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커가 운영하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는 국내 소규모로 활동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입점을 돕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의류, 홈웨어(패션)'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이디어스는 한국 패션 디자이너들의 창작 활동을 돕고자 지난해부터 서비스 개발 및 작가 영입을 위한 활동에 노력해 왔으며 패션 카테고리 확장으로 총 90여 명의 디자이너 작가가 입점해 의류 1200여 벌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아이디어스의 서비스 확장은 작가의 창작물로서 디자이너의 의류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유의 스토리가 담긴 높은 퀄리티의 디자이너 의류 판매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아이디어스는 입점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디자이너 의류 룩북 제작과 작품 상세 사진 촬영을 부분적으로 지원하고 기존 아이디어스 입점 혜택인 건강검진 및 작가 교육 등도 제공한다. 이뿐 아니라 자회사인 텀블벅과 펀딩 프로젝트를 비롯해 별도로 강연 등 컨설팅까지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아이디어스는 디자이너가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노출할 수 있는 작가 이야기와 스토리, 작가와 고객이 직접 팬을 맺고 소통 가능한 커뮤니티형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가 1998년 설립된 미국 뉴욕시 소재의 세탁 팩토리 EPC 전문 기업인 A+ Machinery(에이플러스 머시너리)를 300만 불에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 EPC란 설계(Engineering), 조달(Procurement), 건설(Construction)의 줄임말로,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인수로 세탁 스마트 팩토리 설계와 설비 조달 및 유통과 건설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로 팩토리 건설을 진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세탁 서비스 전 영역의 밸류체인을 수직 계열화하게 되었다 런드리고는 상반기 내 B2C 세탁 업계 세계 최초로 고객별 의류 자동출고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에는 세탁기, 건조기, 드라이클리닝 머신 등 세탁 장비와 시스템 개발 및 해외 세탁 팩토리 건설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조성우 대표는 “세탁 산업은 다른 분야에 비해 고객의 필요가 유사하므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기 쉽고, 세계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며 “앞으로도 원천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탁을 통한 의식주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런드리고는 서울 성수동에 독자 기술로 두 번째 세탁 스마트 팩토리를
이벤터스가 주최하고, 디지컴코리아엠앤엠이 후원한 '이벤터스 웨비나 라이브 for HOST'가 지난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최근,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온라인상에서의 개인정보 수집이 증가함에 따라, 행사 주최자나 기획자에게 있어 참가자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강화되고 있다. 이에 이벤터스는 “호스트가 알아야 할 개인정보보호, 무엇이 있을까?”를 주제로 행사 기획자가 참가자 모객, 행사 홍보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할 개인정보에 대한 기초 지식과 유의사항을 공유했다. 개인정보보호 전문기업 오내피플 조아영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개인정보 정의, △개인정보 취급 시 주의사항, △개인정보 보관 및 처리 기간에 대한 이해, △개인정보 제삼자 제공과 위탁의 의미 이해, △마케팅 동의 DB 활용 범위 이해, △실제 사례를 통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본 강연에서는 특히 서비스의 본질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개인정보만을 수집해야 하며, 광고성 정보 발송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이벤터스 웨비나 프로’를 이용해 진행됐다.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프리랜서 마켓을 운영 중인 (주)크몽이 IT서비스를 기획 중에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 대상으로 하는 경진 대회인 ‘제1회 크몽 IT 창업 챌린지’를 개최하고 총 상금 5000만 원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돕는다고 1일 밝혔다. 크몽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1회 크몽 IT 창업 챌린지’는 최종 4팀을 선정해 1등 3000만 원, 2등 1000만 원, 3등 2팀에게 각각 500만 원을 창업 후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크몽은 본선 진출 10개 팀에게 ▲크몽 상위 1% ‘프라임 IT 전문가’ 매칭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등 필요 분야 전문가 ‘전담 매니저 케어’ ▲서비스 홍보 영상 제작 등을 제공한다. 크몽 IT 창업 챌린지는 1차 선발 결과 본선에 진출한 총 10팀 중 오는 7월 21일 현장 발표를 통해 최종 4개 팀에게 수상할 예정이다. 크몽 박현호 대표는 “IT 창업에 구체적 아이디어와 사업계획이 마련돼 있는데 개발자를 찾지 못했거나 자본금이 부족했던 창업자에게 조금이라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고충들을 바탕으로 업계 선순환 구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에스스킨이 자체 개발한 나노 다이아몬드 코팅 기술을 접목한 창살(Spear) 모양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로 미국 특허(특허번호: US10,898,703)를 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에스스킨이 취득한 미국 특허는 2019년 한국, 2020년 일본에서 등록한 특허와 같은 기술이다. 본투글로벌센터 특허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일본 1건, 미국 1건 특허 출원과 일본 2건, 미국 2건의 상표권 출원을 진행해 현재 모두 등록이 완료됐다. 이로써 에스스킨은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동시에 마이크로 니들 기술의 차별성을 인정받게 됐다. 에스스킨은 지금까지 총 4건의 약물전달 기술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에스스킨의 마이크로 니들 기술은 창날 형태로 되어 있어, 비표면적이 기존 기술 대비 최대 53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피부 투과율이 96~99% 수준으로 피부 속으로 아프지 않고, 빠르게 약물을 전달한다. 에스스킨은 특허받은 약물 전달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5월 바이오 더마 전문 브랜드인 닥터플리너스를 출시했다. 피부 트러블 케어가 가능한 ‘제로 트러블 패치’와 아이패치 타입의 ‘필인셀 멀티패치’도 내놨다. 두 제품 모두 현재 미국 식품의약청(FDA) 일반의약품(OTC, O
credit : 더쎈카드 더쎈카드를 운영 중인 (주)빅쏠은 온라인 쇼핑을 할 때 사용자가 보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의 혜택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온라인 쇼핑 사이트별 최저가 가격비교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더쎈쇼핑'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더쎈쇼핑 서비스는 원하는 상품을 검색란에 입력하면 최저가 인기 가격비교 사이트의 인기 상품 검색 결과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트별 검색 결과에는 상품명, 상품 이미지, 최저가 가격, 판매처(쇼핑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로 내가 등록한 신용카드, 체크카드 중 혜택이 적용되는 카드명과 이용금액에 따른 예상 혜택 금액을 알려준다. 또한 해당 쇼핑몰에서 내가 보유하지 않은 카드 중 혜택이 가장 큰 카드도 추천해준다. 사용자는 추천받은 카드를 더쎈카드 앱에서 간편하게 확인 후 발급 신청까지 가능하다. 더쎈카드는 카드 이용자 혜택을 늘려주는 앱”을 모토로 카드 이용자의 소비 패턴을 기반으로 카드 혜택을 손쉽게 챙길 수 있는 실시간 카드 실적 및 혜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빅쏠은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리뉴얼 개편을 준비 중에 있다. 빅쏠 이종석 대표는 “비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마이아이디 월렛 파트너 론칭을 통해 자사 DID 신원인증 플랫폼 ‘마이아이디(MyID)’의 본격적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공개된 마이아이디 월렛 파트너는 마이아이디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 DID를 발급하고 신원인증 데이터(이하 크레덴셜, Credential)를 저장 및 제출하는 신원지갑 기관으로서, 기존의 신원인증 발급 기관(이슈어, Issuer), 검증 기관(베리파이어, Verifier)과 더불어 마이아이디 플랫폼 확장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콘루프는 마이아이디 월렛 파트너를 대상으로, 파트너사가 별도의 앱 호출 없이 자체 서비스 앱에서 마이아이디 기반의 DID 신원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이아이디 월렛 SDK를 공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에는 마이아이디 신원인증 서비스 사용이 아이콘루프의 신원지갑인 ‘쯩’ 앱을 통해서뿐만 아니라 마이아이디 월렛 파트너로 참여하는 다양한 기관 및 업체들의 서비스로까지 확장될 전망이다. 마이아이디 월렛 파트너는 마이아이디 플랫폼에서 기 발급된 크레덴셜을 자체 서비스 앱에서 제공할 수 있으며, 직접 발급 기관으로 참여하여 크레덴셜을 발급
호텔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스타트업 H2O호스피탈리티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사업’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은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ICT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자금(투∙융자) 제공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4일까지 약 한 달간 신청을 받았다. 신청대상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ICT 또는 ICT 융, 복합 분야 중소기업으로, 지원 기업들은 1차 평가(요건 심사, 서면 심사), 2차 평가(적격 심사, 발표 심사) 등을 거쳤으며, 이 중 글로벌 성장 잠재력과 우수한 기술력 등을 인정받은 15곳 만이 글로벌 ICT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비대면 숙박 솔루션을 제공하는 H2O호스피탈리티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글로벌 ICT 분야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고성장 기업이 자라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credit : 서울글로벌창업센터 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2021 SGSC 데모데이’ 행사를 전문투자자 및 스타트업 관계자 1,7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2021 SGSC 데모데이’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국내 거주 외국인 유망 스타트업들을 육성 및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과정으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5기’ 입주기업 중 10개 기업이 참여해 IR 발표를 실시했다. 전문투자자 심사위원 총 21명의 점수를 종합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환경을 생각하는 F&B 플랫폼 ‘다모고’가 최종 우승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7백만 원 상금과 함께 후속 투자 라운드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2등은 생활소비재 혁신 기업 ‘크리스피’, 3등은 IP 법률 테크 기업 ‘위크레스트’가 선정됐으며, 위크레스트는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등에게는 상금 4백만 원, 3등에게는 상금 2백만 원, 인기상에는 1백만 원을 수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스타트업, 전문투자자 네트워크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의 온라인 데모데이 서비스인 ‘유니콘 LIVE’를 통해 진행됐다. 1부, 2부를
사진 : 아부다비의 큐브에서 현지 작업자들이 엔씽 OS로 농장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애그리-푸드 테크 기업 엔씽은 아랍에미리트 사리야(Sarya)그룹에 300만 달러 수직농장 구축 관련 협의를 성사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현지 실사단을 통해 기술검증(PoC, Proof of Concept)을 완료한 후 맺은 결실로, 한국기업으로서는 첫 사례다. 이번 계약으로 엔씽은 300만 달러 규모의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인 큐브(CUBE)의 진출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수직농장 추가 건설을 확대해 가는 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확장에 대한 협의는 오는 6월부터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엔씽의 모듈형 컨테이너 수직농장은 사물인터넷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 ‘큐브OS’를 통해 작물의 생장 환경을 제어해 작물의 생육 기간과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수경재배형 스마트팜이다. 엔씽과 계약을 체결한 아랍에미리트의 사리야그룹은 수직농장의 론칭과 운영을 주관하는 농업 부문의 스마트 에이커스(Smart Acres)와 식품 수출입업의 사리야 트레이딩(Sarya Trading LLC), 살균 용액의 제조와 유통을 이끄는 사리야 인더스트리(Sarya In
요즈마그룹코리아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의 하나로 ‘글로벌 D·N·A Star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참가 스타트업 8곳의 모집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며 요즈마그룹코리아가 운영하는 K-Global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창업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액셀러레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인공지능 기반 테크 핀, 사물인터넷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등 ICT 산업에 종사한 7년 이하 스타트업이다. 선발 시점에서 2021년 TIPS 등 중소기업벤처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 지원을 받는 기업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종 선발된 업체에는 기업별 브레이크-다운 인터뷰를 시작으로 △BM 고도화 멘토링 △글로벌 재무 전략 멘토링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국내 및 해외 데모데이 참가 △국내외 벤처 캐피털 및 투자 기관 네트워킹 △요즈마그룹코리아 직접 투자 △후속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한다. 해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미국, 유럽,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서 올 하반기 안에 진행되며
캡박스가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 앱을 정식 론칭했다고 13일 밝혔다 엔젤리그는 스톡옵션을 행사한 스타트업 임직원, 또는 비상장 주식 보유자가 편리하게 이익 실현을 하고,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유니콘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장 주식 거래 서비스다. 현재까지 웹 기반 서비스만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IPO 기대주로 꼽히는 크래프톤, 컬리, 카카오뱅크 등 비상장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 새로운 투자 방식을 찾는 이들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며 ‘쉽고 안전한 비상장 주식 거래’라는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엔젤리그 모바일 앱의 주요 특징은 ▲ 비상장주식·스톡옵션 등 자산 등록 ▲ 투자 현황 및 평가 수익률 확인 ▲ 판매자와 리드 엔젤 간 거래 가격 직접 협의 ▲ 클럽딜 참여를 통한 공동 투자 진행 ▲ 스타트업 성장성 토론 참여 ▲ 지분 거래 기능(예정) 등이다. 오현석 캡박스 대표는 “이번 앱 출시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클럽딜 참여를 통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했고, 이달 중에 시중 증권사를 통하여 기존 클럽딜 참여자들이 보유한 조합 지분도 거래할 수 있도록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엔젤리그 클럽딜을 통해 구매하
credit : 런드리고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가 최근 의류 수선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런드리고 수선 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의류를 촬영한 후 수선 부위와 요청사항을 원터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수선 서비스 전 과정을 편리하게 비대면,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했다. 비대면 주문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UI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했다. 수선 전후 사진을 비교할 수 있게 함으로써 오히려 대면 주문보다 더 정확한 수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런드리고 고객은 기존의 앱과 런드렛을 통해 수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수선은 물론 명품 의류까지 세부적으로 원하는 조건의 주문이 가능하며 모든 작업은 안심 정찰 가격을 통해 시장 대비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런드리고는 전문적인 수선 서비스 출시를 위해 약 330제곱미터(100평) 규모의 수선 공장을 신설해 글로벌 최신 수선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AI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구글의 자회사 캐글(Kaggle)이 주관하고 글로벌 오픈마켓 쇼피(Shopee)가 주최한 ‘가격 일치 보장(Price Match Guarantee)’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가격 일치 보장 대회는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간 진행됐다. 총 3만 달러(한화 3천3백만 원)의 상금이 걸린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2,464팀 참가, 3,079명 참가했으며 한국의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김상훈 리더, 김윤수 )가 1위에 올랐다. 동남아시아와 남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가 주최한 이 대회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위한 목적으로 동일 상품을 그룹화하는 데 AI를 사용해 그룹화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력을 겨뤘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격 비교를 할 때 동일 상품끼리 그룹화해 가격을 표시하면 사용자가 최저가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제대로 상품군이 그룹화되지 못하는 경우 사용자가 상품 소개에 대한 상세 페이지 확인하면서 같은 상품인지 판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업스테이지는 동일 상품 그룹화 정확도(F1 score)를 0.780까지 끌어 올리며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일본,
스파크랩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021 뉴 콘텐츠랩’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1 콘텐츠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째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스파크랩은 ‘2021 뉴 콘텐츠랩’ 프로그램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혁신을 이끌 콘텐츠 기반 융복합 스타트업을 발굴하고자 한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는 김유진 대표가 직접 참여하는 1:1 사업화 멘토링부터, BM전문가가 함께하는 1:1 BM멘토링, 단계별 맞춤 교육 세미나, 홍보 PR 지원, 기타 스파크랩 얼럼나이 및 네트워크 지원 등을 약 6개월 간 170시간 이상의 액셀러레이팅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주목할 점은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의 1:1 사업화 멘토링이다. 스파크랩은 프로그램 시작과 함께 기업들의 1:1 사업화 멘토링 과정을 통해 사업화 네트워킹을 연결한다. 또한 스파크랩의 정규 배치 프로그램과 동일한 피칭 덱 제작, 트레이닝을 제공하고 기업별 사업 단계 맞춤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해 스타트업들에 실질적 도움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모데이 이후 우수 평가를 받은 상위 3개 팀에게는 사업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