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플랫폼 크몽이 연말을 맞아 2024년 급부상한 비즈니스 카테고리 Top 5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주목받은 카테고리는 △숏폼 콘텐츠 제작 △AI 관련 디자인 및 개발 △노코드 기반 프로그래밍 △SEO 기반 오가닉 트래픽 △업무 자동화 자료 등으로, 크몽 플랫폼 내 거래량과 서비스 등록 수가 크게 증가하며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먼저 숏폼 콘텐츠 제작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거래량이 9배 증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네이버 ‘클립’ 등 콘텐츠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크몽에 등록된 숏폼 콘텐츠 제작 서비스는 음식점 홍보 영상부터 대규모 프로젝트까지 업종별, 2D·3D 작업 형태별 포트폴리오 등 600개를 돌파했다. 크몽은 올해 AI 관련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서비스를 세분화·다변화하며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GPT 기반 챗봇 개발에 한정됐던 수요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의 발전에 힘입어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됐다. 특히 AI 광고와 영상 제작 등 고도화된 AI 서비스는 판매자의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비용과 작업물 품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실제 AI 관련 검색량은 전년 동기
약국 반품 보상 플랫폼 ‘약올려’를 운영하는 (주)룩인사이트가 올해 연간 거래액 4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달성한 총 거래액 78억 원 대비 5배 이상 상승한 결과다. 2022년 10월 출시된 약올려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R&D 과제를 거쳐 폐기 의약품 반품 보장 시스템을 기반으로 약국의 손실을 최소화하는 의약품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며 국내 의약품 유통시장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약올려는 업계 최초로 의약품 구매 시 반품이 보장되는 포인트를 선지급하는 ‘낱알반품포인트’ 제도를 도입, 반품이 발생하면 증빙 자료 검증 후 해당 포인트를 예치금으로 전환해 추후 의약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올해에만 600여 개 약국에 총 15억 원 규모의 반품 보상을 지원했다. 약올려는 지난해 9월 월 거래액 10억 원을 달성한 이후 꾸준히 성장해 올해 1월 20억 원, 7월 30억 원, 11월 50억 원 등 매월 거래액을 갱신해 왔으며, 21.4%에 육박하는 월평균성장률(CMGR)을 기록 중이다. 합리적인 반품 보상 정책을 토대로 약올려는 종합병원 문전 약국을 비롯해 총 1900여 개의 약국을 주요
글로벌 뮤직 엔터프라이즈 (주)디오디가 국내 유수의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121억 원 규모의 프리 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투자에는 해시드벤처스의 주도로 CJ인베스트먼트, iM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이 참여했다. 디오디(DO D)는 데이터 기반(Data-Driven) 뮤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으로, 글로벌 K-POP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비투비, 지니, 낸시 등이 소속된 자체 레이블 사업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IP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 글로벌 K-POP IP와 협력해 커머스 사업(MD, 팝업스토어 등)과 공연/콘서트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디오디는 경영진의 역량을 바탕으로 보유한 아티스트 IP와 빠르게 구축 중인 ‘DOD 에코시스템’을 비롯해 엔터프라이즈 플랫폼의 확장성과 사업 전개 구조 혁신성이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투자금은 신규 아티스트 발굴과 글로벌 사업 확장에 투입,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는데 쓰일 계획이다. 디오디는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레이블(비투비컴퍼니, ATOC), IP
마크비전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드리움에서 ‘K-뷰티 브랜드를 위한 미국 진출 성공 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미국에서 K-뷰티 브랜드 인기 상승으로 IP 보호와 소비자 신뢰 확보가 중요해진 가운데,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 오픈 이후 아모레퍼시픽, 애경산업을 비롯한 대형 기업부터 급성장 중인 메디필, 힌스, 라운드랩과 같은 뷰티 브랜드, 코스맥스, 코스메카 등 제조사에 이르기까지 참가 신청이 이어지며 조기 마감됐다. 이외 알리익스프레스, 지마켓 등 주요 이커머스 기업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와 브랜드에서 90명 이상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세미나는 마크비전 김지현 아시아태평양(APAC) 마케팅 디렉터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현지 트렌드와 브랜드 IP 보호, 콘텐츠 및 광고 전략 등 국내 뷰티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 연착륙하기 위해 반드시 짚어야 할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마크비전 신화은 고객 성공팀 리드는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위조상품 유통, IP 침해 등의 사례를 설명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인 지식재산권 확보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의 중
에듀테크 기업 (주)슬링이 운영하는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가 대화형 AI 학습 코치를 수학 영역까지 확장하고 수능 주요 과목 학습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오르조는 지난 9월 1억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와 텍스트, 이미지를 동시에 처리하는 최신 멀티모달 AI를 결합한 대화형 오르조 AI 코치를 출시, 학생들에게 연속적인 대화를 기반으로 맞춤형 문제풀이 접근법과 해설을 실시간 제공해 왔다. 이번에 오르조는 자체적인 AI 모델 고도화를 통해 수학 문제 풀이 안내에 특화된 AI 학습 코치를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기존 국어, 영어 영역을 포함해 수능 주요 3개 영역 학습에 AI 코치를 지원하게 됐다. 오르조 AI 수학 코치는 학생들이 문제풀이 방법에 대해 질문하면 자동으로 풀이에 필요한 개념과 공식을 도출하고, 학생들의 이해와 올바른 풀이 유도를 위해 과외 선생님처럼 풀이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슬링 안강민 대표는 "중고등학생들이 수학 과목을 가장 어려워하고 많은 시간을 쏟는 만큼 24시간 언제든 학습을 지원하는 수학 AI 코치를 선보이게 됐다"며 "추후 지속적인 고도화로 탐구 영역까지 추가하고 무료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더 폭넓게
다이브엑스알이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리틀펭귄’에 선정됐다. ‘리틀펭귄’은 혁신적이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지원을 통해 다이브엑스알은 3년간 최대 10억 원의 보증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인재 채용과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글로벌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다이브엑스알은 글로벌 XR 보드게임인 ‘테이블파티(Table Party)’를 서비스하고 있다. 테이블파티(Table Party)는 보드게임의 고유한 메커니즘을 생생하게 구현한 XR 게임으로, 다양한 보드게임과 파티게임을 플랫폼과 기기 제한 없이 크로스플레이로 즐길 수 있어 글로벌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meta, pico, steam 스토어에 출시됐고, 뛰어난 IP 기반의 실물 보드게임을 DLC 콘텐츠로 추가하며 글로벌 XR 보드게임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다이브엑스알 박선영 대표는 “XR 환경에서 보드게임이라는 장르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비전의 사업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며
스플랩은 오는 11일부터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컴업(COMEUP) 2024’에 참관객 데이터 관리 기능을 강화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서비스 ‘우모(Umoh)’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컴업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투자자 및 스타트업 등과의 교류를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올해 슬로건은 'Innovation Beyond Borders(혁신의 경계를 허물다)'로 약 40개국이 참여할 예정이다. 스플랩의 우모는 비즈니스 행사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온라인 네트워킹 서비스다. 각각의 행사 참석자들만의 온라인 공간이 마련된 후 참석자들은 간단한 키워드 입력으로 생성한 AI 프로필을 통해 자신을 알리며, 원하는 상대에게 대화나 미팅을 제안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행사 전후 언제든 참석자들 간 교류가 가능하다.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 HR콘퍼런스 ‘ATD 코리아 서밋’, 게임 전시회 ‘지스타’ 사이드 이벤트 등 올해 개최된 여러 대규모 행사에서 우모가 활용됐다. 컴업에 제공되는 우모는 행사 주최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석자들의 데이터 관리 기능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2024 에이티넘 SaaS 데이’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사와 함께 국내외 SaaS 시장의 흐름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월 29일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글로벌(Global)’과 ‘버티컬(Vertical)’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거나 특정 산업에서 혁신을 이루고 있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aaS 포트폴리오사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aaS 포트폴리오 22개 사와 100여 명의 스타트업 업계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프닝 발표를 맡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서비스/플랫폼 투자 부문 대표 김제욱 부사장은 “시장에 불어닥친 한파로 국내 벤처캐피탈의 투자 금액은 감소한 반면, B2B SaaS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일본, 미국과 비교해 보아도 한국 SaaS
사진 : 왼쪽부터 인터폴 사이버범죄국 김상순 부국장, 닐 제튼 국장, 서상덕 S2W 대표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는 지난달 28일, 닐 제튼(Neal Jetton) 인터폴(INTERPOL) 사이버범죄국장이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닐 제튼 국장의 취임을 계기로 성사된 이번 만남은 S2W와 인터폴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고도화되고 있는 글로벌 사이버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터폴의 S2W 본사 방문은 지난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사이버범죄국 고위 관계자의 한국 기업 방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S2W는 글로벌 사이버범죄 수사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자비스(XARVIS)’의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 ‘다크챗(DarkChat)’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인터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창출해 온 수사 공조 성과를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S2W는 지난 2020년 인터폴의 파트너사로 선정된 이후, 고도의 지식그래프 기술을 바탕으로 딥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다양한 히든 채널에서 수집된
사진 : DSC를 활용해 제작한 디지털 트윈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오는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소프트웨이브 2024(이하 소프트웨이브)’에 참가해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이한 소프트웨이브는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 등 관련 부처 및 지자체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등 ICT 전문 기관이 공동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프트웨어 전문 비즈니스 박람회다. 올해는 ‘인공지능 대전환’을 주제로 550개 부스가 꾸려지며, 약 2만 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DSC는 누구나 손쉽게 현실 공간을 디지털 공간으로 변환할 수 있는 딥파인의 주력 솔루션으로 고가의 장비나 전문 인력 없이 모바일 기기만으로 공간정보 모델을 구축한다. 딥파인은 소프트웨이브 부스를 통해 참관객들이 다양한 산업에 적용된 DSC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산업 현장의
옴니어스가 이달 2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re:Invent 2024(AWS 리인벤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AWS 리인벤트는 매년 12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행사이다. 올해에는 약 7만여 명의 글로벌 테크 기업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되며, ‘생성형 AI’를 핵심 화두로 기조연설부터 분과 세션까지 500개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옴니어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K-SaaS 기업 대표로 참가 자격을 얻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 이커머스 특화 AI 솔루션 ‘옴니커머스(OMNICOMMERCE)’를 소개하며,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가상 의류 착장 서비스 ‘벨라-1.0 프리뷰(Vella-1.0 Preview, 이하 벨라)’를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벨라는 자연스러운 모델 포즈에 △플러스 사이즈∙슬림핏 등 여러 체형을 반영한 의상 △옷의 종류∙형태∙색상∙기장∙재질∙패턴∙그림자 등의 디테일 △단일상품부터 전신 코디네이션 및 레이어드 스타일링 △실내부터 야외까지의 다양한 촬영 환경을 반
사진 : 남이천 물류센터 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경기 동탄 물류센터를 1만 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새롭게 확장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르고는 2020년 서비스 출시 때부터 고객사들에게 자체 개발한 시스템 중심의 효율적인 물류 처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탄, 인천 등 총 6개의 직영·파트너 물류센터를 운영해 왔다. 올해 아르고는 네이버 도착보장, 당일배송 서비스를 잇달아 개시하면서 물류 처리량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동탄 센터 보다 2.5배가량 큰 1만 5500㎡ 규모의 남이천 물류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남이천 물류센터는 체계적인 공간 구획화로 △고가품 전용 보관 구역 △의류 제품 전용 행거 랙 등이 신설된 것은 물론 △입고 전용 도크 증설 △자동화 설비 투입으로 제품 입·출고에 필요한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시킨 것이 특징이다. 아르고는 이번 확장 이전에 앞서 철저한 일정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거쳐 물류센터 운영과 이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무중단 재고 이관 방안을 도출, 이를 통해 이관 과정에서 재고가 품절로 인식돼 발생할 수 있는 매출 감소 등 고객사 손실 없이 이전을 완료했다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 어워즈(CES Innovation Awards)’에서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DEEP.FINE Spatial Crafter)’로 혁신상(Innovation Awards Honoree)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실 공간을 3D로 구축하는 XR 공간정보 구축 솔루션 DSC는 XR 기술 및 액세서리(XR Technologies & Accessories) 부문에 선정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딥파인은 내년 1월 CES 2025 부스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참여 기업에 DSC를 선보이고 해외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DSC는 특허 등록한 ‘제작 복잡도 및 난이도를 저감 하는 3차원 맵 생성 및 방법 시스템’을 통해 고가의 라이다(LiDAR) 장비나 엔지니어 없이도 모바일 기기로 누구나 손쉽게 영상을 찍듯 디지털 공간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 플랫폼 내에서 2D·3D 형식의 AR 콘텐츠 제작 및 배치까지 가능하다. 증강 현실 콘텐츠를 배치할 수 있는 ‘처리 증강 콘텐츠 처리 시스템’ 역시 올해 특허 등록을
한국딥러닝이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인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며,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을 통해 AI 생태계를 조성하고 AI 일상화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체 및 객체 3D 데이터 구축' 사업은 얼굴 및 포즈 데이터셋의 품질을 검증하기 위한 3D 얼굴 및 포즈 생성 모델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데이터는 모션·포즈 관련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3D 애니메이션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딥러닝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000시간에 해당하는 24만 건의 자연발화 동영상 및 발화 음성 데이터, 2만 4000 건의 표정·포즈 모션 데이터, 72만 건 이상의 표정·포즈 3D 스캐닝 데이터를 구축한다. 또한 오디오 스크립트 및 음성 해설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셋 12만 건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중대형 객체의 2D 이미지 및 3D 데이터에 대한 데이터셋 구축도 함께 진행한다. 총 4만 3200 건
로앤컴퍼니가 법률 분야의 AI 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고, 법률서비스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슈퍼로이어 마스터 클래스'를 12월 9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법률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법률 AI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공유하고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톡 운영사인 종합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가 출시 5개월 만에 전체 변호사의 14%인 약 5,200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법률 AI 실무활용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첫 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연사로는 법률사무소 머스트노우의 조우성 대표 변호사와 로앤컴퍼니 법률 AI연구소의 안기순 소장·변호사가 나선다. 두 연사는 실제 법률 업무에서 적용 가능한 법률 AI의 활용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조 대표 변호사는 국내의 대표적인 법률 AI 전문가로 다수의 AI 강연을 통해 법률 분야에서의 AI 적용 가능성을 선도해 온 인물이다. 안 소장 또한 슈퍼로이어 개발의 전 과정을 주도하고 과거 로앤비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법률과 기술의 접점에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리걸테크 전문가로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
수험생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를 운영하는 슬링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슬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누적 투자실적, 기술평가 등급, 사업 성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슬링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비롯해 ▲50억 원 이내의 특별보증 ▲후속투자 유치 연계 ▲글로벌 컨설팅 및 IR ▲해외법인 설립 지원 등 사업 확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아기유니콘 선정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슬링은 국제 공인 시험 대비 학습 콘텐츠와 다국어 지원 AI 튜터 기능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슬링의 주력 서비스 ‘오르조’는 태블릿과 스마트펜슬을 기반으로 전 과목 편리한 문제풀이, 해설, 복습 등의 기능과 함께 대화형 AI 튜터 ‘오르조 AI 코치’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개인화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르조는 올해 기존 수능 학습에서 공무원 시험, 한국사능력검정
디케이테크인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AI ON: AI를 켜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케이테크인은 전 직원의 70% 이상이 개발자로 구성된 카카오 IT 솔루션 개발 자회사로, △종합 그룹웨어 연계 협업툴 ‘카카오워크’ △스마트홈·스마트 차량제어 등 ‘음성 B2B 플랫폼’ △AI 비즈니스 챗봇 등에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 맞춤형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IT 시스템 개발 영역에 활용되고 있는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고, 실무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총 4개월에 걸쳐 월 1회씩 진행되며, 현직 대학 교수와 기술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술을 공유한다. 오는 28일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는 남정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복잡한 기술 정보를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는 글쓰기 기법인 ‘테크니컬 라이팅(Technical Writing)’의 개념과 실무 적용 방법을 소개한다. 해당 개념은 개발자뿐만 아니라 기획자·디자이너·마케터 등 다양한 직군과 원활한 소통을 돕고 협업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핵심 업무 역량으로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사로 나서는 남
사진: 좌측부터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홀딩스가 강릉영동대학교, 스마트팜 기술연구소와 손잡고 태백시 저탄소 축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공동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에 위치한 메텍홀딩스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총장과 스마트팜 기술연구소 김경식 소장, 메텍홀딩스 박찬목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디지털 축산 혁신과 태백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상호협력하여 공동사업을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핵심 협력사업은 태백시 저탄소 스마트 축산 데이터 통합 관리 DB 구축, 산학연 연계 AI 융복합 스마트축산 기술개발, 인력양성,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스마트 축산 R&D 센터 개소, 강릉영동대 캠퍼스 내 AI R&D 센터 개소 등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산학연 연계 스마트 축산 연구, 인재양성, 축산 데이터 수집, 가공, 실증 지원 인프라 구축, 협력 기관 간의 정부지원 공동연구개발사업 발굴 등을 담당키로 했다. 메텍홀딩스는 메탄 캡슐 기반 실시간 측정과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