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2 (금)

스타트업

레드로버, AI기반 꿈 해석 프로그램 ‘마이몽’ 출시


마이몽 서비스 화면 


애니메이션 ‘넛잡’ 신화로 유명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가 세계 최초로 AI기반 스토리텔링 방식의 꿈 해석 프로그램 ‘마이몽’을 7월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마이몽 프로그램은 기존 키워드 방식의 꿈 해석과 달리 꿈의 내용을 서술형으로 입력하면 이에 따른 해석 및 분석 결과가 도출되는 스토리텔링 방식의 웹 및 앱 서비스로 진행된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 중이고 7월 중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이몽은 사용자가 꿈의 내용을 입력하면 AI기반의 잠재 지능(PI) 기술을 통해 10가지 유형과 1만 2,000가지 세부항목으로 자동 분석하여 꿈 해석 결과를 도출해준다. 꿈의 다양한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꿈이 모두 현실에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분이 꿈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현실에서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에 참고하여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이몽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마이몽 서비스를 통해 기존 꿈해몽의 단편, 보편적인 내용보다 콘텐츠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현실과 실제 연관될 수 있는 분석과 해소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생활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콘텐츠로서의 재미와 대중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마이몽’은 한글판, 일어판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7월 중 영문판, 중국어판까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시장 서비스에 이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 나갈 계획이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