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일본 최대 MCN에 다국어 자막 솔루션 제공

2020.10.26 22:40:53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가 일본 최대 MCN회사 ‘UUUM’과 유튜브 다국어 자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플리토는 UUUM에 커스터마이즈 된 전용 영상 번역 시스템을 제공한다. UUUM 기업 관계자 또는 소속 크리에이터가 UUUM 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원하는 자막을 요청하고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계약을 통해 플리토는 영어, 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자막 번역을 제공할 예정이다.


UUUM은 일본 초대형 MCN 회사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인플루언서들을 매니지먼트 및 서포트하고 있으며 다수의 인기 크리에이터가 소속돼 있다.


플리토 담당자는 “고객사 만족을 위해 MCN용 커스터마이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기업 담당자나 크리에이터가 쉽고 편리하게 번역을 요청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일본을 넘어 글로벌 영상 번역 사업을 적극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부터 영상 자막 서비스를 운영 중인 플리토는 백종원의 요리비책, 강형욱의 보듬TV, CJ ENM 등 다수의 유명 유튜브 채널에 다국어 자막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개인 크리에이터를 위한 B2C 번역 서비스 론칭하면서 기업부터 개인까지 각 고객층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Jo Kim 기자 Jokim@ksvalle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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