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1 (목)

스타트업

찾았닥, ‘의사 셀프 예약 서비스’ 출시

image credit : 바이앤어스


헬스케어 솔루션 스타트업 바이앤어스가 소비자 추천 기반 의사 찾기 모바일 앱, ‘찾았닥 - 셀프 예약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찾았닥 모바일 앱은 소비자의 추천을 통해 가입한 의료진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해당 서비스와 정식 계약한 의사들의 스케줄을 직접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셀프 예약 시스템을 내놓았다. 


기존에 병원 진료 예약을 위해서는 소비자가 직접 병원에 전화를 걸거나 각종 광고 플랫폼에 개인 정보를 남겨서 병원으로부터 오는 전화를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병원 입장에서도 전화 상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진 소비자들이 크게 늘고 있어 광고비를 지출하고도 소비자가 전화를 받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이렇게 꾸준히 늘어나는 전화 업무량으로 인해 일부 병원에서는 전화상담 팀을 별도로 구축하고 고가의 녹취 장비 등을 도입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병원으로서는 비용과 투자 대비 효과가 미비하다는 의견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함과 병원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바이앤어스는 찾았닥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


소비자는 찾았닥 서비스를 통해 직접 원하는 의료진의 스케줄을 확인한 후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병원은 ‘노쇼(No-show)’ 문제를 줄일 수 있고, 업무 시간 외에도 예약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바이앤어스는 찾았닥 예약 시스템을 통해 방문한 의료기관에 대한 ‘후기’를 남기면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Mediaz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바이앤어스 김수재 대표는 “소비자가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때 적절하고 합리적인 보상체계를 제공 받지 못해 왔기 때문에 진실한 후기 공유 문화를 만들 수 없었다”라고 밝히면서 “Mediaz 토큰을 지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고 의료기관은 우수한 리뷰를 확보하여 찾았닥 사용자들에게 의료기관 선택의 중요한 기준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이앤어스 : http://www.byand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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