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ed 유치: $1M “치과 의사의 세 번째 손”... 덴트로닉, 美 SPC로부터 15억 원 투자 유치

2026.03.18 23:12:57

실리콘밸리 거물급 커뮤니티 SPC 파운더 펠로우십 선정… 로봇암 ‘덱서’로 의료 현장 자동화 가속


사진 : 왼쪽부터 순서대로 최소이 공동창업자, (위) 이민준 공동창업자, (아래) 최경연 대표


[투자] 덴트로닉 SPC 파운더 펠로우십 선정 및 100만 달러 유치 - K스타트업 밸리
Pre-Seed 유치: $1M

“치과 의사의 세 번째 손”... 덴트로닉, 美 SPC로부터 15억 원 투자 유치

실리콘밸리 거물급 커뮤니티 SPC 파운더 펠로우십 선정… 로봇암 ‘덱서’로 의료 현장 자동화 가속


실리콘밸리 기반 의료 AI 로보틱스 스타트업 덴트로닉(Dentronic)이 미국 초기 투자사 사우스파크커먼스(South Park Commons, SPC)의 ‘파운더 펠로우십’에 선정되며 100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규모의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는 크루캐피탈의 첫 투자 이후 이뤄진 후속 성과로, 덴트로닉의 ‘피지컬 AI’ 기술력이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된 결과다.


1. 1차 물량 50대 완판… 6자유도 로봇암 ‘덱서(Dexor)’의 실효성

덴트로닉은 치과 진료 시 반복되는 석션, 리트랙션 등 물리적 보조 업무를 자동화하는 체어사이드 로봇암 ‘덱서’를 개발했다. 서울대 치의학·기계공학 및 하버드·스탠퍼드 로보틱스 출신들로 구성된 창업팀은 의료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에 주목했다. 덱서는 6자유도 구조의 정밀 제어와 안전성을 확보한 하드웨어 설계를 바탕으로 이미 1차 판매 물량 50대를 완판하며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했다.


2. ‘피지컬 인텔리전스’로 여는 의료 워크플로우의 미래

덴트로닉은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덱서의 양산을 가속화하고, AI 기반의 ‘피지컬 인텔리전스(Physical Intelligence)’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로봇 비전과 언어 모델을 결합해 반자동화 모델을 구현하고, 실제 진료 데이터를 통해 자동화 수준을 단계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최경연 대표는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환자들에게 일관된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덴트로닉의 SPC 펠로우십 선정은 한국인 창업팀이 '아이디어 단계(-1 to 0)'에서부터 글로벌 톱티어 투자 네트워크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이들이 정의한 '치과 보조 자동화' 시장의 확장성에 주목합니다. 대형 치과지원조직(DSO) 중심의 미국 시장은 인력난 해결을 위한 로봇 도입 수요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덴트로닉의 '피지컬 AI' 접근 방식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지능을 넘어 실제 물리적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Embodied AI' 트렌드와 궤를 같이합니다. SPC가 감마(Gamma)나 코그니션 AI 같은 파괴적 혁신 기업을 초기에 발굴했던 선구안을 고려할 때, 덴트로닉은 치과를 시작으로 수술실 등 의료 워크플로우 전반을 자동화하는 글로벌 의료 로보틱스의 선두주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Jimmy Park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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