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엠이 자사 인플루언서 플랫폼 ‘애드픽 쇼핑쇼핑메이트의 10월 판매액이 9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쇼핑메이트의 월 판매액이 90억 원을 넘은 것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다. 누적 판매액은 860억 원을 넘어 2020년 1월 대비 약 9배 증가했다. 11월 현재까지 판매한 전체 상품 수는 93만 개, 온라인에서 공유된 홍보 콘텐츠 수는 140만 건을 넘겼다. 참여한 회원 수는 5만여 명에 달한다. 또한 일일 최고 판매액 37억 원, 단일 회원이 달성한 최고 누적 판매액이 70억 원을 넘기는 등 각종 수치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애드픽 쇼핑메이트는 인플루언서 회원이 제휴 쇼핑몰의 상품을 온라인이나 모바일 상에서 판매한 뒤 성과 수익을 얻는 어필리에이트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이다. 이커머스가 일찍이 발달한 해외에서는 20년 전부터 도입, 활용할 정도로 보편화된 마케팅 장르이기도 하다. 쇼핑메이트에 연동한 제휴몰은 별도의 광고나 프로모션 없이 인플루언서의 홍보를 통해 잠재 소비자의 사이트 방문율을 높일 수 있다. 판매한 상품에 대한 수수료만 지불하기 때문에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11번가를 포함, 총 50여 개에 달하는 국내외 주요 쇼핑몰들이 애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HR 테크 스타트업 ‘태니지먼트랩’을 인수하고, ‘휴먼 액셀러러레이션(Human Acceleration)’ 영역 선도를 위한 신규 조직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태니지먼트랩의 인수 금액은 비공개다. 태니지먼트랩은 2018년 창업한 인재 경영 솔루션 ‘태니지먼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개인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강점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진단 및 커리어 설계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태니지먼트 솔루션을 통해 개인은 자신만의 비즈니스 강점을 발견하고, 성공적인 커리어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또 기업에게는 구성원의 강점을 기반으로 적절한 인재 채용, 최적의 팀 구축, 조직 몰입, 리더십 개발 등의 인재 동력(Talent Engine) 공급을 통한 인재경영을 돕고 있다. 태니지먼트 솔루션은 네이버, 카카오, 클래스101 등 성장하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삼성, LG, SKT 등의 기업들에서도 리더십 개발 및 인재 경영에 활용하고 있다. 퓨처플레이 또한 태니지먼트랩의 고객사 가운데 하나로 실제 퓨처플레이 구성원들의 강점 개발을 위한 테스트 진행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현재 취업 시장은 기술과 산업 구조의 변화에 따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벤처 캐피털 앤틀러(Antler)와 4년에 걸쳐 300억 원의 공동 펀드를 운용하는 계약을 29일 체결했다. 해당 공동 펀드는 스타트업 인력 구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초기 투자를 위해 조성됐다. 잠재력이 큰 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와 앤틀러는 2022년 초 펀딩을 마무리하는 대로 ‘한국형 컴퍼니 빌딩(Company Build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기 회사의 멤버를 구성해 주는 형태로, 4년간 100개 스타트업에 투자·육성할 계획이다. 공동 펀드 운영 계약에 따라 앤틀러는 경기 판교에 있는 경기혁신센터 보육 공간에서 (예비) 창업자를 모집해 팀을 구성하고, 심층적인 비즈니스 모델 및 시장 검증 과정을 거쳐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지원·투자한다. 나아가 투자 기업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및 후속 투자를 진행한다. 앤틀러는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극초기 VC로, 전 세계 14개 지역에 지사를 두고 있다. 자체 컴퍼니 빌딩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350여 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올 하반기 한국에 15번째 지사를 설립하며 경기혁신센터와 손잡았다. 한국 운영 파트너
사진 : 로컬스티치 소제 객실 코워킹∙코리빙 공간을 만드는 로컬스티치가 뉴트로 성지로 떠오른 대전 소제동의 오래된 여관을 개조해 ‘로컬스티치 소제’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로컬스티치는 2018년부터 마포, 강남 등 수도권의 낙후된 공간을 크리에이터들의 업무 및 거주 공간으로 재창조해 왔으며, ‘로컬스티치 소제’는 첫 비수도권 지점이다. 로컬스티치는 대전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창조적인 활동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타운으로 ‘로컬스티치 소제’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로컬스티치는 로컬 기업인 주식회사 관사마을, 대전 소재 도시가스 전문기업 CNCITY가 운영하는 CNCITY마음에너지재단과 협업했다. 관사마을은 대전의 가치 있는 지역 및 공간을 발굴하여 다양한 협업을 통해 공간을 기획하는 기업이며, CNCITY마음에너지재단은 100여 년 된 관사마을을 전시공간으로 선보이는 등 대전 지역 내 공간을 새롭게 창조하는 재단이다. ‘로컬스티치 소제’를 이용하는 크리에이터들은 대전의 로컬 브랜드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러한 협업은 대전 지역에 지속 가능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사진 : 퓨처키친이 개발한 치킨 제조 로봇 무인 자동화 로봇 키친 플랫폼 퓨처키친이 치킨의 제조부터 배달까지 로봇이 담당하는 자동화 설계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자율주행 배달 로봇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으로 완성된 이번 사례는 치킨 제조의 주요 영역과 배달을 모두 로봇이 맡은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퓨처키친은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에 첫 번째 브랜드 ‘치킨드셰프'의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해당 스토어에는 퓨처키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푸드테크 자동화 시스템 기술 접목과 함께 농심 그리고 농심엔지니어링과 식자재 공급 및 무인 주방 설계 부분을 협력하며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또한 배달 서비스 부분에는 도심형 라스트마일 로봇 배달 스타트업 뉴빌리티와 협업을 통해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달 로봇 ‘뉴비’는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에 지정되면서 도심 자율주행 로봇 배달 부문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상용화 서비스를 전개하게 되었다. 주문에서 배달까지의 과정은 ‘치킨드셰프’ 앱을 통해 고객이 주문을 하면, 입력된 셰프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로봇이 반죽과 튀김의 제조 과정을
아파트 인테리어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서 업계 최초 고객과 1:1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피치’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테리어 계약 고객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마이피치’를 통해 상담부터 완공까지 모든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시공에서의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으로 담당 매니저와 소통이 가능하다. 견적서 및 계약서 등 정리하기 어려운 문서들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마이피치’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인테리어 업계에 만연해온 복잡하고 불투명한 소통 방식을 쉽고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객 취향과 니즈 또한 서비스를 통해 섬세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그동안 공급자 중심이던 인테리어 시장은 전형적인 레몬 마켓으로 통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아파트멘터리는 다양한 표준화 서비스를 정착시켜왔다. 국내 최초 아파트 전용 ‘리모델링 모듈화 서비스’, 평형대 별 견적이 동일한 ‘365 가격 정찰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아파트멘터리 김준영·윤소연 공동대표는 “새롭게 출시된 ‘마이피치’ 역시 기존 레몬 마켓에 선을 긋는, 고객에게 표준화된 정보를 원활하게 제공하고자 만든 서
F&B 비즈니스 플랫폼 위쿡(㈜심플프로젝트컴퍼니)과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비즈니스 연계를 돕기 위한 ‘2021 미래식:단 푸드 체인저 데모데이(FOOD CHANGERS DEMODAY)’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위쿡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코엑스 푸드위크 2021(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오프라인 현장과 이벤터스 웨비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 진행됐다. 이 날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 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했다. 021 미래식:단 푸드 체인저 데모데이’ 오프라인 행사는 롯데벤처스 전영민 대표이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오권영 본부장, 위쿡 김기웅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래식:단 1기’ 선발 스타트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비대면 스타트업의 프레젠테이션 및 Q&A 순으로 진행됐다. ‘미래식:단’은 위쿡과 롯데벤처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운영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6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플랫폼 구축은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주관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총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7년간 추진되는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 전 과정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관리·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아이콘루프는 ㈜씨씨미디어서비스, ㈜호현FnC, ㈜유비엔, ㈜아트피큐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공동으로 ‘스마트팜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농업 인구와 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에너지·노동력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 속에서,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고 현장에 확대하려는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1세대 스마트 팜 산업화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농축산업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2027년까지 ‘스마트팜 다부처 패키지 혁신기술개발사업’에 매진할 계획인 가운데, 이번 ‘스마트팜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싱가포르 온라인 가구 플랫폼 ‘힙밴(Hipvan)’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늘의집은 글로벌 홈퍼니싱 시장으로 무대를 확장하는 장기 비전의 일환으로 힙밴과 함께하게 되었다며 이번 인수 이유를 밝혔다. 힙밴은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싱가포르의 온라인 가구 커머스 플랫폼이다. 오프라인 중심의 싱가포르 가구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 능력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의 가구를 온라인으로 판매하며 싱가포르 가구 업계의 온라인화를 선도화하는 대표 가구 플랫폼이다. 또한 도심 쇼핑센터 내 오프라인 거점 대형 쇼룸을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그 결과 힙밴은 싱가포르 가구 시장 혁신을 지속하며 연간 30%의 견고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인수 이후 오늘의집은 힙밴과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함과 동시에,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시아 시장 진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테스트할 예정이다. 힙밴은 오늘의집 지원하에 자체 비즈니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동시에, 오늘의집의 동남아 진출 전략을 지원하게 된다. ㈜버킷플레이스 이승재 대표는 “힙밴이 지난 몇 년간 쌓아온 동
도매 의류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링크샵스가 동대문 도매 의류 시장 최초로 월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인 ‘커플링패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커플링패스는 동대문 의류 사입 시 필수로 발생하는 배송, 검수, 미송(선입금 상품 예약), 상품 교환 등에 따르는 모든 배송비와 이용료를 월 구독 모델 이용 시 무제한 무료로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밤 11시까지 주문 시 익일 배송도 가능하다. 링크샵스는 이번 구독 모델을 준비하기 위해 일부 고객에 한해 커플링패스를 약 2달간 시범 운영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국내 시장 안착에 성공하면 검증 기간을 거쳐 해외 고객을 대상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링크샵스는 지난 시범 서비스 기간 중 설문을 통해, 무료 배송, 무료 검수에 따른 비용 절감, 오배송으로 인한 상품 발주 기간 단축, 재고 운영 부담의 감소 등 전체적인 고객 만족도가 98%에 달했다. 실제 2만 1000건의 주문 중 재구매가 2만 건에 달해 86% 고객이 주 1회 이상 커플링패스 서비스를 이용했다. 한 멤버십 이용 소매업자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데 커플링패스 덕분에 재고 부담도 덜고 비용도
credit : 오뜨 에비뉴 베트남 최초의 공유 뷰티숍 ‘오뜨 에비뉴(HAUTE AVENUE)’가 호찌민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오뜨 에비뉴 1호점은 호찌민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헤어, 메이크업, 네일, 마사지, 반영구, 문신 아티스트를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제품 판매를 위한 쇼룸이 마련되어 있어 스킨케어, 색조, 미용 기기, 이너 뷰티 제품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공유 뷰티샵은 뷰티숍 창업을 희망하는 아티스트에게 적은 비용으로 빠른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숍이다. 이미 공유 뷰티샵이 보편화된 한국과 달리 베트남은 공유 뷰티숍의 개념 자체가 생소할 뿐 아니라 공간만 제공하는 이른바 샵인샵(Shop in Shop) 수준에 머물러 있어 베트남 내 오뜨 에비뉴의 차별성과 경쟁 우위가 뚜렷하다. 특히 아티스트별 지정 공간과 가구, 집기를 비롯해 온라인 마케팅, 채용, 법무, 세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하여 아티스트가 고객 시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준다. 시술을 통해 발생한 모든 매출은 아티스트의 소득으로 직결되며 고정된 입점비 외에는 별도의 수수료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아티스트 개인의 브랜드 구
HMC네트웍스가 운영 중인 간병인 매칭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지난해 출시일부터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만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케어네이션은 보호자용 앱과 함께 간병인용 앱까지 다운로드 10만 건 이상을 돌파하며, 도합 20만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간병인의 필요성이 커지고, 간병인의 편의를 고려한 간병인 앱 통장 등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신규 사용자 유입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간병인의 처우 개선을 돕고 보호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향후 더욱 많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케어네이션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으로 보호자용과 간병인용 2가지 버전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보호자는 프로필과 후기를 확인하고 원하는 간병인을 선택할 수 있고, 간병인은 원하는 조건의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도전! K-스타트업 2021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인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17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2021'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산림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이다. 2016년 동 창업경진대회가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가 신청한 이번 대회에서 예비창업리그 최우수상을 받은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상금 8000만 원과 함께 차년도 초기 창업패키지 서류 평가 면제 등 사업화를 위한 후속지원을 제공받는다. 올해 4월 설립된 뤼튼테크놀로지스는 Z 세대가 글쓰기 과정에서 겪는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뤼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뤼튼은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사용해 개인 맞춤형 글쓰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는 학생 사용자가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로 표현하는 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인정 받고 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이세영 대표는 "청년 리그를 통해 선배 창업가
엔피코어가 최근 베트남 현지 보안 서비스 제공기업 비엣 사이버 시큐리티(VIET CYBER SECURITY)와 합작법인 ‘엔피코어 베트남 조인트 스탁 컴퍼니(NPCORE VIETNAM JOINT STOCK COMPANY)’를 설립, 동남아시아 보안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엔피코어는 기존 안티 바이러스가 방어하지 못하는 랜섬웨어 및 신변종 악성코드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대응하는 솔루션을 개발해낸 보안기업이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통해 기술협업은 물론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보안시장에서의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보안 서비스를 현지에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제품 신뢰도와 확장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엔피코어는 비엣 사이버 시큐리티가 보유하고 있는 현지 네트워크 및 고객을 상대로 보다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엔피코어는 네트워크에서부터 엔드포인트까지 악성코드가 유입될 수 있는 모든 경로를 방어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엔피코어는 자체 보안기술에 대한 특허(12개)와 국제 CC 인증서를 보유하고 있다. 악성코드 대응 분야에서의 글로벌 레퍼런스만 100여 개가 넘는다. 엔피코어의 한승철 대표는 “국가 안보
credit : 엔닷라이트 메타버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3D 콘텐츠 제작 툴 ‘엔닷캐드’의 개발사인 엔닷라이트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엔닷캐드는 로블록스, 유니티 등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3D 콘텐츠 제작 툴이다. 기존의 3D 디자인 소프트웨어에 비해 쉬운 UX를 제공해 Z세대 및 일반인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가 수준의 3D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닷라이트는 이번 팁스 선정을 발판 삼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및 플랫폼 개발사를 위한 오픈형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3D 디자인 및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한 콘텐츠 스튜디오(엔닷스튜디오)와 데이터센터(엔닷클라우드)를 순차적으로 개발, 향후 NFT를 결합하여 메타버스 콘텐츠 거래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엔닷라이트를 팁스에 추천한 캡스톤파트너스 송은강 대표는 “엔닷라이트는 누구나 쉽게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3D 콘텐츠 제작 툴을 개발해낸 점과 향후 주요 메타버스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한 글로벌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비전이 고무적이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월 5일, 원주 인터불고호텔 루비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확대를 위한 세미나 ‘2025 BioHealth-Investment Insigh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투자와 성공의 교차점, K-바이오헬스케어의 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투자 트렌드와 전략,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Session 1_강연]에서는 ▲오라클벤처투자 배준학 대표의 ‘바이오-헬스케어 투자 트렌드 분석’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주) 이기칠 대표의 ‘단계별 투자 전략과 스케일업’ ▲(주)테라젠헬스 정재호 대표의 ‘투자자 출신 헬스케어 대표가 바라보는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시각 차이’ ▲바디텍메드(주) 조성우 이사의 ‘글로벌 사업 확장 사례’ 등 실전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지는 [Session 2_패널토론]에서는 ‘k-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무하유의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AI 신뢰성 검·인증(CAT, Certification of AI Trustworthiness) 1.0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AT 인증은 국내 기업의 AI 신뢰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시스템의 위험관리 체계, 기술 거버넌스 구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AI 시스템을 대상으로 안전성, 보안성 및 회복탄력성, 설명가능성 및 예측가능성, 편향 및 공정성, 책무성 및 투명성, 안정성 및 견고성 총 6가지 신뢰속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심사기준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몬스터는 국내 최초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다. 면접 태도, 의사소통능력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지원자의 답변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직무 적합도와 조직 적합도를 평가하고, 평가자의 결정을 지원한다. 지원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사람이 진행하는 것처럼 매끄럽게 꼬리질문을 할 수 있다. 공통 문항 설정은 물론,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면접 질문 생성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의 AI 면접 답변을 분석해 구체적인 경험 사례를 바탕으로 역량을 검증할
AI 기반 디지털 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올빅뎃은 ‘AI EXPO KOREA 2025’에서 자체 개발한 멀티모달 AI 문서 전환 솔루션 ‘데이터럭스(DATALUX)’를 공개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 ‘AI EXPO KOREA 2025’는 전 세계 18개국 322개 기업이 참가하고, 550여 개 부스가 설치된 국내 최대 AI 산업 박람회다. 제조, 의료,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이 집결한 이번 행사에서, 올빅뎃의 부스는 유독 높은 관심을 끌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빅뎃이 선보인 ‘데이터럭스’는 문서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콘텐츠를 추출, 자동 분류하는 지능형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이다. 기업과 기관이 축적한 방대한 문서를 체계적으로 정리·분석 가능한 형태로 전환해, 연구·분석 등 고도화된 데이터 활용을 가능케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을 결합한 확장형 솔루션을 함께 공개해 주목받았다. 이 솔루션은 기존 제품들이 겪던 메모리 용량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규모 문서를 자유롭게 등록·활용할 수 있다. 실무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정확도 또한 강점으
사진:왼쪽부터 리솔 이승우, 권구성 공동대표 헬스케어 스타트업 리솔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되었다고 28일 밝혔다. 리솔은 AI 기반 전자약 기술력과 함께 맞춤형 뉴로 피드백 솔루션을 결합한 멘탈 헬스 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기술력을 모두 인정받아 이번 ‘아기유니콘’(기업 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총 217개 기업이 신청하여 최종 50개사를 선정해, 약 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업가치예비 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대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시장 개척 자금 최대 3억 원을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특별보증(최대 50억 원), 글로벌 컨설팅, IR, 해외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리솔은 2017년 설립 이후, 미세 전류 기반의 신경조절 기술과 AI 기반 생체신호 분석 알고리즘을 접목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슬리피솔’ 시리즈를 통해 수면장애와 우울증 등 멘탈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슬리피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는 오는 6월 1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 콜라보홀에서 ‘2025 충청권 투자생태계 서밋’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밋은 지역 산업 동향과 투자생태계의 접점을 모색하고, 충청권 내 투자 활성화와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투자기관, 기업, 유관기관 등 충청권 핵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행사는 한국엔젤투자협회 충청권 엔젤투자허브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행사의 문은 가천대학교 전성민 교수의 기조 발제로 열린다.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국내 창업 환경의 변화 흐름과 정책 방향을 조망하며 지역에 시사점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패널토론에서는 충청권 산업 동향 및 현안을 중심으로 대전세종연구원, 충북연구원,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지역별 이슈를 논의한다. 두 번째 발제는 충남대학교 강신형 교수가 맡아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과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 실제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방향 및 협업 모델에 대해 논의할
직장인 재테크 플랫폼 월급쟁이부자들이 클래스 교육 콘텐츠 누적 판매 11만 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5월 선보인 클래스 부문은 부동산을 넘어 창업, 부업, 금융 투자, 자기 계발 등 다양한 재테크 분야를 다루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 클래스 부문은 지난 20일 기준 누적 판매 11만 7,892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수강 고객 수는 2021년 대비 약 3.7배(270%) 증가했다. 현재까지 500여 개의 강의가 개설되었고, 2024년 기준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비부동산 영역에서 발생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 교육 콘텐츠 제작 역량 덕분이다. 고객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기여하고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클래스에도 적용, 전략적 커리큘럼 기획, 강의 만족도 강화, 학습 여정 설계 최적화에 집중했다. 특히 학습자 진입 장벽이 낮은 부업 분야를 선제적으로 공략하며 실효성 있는 콘텐츠로 고객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도왔다. 월급쟁이부자들 이정환 대표는 "단순 수강을 넘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고객 경험 설계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실제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전략적 확장을 이어가겠다"
두들린이 운영하는 채용관리 솔루션 ‘그리팅’은 HR 부문 리더 60여 명을 대상으로 ‘HR 리더를 위한 채인지 세미나’를 6월 5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 KT 부사장이자 ‘일의 격’, ‘커넥팅’ 등 베스트셀러 저자인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신수정 대표가 연사로 참여해, CEO로서 느낀 핵심 인재 채용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그리팅은 약 3년간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HR 커뮤니티인 ‘채인지(Change)’를 운영해 오고 있다. ‘채용과 인사 지식의 담론’이라는 의미의 채인지 커뮤니티에는 1,000명 이상 인사담당자가 모여 HR 업무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상호 간 인사이트를 얻으며,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번 채인지 세미나는 HR 리더 약 6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전 KT 부사장, 전 SK쉴더스 CEO 등 대기업 임원을 지낸 신수정 연사가 ‘CEO의 눈으로 본 핵심 인재 – 왜 남고, 왜 떠나는가, 그리고 어떻게 채용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CEO가 연사로 참여하는 특별한 자리를 통해 CEO와 HR 리더 간 핵심 인재 채용에 대한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
브리즘 박형진 대표와 사진촬영하는 하바드 경영대학원생들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은 하버드 경영대학원(HBS) 학생들과 함께 청소년 고객 확대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필드 글로벌 캡스톤(FIELD Global Capston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필드 글로벌 캡스톤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1학년 학생들이 전 세계 파트너 회사에 직접 방문해 실제 비즈니스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실무 중심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교실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지난 2개월간 브리즘 임직원들과 원격으로 긴밀히 소통하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안경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근 방한한 학생들은 브리즘 매장 방문, 제조 공장 견학, 실소비자 대상 인터뷰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난 19일 브리즘 본사 임직원을 상대로 ‘성장기 청소년 고객 확대 전략’을 주제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발표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 학생들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