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dit : 띵스플로우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 개발사 띵스플로우가 지난달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 '스토리플레이'를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띵스플로우는 누적 400만 명 이상이 사용한 캐릭터 AI 챗봇 서비스 헬로우봇의 개발사로, 채팅형 콘텐츠에 대한 노하우를 녹여 스토리플레이를 출시했다. 스토리플레이는 한국 최초 인터랙티브 스토리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결정의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할지 고를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달라지는 여러 개의 결말을 수집할 수 있다. 정식 출시 한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앱 마켓에서 1,000개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평점 4.7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 웹툰・시리즈 등에서 화제가 된 작품을 서비스 내에서 채팅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특히 웹소설과 웹툰으로 모두 연재돼 인기를 끈 바 있는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을 스토리플레이에서는 직접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다. 선택에 따라 원작의 재미와 또 다른 갈래의 이야기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콘텐츠와 다른 점이다. 또한 작품 속 등장인물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가 실제 이야기의 주인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피노맥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 지원대상 5월 선정팀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된 피노맥스는 지난해 11월 팁스 운영사이자 기업형 엑셀러레이터 인포뱅크의 개인투자조합 1호 펀드를 통해 투자를 받은 이후 팁스 프로그램으로 인포뱅크의 추천을 받아 5월 선정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피노맥스는 AI 기반 퇴행성 뇌질환 진단용 뇌 MRI 통합 의료 솔루션 개발을 주제로 인포뱅크 주간 하에 팁스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A.I를 기반으로 두경부 MRI 영상 촬영 및 영상 획득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신속한 비조영 두경부 MRI 촬영만으로 뇌 구조와 기능 통합 분석뿐만 아니라 North Carolina Wake Forest 병원의 뇌신경영상의학과와 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AI기반 지방량(Fat) 정량 분석을 퇴행성 뇌질환 진단 지표에 포함하여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선정됐다. 특히, ㈜ 피노맥스는 지난 12월에는 경기북부 코로나 치료 중심 병원인 명지병원의 도움을 받아, 바이러스 폐렴 진단용 의료영상 AI 솔루션으로 경기도형 팁스인
미소가 실리콘밸리 최대 액셀러레이터인 와이 콤비네이터(YC)의 그로스 프로그램(Growth Program)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와이 콤비네이터는 드롭박스, 에어비엔비, 센드버드, 코인베이스 등의 유니콘 스타트업들을 초기에 발굴해 투자한 유명 액셀러레이터다. 한국 시장에 기반한 스타트업이 YC의 그로스 프로그램에 선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와이 콤비네이터는 그로스 프로그램에서 50인 이상 규모로 성장한 후기 스타트업들의 추가 스케일 업을 위해 조언을 주고, 참가 스타트업 CEO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모임을 진행한다. CEO의 역할, C레벨 임원진 고용, 개발자 물색, 마케팅과 세일즈 팀의 조화, 구성원과 회사의 동반 성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로스 프로그램은 시리즈 A 단계 이후의 후기 스타트업들에 투자하는 YC의 콘티뉴이티 펀드(Continuity Fund)에서 진행한다. 와이 콤비네이터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그로스 프로그램의 목적을 ‘스타트업 창업자들이 스케일 업을 위해 극복해야 할 문제에 집중하고,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다른 창업자들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가 콜롬비아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인풀사 콜롬비아(Innpulsa Colombia)와 혁신기술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인풀사 콜롬비아와 한-콜롬비아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사업개발 및 글로벌 투자유치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본투글로벌센터는 딥 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협력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본투글로벌센터는 중남미 지역 내 조인트벤처 육성사업을 강화한다. 인풀사 콜롬비아와의 협업을 통해 한-콜롬비아 딥테크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한 온오프라인 밋업과 이벤트를 개최, 기업별 기술매칭 및 협업을 돕는다. 이외 △양국 스타트업의 상호 시장 교차 진출 활성화 지원 △기업가정신, 딥 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등 지식교류 이벤트 및 프로그램 개최 △조인트벤처 글로벌 투자 촉진 등을 통해 한-콜롬비아 딥 테크 스타트업의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인풀사 콜롬비아는 2012년 콜롬비아 통상관광부(MINCIT) 산하에 설립된 기업성장 추진기관이다.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서비스와 기업 성장 등을 지원하며, 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션 역할을 수행하는
사진: 뉴 콘텐츠랩 선정 기업 대표자들 스파크랩이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뉴 콘텐츠랩(New Contents Labs)’에 참가할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2021 뉴 콘텐츠랩’은 스파크랩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하는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으로, 첨단기술 용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스파크랩은 ‘2021 뉴 콘텐츠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내 콘텐츠 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 1:1 멘토링, 네트워크 제공, 투자 지원을 위한 데모데이 개최 등 투자 유치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콘텐츠 기반 첨단기술 융복합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도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에 혁신을 가할 예정이다. 이번 ‘2021 뉴 콘텐츠랩’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복합 콘텐츠 분야의 혁신 역량을 갖춘 10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전 세계 현지 크루와 함께하는 글로벌 투어 및 액티비티 플랫폼 ‘엑스크루’ △AI 학술자료 아카이빙 솔루션 ‘피큐레잇’ △성장기 아이들의 연령, 체력, 성향, 성별에 맞는 맞춤 성장 관리 콘텐츠
퓨처플레이가 최대 300억 규모의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를 결성한다. 액셀러레이터로서는 최대 규모다. 퓨처플레이는 15일 성수동 퓨처플레이 사옥에서 관계사와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퓨처플레이혁신솔루편펀드’의 조성과 운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펀드에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모태펀드(운용기관 한국벤처투자), 녹십자홀딩스, 에이에프인베스트먼트, 나이스그룹, 휴맥스 등이 주요 출자사로 참여했다.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230억 원 규모로 시작하였으며, 추가 출자를 검토 중인 기관들이 있어 3개월 이내에 2차 클로징을 통해 총 300억 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지난 해 12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발표한 IBK혁신솔루션펀드 스타트업 리그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 한국모태펀드 2021년 2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창업 초기 펀드' 분야에 연이어 선정되어 출자를 받은 바 있다. 퓨처플레이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한 ‘퓨처플레이혁신솔루션펀드’는 두 기관의 펀드를 한 벤처조합에 담아낸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퓨처플레이가 결성한 첫 벤처투자조합으로, 초기 기업 육성에 대한 뜻과 취지를 공감하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를 론칭하고 참가팀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프론티어 랩스는 국내 대표 식품 기업인 CJ제일제당과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이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전통적인 식품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에 없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 혁신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우수한 초기 기업을 발굴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본 프로그램에 선발되는 팀에게는 스파크랩 초기 투자, 스파크랩 임직원 및 CJ제일제당 현업부서 담당자와의 3개월 간 전문 멘토링, 스파크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우선 선정 기회, CJ제일제당의 사내 CVC (뉴 프론티어 팀)으로부터의 후속 투자 우선 검토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선발된 기업의 경우 CJ제일제당과의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은 ▲건강기능식 및 대체 단백, HMR과 RMR 등을 포함하는 ‘테이스트 & 웰니스(Taste & Wellness)’ 분야 ▲
credit : 고위드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기업의 자금 관리를 돕는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는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로, 원활하고 편리한 재무관리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스타트업은 실시간 현금 사용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실행할 수 있는 자금 관리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 하지만 인력의 한계로 ▲투자금 관리 ▲매입 및 매출 사용처 관리 ▲인건비 및 부대 비용 사용 현황 등 현금흐름 분석을 통한 리스크 관리가 취약한 게 현실이다. 고위드 현금흐름 서비스는 이러한 스타트업의 재무인력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해 출시됐다. 금융기관과 데이터 연동을 통해 기업 보유 계좌와 실시간 거래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입출금 거래내역에 거래 목적을 입력하면 기업의 현금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현금 리포트를 자동으로 생성해 제공한다. 또한 과거 12개월의 잔고 및 입출금 추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타트업의 중요 재무지표인 번 레이트(Burn Rate, 현금 소진 속도)와 런 웨이(Run way, 현금 소진 속도가
사진 제공 : 호서대학교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충청권 제조 기반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해 호서대학교 및 사단법인 충남벤처협회와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퓨처플레이는 호서대와 충남벤처협회와 이번 3자간 협약을 통해 ▲충청지역 우수 벤처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 ▲충청지역 벤처 생태계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공동 개발 및 협력, ▲창업 및 벤처기업 육성 관련 국가과제 공동 참여 촉진, ▲충청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건의 등을 논의한다. 충청권은 삼성반도체 등 대기업과 함께 이들과 협력하는 세계적인 첨단 소재부품 장비 기업은 다수 포진한 반면, 성공한 초기 스타트 기업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지방에 위치한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이 겪는 문제인 스타트업 보육 시스템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탈피하고, 지역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충청권 대표 ‘벤처의 산실’인 호서대학교, 수요 단체인 충남 벤처협회와 손을 잡고 충청권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누적 157개 스타트업에 총 440억 원을 투자한 국내 대표 액셀러레이터다.
스타트업과 전문투자자 네트워킹 플랫폼 넥스트유니콘의 온라인 데모데이 솔루션 ‘유니콘LIVE’가 론칭 9개월 만에 온라인 데모데이 누적 시청자 수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7월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브랜치와 진행한 온라인 IR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총 42회에 걸쳐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에 참여한 스타트업만 약 400개사, 약 900여 명의 전문투자자가 참여했다. 넥스트유니콘의 ‘유니콘LIVE’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위한 모든 온라인 행사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데모데이부터 IR피칭대회, 각종 스타트업 행사와 교육 행사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예기치 못한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로만 진행되던 스타트업 생태계에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솔루션 수요가 높아졌다. 특히 유니콘LIVE는 온라인 중계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 투표, 질문 답변을 통해 행사의 참여율을 높이고 전문투자자에게는 기업정보 확인 및 IR자료 요청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과 투자자에게 특화된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유니콘LIVE’를 이용한 투자사 및 기관에는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 한국콘텐츠진흥
사진 : 미국 시각장애인 학생이 촉각 디스플레이 ‘닷 패드’로 이미지를 읽고 있는 모습 닷이 2022년부터 4년간 미국 교육부를 통해 미국 내 모든 시각장애인 학교에 혁신 디지털 촉각 디바이스를 공급하는 정부 프로젝트의 독점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300억 원 규모로, 공급 계약이 진행된 제품은 디지털 촉각 디바이스인 ‘닷 패드’다. 닷이 2017년부터 연구 개발을 시작한 제품으로 수천 개의 점자 핀을 통해 학습 교과서의 그래픽을 학생과 교사가 원할 때 실시간 점형으로 표시할 수 있다. 촉각으로 도형이나 기호, 표, 차트 등을 나타내는 것이 가능하다. 또 PC, 모바일, 교실 내 전자칠판 등에 나온 그림을 바로 디스플레이에 출력할 수 있어 시각장애인 학생이 엑셀은 물론 키노트나 파워포인트에서 시각 요소 디자인을 보다 쉽게 작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닷 패드는 최근 국내외에서 강조되고 있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교육에서 시각장애인 교육의 양적, 질적 수준을 모두 높
본투글로벌센터가 ‘대한민국 글로벌 창업백서 'Korea Startup Index 2020’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는 2014년부터 매년 창업 백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창업 백서는 △주요 국가별 창업환경 및 지원정책 △스타트업 투자동향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 △글로벌 창업 성공스토리 △글로벌 진출 필수 아이템 등으로 구성했다. 미국, 일본, 중국, 스위스, 콜롬비아, 페루,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창업 및 정책동향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변화한 국가별 창업 생태계 현황을 담았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남미 등 주요 국가별 스타트업 투자 동향도 제공한다. 서울과 경기도 소재 ICT 관련 기업 200개를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스타트업 현황 분석 자료를 통해 창업 형태, 창업자 특성, 인적자원, 투자유치, 목표시장, 사업 환경평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석 결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현시대상황에 맞춰 전격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콘퍼런스, 어워드.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정보도 다양하게 담았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창업 백서 발간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문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과학문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어렵고 생경할 수 있는 과학문화를 쉽고 유익하게 다루는 1인 크리에이터들을 양성해 국내 과학문화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된 과학문화 크리에이터는 현재까지 70여 명에 달한다. 2021 과학문화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에는 미래의 과학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성별, 나이, 직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오는 6월 18일까지 과학문화 전문인력 플랫폼에서 접수 가능하다. 서류와 면접심사까지 거쳐 최종 선발된 35명의 3기 교육생들은 향후 샌드박스의 전문 교육팀이 설계한 맞춤 교육의 수강 기회는 물론, 전문가와의 1:1 멘토링과 채널 브랜딩, 편집 노하우 등 업계 최고 전문가들로부터 수준 높은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실습비를 포함한 수강료 등은 일체 지원되며,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되면 과학문화 콘텐츠 수요 기관과의 비즈니스 매칭 등 채널 운영과 접목시킬 다양한 기회들도
백패커가 운영하는 온라인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가 서비스 7년 만에 누적 거래액 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국내 수공예 작가 100여 명과 함께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악세서리와 인테리어 제품들을 시작으로 패션, 수제 먹거리, 농축수산물 등으로 분야를 넓혀 왔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1300만 건으로 매월(MAU) 400만 명의 고객이 이용 중이다. 특히 한 달 내 재구매율이 80%에 이르며 고객 3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NPS(Net Promoter Score, 고객 추천 지수)도 63점을 기록하는 등 높은 고객 충성도가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아이디어스는 매년 전년대비 2배에 달하는 매출 신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에는 누적 거래액 5200억 원과 누적 주문 건수 13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커머스 플랫폼 중 유일하게 고객이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후원금도 누적 1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 아이디어스는 가정의 달 특수를 맞아 월 최고 거래액인 214억 원, 주문 수 66만 건을 돌파했으며 5월에도 월 거래액 200억 원을 넘어서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가죽공예, 패션 액세서리, 도자기, 인테
외환 전문 네오 뱅크 센트비가 한국 최초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해외송금 앱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센트비는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현지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50개국으로 해외 송금을 지원하는 앱 서비스를 론칭했다. 양국 소재 고객이 센트비 앱을 이용하면 한국 원화, 인도네시아 루피아, 싱가포르 달러 중 원하는 통화로 현지 은행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송금 가능하다. 특히 한국으로의 송금은 최소 5분, 평균 1시간 이내 빠르게 진행된다. 또 가입 및 송금 과정 중 복잡한 절차나 서류 제출을 생략해 고령자들도 쉽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한국에 본인 명의 계좌가 있는 경우, 명의 인증만 거치면 해당 계좌 내 보유 금액을 현지에서도 송금하고 수취할 수 있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한다. 앞서 센트비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인도네시아·싱가포르 간 해외 송금이 가능한 글로벌 베타 서비스를 웹에서 론칭, 4월까지 월평균 450%의 성장을 일궈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고객 1명의 월평균 송금 횟수가 8회에 달할 정도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뛰어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센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