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서비스 로봇을 만드는 실리콘밸리 소재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3,200만 달러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소프트뱅크가 주도했고, 한국에서는 롯데액셀러레이터, 스마일게이트, DSC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베어로보틱스는 구글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하정우 대표가 2017년 5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설립한 인공지능 로보틱스 회사. 식당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종업원들의 물리적 고통과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자율주행 기반의 로봇 ‘페니’(Penny)를 만들어 주방에서 고객의 테이블까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mage credit : 베어로보틱스 페니는 홀 서빙을 보는 사람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고객들과 더 깊게 소통하고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음식 배송과 같은 반복적이고 물리적인 업무를 대신해 주는 개념이다. 페니는 한번 충전으로 200회 이상 서빙이 가능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주변 장애물을 피해 최적의 동선을 찾아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다. 베어로보틱스의 자율주행 로봇 ‘페니’를 사용했을 때 서버들이 고객들과 보내는 시간이 40% 늘어났고 서비스 향상에 따른 고객들의 만족도는 95%
리테일 공유 팝업 플랫폼 ‘가치공간’이 HB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로부터 총 20억원의 Series A 투자를 유치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가치공간은 공간자와 판매자를 연결해주는 리테일 공유 팝업 플랫폼을 개발하여 유휴공간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백화점, 아울렛, 복합 문화공간, 대학병원, 오피스 등에 제도권 브랜드, 신진 디자이너, 스몰 브랜드 등과 고객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공간에 기획을 더해 다양한 브랜드와 매번 새로운 테마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치공간은 2018년 창립 2년 만에 2,180개 브랜드와 제휴, 100개 점포 확장, 1,200회 행사를 진행했으며, 신한카드와 통합마케팅 MOU, Alipay 결제 서비스 및 성동구 도시재생사업 등과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해오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Series A 투자금은 서비스 고도화를 위하여 공간과 브랜드를 자동으로 매칭 해주는 플랫폼 APP 개발과 마케팅, 가치공간의 신성장 동력이 될 V-Live APP 개발 등 사업 확장 전반에 사용할 계획이다. 가치공간 : https://www.valuevenue.co.kr/
사진 제공 : 샌드박스네트워크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인도의 MCN기업인 ‘컨비젼(CONVISIO)’에 대한 지분 투자를 발표했다. 샌드박스네트워크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샌드박스네트워크 사무실에서 컨비젼의 임시우 대표와 만나 양사 간 투자 서명식을 가졌다. 샌드박스네트워크는 향후 컨비젼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의 현지 시장분석과 함께 샌드박스네트워크가 보유한 키즈, 게이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인도 현지에 유통하는 신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컨비젼은 인도 IT산업의 중심지인 벵갈루루(Bengaluru) 지역을 기반으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및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사업을 하고 있는 MCN 기업이다. 한국의 1세대 MCN 기업인 ‘비디오빌리지’의 창업 멤버 중 한 명으로 콘텐츠 제작과 채널 운영,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임시우 대표가 컨비젼의 공동 대표이자 인도 현지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컨비젼은 이번 투자금을 통해 인도 현지에서의 콘텐츠 제작 및 매니지먼트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크리에이터 영입도 공격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컨비젼 임시우 대표는 “인도는 세계에서 가
샤플 사용화면 벤처캐피털 TBT가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샤플앤컴퍼니(대표 이준승)에 프리 시리즈 A로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20일 밝혔다. 샤플앤컴퍼니의 매장 직원 업무 관리 앱 샤플(Shopl)은 본사와 매장 내∙외근 직원 간 협업을 돕는 SaaS 기반 소프트웨어로, 직원 스케줄, 판매량, 재고, 가격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본사와 매장 간 실시간 업무 관리 기능과 직원 출퇴근 및 매장 내 체류율 간편 관리 툴이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원거리 매장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 티비티는 본사와 매장 직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업무효율을 높이는 점과 스케줄 관리로 시작해 매장 운영 및 매장 직원에 대한 투명한 평가와 보상으로 확장되는 B2B SaaS 모델로서의 글로벌 발전 가능성을 투자 이유로 꼽았다. 또한, 티비티는 샤플앤컴퍼니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해외 VC와의 협력을 통한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및 샤플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정부부처 및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돕고 있다. 티비티 이람 대표는 “이준승 대표는 11년간의 해외 삼성전자 매장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리테일 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입증된 분”이라며, “
에이펀인터렉티브가 2019년 12월 말 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에이펀인터렉티브의 이번 투자는 국내외에서 이뤄졌다. 국내 투자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교원창업초기펀드에서 그리고 해외 투자는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기술기업으로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 기반의 XRM 미디어(XRM Media)에서 참여했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3D 렌더링 기술 고도화를 위한 기술인력 채용 △디지털 휴먼 전용 스튜디오 확장 △글로벌 콘텐츠 미디어 기업과의 지식재산(IP) 협업 프로젝트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발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분야에서 실시간 콘텐츠를 제작해 서비스하는 것은 물론 자체 콘텐츠를 개발, 유통하고 있다. 사진 : 권도균 에이펀인터렉티브 대표 권도균 에이펀인터렉티브 대표는 “리얼타임 렌더링이 실시간 인터랙션이 필요한 AR, VR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로 꼽히고 있는
image credit : 오픈트레이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픈트레이드는 최근 예술 스타트업이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연이어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예술 스타트업의 투자 프로젝트는 모두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예술분야 투자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9 예술분야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전용관’에서 진행되었다. 총 11개의 스타트업이 엄선되었으며 지금까지 ▲(주)필더필 ▲플티(주) ▲맨션나인(주) ▲(주)그래피직스 ▲갤러리360(주) 등의 5개사가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여 100% 모두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들 가운데 ‘갤러리360(주)’는 온라인에서 360도로 예술작품을 실감 나게 감상할 수 있고 예술가와 소비자를 매칭 하는 서비스로 시공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글로벌 성장성을 인정받아 4050만 원을 펀딩 하는 데 성공하며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매력 있는 예술 스타트업의 펀딩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는 2018년 공연에 이어 다시 한번 영국 오리지널 버전 뮤지컬 ‘미드나잇:액터뮤지션’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주)모먼트메이커의 펀딩이 지난 15일에 오픈되어 진행 중이다. 또한 1월
image credit : 오내피플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온라인 고객정보보호 솔루션 ‘캐치시큐’를 운영하는 ‘오내피플’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3월에 설립된 오내피플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며 윤리적인 고객 데이터 활용을 비전으로 모든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원(ISO27001) 및 국가 공인 개인정보 영향 평가사(PIA) 자격 등을 보유한 조아영 대표를 주축으로 기업들이 고객의 데이터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캐치시큐’를 개발했다. 캐치시큐는 스타트업 및 소규모 사업자들을 위한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서비스다. 고객의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객 데이터 관리 서식을 만들어주며 데이터를 적법하게 수집하여 안전하게 관리하고 수집 목적 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고객사 맞춤형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개인정보처리방침 작성, 고객 데이터 관련 침해사고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해주며 고객 데이터의 전반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 전문가도 배정해준다. 현재 100여 개
image credit : 트립비토즈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비토즈는 33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TS인베스트먼트, SJ투자파트너스, KB증권 등이 참여했다. SJ투자파트너스는 시드 투자에 이어 3번째 후속 투자이다. 트립비토즈는 영상 기반의 자유여행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이 자신의 여행 영상을 플랫폼에 공유하면, 이를 시청한 다른 이용자들은 영상 속 호텔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최근 전 세계 숙박시설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기술력을 인정받아 호텔스컴바인과 네이버 호텔에 입점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1분기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KB국민카드의 1,940만 명 고객 데이터베이스와 트립비토즈의 여행 기술력을 융합한 합작 자유여행 플랫폼 '티티비비(TTBB)'를 3월 정식 출시한다. 투자를 이끈 차민석 SJ투자파트너스 전무는 "국내 관광산업에서는 로컬과 글로벌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철저한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만이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같은 글로벌 OTA와 경쟁할 수 있다. 트립비토즈는 충분한 IT 인력과 국내외 호텔 영업 전문가 풀을 확보하고 있으며, 성장 속도가 그
웰스케어가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Makuake)에서 목표금액의 300%를 달성하는 등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2019년 12월 10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됐다.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제품은 웨어러블 레이저 통증 치료기 이아소(IASO)다. 이아소는 손목터널 증후군, 테니스 엘보우, 족저근막염 등의 통증질환을 일상 속에서 자가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병원에서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콜드 레이저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웰스케어의 마쿠아케 크라우드펀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이아소는 일본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인 라쿠텐과 아마존 재팬 등에 입점을 추진 중이다. 2월에 개최되는 일본 오사카 의료기기 전시회에서도 이아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성원 웰스케어 대표는 “지난 2년간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등의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유통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하는 등 현지 소비자들에게 이아소의 제품력과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홈케어 디바이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웰스케어도 이에 맞춰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image credit : 투이지랩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가 명상·힐링 오디오 앱 ‘루시드 아일랜드’를 운영하는 ‘투이지랩스’에 시드 투자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이지랩스는 마음 건강을 위한 ‘일상 속 명상&힐링’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는 회사다. 현대인의 스트레스 해소와 짧지만 깊은 휴식을 제공하고자 지난 11월 데일리 명상∙힐링 오디오 앱 ‘루시드 아일랜드’를 출시했다. 루시드 아일랜드는 시공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명상∙힐링 오디오 앱이다. 전문 오디오 크리에이터와 함께 검증된 명상 스크립터와 사운드로 제작된 생활 명상, 힐링 에세이, 프리미엄 ASMR 등 다양한 힐링 오디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불안, 분노 관리, 육아, 자존감 키우기, 숙면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의 콘텐츠를 팟캐스트처럼 손쉽게 골라 들을 수 있으며 매주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가 업로드된다. 특히 출시 직후인 지난 12월 앱스토어 최고의 앱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기존 명상 서비스에는 없던 ‘눈치 보는 사람’, ‘나를 표현하는 단어들’, ‘엄마에게 나는 어떤 딸일까’ 등 사용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는 힐링 에세이가 많은 관심을
Gadget Flow CEO Evan, Varsamis Gadget Flow Team K스타트업 밸리는 자사와 협력관계에 있는 뉴욕의 크라우드 펀딩 마케팅사인 가젯 플로우(Gadget Flow) 사의 CEO인 에반 바사미스(Evan, Varsamis)와 인터뷰를 지난 12월 진행하였다. 킥스타터와 인디고고등의 캠페인을가징 많이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Gadget Flow의 CEO인 에반 바사미스(Evan, Varsamis)와 인터뷰는 크라우드 펀딩을 계획하는 한국의 스타트업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 인터뷰 진행은 Jimmy Park 기자가 진행하였다. -에반,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NYC 기반 기업가로 Gadget Flow Inc의 창립자겸 CEO이며, Qrator Ltd의 투자자 및 마케팅 고문입니다. 그리고 포브스(Forbes, Inc), 허핑턴포스트(HuffPost) 및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에센셜즈(American Express Essentials)의 기고가 입니다. 또한 스프린트 크라우드 펀딩 펀드(Sprint Crowdfunding Fund)및 크라우드 리치(Crowdreach)의 어드바이저 및 연사이기도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세나클소프트가 뮤렉스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개념원리로부터 총 30억 원을 투자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세나클소프트는 클라우드 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전자 의무기록)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네이버 검색광고 사업, SK텔레콤 T전화 서비스 등을 성공시킨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 위의석 대표를 비롯하여 네이버, SK텔레콤, 페이스북 등 ICT기업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IT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하여 설립한 회사로, 이번 투자 유치 과정에서도 구성원들의 전문성 및 우수성이 주요 투자 포인트로 작용했다. 카카오벤처스 정신아 대표는 “EMR 시장은 비효율과 불편함이 오랫동안 존재했던 것에 비해 혁신이 일어나지 않았던 영역”이라며 “최근 도입된 EMR인증제 등 EMR 혁신을 위한 정부의 의지가 명백해 보이는 상황에서, 뛰어난 서비스 개발력과 실행력을 갖춘 세나클소프트가 EMR 사용성의 개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새로운 가치 혁신을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 :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대표 세나클소프트 위의석 대표는 “세나클소프트의 목표는 의사 등 전문 의료인과 환
image credit : 홈핏 코치가 집으로 찾아가 운동을 도와주는 방문 PT 헬스케어 플랫폼 홈핏이 스트롱벤처스, 더웍스로부터 첫 번째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홈핏은 운동 코치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맞춰 회원의 집으로 찾아가 운동을 도와주는 홈트레이닝 서비스로 현재 500명 이상의 운동 코치가 전국적으로 활동 중이며, 누적 수업 횟수 2만 건을 기록했다. 또한 홈핏은 지난해 대비 월 매출이 3배 이상 오르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홈핏은 '검증된 코치'와 '불만율 제로'를 기반으로 시스템이 이루어진다. 운동할 여건이 되지 않는 바쁜 직장인과 임산부, 통증 케어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코치가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PT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히 코치와 회원을 연결해주는 O2O 플랫폼 서비스를 넘어, 수업에 대한 피드백을 철저하게 받고 문제가 발생하면 곧바로 대응하는 중재팀을 운영하고 있다. 홈핏만의 또 다른 차별성은 '검증된 코치' 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코치 선발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3년 이상의 경력과 한 분야에서 3개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코치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인터뷰,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투자를 리드
image credit : 딥핑소스 AI용 데이터의 개인정보 비식별화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딥핑소스’가 5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KDDI Open Innovation Fund III.(GP: 글로벌브레인)가 리드하고,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퓨처플레이-KDB 캐피탈은 시드 투자에 이어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했다. 2018년 6월 설립된 딥핑소스는 AI 기술의 개발 또는 활용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데이터에 불특정 다수의 개인정보가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비식별화 기법은 사람 얼굴 등의 개인 식별 정보를 찾아 데이터를 단순 삭제하는 방식이라 데이터에 포함된 표정이나 피부상태 등의 다른 주요 정보들도 함께 폐기되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딥핑소스의 익명화 기술이 적용되면 데이터 내 개인 식별 정보는 소멸되지만 AI가 필요로 하는 주요 특징 정보들은 보존된다. 따라서 문자 인식, 표정 인식 등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원본 데이터와 거의 같은 수준의 정확도로 활용할 수 있다. 딥핑소스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개인정보 문제없이 안전하게 수집
사진 제공 :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제공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 알토스벤처스가 친환경 소비재 제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주)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에 투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은 알토스벤처스의 주도로 고릴라PE, 크린랲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투자 금액은 80억 원이다. 2014년 설립된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오드리선-여성 위생용품(생리대, 청결제, 화장솜), 베어드-덴탈, 스킨케어 제품, 라클리니카–영유아용 호주 유기농 화장품, 모닝리커버리-숙취해소음료 등의 브랜드들을 주력으로 제작 및 유통 중이다.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약국 생리대’로 잘 알려진 오드리선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 마트와 전국 백화점, 면세점,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창업 이후 6년 연속 연평균 80% 이상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제공하고자 호주에 친환경 브랜드 R&D 센터(Audrey Reefs Pty Ltd)를 세웠으며 한국과 미국에도 유통사업부(JK Partners)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사업부(JK Adetive)를 100% 자회사의 별도 법인을 두고 체계
낚시 플랫폼 어바웃피싱, 중기부 '창업도약패키지' 선정…SKT와 AI 협력 강화 낚시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어바웃피싱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어바웃피싱은 특히 대기업 협업형 부문에 선정돼 SK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창업 3~7년 차 도약기 기업의 혁신 성장과 스케일업을 돕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어바웃피싱은 이번 선정을 통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함께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된다. 어바웃피싱은 지난 3년간 축적한 10만 건의 실제 낚시인 행동 데이터와 SK텔레콤이 보유한 POI(관심 지점) 및 인프라를 융합해 새로운 낚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별 데이터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서비스와 기능이 이번 협력을 통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을 활용한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의 서울 AI 허브는 청년 AI 창업 인재 발굴과 성장을 위한 '2025년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Seoul AI Young Track)'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라고 6월 21일 밝혔다. AI 청년 창업팀 육성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초기 창업 단계에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기술 고도화, 제품 개발, 고객 검증, 사업화, 투자 유치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실전 중심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 등 주요 대학 AI·창업 동아리 소속 대학(원) 생이 참여해 총 25개 창업팀(83명)이 구성됐다. 이 중 4개 팀은 실제 사업자등록을 완료했고, '아드바크'는 1억 원의 초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머슬싱크' 등 2개 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기업으로 전환되며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중심대학 등 정부사업과의 연계도 활발히 이뤄졌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하며 △AI 기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충남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충남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할 로컬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에 걸쳐 스타트업 투자 및 보육 관련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충남 지역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로컬 창업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충남에 거주하거나 충남 소재 일반인과 대학(원) 생이다. 수료자에게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Alumni 네트워크 연계, 채용 추천, 등록비 차등 지원 등의 사후 혜택이 제공된다. 교육은 오는 7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천안 그린스타트업타운) 병행으로 진행된다. 주요 강의 주제로는 창업 생태계 이해, 모태펀드 운영, 스타트업 투자계약, 투자조합 운영, 재무전략, 투자 심사보고서 작성 등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중심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장은 “창업기획자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의 중요한 원동력으로서, 스타트업의 성공과 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라고 강조하며, “특히 이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올해 상반기에 유망 스타트업 5개 사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용 중인 ‘강원혁신창업1호’ 투자조합과 ‘강원청년창업펀드1호’ 2개의 투자조합을 통해 총 2억 3천만 원 규모로 이루어졌다. 투자기업은 강원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으로, 강원 지역 소재이거나 강원 지역으로 이전하여 지역창업 생태계의 일원이 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기업 5개 사는 ▲내연기관 기반 상용차를 수소차량으로의 개조 플랫폼 개발 및 양산기업 ‘파로텍’ ▲AI기술과 치아 컬러 추출 엔진을 기반으로 치과와 기공소를 잇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T-GRID 개발기업 ‘어나더닥터’ ▲휴먼센트릭 LED 조명제조기업 ‘더바이오’ ▲SaaS 기반 캠핑장 개발 및 운영 통합관리 솔루션기업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 ▲음반기획지원 데이터 제공서비스, PLAYCOUNT 개발 기업 ‘사운드엣’이다. 특히 이번 투자기업은 강원자치도 전략산업분야인 바이오·헬스, 미래차/수소, 스마
슈퍼브에이아이가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 2025'에서 열린 두 개의 국제 AI 챌린지에서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하며 비전 AI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했다. 특히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하며 CVPR 학회에서 직접 기술을 발표하는 기회를 얻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자체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활용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모델은 대규모 데이터 학습 없이도 특정 물체를 정확히 인식하는 '특정 물체 인식' 기술을 평가하는 개별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 빛을 발했다. 이 기술은 제조 불량품 선별, 물류 재고 관리, 의료기기 추적 등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하여 AI 도입의 초기 비용과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운데이션 퓨샷 객체 탐지 챌린지'에서는 단 10장의 예시 이미지와 텍스트 설명만으로 새로운 객체를 인식하는 능력을 평가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적은 데이터만으로도 실제 산업 문제에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슈퍼브에이아이는 대규모 데이터와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주도하는 비전 AI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최근 프랑스 리옹 인터폴(INTERPOL) 본부에서 열린 ‘2025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연례 콘퍼런스(2025 Annual Conference of the INTERPOL Cybercrime Expert Group)’에 특별 초청받아 AI를 활용한 사이버범죄 수사 지원 기술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폴 사이버범죄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사이버안보 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인터폴이 보다 효과적인 수사 전략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세계 62개국의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수립과 이행에 관해 자문하고 관련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현민 S2W 이사는 ‘사이버범죄 수사 고도화를 위한 AI 활용 기회(Opportunities for AI to enhance cybercrime investigations)’를 주제로 열린 2일 차 세션의 연사로 나서, 공공·정부기관용 사이버안보 빅데이터 플랫폼 ‘자비스(XARVIS)’의 주요 기능을 중심으로 AI가 수사 과정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어떠한 방식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소개했다. 특히, 범죄 관련 데이터를 신속하고 일
XR 공간 컴퓨팅 플랫폼 기업 딥파인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지식서비스산업 기술개발사업'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약 95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 혁신 프로젝트를 이끈다고 16일 밝혔다. 딥파인은 2025년 4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유통물류 풀필먼트 센터의 자율 협업을 위한 AI 스마트글라스 기반의 연계통합 운영 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물류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AI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중앙 관리자와 현장 작업자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조작 없이 음성이나 움직임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딥파인의 자체 개발 VPS(시각측위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AR 내비게이션으로 작업 동선을 최소화하며, 비전 AI 기술을 접목한 물류 인식 및 자동 분류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한, WMS(창고관리시스템) 및 OMS(주문관리시스템) 연동 현장 최적화 시스템, 안전 교육용 XR 콘텐츠 개발 등 포괄적인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딥파인은 이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AI·AR 기반 실내 측위 서비스 시범 사업'과 아워홈, 식약처 등 다양한 기관과의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왔다. 특히 지
벤처스퀘어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는 지난 6월 11일 서울 강남에서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 2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스타트업 현장을 기록·조명할 18인의 신규 기자단을 공식 선발·발족했다. 스타트업생태계 기자단은 지난해 말 1기(18명) 출범을 시작으로 6개월 주기로 기수를 확대하며 스타트업계 인물·기업·기관 인터뷰와 현장 르포를 집중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 2기는 1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8명이 선발됐으며, 프랑스·캐나다·미국 등 해외 거점 활동 인원이 늘어나 글로벌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 2기는 현직 직장인과 교수, 대학생, 지방 소재 예비 창업자에 더해 국제학교 재학생이 새롭게 합류하는 등 세대와 지역 활동이 다층화됐다. 기자단원들은 매월 정기 모임을 통해 △스타트업 트렌드 세미나 △기사 작성 워크숍 △전문가 특강 등을 수료하며 현장 취재 역량과 네트워킹을 동시 강화한다. 활동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창업 현장을 생생한 1차 취재로 기록해 이해관계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스타트업과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