필기체를 직접 학습시켜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아보기 어려운 아이들의 글자 인식률을 높였다. 이번 정식 버전에서는 글자 쓰기 연습과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따라 쓰기’와 ‘받아쓰기’를 포함해 스케줄링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으로 인해 관리 교사가 학습자에게 받아쓰기 학습일을 지정해 줄 수 있으며, 수행 완료 시 콘(홈런 마일리지)을 받을 수 있다. 스케줄링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학습도 가능하다. 아이스크림 홈런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AI 받아쓰기는 기존 받아쓰기 학습 콘텐츠보다 필기 인식률을 높이고,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라며 “초등 저학년의 듣기와 쓰기 연습에 큰
디지털 문구 콘텐츠 플랫폼 ‘위버딩(WeBudding)’을 운영하고 있는 누트컴퍼니가 2023년 구글 창구 프로그램 5기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구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 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국내 모바일 앱/게임 스타트업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의 완성도, 혁신성,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이번 창구 프로그램에는 총 100개의 유망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최대 3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성장 지원 세미나, 맞춤형 컨설팅, 마케팅 등의 구글 플레이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위버딩은 태블릿 유저들을 위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지털 문방구 서비스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태블릿 학업 환경이 보편화되면서, 태블릿 필기 앱과 드로잉 앱에서 이용하는 노트 서식, 다이어리, 플래너, 스티커 이미지, 브러 파일 등의 디지털 문구 콘텐츠와 학습 및 필기 관련 디지털 콘텐츠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누적 40만 건 이상의 콘텐츠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2,000 명 이상의 글로
스타트업을 돕는 금융 서비스 기업 고위드가 스타트업의 경비 지출 관리를 돕는 ‘최적지출컨설팅’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위드는 투자 시장 위축으로 혹한기를 나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지출 관리 컨설팅 지원을 통해 각 사의 정기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자금운영에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고위드는 스타트업 7천개 사의 법인카드 발급과 지출 데이터를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지출을 모니터링해 새어나가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스타트업 최적지출컨설팅은 접수, 분석, 리포트 발행, 전담 매니저 상담 순으로 진행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고위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설문에 답변하면 컨설팅 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설문은 △직원 수 △이용 중인 법인 카드 수 △운영비 사용액 △사용 중인 SaaS 항목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발행된 리포트를 통해 절감 가능한 비용을 예측 가능하다. 고위드는 기업에서 작성한 정보를 기반으로 기업의 효율적인 지출 관리 방안과 함께 광고비 및 해외 결제 대금 페이백(Payback), SaaS 구독비 할인 등 지출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한다. 최적지출컨설팅에 맞춰 지출
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가 ‘플리토 데이터랩(Flitto DataLab)’ 홈페이지를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데이터랩은 언어 데이터 사업을 위한 플리토의 신규 브랜드로, △글로벌 판로 확대 △글로벌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언어 데이터 사업 브랜드 강화를 위해 신설됐다. 플리토는 2012년 창업 후 자사의 통합 번역 플랫폼을 통해 AI번역, 집단지성 번역, 아케이드 등 다양한 언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플랫폼 유저들의 언어 활동을 통해 구축된 최신 언어 데이터는 저작권 이슈 없이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사에 공급된다. 지난해 12월, 챗GPT가 공개된 후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 부처 업무에 적극 활용하라는 지시를 할 정도로 큰 이슈가 된 가운데, 올해 1월에는 플리토 플랫폼에서 구축된 대화 데이터 수만 하루 50만 건을 돌파했다. 또 11일 공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플리토의 1분기 데이터 판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2.4배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에는 챗GPT 뿐만 아니라 구글 바드(Bard)가 한국어를 공식 언어로 추가하는 등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돌풍과 함께 언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고도화에 필수인 플리토의 언어
사진 :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왼쪽)와 이우열 KB부코핀은행장(오른쪽)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워치가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 (PT Bank KB Bukopin Tbk)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B부코핀은행은 KB금융그룹이 2020년에 인수했다. 올해로 설립 53주년을 맞았으며 인도네시아 전국에 203개 지점이 있다. 115개 인도네시아 상업은행 중 중-대형급 은행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컨슈머 리테일 및 상업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해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경제활동인구 1인당 0.1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성인 1인당 평균 4.5장의 신용카드를 가진 한국에 크게 못 미친다. 금융기관 대출금리도 30%가 넘는다. 페이워치 서비스가 인도네시아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함께 진행할 ‘인도네시아 금융소외계층 포용 임팩트 금융’의 출발점이다. 이를 위해 페이워치는 올 하반기부터 인도네시아에서 급여 선지급 서비스를 시작한다. KB부코핀은행의 소비자 보호 시스템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다. 신용 기록이 없는 근로자, 재정 능력이
메디테크 플랫폼 운영사 인티그레이션이 다이어트 플리케이션 ‘린다이어트'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티그레이션은 체중 감량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전국 60개 한의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했다. 각 한의원들의 다이어트 진료 및 처방 후 환자 관리 여부에 따라 환자들의 체중 감량 정도가 달라지는 것에 주목했다. 린다이어트 앱에서 전담 한의사와의 다이어트 진료는 물론 한약 처방과 복용, 체중 관리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앱을 통해 환자들이 원하는 감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이어트 한약 복용률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매일 앱을 통해 복약 알림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가 복약 여부, 체중 변화 등의 정보를 앱에 기록하면, 데이터 기반으로 전담 한의원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의사가 다이어트 한약 처방 후 환자의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밀착 관리가 가능하다. 인티그레이션 정희범 대표는 “스타트업의 운영 방식인 ‘린 프로세스(Lean Process)’를 다이어트에 적용해 불필요한 스트레스와 시간 낭비를 최소화하고, 체중 감량 의지, 개인 건강 상태와 식습관, 운동량 등 다이어트 목표 달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는 4월 19일 스튜디오159에서 코엑스와 함께 유망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인프라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망한 예비창업자·창업기업의 발굴 및 IR Demo Day 행사 △ 유망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POC 협력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인프라 조성 및 제반 협력 등이다.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관계자는 “코엑스와 함께 초기투자 생태계를 위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예정”이라며 “협회의 다양한 초기투자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엑스 관계자는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연결(COnnect)과 경험(EXperience)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라는 목표에 맞춰 코엑스 전시참여기업들에게 비즈니스 및 투자 커넥팅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코엑스의 신사업개발을 위한 유망창업기업 발굴 및 협력을 활발히 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사진 : 컨센서스2023 사이어티 부스 블록체인 소셜 미디어 기업 사이어티가 올인원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 ‘사이어티’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념해 오늘 18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 한국 내 론칭 행사를 진행한다. 사이어티는 누구나 쉽게 커뮤니티를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올인원 커뮤니티 소셜 플랫폼이다. 게시물 작성, 라이브 채팅, 비디오 스트리밍 등의 기능이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에 블록체인 기술을 더한 웹 3.0 특화 커뮤니티인 점이 특징이다. 사이어티의 기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웹 3.0 흐름에 따라 이용자 편의를 도모했다. 사이어티에 본인 소유의 가상자산 지갑인 메타마스 연결하면 로그인부터 보유 자산 확인 및 거래를 할 수 있다. 토큰을 선물처럼 교환하는 ‘기프톡’과 특정 토큰 보유자만 채널에 초대할 수 있는 ‘토큰 게이팅’, NFT와 실물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마켓플레이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사이어티를 통해 유튜버나 인플루언서 등의 크리에이터는 팬들과의 소통부터 NFT 굿즈 판매, 토큰 전송 등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유인동 사이어티 대표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율 비행 드론 스타트업 비거라지는 자사의 자율 비행 드론 기반의 재고 조사 자동화 서비스를 현대글로비스(대표 이규복)의 물류센터에 공급해 업무 효율화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비거라지는 ▲웹 기반 사용자 소프트웨어 ▲재고 파악을 위한 컴퓨터 비전 소프트웨어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 ▲드론 ▲배터리팩 ▲자동 배터리 교체를 위한 베이스 스테이션 등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수직 통합형 솔루션을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특히 비거라지의 드론은 카메라 비전 기반 자율 비행 기술을 적용해 GPS가 작동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물류 창고 재고 조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여기에 자체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완전 자동화된 재고 조사 서비스를 구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 조지아주 엘라벨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이하 HMGMA) 내 통합물류센터(이하 CC)에서 자동차 반조립 부품(KD) 재고의 정확도 향상과 재고 조사 시간 단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비거라지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전산 재고와 실물 재고 간 오류를 신속히 식별하며 재고 파악 정확도를 99% 이상으로 높이는 획기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8월부터 예비 및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강원 BRIDGE 아카데미’를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그리고 그간 산재되어 있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의 통합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5년 하반기에는 창업자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형 교육이 한층 강화된다. 판로&마케팅, AI&데이터, 브랜딩&디자인 등 세부 분야별 전문 교육 트랙을 확대 운영, 실전 창업에 꼭 맞는 실무형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기초 및 심화 교육은 물론, 분야별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 확장 단계에 있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강원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12월까지 상시 운영되며, 신청은 강원 BRIDGE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https://gacademy.ezcampus.me/)를 통해 가능하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강원 BRIDGE 아카데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계적 창업 교육 통합 플랫폼이다”라며, “특히 하반기에는 분야별 교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슈타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10대 초격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슈타겐은 제조 공장의 디지털 전환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Software Defined Factory) 솔루션 ‘메타라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으로 선발됐다. 슈타겐의 메타라인은 복잡하고 파편화된 기존 로봇 티칭 환경을 통합하고, AI 기반의 최적화를 통해 로봇 시스템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며,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완벽한 검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기업이 차세대 제조 환경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슈타겐은 3년간 최대 18억 원 규모의 연구 개발 비용을 비롯해 ▲보육공간 입주 지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됐다. 슈타겐은 딥테크 팁스 기간 동안 로봇 제어 코드 기술 표준화 작업을 착수해 제조사들마다 상이한 로봇 시스템의 호환성을 높이는 동시에 보다 직관적인 작업 지시가 가능하도록 로봇 프로그래밍 간소화에 나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지원센터(센터장 응우옌 비엣 토안, 이하 DISSC(Danang Innovation Startup Support Center))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다낭시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응우옌 비엣 토안 DISSC 센터장이 참석해 양 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국과 베트남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잇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국제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양국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코스포와 DISSC는 다낭 지역의 스타트업, 예비창업가, 대학 연구기관 등 혁신주체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주로 워크숍, 연수,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양 기관이 공동 추진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의 베트남 진출에 필요한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국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협업, 공동투자 유치, 상호진출 촉진을 위해 컴업(COMEUP) 등 글로벌 행사를 통한 교류의 장을 확대하고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 정부기관 및 투자자들의 교류와
애즈위메이크 자회사인 쿠폰큐가 개인슈퍼마켓 및 식자재마트 약 1,500개 점포를 대상으로 한 ESL(전자선반라벨) 기반의 광고 플랫폼 ‘사이니지’(Signage) 신사업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회사는 현재 자사 대표 종이쿠폰 브랜드 ‘원쿠폰’을 기반으로 전국 6,000여 개의 종이쿠폰 가맹망을 확보하고 있다. 쿠폰큐는 2024년 애즈위메이크가 2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1위 상품쿠폰 발행 서비스 ‘원쿠폰’을 운영하던 종이쿠폰 전문기업 비아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리테일 마케팅 전문회사다. 사명을 비아코리아에서 쿠폰큐로 변경과 함께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는 전국 소형마트 및 식자재마트를 대상으로 쿠폰, POS 연동, 디지털 사이니지 기반 RMN(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등 다양한 리테일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ESL은 점포당 수천만 원 이상의 초기 도입 비용이 발생해 소형 점포 입장에서는 부담이 컸던 것이 현실이다. 쿠폰큐는 ESL 전문기업 솔루엠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ESL 디스플레이 외에 매장 내 주요 동선에 광고용 디지털 ‘사이니지’를 설치해 광고 수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RMN(리테일
사진:우측부터 뷰런테크놀로지 김재광 대표, 스마트레이더시스템 김용환 대표 뷰런테크놀로지는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센서퓨전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4D 이미징 레이더 전문기업이다. RF 안테나 설계, 하드웨어 모듈 제작, 레이더 신호 처리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API를 제공한다. 자율주행과 로보틱스 및 농기계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그 기술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 스마트 인프라,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인지 기술 고도화와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두 기업의 협업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구축하고, 센서 퓨전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스마트 인프라 등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센서 퓨전은 서로 다른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주변 환경을 정밀하고 입체적으로 인지하는 기술이다. 특히, 뛰어난 정밀도를 갖는 라이다(LiDAR)와 날씨의 영향을 적게 받는 레이더(Radar)를 결합하는 경우, 검출 정확도와 환경 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랜딩인터내셔널이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리테일 플랫폼 ‘K뷰티 월드(K-Beauty World)’를 미국 최대 뷰티 전문 편집숍 ‘울타 뷰티(ULTA Beauty)’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를 통해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울타 뷰티 온·오프라인에 소개한다. ▲네오젠 ▲롬앤 ▲믹순 ▲성분에디터 ▲썸바이미 ▲아임프롬 ▲언리시아 ▲체이싱래빗(가나다순) 등 8개 스킨케어 및 색조 브랜드의 대표 라인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약 200여 종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월드는 울타 뷰티 온라인몰을 통해 7월에 선공개 됐으며, 오프라인 공간은 8월 중 미국 전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월드 정식 론칭에 앞서, 현재 소셜 미디어에서 바이럴 중인 ‘한국 편의점’을 콘셉트로 한 이동형 체험 팝업스토어 ‘K뷰티 마트(K-Beauty Mart)’를 운영했다. LA, 뉴욕 등 미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K뷰티 놀이터’를 테마로,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 관련 인터랙티브 전시, 제품 시연,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울타 뷰티 상품기획 담당 부사장 케이틀린
센드버드가 AI 에이전트 운영의 신뢰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AI 운영 시스템 Trust OS'를 출시했다. 인공지능의 판단과 행동을 기업 정책에 따라 정밀하게 설정·제어하고, 전 과정 투명한 추적·감독이 가능한 운영 체계다. AI 에이전트 확산으로 잘못된 응답, 편향 등 예측 불가능한 오류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은 자율성과 통제성을 갖춘 AI 운영 환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이러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관측성, 사람 감독, 통제, 검증된 확장 인프라를 결합한 Trust OS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AI 에이전트의 판단, 응답, 상호작용 과정을 실시간으로 추적·시각화하여 문제 파악 및 개선 방향 도출을 돕는다. 정책에 따른 기능 배포 시점 및 범위 설정, 필요 시 사람의 감독을 통한 판단 결과 검토·조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고속·대량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는 인프라 구조로 유연한 확장이 가능하다. Trust OS를 활용하면 기업은 파일럿에서 실제 운영 전환까지 소요 시간을 최대 90% 단축하고, 환각 오류의 99%를 사전에 탐지 및 수정할 수 있다. AI의 성능과 책임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역할 기반 권한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