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왼쪽)과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의 타리크 빈 헨디 사무총장 본투글로벌센터는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Abu Dhabi Investment Office)과 MOU를 체결하고, 혁신기술기업의 중동 진출 확장에 힘을 더한다고 8월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본투글로벌센터와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이 성공적인 한-중동 혁신 생태계 조성 및 혁신기술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을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식은 8월 25일 비대면을 통해 진행됐다.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은 해외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ICT, 농업,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아부다비를 비롯해 뉴욕, 샌프란시스코,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이징, 텔아이브, 서울 등 전 세계 9개 주요 혁신도시에 지사를 두고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기술 교류, 아부다비 내 조인트벤처 설립을 통한 중동지역 진출 방안 확보, 국내 혁신기술기업의 아부다비 진출에 따른 컨설팅, 법인 설립 비용, 투자자 매칭,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캐글 ‘커먼릿 가독성 프라이즈(CommonLit Readability Prize)’ 대회 이미지 AI 전문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194개국 600만 명이 참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온라인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캐글(Kaggle)에서 금메달을 획득함과 동시에 국내 6번째 그랜드 마스터를 탄생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계 인공지능 경진대회는 미국의 비영리 교육 기술 조직인 커먼릿(CommonLit)이 주최한 '커먼릿 가독성 프라이즈(CommonLit Readability Prize)' 대회로, 초중고 학생의 읽기 수준에 맞는 텍스트를 추천하기 위해 텍스트의 난이도를 자동으로 판별해주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챌린지를 진행했다. 지난 5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3,600여 개의 팀이 참여해 AI 기술력을 겨뤘으며, 업스테이지 팀(김상훈 리더, 김윤수)이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종래의 기술은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의 개수, 단어의 문자 수, 언어의 품사 정보 등을 활용한 피처를 사용하였으나 이는 텍스트 전체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 업스테이지에서는 기존 통계적 피처에 텍스트의 맥락을 파악
credit : 고위드 스타트업 대상 B2B 금융 솔루션 핀테크 기업, 고위드가 SaaS Cracker(사스 크래커) 서비스를 론칭하고,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SaaS Tracker 서비스는 리뉴얼한다고 27일 밝혔다. SaaS는 스타트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지만, 관련 내용을 종합적으로 모아놓은 플랫폼이 없어 사용자들이 각 SaaS 기업의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 이번에 고위드가 론칭한 SaaS Cracker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획기적으로 줄여,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싶거나 국내외 다양한 SaaS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aaS Cracker에서는 국내에서 쓰이는 500개 이상의 SaaS 상세 정보와 SaaS별 실사용자들의 후기를 확인해 볼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은 업무 상황에 꼭 맞는 SaaS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리뷰를 통해 사용하고 있는 SaaS의 필요한 기능을 제안할 수 있고 SaaS 서비스 사는 사용자 피드백에 따라 SaaS를 개선시킬 수 있다. 한편 고위드는 지난 3월 출시한 SaaS Tracker 서비스도 리뉴얼했다. SaaS Tracker를 이용하는 약 30
사진: 뉴빌리티 자율주행 로봇 뉴비 라스트마일 배달 로봇 플랫폼 뉴빌리티가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도입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세븐일레븐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이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은 실외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를 활용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4분기 내 수도권 지역 주택가 상권 중심으로 상용화를 전제로 한 시범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빌리티의 배달 로봇 ‘뉴비’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도심 내에서 뛰어난 자율주행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라이다(LiDAR)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에 비해 뉴빌리티의 멀티 카메라 시스템은 개발비용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자영업자의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게 핵심이라는 판단 하에 처음부터 가격 경쟁력을 최우선 목표로 한 결과다. 또 하나의 강점은 복잡한 도심이나 비, 눈 등이 오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배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사진 : 스플라운지 예상조감도(지하철역 라운지) 공유 오피스 스파크플러스가 멤버십 전용 라운지 ‘스플라운지’를 다음 달 서울 전역 14곳에 오픈하고, 멤버십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플라운지는 서울 전역에 위치해 접근성은 높이고 가격 부담은 확 낮춘 실속형 업무 공간이다. 전용 오피스 공간 없이 데스크와 미팅룸 등 업무에 필요한 공간만 콤팩트 하게 구성된 비즈니스 라운지로, 복잡한 계약절차 없이 멤버십 가입을 통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인 기업·프리랜서 등 업무 환경의 유동성이 필요한 개인 이용자들에게는 새로운 선택지다. 임대 사무실처럼 장기계약 없이 월 단위 결제만으로 업무 공간과 OA설비, 무선인터넷 등의 업무 지원 서비스를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거지부터 업무 중심지까지 일하고 싶은 모든 곳에 위치한 스플라운지는 뛰어난 접근성으로 기업들의 거점 오피스 수요까지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개인 업무 특성, 이용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카페 같은 분위기의 오픈형 테이블, 독서실 스타일의 오픈 데스크, 집중을 위한 포커스 룸 등 다양한 업무 공간이 구성돼 있으며, 미팅룸은 비즈니스는
credit : 마이리얼트립 마이리얼트립이 지금 떠날 수 있는 해외 여행지와 여행지 별 입국요건을 확인할 수 있는 ‘해외여행 스캐너’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 해외여행 스캐너는 백신 접종 여부와 종류에 따라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여행자는 조건에 맞는 필터 설정을 통해 여행이 가능한 지역의 입국 요건을 요약해서 볼 수 있으며 관련 상품까지 원스탑으로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연결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해외여행 스캐너에서 제공되는 여행지는 총 42개 나라로 백신 접종자일 경우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는 18개국을 포함하여 각 국가별 입국 요건을 제공 중이며 매일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로 갱신하고 있다.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는 “해외여행 스캐너를 통해 여러 경로로 정보를 파악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각 국의 입국 요건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며 “ 코로나 시기에 해외여행을 준비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리얼트립은 코로나19 여파 이후 주력하던 해외 상품에서 국내 상품으로 전환한 지 1년 여만에 예약 건수 및 국내 상품 거래액
credit : 클레온 컬처 콘텐츠 AI 기업 클레온이 촬영 없이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영상 공유 SNS 앱 '카멜로'를 공식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카멜로는 '카멜레온'과 '히어로'를 결합한 이름으로, 시시각각 영상의 주인공을 바꿀 수 있는 앱이다. 누구나 영상 속 인물의 얼굴과 목소리를 실시간에 가깝게 만들거나 바꾸어 자신의 영상을 손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다. 카멜로에서는 바꾸고 싶은 영상 속 '체인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영상 속 인물을 자신이 원하는 얼굴과 음성으로 바꿀 수 있다. 기존 영상에 새로운 소스가 더해져 수십, 수백 가지의 영상으로 재창작할 수 있는 것이다. 유저들은 BTS와 함께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현실에는 없는 가상 인물로 나만의 부캐를 만드는 등 끊임없이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다. 카멜로에서는 얼굴과 목소리를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AI 기술이 활용되어 유저들은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2명 이상의 얼굴 사진에 대해 가중치를 조절하고 자유롭게 조합하여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뉴페이스 기능 △얼굴 이미지 위에 원하는 메이크업을 부위별로 합성할 수 있는 메이크업 기능 △ 영상 속 인물이 말하는
credit : 아이디어스 핸드메이드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2021 레드닷 어워드(2021 Red Dot Award)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s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 손꼽힌다. 매년 제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제품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등 3개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수많은 브랜드들이 참가하고 있다. 올해 열린 레드닷 어워드에는 60여 개국에서 7800여 개의 작품이 출품했으며 글로벌 디자인 전문가 50명이 블라인드 심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백패커는 아이디어스의 서비스 6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한 바 있다. ‘핸드메이드의 고유한 스토리와 취향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아 핸드메이드 작가와 고객을 이어주고 고객의 취향까지 연결한다는 상직적인 의미의 ‘실’을 BI(Brand Identity)에 형상화해 아이디어스의 철학을 표현했다. 현재 아이디어스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수공예 작가 2
상생기반의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반반택시’ 운영사 코나투스가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성과를 발표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반반택시의 호출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00% 이상 크게 성장하는 등 견고한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반반택시는 ICT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1호 사업자로 승객이 함께 택시를 타고 요금을 나눠내는 반반호출을 중심으로 2018년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국토부로부터 여객 가맹사업 면허를 획득해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반반 ‘그린’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택시 조합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단위 사업모델인 ‘리본택시’ 가 좋은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호출과 운송이 올해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200% 이상 증가했고, 전국 택시기사의 40% 수준에 해당하는 11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전국 단위 서비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배차 시스템이 꾸준히 개선된 결과 배차성공률이 70%에 달했고, 평균 배차거리(택시가 잡히는 평균 거리)가 600m 이내로 모두 업계 평균을 상회하고 있으며, 그 결과 승객들의 탑승 만족도 또한 매우 높다. 최근 B2G와 B2B로
나노·바이오 분야 인공지능 전문 기업 ‘앤트’가 나노 융합소재 기술 기업 ‘엔트리움’과 고열전도 방열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앤트는 나노, 바이오 분야에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Digital Transformation)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이다. 기존 연구 기록들은 모두 수기로 기록하며 전산화 과정에서 중요 조건이 누락되는 등 연구 데이터 축적 및 활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앤트는 이러한 문제를 데이터 기록 시스템 및 머신러닝 솔루션으로 해결한다. 특히 나노 소재 개발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새로운 첨단 소재를 개발하기까지 연구 개발 인력들은 다양한 실험 변수를 놓고 반복적인 실험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에서 많은 시간, 비용 투자와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엔트리움은 반도체용 고열전도 방열 소재 개발 과정에서 앤트의 솔루션을 도입해 오랜 기간이 걸린 실험 과정을 대폭 단축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앤트 최종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공지능을 나노 소재 연구에 성공적으로 접목한 선례를 만들고자 한다”며 “다양한 나노, 바이오 분
플랫폼 전문 개발사 런치팩이 개발자 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 퀵 빌더 SaaS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퀵-빌더 솔루션은 창업자가 개발사와 별도로 접촉하지 않고 코딩을 몰라도 최대 한 시간 안에 빠르게 직접 원하는 기능과 블록을 선택하여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되는 템플릿보다 좀 더 원하는 대로 구현하고 싶다면, 본인이 원하는 서비스와 가장 비슷한 ‘테마'를 선택하고 부분 수정을 런치팩 시스템에 비대면으로 요청하고 수정 제작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런치팩 염민지 대표는 “최근 개발자 인건비가 상승하며 대부분의 예비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예산으로는 MVP(Minimum Viable Product) 제작도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외주 개발 외에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시장 테스트와 씨드 투자유치가 목표인 비 개발자 출신 예비창업자분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런치팩 : https://launchpack.co.kr/
취미활동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가 자체 간편 결제 솔루션 '솜씨페이'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솜씨당은 누적 다운로드 70만 건, 작가 1만 명, 개설 클래스 2만 3천여 건을 보유한 국내 대표 취미활동 서비스다. 뛰어난 사용자 편의성과 다양한 클래스 제공으로 올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0% 늘어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자체 간편 결제 솔루션 솜씨페이는 사용자의 결제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서비스다. 사용자가 최초 1회 자신의 계좌나 카드를 솜씨당 앱에 등록하면 향후 결제 시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모든 결제 절차가 끝난다. 현재 국내 취미활동 플랫폼 중 자체 간편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는 솜씨당이 유일하다. 다른 서비스들은 자체 간편 결제 솔루션이 아닌 외부 솔루션을 적용하는 수준이다. 솜씨페이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은 불과 10초 내외로 여러 페이지를 이동하며 외부 결제 솔루션을 이용하는 다른 서비스들에 비해 결제 시간을 절반 이하로 줄였다. 솜씨당컴퍼니가 간편결제 솔루션 솜씨페이를 도입한 이유는 서비스의 주력 사용자층인 MZ세대의 간편 결제 선호도가 절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솜씨
사진 : 비모 포털을 이용한 원격업무 쓰리아이가 NTT 커뮤니케이션즈(NTT Communications)와 손잡고 일본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쓰리아이는 대표적인 메타버스 전문기업으로 인공지능,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에 경쟁력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쓰리아이는 NTT 커뮤니케이션즈의 자회사인 NTT 비즈링크(NTT Bizlink)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 ‘비모(Beamo)’에 대한 유통·공급 계약을 체결, 8월 10일부터 현지 사업화를 시작했다. 비모는 기업용 시설물 관리 서비스로 설비 및 시공 관리자가 기존 360도 카메라와 스마트폰을 사용해 건물의 몰입형 디지털 트윈을 더 쉽고 빠르게 생성, 관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3D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다. 이번 계약은 2019년 쓰리아이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NTT 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엑스토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ExTorch Open Innovation Program)의 파트너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쓰리아이는 NTT 커뮤니케이션즈와 기술검증(PoC), 기술 테스트, 공동개발 등의 협업을 2
음성인식 AI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인 AI전화 비토의 중국 버전으로 ‘수지바오(Sujibao)’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지바오는 중국 현지화 전략에 따라 지어진 이름으로, 중국 텐센트 앱 마켓 등록과 함께 현지 공략에 본격 나섰다. 중국은 문화적 특성상 음성 기반 커뮤니케이션 및 통화 녹음이 많은 국가로 꼽힌다. 모바일 메신저가 대세가 된 이후에도 음성 수요가 상당해 관련 기업들에게 많은 기회가 열려 있다. 또한, 중국은 인공지능 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나라로, 그중에서도 음성인식 연구가 활발해 2017년에는 중국 전체 AI 산업 중 음성 분야가 25% 점유율을 차지하기도 했다. 리턴제로는 까다로운 한국어 분야에서 비토가 쌓아 온 음성인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7월 중국 버전 개발에 착수했다. 비토는 음성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더 똑똑하게 더 정교하게 진화하는 모델을 가진 AI전화로, 14억 인구를 가진 중국 시장에서도 이용자 대상 서비스가 본격 시작됨에 따라 단계별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리턴제로 이참솔 대표는 “이번 중국 프로젝트를 통해 리턴제로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모델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들을 위해 디지털 고객 경험(CX)를 테스트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디비디랩이 스타트업 3개 사와 3개월간 공동 연구 프로젝트 ‘리서치 메이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는 AI 기술 기반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네이버스’ 개발사 네이앤컴퍼니와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소셜 플랫폼 개발사 루머, 습관 루틴 형성 지원 플랫폼 개발사 루티너리가 참여한다. 네이앤컴퍼니, 루머, 루티너리는 디비디랩이 개발한 신규 CX 테스트 방법론을 각 기업이 제공 중인 플랫폼 서비스에 적용, 공동 연구를 통해 각 사의 플랫폼 서비스의 CX와 디비디랩 테스트 기능을 함께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디비디랩은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메이트 기업에게 디비디랩의 CX 테스트 방법론 중 인공지능 기반의 심층 인터뷰와 채팅형 표적 집단 의견 조사(FGD) 기능을 고도화한다. 3개월간 정기적으로 고객 피드백을 수집, 분석하고 제품의 고객 지표 상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고객사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테스트 결과를 대시보드로 시각화하는 데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리서치 메이트 프로젝트는 1:1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