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 플랫폼 부톡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주거 안전분야 도시·지역혁신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지역혁신대상은 혁신적인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지자체, 민간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부톡은 전세사기 방지 및 예방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거 안전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부톡에는 AI 기술로 자체 개발한 중개통합관리시스템(Brokerage Integrated Control System)이 적용, 이를 통해 부톡에서 이뤄지는 고객과 중개사간 대화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 감지 시 대화를 자동으로 차단해 준다. 뿐만 아니라 올해 초부터 법무법인 창천과 협력해 부톡에서 체결되는 계약 건에 대한 중개사고 방지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률 프로그램도 운영 중에 있다. 이를 기반으로 부톡은 지난 2022년 서비스 출시 이후 2000건 이상의 아파트 계약을 성사시키는 동안 전세사기는 물론 중개 사고 및 분쟁 발생 건수 ‘0(제로)’를 기록 중에 있다. 부톡은 아파트, 사무실 관심 매물 탐색부터 중개사 연결, 계약까
사진 : 오사카의 대형 슈퍼마켓에 및 지역 협동조합 매장에 설치된 솔루엠 ESL 모습 솔루엠이 최근 일본 삿포로·오사카 대형 유통 업체들과 잇달아 전자가격표시기(ESL)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유럽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결과로, 수주 업체들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과 홈센터, 식자재 유통 업체 등이다. 특히 삿포로와 오사카 협동조합매장과의 계약은 전국 체인망을 보유한 브랜드인 만큼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일본 최대 유통사인 라이프코퍼레이션과의 ESL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일본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솔루엠의 글로벌 시장 확대는 일본을 넘어 동남아시아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태국의 시암마크로 등 주요 유통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호주 시드니로 판매 법인을 이전하고, 베트남 호민에도 신규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영업망을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일시적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솔루엠의 ESL 사업은 중장기 성장 기반을 착실히 다지고 있다"라며
서울 AI 허브가 AI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AI 허브는 청년 창업가 발굴과 역량 강화를 통해 AI 창업 생태계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서울 AI 허브는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아주대 등 주요 대학의 AI 기술 기반 창업팀을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과 실질적 창업 연결을 목표로 교육, 컨설팅, 공간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25개 팀, 81명에 이르는 청년 창업가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서울 AI 허브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인 ‘2024 서울 AI 영포럼’을 양재동에 새롭게 개관한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서 지난 11월 8일 개최했다. NextGen AI를 주제로 진행한 영포럼의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77.6% 증가한 119명, 참가 팀 수는 260% 증가한 25개 팀으로, 창업팀, 투자자, 멘토 간의 활발한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포럼에서는 10개 팀이 IR 피칭을 통해 비전을 발표하
사진 : 유어라운드(대상, 김지수 대표), 루나르트(최우수상, 권재의 대표) , 카멜로테크(우수상, 정원철 대표)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가든호텔 아젤리아홀에서 열린 ‘트리플에스 통합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서울시 내 창업 지원 기관 6곳이 참여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협력과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본부 △서대문구청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제2서울핀테크랩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 기업성장센터가 추천한 26개 스타트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기업들은 성장 단계에 따라 예비, 초기, 도약의 세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IR 피칭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피칭 결과, 각 트랙별로 우수기업 3개 사가 선정됐다. · 예비 트랙: △함성(대상) △뉴런(최우수상) △파인디(우수상) · 초기 트랙: △도르코퍼레이션(대상) △스텝하우(최우수상) △차트(우수상) · 도약 트랙: △유어라운드(대상) △루나르트(최우수상) △카멜로테크(우수상) 심사에는 대교인베스트먼트, 롯데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인터베스트,
쿼리파이가 20일(뉴욕 현지시간) 더 소프트웨어 리포트(The Software Report)에서 주관하는 ‘탑 100 소프트웨어 기업(Top 100 Software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탑 100 소프트웨어 기업’ 어워드를 주관하는 ‘더 소프트웨어 리포트’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산업 내 권위 있는 기관 중 하나로, 후보 기업의 실적에 대한 심층 조사 수행을 포함해 제품 기능, 고객 만족도, 기업 평판, 혁신적 역량, 조직의 깊이, ESG 참여도 및 장기적 실행 가능성 등 수많은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매해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 100곳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어도비(Adobe),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데이터독(Datadog) 등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IFS, 사이버아크(CyberArk), 버카다(Verkada) 등이 수상자로 포함됐으며, 글로벌 수준의 통합 보안 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쿼리파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아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쿼리파이 황인서 대표는 “저명한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선정되는 ‘탑 100 소프트웨어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주)채널코퍼레이션은 주니어 개발자 양성을 위해 개최한 대학생 개발자 대상 해커톤 ‘제3회 해키토키(HACKY-TALK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채널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세종대에서 총 65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채널톡 개발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실무적 관점에서 조언을 하는 등 힘을 보탰다. 해키토키는 채널코퍼레이션의 대학생 개발 동아리 지원 사업 ‘챌린저스’의 일환으로, '챌린저스'에 선정된 동아리에는 이번 해키토키 참가 기회를 비롯해 채널톡 유료 플랜 지원, 활동비 제공, 멘토링, 오피스 견학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우수한 개발 인재 양성은 물론 채용까지 연계하고 있다. 이번 해키토키는 ‘대학생에게 필요한 채널톡 앱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출석체크 앱을 개발한 카이스트 언디파인드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전달됐다. 채널톡은 외부 서비스와 연동해 상담 채널 운영에 필요한 앱을 직접 제작 및 운영할 수 있는 ‘앱스토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해키토키 참가
대화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젠투’ 개발사 와들이 28일 오후 2시 ‘이탈하는 고객을 붙잡는 온라인 커머스 성공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와들은 온라인 커머스 시장에서 고객이 방치되고 이탈하는 현상에 주목, 개인화된 쇼핑 경험과 맞춤형 대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웨비나를 기획했다. 이번 웨비나에서 △온라인 커머스의 고객 이탈 요인 분석 △글로벌 커머스 브랜드의 성공 전략 △대화형 AI 에이전트와 커머스의 미래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조용원 와들 CSO는 웨비나 연사로 나서며 ‘아마존(Amazon)’, ‘베스트바이(Bestbuy)’, ‘월마트(Walmart)’ 등 세계적인 커머스 기업들이 맞춤화된 대화형 고객 경험으로 고객의 제품 탐색 및 상담을 도와 이탈률을 낮추고, 구매 전환율을 높인 사례와 성공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커머스 환경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점원과 상호작용하는 듯한 실시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사의 대화형 AI 에이전트 젠투 솔루션이 구현하는 혁신적인 고객 경험과 이러한 기술이 커머스 업계에 가져올 변화 및 성장 가능성을 전망한다. 조용원 와들 CSO는 “현재 온라인 커머스는 고객을
사진 : 식자재 검품·검수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로 확인되는 과일·채소의 신선도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비전 AI 기술을 활용한 식자재 검품·검수 시스템 개발로 식품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AI 바우처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딥파인은 솔루션 공급 기업으로 주관 기관인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협업한다. 지난 5월부터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 기술검증(PoC) 중이다. 딥파인은 기존에 개발 및 운영하고 있는 DAO(DEEP.FINE AR.ON·딥파인 아론)를 기반으로 수요 기업에 특화된 검품·검수 시스템을 구축했다. DAO는 산업 현장의 모든 정보를 원격으로 관리해 안전성, 효율성을 높이는 XR 업무 관리 솔루션이다. 현장 작업자와 본사 관리자는 스마트 글라스를 통해 음성, AR 드로잉·포인팅, 증강 매뉴얼 등으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검품·검수 시스템에는 DAO 솔루션의 주요 기술인 비전 AI 기술이 투입됐다. 비전 AI 기술 중 이미지 속 문자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광학문자인식(OCR)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바이오컴이 19일 ‘종합 대사기능 분석’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소량의 소변 샘플만으로 64종의 유기산을 정밀 분석해 개인의 대사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바이오컴의 종합 대사기능 분석 서비스는 체중조절 능력, 항산화 능력, 정신건강 및 집중력, 장 건강, 에너지 생성 능력, 신체 방어 능력 등 6개 영역에 대한 상세한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이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은 바이오컴이 보유한 최첨단 기술과 전문 인력에 있다. 특히 바이오컴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바이오 디지털 대사체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바이오컴의 기술력은 첨단 장비 운용에서도 돋보인다. 10억 분의 1 ppb 단위의 유기산까지 정밀 분석이 가능한 GC-MSMS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분석의 정확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고정밀 분석 능력은 개인의 대사 기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 준다. 서비스 개발에는 국내 최고의 기능의학 및 진단분석 전문가인 강명수 CTO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
사진 : 좌) 카타르 Y.E.C. Dr. Ibrahim Khalid Al Sulaiti – Y.E.C. 회장, 우) 베스텔라랩 안보연 매니저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 시스템을 공급하는 ㈜베스텔라랩과 카타르 Y.E.C. (Youth Entreprenur Club https://yec.qa/en 회장: Dr. Ibrahim Khalid Al Sulaiti)와 지난 1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카타르 시장 내 주차 최적화 AI 솔루션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베스텔라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카타르 Y.E.C.는 카타르 정부부처인 스포츠청소년부 (Ministry of Sports and Youth) 산하기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발전시키며 두각을 나타낸 젊은 카타르 창업가들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설립됐다. 이 단체는 카타르 상공회의소, 카타르 개발은행, 상공업부, 공무원 및 정부개발국 등 여러 국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되었으며, 카타르 청년 창업가 외에도 경쟁력 있는 해외 업체들에게 카타르 시장 진출을 후원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베스텔라랩이 보유한 실내 정밀 측위 및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주)히릿소프트가 운영하는 노코드 기반 쇼핑몰 제작 솔루션 ‘메이더’가 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전자제품박람회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메이더는 기술성, 심미성, 독창성 등 평가 항목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득점을 획득하며 디바이스 액세서리 & 앱(Mobile Devices, Accessories & Apps)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되는 메이더는 독자 개발한 온라인 쇼핑몰 제작 기법을 통해 전문 코딩 지식이 없어도 간단한 정보 입력이면 3분 만에 쇼핑몰 웹사이트와 앱을 동시에 만들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더는 이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제작부터 서비스 이용까지 통합 무료 과금 정책을 토대로 국내외 소규모 사업자 및 스타트업 창업자를 빠르게 주 고객층으로 확보하며, 현재 출시 2년 만에 1만 4000개 이상 고객사에서 이용 중에 있다. 정주현 히릿소프트 대표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CES에서 메이더의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성을 검증받게 돼 기쁘다”며 “온라인 쇼핑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에 주력해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도
기업들이 생성 AI를 도입하는 가운데, 프렌들리에이아이가 오픈소스 모델을 활용한 맞춤형 AI 개발 서비스 ‘프렌들리 파인튜닝’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은 비용 효율적으로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다양한 분야에 AI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유료 생성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프렌들리 파인튜닝은 라마, 미스트럴 등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학습시켜 맞춤형 AI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업이 모델의 내부 구조를 이해하고, 외부 서비스에 의존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AI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렌들리에이아이의 플랫폼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비전문가도 쉽게 파인튜닝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고객이 학습된 모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상황에 맞춰 모델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프렌들리에이아이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업들이 생성 AI를 더욱 쉽고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익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로봇 핸드 ‘Allegro Hand V5(V5)’를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V5는 각 손가락 끝에 전방위 촉각센서를 적용해, 물체의 표면과의 접촉이나 파지 시 압력 값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다양한 연구와 응용 분야에서 촉각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진다. 원익로보틱스의 Allegro Hand 시리즈는 10년 이상 꾸준히 개발 및 판매되어 온 로봇 핸드 플랫폼으로, V5는 이전 모델인 Allegro Hand V4(이후 V4)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V4에서 사용자를 고려하여 동일한 개발 환경을 유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V4에서 제기되었던 손가락 마디 간 케이블 노출 문제를 개선하여 내구성을 높여 인간 손의 형태에 더욱 가까운 디자인으로 진화했다. V5는 16자 유도의 다관절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각 손가락에 4개의 자유도를 할당해 인간 손의 움직임을 정밀하게 모사할 수 있다. 일반적인 그리퍼와 달리 V5는 파지력을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다양한 형태의 물체를 안전하게 잡을 수 있다. 또한,
사진 : 권오용 SDT 재무기획실장(맨왼쪽)과 윤지원 SDT 대표(가운데)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말레이시아 MIMOS 산하 MIMOS 테크놀로지 솔루션(MIMOS Technology Solutions Sdn Bhd, MTSSB)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MIMOS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산하 국립 R&D 센터로서 국가 디지털 인프라 발전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이다. MIMOS의 자회사인 MTSSB는 MIMOS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프로젝트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DT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을 위한 MTSSB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양자컴퓨팅 기반 마련은 물론, MIMOS의 전문성을 산업과 연결하여 말레이시아가 견고한 양자기술 경쟁력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 기술의 수출품으로서의 등장과 새로운 양자 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SDT는 양자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
산업 현장 디지털 전환(DX) 및 AI 전환(AX)을 위한 산업용 IoT(IIoT)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컨포트랩이 세계 최대 IT 전시인 CES에서 2년 연속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산업용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포트랩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로 평가되고 있다. 컨포트랩은 2024년 CES 임베디드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국내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상을 수상하며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스템 솔루션 불모지인 한국에서 컨포트랩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CES 2024 전시회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컨포트랩의 ‘포타 솔루션(Porta Solution)’은 전문인력 없이도 IoT 기반 산업용 현장 시스템을 손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 구성 요소로는 현장에 설치되는 초경량 프로그래머블 IIoT 장비인 ‘포타콘(PortaCON)’과 이 장비와 현장 시스템을 노코드(No-code) 방식으로 쉽게 설정할 수 있는 웹 기반의 ‘포타 스튜디오(Porta Studio)’, 그리고 현장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