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스타트업 마인드로직이 국가 통계 분석 에이전트 ‘코리아인데이터(Korea in Data)’와 법령·조례 특화 에이전트 ‘로인데이터(Law in Data)’를 공식 출시했다. 자사 생성형 AI 기술인 ‘팩트챗(FactChat)’을 기반으로 공공 영역의 데이터 신뢰도를 확보하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월 국회에 전격 도입된 ‘코리아인데이터’는 국가통계포털(KOSIS) 데이터를 실시간 연동해 할루시네이션(환각 현상)을 원천 차단했다. 국회의원실과 예산정책처 등에서 활성 이용자의 65% 이상이 인구 변화 분석 및 경제 지표 비교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서울과 부산의 고령화 속도 비교”와 같은 복잡한 질의에도 즉각적인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보고서를 도출해낸다.
함께 출시된 ‘로인데이터’는 자치법규 데이터를 학습해 공무원의 실무를 지원한다. 단순 법령 검색을 넘어 법률 검토서 및 조례 초안 작성 기능을 제공해 성남시청, 용인특례시청 등 지자체와 지방의회의 도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마인드로직 김진욱 공동대표는 “공공 종사자들이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판단을 내리도록 AX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마인드로직의 이번 행보는 생성형 AI가 '단순 비서'에서 '전문 분석가'로 진화했음을 상징합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이들이 해결한 '데이터 신뢰성' 문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공공 영역은 단 하나의 수치 오류도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KOSIS 등 공인 데이터를 직접 연동한 '근거 기반 AI(Grounding AI)' 모델은 공공 AX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지자체별로 파편화된 조례와 자치법규를 통합 분석하는 '로인데이터'는 지방자치의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입니다. 이는 향후 데이터 중심 행정(Data-driven Government)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며, 마인드로직은 국회와 지자체라는 거대한 B2G 시장에서 '팩트 체크 기술'을 무기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힐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