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3,379km”... 마스오토, 자율주행 트럭 세계 신기록

2026.03.31 22:14:15

자체 개발 E2E AI ‘마스파일럿’ 탑재… 하루 1,300km 주행하며 운행 효율 63% 끌어올려



마스오토 미국 대륙 횡단 자율주행 운송 성공 - K스타트업 밸리

“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3,379km”... 마스오토, 자율주행 트럭 세계 신기록

자체 개발 E2E AI ‘마스파일럿’ 탑재… 하루 1,300km 주행하며 운행 효율 63% 끌어올려

총 주행 거리 3,379km
운행 효율 향상 63% (인간 대비)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Mars Auto)가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서 알라바마·조지아 현대모비스 공장까지 이어지는 3,379km 구간의 자율주행 화물 운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35톤급 대형 트럭에 수출용 자동차 부품을 실은 채 진행된 이번 운행은 단일 노선 기준 세계 최장 거리 자율주행 기록이다.


1. HD맵 없이 달리는 ‘마스파일럿(MarsPilot)’의 혁신

마스오토의 핵심 경쟁력은 자체 개발한 End-to-End AI(E2E AI) 시스템이다. 인지부터 제어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신경망으로 처리하는 ‘마스파일럿’은 정밀지도(HD맵)에 의존하지 않고도 도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이는 지도가 없는 구간에서도 즉각적인 의사결정을 가능케 하여 장거리 노선 확장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게 한다.


2. ‘팀 코리아’와 함께하는 글로벌 미들마일 물류 혁신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모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 등 국내 물류·제조 대기업들이 협력한 ‘팀 코리아’ 체제로 진행됐다. 마스오토는 국내외에서 축적한 1,000만 km의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속 주행 시 횡방향 흔들림을 제어하는 정밀 기술을 선보였다. 박일수 대표는 “상반기 내 운영 차량을 확대하고 누적 데이터 1억 km를 확보하여 물류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K-Valley View: 전문가 분석

마스오토의 대륙 횡단 성공은 자율주행 기술의 패러다임이 '지도 기반'에서 '지능 기반'으로 이동했음을 시사합니다. 전문가 그룹은 특히 대형 트럭 특유의 물리적 한계(하중 및 횡방향 진동)를 AI가 정밀하게 제어해냈다는 점에 주목합니다. 이는 단순 주행을 넘어 화물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상용화 가능한 기술'임을 입증한 것입니다.


또한, 현대모비스 등 대형 화주 및 물류사와 협력한 '정기 노선 운영'은 스타트업의 기술이 실제 산업 생태계에 성공적으로 이식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미국 본토에서 현지 베테랑 운전자보다 63% 높은 효율을 기록한 것은 향후 물류비용 절감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며, 마스오토가 글로벌 자율주행 미들마일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Jo Ki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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