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스타트업

스타트업 3사 협력 ‘안심 방문 일지 서비스’ 선보여


안심 방문 일지 서비스  image credit : 티켓


티켓 트래킹 플랫폼 스타트업 티킷이 ‘안심 방문 일지 서비스’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강화를 위해 스파이스웨어, 베스핀글로벌과 협업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 방문 일지 서비스’는 개인 모바일을 활용해 다중 시설 방문객 정보를 인증하는 서비스다. 최근 유흥시설 등 출입자 명부가 허위로 작성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QR코드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도입을 권고했다.


하지만, 개인 정보 관리 주체의 문제, 개인 정보 보관 기간과 유출 및 폐기, 해킹 위험 등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문제가 제기되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솔루션과 컨설팅 등 지원이 절실해졌다. 


이에 K-디지털 방역을 위해 각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 기술 협업에 나섰다. 티킷의 ‘안심 방문 일지 서비스’에는 스파이스웨어의 개인정보(이름, 연락처 등)를 육안으로 식별할 수 없도록 암호화하는 데이터베이스 암호화/복호화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보호와 해킹 문제를 해결한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 파트너로서 데이터 폭증 등 돌발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해 원활한 운영을 돕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부가 육성하고 있는 K-디지털 방역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안심 방문 일지 서비스를 원하는 지자체와 다중 문화 시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티킷 정효섭 대표는 “3사의 기술력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강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세종문화회관의 공연장에 테스트 사용이 시작되었고 이미 다수 지자체와 문화, 공연 시설 등에 테스트 사용을 마쳐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을 계기로 K-디지털 방역 역시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티킷 : https://www.tk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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